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집들이선물! 산타마리아노벨라 프로퓨모 빼르 엠비엔테 디퓨저

 

 

 

제일 친한 친구가 최근에 결혼을 했어요. 신혼여행 갔다가 돌아와서 집들이겸 생일파티를 한다고 해서 몇일 전부터 선물 고민을 했어요. 뭔가 특별한 선물을 하고 싶었는데 왠만한 가전제품은 거의 다 구입하거나 선물 받았다고 해서 현금으로 줄까도 했는데 또 그럼 너무 성의가 없어보여서 계속 고민하다가 생각난게 바로 디퓨저입니다. 친구가 워낙에 향수를 좋아해서 전에 쇼핑몰에서 산타마리아노벨라라는 브랜드가서 시향하고 그랬었는데 가격이 너무 비싸서 구입은 안했던 기억이 있어서 딱 생각났어요!

산타마리아노벨라 매장 찾아보다가 신세계백화점 본점에 있다고해서 다녀왔어요. 시향도 하고 고르고 싶었는데 코로나때문에 시향이 불가하다고 해서 아쉬웠어요. 기억을 가슴에 새기는 향, 프로퓨모 빼르 엠비엔테! 기억을 감각으로 만든다면, 그것은 후각일 것 입니다. 감각적으로 느꼈던 그 공간의 인상. 만지지 않아도 꿈 같았던 그 장소가 다시 떠오를 거예요. 조용히 눈을 감고, 깊게 숨을 쉬어보세요. 곧 눈 앞에, 세계 일주 여행이 시작됩니다.

<프로뮤포 빼르 엠비엔테 유로파> 유럽의 우아하고 세련된 여성을 묘사한 디퓨저로, 베르가못, 달콤한 오렌지, 장미등의 향과 우디한 향이 잘 어우러진 화사하고 싱그러운 향입니다. <프로퓨모 빼르 엠비엔테 아프리카> 다양한 아프리카 부족의 모습에서 영감을 받은 아프리카는 피오나향과 신선한 유칼립투스, 망고향의 조화가 인상적입니다. <프로퓨모 빼르 엠비엔테 아시아> 고요하고 우아한 동양의 풍경에서 영감을 받은 향으로 백합과 프리지아의 향이 순수하면서 은은한 느낌을 자아냅니다. <프로퓨모 빼르 엠비엔테 아메리카> 카리브해의 열대 우림의 색을 연상 짓는 민트와 라임의 프레시한 조화, 달콤한 메이플 시럽, 카라멜, 바닐라 노트로 표현한 북아메리카, 자연과 조화를 이루고 있는 아메리카를 잘 표현하고 있습니다. <프로퓨모 빼르 엠비엔테 오세아니아> 가장 젊은 대륙의 오세아니아, 시원한 바닷 바람을 온 몸으로 맞고 있는 맨발의 여인이 그려진 '오세아니아'는 해변에 흐드러지게 핀 들꽃처럼 시원하면서 내추럴한 향 입니다.

디퓨저는 개인의 취향이 있어서 친구한테 직접 향을 물어봤어요. 친구의 선택은 프로퓨모 빼르 엠비엔테 유로파입니다. 딱 친구랑 잘 어울릴것 같다고 생각했는데 너무 잘 골랐더라구요. 선물 포장으로 이쁘게 리본끈을 만들어주셨어요. 기본 패키지가 워낙에 고급스럽고 예뻐서 선물용으로 넘 좋을 것 같아요!

아무래도 코로나라서 모임을 왠만하면 미루는데 이번엔 생일파티겸 집들이겸으로 진짜 오랜만에 만났어요. 빨리 일상으로 돌아가서 편하게 만날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

선물을 줬는데 너무 좋아하더라구요. 디퓨저만 선물해주면 왠지 아쉬울 것 같아서 비누랑 세트로 선물해줬어요. 산타마리아노 비누도 진짜 유명하잖아요. 디퓨저랑 비누는 사용할때마다 선물해준 친구들이 생각나서 더 좋은 선물 같아요. 혼자서 하면 부담스러웠는데 둘이서 하니까 돈 모아서 더 좋은 선물을 해줄 수 있어서 좋았어요. 오랜만에 친구들이랑 생일파티도 하고 커피도 마시면서 너무 즐거운 시간 보냈어요!

집들이선물 산타마리아노벨라 디퓨저 : )

728x90
반응형
Posted by 오반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