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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르담 드 파리 프렌치 오리지널 내한 뮤지컬!

 

올해도 정말 얼마 남지 않았네요. 2020년 올해 버킷리스트를 보니 정말 이룬게 많이 없어서 슬프더라구요. 해외여행도 못가고 제주도도 못가고 하고 싶은건 많았는데 꾸욱 참았어요. 그중에 계속 생각나는게 바로 뮤지컬이였어요. 친구랑 같이 우리 올해는 열심히 일한 우리를 위해서 선물로 뮤지컬 꼭 보자! 했는데 드디어 멋진 뮤지컬을 보고 왔어요. 노트르담 드 파리 프렌치 오리지널 내한 뮤지컬입니다. 뮤지컬은 두번정도 보긴했는데 항상 한국공연이라 내한공연이 궁금했는데 마침 프렌치 오리지널 내한 뮤지컬이 있어서 바로 예약했어요.

사실 노트르담드파리 뮤지컬 예약하고 나서 정말 많은 이슈가 있었어요. 처음에 티켓팅 날짜에 맞춰서 딱 바로 들어가서 2층에 맨 가운데 자리를 선택하고 두근두근 한 마음으로 공연시간을 기다렸어요. 공연 한달전에 코로나로 인해 거리두기 좌석을 다시 예매하라고 문자가 온겁니다. 사실 뮤지컬 예매할때도 위험한데 이렇게 다 앉아서 봐도 되나 하는 걱정을 하면서 했는데 역시나 감염자가 많아지면서 변경되었더라구요. 뭐 아쉽지만 거리두고 앉는게 더 마음은 편하겠다 하고 다시 예매를 했어요. 처음보다는 더 좋지 않은 자리라서 아쉬웠지만요. 그리고 나서 공연전에 홈페이지를 가봤는데 거리두기로 예약이 안되었던 자리가 또 새로 떳더라구요? 아니 이럴꺼면 왜 다시 하라는거야 하면서 급 짜증이 났는데 뭐 어쩌겠니 하면서 공연을 보러 갔어요. 후기를 보니 많은 분들의 공연사의 이런 태도 때문에 다들 엄청 화가 났더라구요. 저도 화가 났지만 한국공연이 아닌 프렌치 내한 공연이니 지금 아니면 못 볼 수 있겠다라는 생각이 들어서 그냥 보러가기로 했어요.

▶블루스퀘어 위치

주소

서울 용산구 이태원로 294

전화번호

1544-1591

블루스퀘어는 한강진역 2번 출구에서 가까워요. 이태원쪽은 진짜 너무 멀어서 자주는 못오는데 거의 2년만에 방문한 것 같아요.

노트르담 드 파리 프렌치 오리지널 내한 공연입니다. 기간은 2020.11.10~2021.01.17, 시간은 화~금 20:00, 토 14:00, 19:00, 일 14:00 공연이 진행됩니다. 저는 일요일 14:00 공연을 예매했어요. 공연 시작 40분전에 도착해서 사진도 찍고 예매권도 받고 조금 쉬다가 공연을 관람했어요.

 

 

한국에서 단 한 번도 보지 못했던 초연 20주년 기념 버전의 <노트르담 드 파리> 1998년 프랑스 초연 이후 20주년을 맞이해 선보인 새로운 버전의 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는 의상, 분장 등을 업그레이드 하여 더 견고한 완벽함을 선보인다. <오리지널 프롤로역 '다니엘 라부아'의 귀환> 1998년 프랑스 초연의 오리지널 '프롤로' 다니엘 라부아가 다시 무대로 돌아와 여전히 강력하고 더욱 깊이 있는 캐릭터를 보여준다. 지난 2015년 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 프렌치 내한공연 때도 만나보지 못했던 오리지널 '프롤로'를 만나볼 수 있다. <또 다른 전세계를 강타한 노트르담 드 파리 프렌치 투어, 한국 상륙> 20주년 기념으로 제작된 뉴 프러덕션으로 프랑스를 시작으로 대만, 레바논, 캐나다, 러시아, 이스탄불, 런던, 중국 투어까지도 성공적으로 마친 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 프렌치 오리지널 투어의 내한 공연이 드디어 한국에 상륙했다. 노트르담 드 파리는 23여 개국 누적 관객 1,500만명 이상을 만나온 전 세계를 강타한 대형 뮤지컬이다.

공연시간은 총 150분으로 진행되고 1막/2막 65분, 인터미션 20분으로 진행됩니다.

 

1482년, 파리를 뒤흔든 욕망과 사랑의 이야기! 이야기는 파리의 음유시인 그랭구와르의 새로운 시대에 대한 서곡으로 시작한다. 파리 노트르담 대성당의 프롤로 주교는 꼽추 종지기 콰지모도를 충직한 종으로 삼고 있다. 한편 성당 앞 광장에 모여 사는 집시들. 그 곳에 클로팽과 아름다운 여인 에스메랄다가 산다. 에스메랄다의 춤추는 모습을 우연히 본 후 프롤로 주교는 그녀를 향한 욕망에 휩싸이고, 근위대장 페뷔스는 약혼녀인 플뢰르 드 리스를 두고 에스메랄다와 사랑에 빠진다. 그 후 에스메랄다를 향한 안타까운 사랑의 콰지모도, 집착의 프롤로, 욕망의 페뷔스, 한 여인에 대한 이들의 엇갈린 감정은 숙명적인 비극으로 치닫게 되는데...

줄서서 인증샷도 남겨줍니다.

노트르담 드 파리 프렌치 오리지널 내한 VIP 160.0, OP석 150.0, R석 130.0, S석 100.0, A석 80.0, B석 60.0

예매는 인터파크에서 미리 했고 티켓 박스에서 티켓으로 교환을 따로 해야해요.

좌석은 2층 맨 앞쪽으로 했는데 오 생각보다 괜찮았어요. 1층보다는 배우의 표정을 잘 볼 수 없는데 그래도 2층에서 보면 전체적인 무대가 잘보여서 1층 뒤쪽보다는 차라리 나은 것 같아요. 무대를 전체적으로 보는것도 더 좋은 느낌?

오늘의 투데이 캐스트 확인하고 사실 배역을 확인하기보단 내 스케줄에 맞게 선택했는데 만족스러웠어요.

뮤지컬 굿즈도 판매중입니다. 다양한 제품이 있는데 딱히 사고 싶은건 없어서 패스!

시간이 조금 남아서 서점에서 책 구경했어요. 근처에 카페와 맛집도 있어서 식사하고 뮤지컬을 보기에도 좋을 것 같아요. 저희는 근처 분위기 좋은 곳으로 미리 예약을 했지요. 뮤지컬 보고 식사까지 완벽하게 >_<

서점에서 찜꽁 해둔 시집!

3층에는 북파크 라운지가 있는데 돈을 내고 들어가는 서점으로 프리미엄 카페더라구요. 프라이빗 공간에서 디저트와 함께 커피를 즐길 수 있어요. 티켓 소지하면 할인된다고 해서 가고 싶었는데 시간이 너무 애매해서 못갔어요. 다음에 뮤지컬 보러 올때는 여유있게 방문해서 한번 가봐야겠어요.

책도 맘껏 읽고 쉬다 오기 좋을 것 같아요. 이번에 뮤지컬 보고 정말 좋아서 내년에도 같이 꼭 보러 오자고 했거든요. 올해는 못가겠지만 내년엔 마스크 없이 뮤지컬을 볼 수 있는 날을 기대해봅니다!

뮤지컬 정말 다 좋았는데 가장 좋았던 콰지모도 목소리도 정말 묵직하고 너무 좋더라구요.

이번엔 공연전에 미리 문진표를 작성해야 합니다. 편하게 온라인 문진표로 작성하고 입장하기전에 표랑 같이 보여주고 입장하면 됩니다. 오리지널 내한 공연이라 자막도 봐야하고 해서 조금은 힘들었는데 노래자체가 프랑스어와 함께 어울려 들으니 너무 좋더라구요. 집에와서 한국 공연도 봤는데 역시 프렌치 공연을 먼저 보고 한국 공연을 들어서 그런지 더더욱 한국노래가 어색하게 들리더라구요.

1층과 2층에 곳곳에 촬영을 할 수 있게 준비되어있어요. 사람이 너무 많아서 못찍고 온 곳이 있어서 마저 찍고 왔지요.

인증샷은 역시 필수죠. 노트르담 드 파리 프렌치 오리지널 내한 뮤지컬 역시 기대한것 만큼 멋진 공연이였어요. 멋진 무대와 멋진 연기와 노래까지 너무 좋았던 공연이였어요. 내한공연의 매력을 완전히 느끼고 온 공연이였어요. 최근에 또 보고 싶었던 뮤지컬이있는데 바로 맨 오브 라만차! 진짜 엄청 유명한 뮤지컬이고 최근에 샤롯데씨어터에서 해서 예매하려고 다 매진이더라구요. 보니까 뮤지컬 배우가 바로 조승우라서 더더욱 그랬던 것 같아요. 내년에도 공연하면 꼭 보고 싶어요. 내년엔 기분좋게 편하게 마스크 없이 공연을 볼 수 있길 바라며 >_<

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 프렌치 오리지널 내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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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오반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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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로 나들이 뮤지컬, 맛집, 텐바이텐!

 

 

즐거웠던 대학로나들이! 요즘 연말도 되고 하니까 공연이 제일 생각나는데~ 대학로 가서 공연도 보고 맛난 밥도 먹고 거리 돌아다니면서 구경도 하고 왔어요! 이번주도 친구랑 연극 보러 가려구요. 대학로에서 연극, 뮤지컬 너무 다양한 공연을 하고 있어서 다양하게 다 보고싶더라구요. 이번에 뮤지컬을 보러 왔고 다음엔 연극을 보러가려구요!

바로 작업의 정석 뮤지컬! 대학로 지하철역에서 발견한 홍보사진을 보니 뮤지컬에 대한 기대감이 더 업업! 빨리 보러가고 싶더라구요~

점심시간 전에 만나서 우선 밥부터 먹기로! 대학로 맛집, 혜화역 맛집 검색하면 가장 먼저 검색되는 곳이 돈까스집인데 사실 너무 먹고싶었는데 웨이팅이 장난아니라고해서 ㅠㅠ 날씨도 추운데 기다릴 수 있을까 해서 그냥 포기하고 역에서 가까운 우동집으로! 추운날씨라서 역시 국물이 생각나는데 완전 추천드립니다~ 뜨끈한 국물 호로록 하고 뮤지컬 보러~ 룰루~

대학로 소극장의 매력! 진짜 무대랑 가까워요~ 뮤지컬 시작전 두근두근 기다리기~

너무나 즐겁고 재밌던 공연이였어요! 마지막 커튼콜 너무 신나서 사진 열심히 찍고 마지막까지 신나게 즐기고 왔어요~ 다음은 잔잔한 연극인데 연극도 너무 기대됩니다!

사실 추워서 ㅋㅋㅋ 여기저기 돌아다니기는 힘들더라구요. 뮤지컬관 가까이에 텐바이텐 매장이 있어서 방문했어요!

평소에 온라인에서 자주 구입했는데 매장은 처음 방문했어요! 볼거리 많고 좋은데 사람이 너무너무 많아서 제대로 구경하기 힘들더라구요. 특히 고딩들이 수능 끝나고 와구구 나와서 더 많더라구요! 역시 젊음의 거리군! 친구랑 고개를 끄덕이며 거리를 돌아다닌게 생각나네요!

너무 반가웠던 담금주! 저번에 커피 박람회에서 사온 담금주인데 요기도 판매하고 있더라구요. 1월에 친구 집들이 한다고해서 그때 담궈서 가져갈껀데 먹어보고 후기를 남겨볼께요~

아다니기 너무 추워서 카페를 가기로 했어요! 커피를 먹을까 하다가 전부터 너무너무 먹어보고싶었던 흑당 버블티♥

흑당 버블티 하면 많이들 추천해주는 브랜드가 타이거 슈가! 타이커슈가라고 매장안에 큰 타이거가 있어서 깜짝 놀랐어요~ 우와!

처음와서 뭘 시켜야하나 했는데 앞에 자세하게 적혀있더라구요. 안에 들어가는 버블도 2종류고 흑당버블티에 크림이 들어간 달달한 버블티로 주문했어요. 오 진짜 달달하니 맛있고 흑당 특유의 맛이 느껴지는 달달함이였어요. 버블도 2종류 큰거 작은거 함께 먹으니 더 씹는 맛이 있고 좋았어요!

돌아다니다가 입이 심심해서 에그마카슈에서 에그타르트 먹으러 왔어요!

에그타르트, 초코타르트 먹으려고 했는데 초코타르트는 없어서 견과류타르트 주문했어요! 겉은 바삭 안은 촉촉하니 맛있더라구요. 요기것도 맛잇긴한데 개인적으로 나따오비까 에그타르트가 더 맛있더라구요~

외국과자 가게도 가서 구경하고~ 사고싶은건 한가득이지만 과자를 줄여야하기 때문에 꾸욱 참아보기!

대학로의 만남의 광장! 마로니에 공원에서 산책도 하고 마켓도 열려있어서 마켓도 구경하고 왔어요~ 역시 대학로는 핫해 핫해! 대학로 맛집있으면 추천해주세요. 항상 결정장애라 뭘 먹어야할지 고민된다는ㅠㅠ 재밌는 공연, 뮤지컬이 정말 많아서 보고 싶은게 무지무지 많아요! 요즘 딱히 겨울왕국 빼고는 영화 볼게 없어서 영화 대신에 공연이나 뮤지컬 보는것도 추천드려요!

대학로 나들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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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오반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