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자수 꽃자수 패션메이트 재료 구입!
새로운 취미! 프랑스자수에 도전했습니다. 대학때부터 꼭 배워보고 싶었던 프랑스 자수, 집에 있는 시간이 많다보니 급 배워보고 싶었어요. 마침 친구가 새로 프랑스자수를 배우기 시작해서 친구한테 많은 팁을 얻었지요. 처음 시작하면 진짜 아무것도 모르잖아요. 그래서 프랑스 자수 재료는 어디서 구입해야하나 고민했는데 친구가 알려준 쇼핑몰 패션메이트에서 구입했어요. 오프라인 매장도 있다고 하는데 다음에 한번 구경가보려구요!
최소한으로 사려고 했는데도 진짜 은근 필요한게 많더라구요. 그래도 나름 집에있는 쪽가위나 재단가위 같은 건 패스하고 구입했어요.
짠! 천, 프랑스자수틀, 실, 바늘, 자, 수성펜 이렇게 구입했는데 거의 5만원! 간만에 취미로 플렉스~
프랑스 자수틀도 사이즈가 다양한데 여러개 살 필요 있나 해서 가장 베스트라고 하는 15cm로 선택했어요.
실 종류가 진짜 다양하더라구요. 책에서 일단 두개 그림 선택해서 필요한 실을 선택했어요. 비슷한 톤으로도 컬러가 많아요!
천도 일반 아이보리 컬러랑 베이지톤 린넨천 골랐어요!
바늘도 자수 전용 바늘이 따로 있다고 하더라구요?
실종류도 진짜 다양한데 일단 책에 나온 추천 브랜드 실로 골랐어요!
베이지톤! 이쁜 자수를 빨리 놓고 싶네요~
프랑스자수는 바로 이거죠! 요 틀이 진짜 뭔가 느낌있어요. 가장 많이 사용하는 사이즈라는 15.5cm로!
넉넉하게 사용할 수 있는 린넨 2마!
수성펜으로 밑그림을 먼저 그려줍니다. 책 뒤에 도안이 있어서 따라서 그렸어요.
수성펜으로 그리면 세탁할때 없어진다고 하더라구요. 수정펜이랑 열펜 두가지 스타일이 있데요!
따라서 그리는데도 은근 어렵어렵더라구요.
수를 하나씩 하나씩 놓아봅니다.
역시 전문가는 다릅니다. 분명 똑같이 보고 하는데도 이렇게 어렵 ㅠㅠ
컬러도 진짜 이쁘고 그라데이션으로 표현되서 진짜 너무 이쁜 것 같아요!
꽃도 어느정도 완성하고 이제 줄기랑 잎차례! 꽃은 모양내기가 어렵고 잎이랑 줄기는 시간이 너무 오래 걸리는 작업이더라구요.
프랑스자수는 너무 재밌고 좋은데 이렇게 실이 엉키면 딥빡!!!!!!!!!
하루 꼬박 하니까 이정도 완성했어요. 빨리 완성하고 싶은 욕심에 하루종일 자수 했는데 잡생각도 안나고 집중되니까 넘 좋더라구요!
짠! 완성했어요. 진짜 완전 뿌듯뿌듯합니다.
금방 할 줄 알았는데 은근 시간이 오래걸리더라구요. 아직 처음이라 손이 느려서 그런지 ㅋㅋㅋ
확실히 완성하고 보니 훨씬 맘에 들었어요.
첫 도전치고 이정도면 잘한거 아닌가용?
꽃모양이 뭔가 부족해서 아쉽긴한데 다시 도전하면 더 이쁜 모양이 될 것 같아요. 그래도 첫도전치고 저는 매우 만족합니다.
너무 가운데에 수를 놓았나 싶기도하고 ㅋㅋㅋ 옆부분 정리해서 손수건으로 사용하려구요. 선물용으로도 넘 좋을 것 같아요. 다음에는 다시 하면 더 이쁘게 나오겠죠? 프랑스자수 역시 재밌어요. 뭔가에 집중하고 있으니까 잡생각도 하나도 없어지고 또 완성된거 보면 괜히 뿌듯뿌듯하고 넘 좋아요. 다음에는 또 다른 디자인 자수꽃 도전해봐야겠어요!
프랑스 자수 꽃자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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