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일홈파티, 맥도날드 트리플치즈버거, 경성꽈배기!

생일홈파티, 맥도날드 트리플치즈버거, 경성꽈배기!

 

 

매일 기다리고 기다리는 주말을 정말 즐겁게 보내고 왔어요. 대학친구들 만나는 날! 항상 다들 바쁘고 멀리 떨어져서 살아서 한달에 한번 만나는거 시간 맞추는것도 정말 힘들더라구요. 그래서 더더 소중한 모임입니다. 항상 날짜를 정해두고 하는 고민은 뭘 할까?! 이번에는 날씨도 덥고 해서 친구집에서 놀기로! 늦었지만 친구생일이 있어서 집에서 간단하게 홈파티 하기로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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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파티 음식 뭘 할까 하다가 친구가 추천해준 동네 시장투어했어요. 친구가 염창역 근처 사는데 시장에 떡볶이랑 맛있는거 많다고 해서 구경하고 왔어요. 진짜 확실히 시장이 가격도 저렴하고 양도 많고 넘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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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가 강추한 할아버지 떡볶이! 할머니 이름이 들어간 식당은 많은데 할아버지 이름은 익숙하지 않아서 어색했는데! 친구의 단골 떡볶이집인데 가격도 저렴하고 양이 무지 많다고 해서 포장해서 먹기로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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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것도 많이 먹을꺼라 떡볶이 1인분, 순대 1인분, 모둠 튀김, 어묵 3개 주문했어요. 진짜 봉다리 가득 담아서 주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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떡볶이 먹으면 생각나는게 바로 핫도그! 요즘 떡볶이랑 핫도그 조합이 많은데 근처에 명랑핫도그가 있어서 핫도그를 먹으려다가 친구가 경성꽈배기 핫도그도 맛있다고해서 꽈배기랑 핫도그 구입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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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성꽈배기 핫도그도 천원으로 가격도 저렴해요. 꽈배기, 팥도너츠, 치즈볼, 찹쌀 핫도그 5,000원 세트가 있길래 주문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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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가 추천해준 닭강정 또 사러 왔어요. 치킨이 땡기는데 치킨 한마리 주문하면 셋이서 먹기에는 양이 많아서 간단하게 닭강정이랑 먹어도 맛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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닭강정집인데 다양한 맛이 있더라구요. 다양하게 먹고싶었는데 이미 사둔 음식들이 많아서 ㅋㅋㅋ 기본 달콤닭강정 반마리 주문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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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으로 튀겨둔게 있어서 바로 포장해서 나와서 좋더라구요. 갈비닭강정, 매콤닭강정 다양해서 다음에 놀러가면 다른 닭강정 먹으러 가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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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가 생일선물로 배라 쿠폰을 받은게 있다고해서 구입하러 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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쿼터 사이즈라서 각자 원하는 한가지 스타일로 골랐어요. 친구는 리얼초콜릿, 사랑에빠진딸기, 저는 레인보우샤베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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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도날드 트러플치즈버거 먹으러 왔어요! 친구가 엄청 맛있다고 추천해줬는데 급 먹고싶어서 사러왔어요. 맥세권이라고 ㅋㅋㅋ 친구 집 바로 옆에 맥도날드가 있어서 오 부럽다 했는데 친구는 맥도날드보다는 맘스터치파라서 별로 안간다고 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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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튼 트러플치즈버거 라지세트로 주문하고 기다렸어요. 기다리면서 주문하는거 봤는데 트러플치즈버거 많이 드시더라구요. 평소에 맥도날드가면 상하이 디럭스 버거 먹는데 소고기패티는 간만이고 친구가 햄버거가 옛날 스타일로 다시 돌아와서 더 맛있어졌다고 해서 궁금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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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자마자 한상 푸짐하게 차려봤어요. 진짜 다들 먹는거 좋아해서 가득가득 사왔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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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성꽈배기랑 맥도날드 트러플치즈버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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떡튀순랑 달콤닭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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떡볶이 국물에 원래 튀김을 묻혀서 주시는데 저희는 바로 먹을 게 아니라 따로 담아달라고 하고 국물을 넉넉히 넣어달라고했는데 우와 진짜 국물떡볶이 스타일로 많이 담아주셨어요. 저게 바로 1인분입니다. 진짜 양이 아주 착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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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대도 양이 푸짐합니다. 그냥 먹어도 맛있지만 떡볶이 국물에 푹 찍어서 먹으면 넘나 맛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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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묵도 3개 샀는데 어묵국물도 넉넉히 넣어주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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튀김도 세트로 먹고싶은 튀김으로 골라봤어요. 오징어튀김, 새우튀김, 만두, 야채튀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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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콤한 닭강정! 달달하고 부드러운 닭강정과 쫄깃한 쌀떡 같이 먹으니까 너무 맛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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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탕 가득가득 뿌려진 맛있는 꽈배기랑 맥도날드 햄버거랑 감자튀김! 감자튀김도 라지세트라서 엄청 푸짐해요. 맥도날드는 감튀기 진짜 짭조롬하니 맛있는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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짠! 요게 바로 트러플 치즈버거입니다. 말그대로 소고기패티가 세장 그리고 치즈가 들어간 햄버거입니다. 한동안 햄버거병 말이 많아서 맥도날드를 잘 안가고 햄버거도 수제버거 아니면 패스트푸드 햄버거는 잘 안먹게 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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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러플치즈버거 오 생각보다 저는 맛있었어요. 엄청 특별한 맛까지는 아닌데 딱 기본에 클래식한 햄버거인데 패티가 얇게 세장이 들어가서 고기향이 가득 느껴져서 좋았고 소스도 케찹이랑 머스터드소스 딱 두개 들어가있어서 살짝 옛날 햄버거 스타일이였어요. 다른 야채는 하나도 없고 아삭한 피클이 하나 들어있는데 피클이 소고기패티의 느끼함을 좀 잡아주더라구요. 친구가 햄버거 빵도 바꿨다고 하는데 빵도 오 옛날 빵느낌이고 괜찮았어요. 이번에 맥도날드 신메뉴 많이 나왔던데 다음에는 다른 햄버거 먹어봐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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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다닥 준비하고 맛있게 먹었어요. 그이후로는 사진이 없어요. 먹느랴고 다들 정신 없어서 ㅋㅋㅋ 진짜 12시에 만나서 1시쯤 집에와서 6시 까지 앉아서 수다떨면서 밥을 먹었어요. 진짜 세삼 대단하다고 느꼈어요. 역시 진짜 찐 친구는 만나면 할말이 너무 많아요. 특히 카톡으로 간단하게 나눌 이야기들이 아니라 만나서 얘기하면 진짜 이야기 보따리 가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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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에 친구생일로 홍대파티룸 빌려서 놀았는데 그때 고마웠다고 늦었지만 생일파티 준비를 해줘서 사진도 찍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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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집 도착했을때 친구가 늦게나와서 뭐지했는데? 혼자서 방에서 이거 준비하느랴 바빴더라구요. 생일축하 가랜드랑 귀여운 풍선까지 혼자 준비했는데 고맙더라구요. 셋다 생일이 쪼로록 4월, 5월, 6월이라 챙기려면 힘든데 그래도 늦게라도 사진도 찍고 생일 축하도 받아서 기분 좋았어요. 8시가 넘어서 이제 집에 가야겠다 하고 아쉽게 집으로 왔어요. 진짜 만날때마다 항상 유쾌하고 너무 재밌는 친구들! 다음 모임날짜도 빨리 정해서 같이 놀고 싶어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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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 생일홈파티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