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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락시장 가락몰 나래수산 연어, 광어, 매운탕!

 

 

친한 동생들이랑 가락시장에서 맛있는 회랑 매운탕 먹고왔어요! 원래는 노량진수산시장을 한번도 안가봐서 가보려고했는데 위치도 너무 멀고 해서 가까운 가락시장으로! 작년에도 친구들이랑 가서 맛있게 먹었던 기억이 있는데 항상 요런데 오면 어딜가야하나 무지 고민되더라구요. 열심히 블로그 후기를 찾아보고 예산도 어느정도 잡고 방문했어요!

블로그에서 찾은 집이 가락몰 5관 회센터 들어가자마자 바로 왼쪽에 보이는 식당인데... 맛집인지 사람이 꽉꽉 찼더라구요. 그래서 아줌마가 알려주신 옆집으로 갔는데 기본 1인당 3만원으로 한상이 제공된다고 하더라구요. 블로그후기에는 회를 소, 중, 대로 해서 판매하던데 왜 없냐고 물어보니 평일에만 그렇게 판매하고 주말에는 무조건 1인 3만원 상차림이라고 하더라구요... 그렇게 주문하면 코스처럼 회, 매운탕 그리고 다양한 스끼다시가 많이 제공되긴하는데 저희는 그냥 간단하게 회랑 매운탕만 먹고싶어서 다른 곳으로 가기로했어요!

작년에 친구들이랑 가락시장왔을때도 회센터 말고 그냥 판매동에서 회 주문해서 상차림비용이랑 추가비용만 내고 간단하게 먹었던 기억이 있어서 다시 판매동으로 들어갔어요. 어딜가나 가격은 비슷할 것 같아서 그냥 바로 앞에 보이는 나래수산으로!ㅋㅋㅋ

▶나래수산 위치

주소

서울 송파구 양재대로 932

전화번호

02-6978-1383

엽업시간

매일 09:00 ~ 00:00

위치는 가락시장역 2-1번에서 나와서 5관 회센터 바로 옆 판매동으로 들어가면 바로 보였던 나래수산! 직원분도 응대 잘해주셔서 그냥 나래수산에서 하기로~

▶나래수산 메뉴, 가격

광년돔회, 광돔회, 광년회, 전복모듬회, 전복광년회, 전복참돔회, 전복회 다양한 세트메뉴가 있어요. 저희는 연어+광어 조합으로 소 30,000원 주문했어요!

요즘 방어철이라 방어가 많이 보이더라구요. 방어는 사실 안먹어본것같아서 맛이 기억이 안나는데 철이라니 더욱 맛있겠죠!

신선한 해산물들이 가득! 회만 먹으면 서운하니까 뭘하나 더 주문할까 하다가 낙지탕탕이 주문하기로 했어요. 조개도 보이던데 ㅠㅠ 조개구이 먹으러 바다 가자고~ 다음엔 조개구이 먹으러 가야겠어요!

원래는 위쪽에 상차림비만 받는 식당이 있는데 자리가 없다고 하셔서 따로 아시는 쪽으로 안내해주신것같아요. 가락몰 판매동쪽에 있는 식당인데 이쪽은 처음 와봤는데 안에 다양한 식당들이 많더라구요.

기본 상차림 비용 1인당 3천원! 매운탕을 주문하면 3천원씩이고 매운탕을 주문안하면 5천원이예요! 기본 상차림은 돗나물무침, 콩, 쌈채소, 쌈장, 마늘, 고추 진짜 기본적인것만 나온다는 ㅋㅋㅋ 만약에 더 푸짐한 스끼다시를 원하신다면 가락몰에서 1인당 3만원 코스를 즐기는걸 추천드립니다!

낙지탕탕이 14.0 회만 먹기엔 살짝 아쉽더라구요. 이왕 가락시장온거 서브로 뭐하나 더 주문할까 하다가 낙지탕탕이로! 낙지 한마리가 7천원이라고해서 한마리주세요. 했는데 ㅋㅋㅋ 한마리는 택도 없다고 두마리는 해야 먹는다고 하셔서 2마리 주문했어요! 참기름 가득~ 너무 맛있더라구요 >_<

연어+광어 소 30.0 사이즈 소는 2인인데 저희는 탕탕이랑 매운탕까지 주문해서 먹을꺼라 충분했어요!

연어, 광어 맛있었어요~ 그냥 먹어도 맛있지만 저는 쌈장이랑 먹는게 제일 맛있더라구요. 상추랑 깻잎이랑 해서 냠냠! 술이 또 빠질 수 없죠? 소주는 못먹어서 시원하게 테라 맥주 주문했어요! 회에 맥주도 좋더라구요~

매운탕 중(3인) 15.0 매운탕도 작은걸로 주문하려고 했는데 정해져있더라구요. 2인은 소, 3인은 중, 4인은 대! 회 먹는 중간에 매운탕 미리 주문해서 보글보글 끓여서 먹는게 최고 맛있죠~ 그냥 나왔을때 먹으면 살짝 싱겁고 아쉬운데 많이 끓여서 먹으면 맛있어요. 그래서 꼭 미리 주문해두는게 좋아요!

매운탕엔 역시 수제비죠?! 수제비 사리 주문했는데 직접 오셔서 손수제비로 만들어주셨어요. 국물을 먹으니~ 역시 밥이 생각나더라구요. 다들 배부른데 또 먹고는 싶고 그래서 한공기 주문해서 나눠서 먹었는데 딱 좋았어요! 푸짐하게 진짜 배터지게 먹고왔어요. 셋이서 83,000원! 이정도면 충분히 만족스러웠어요~

배는 부르지만 2차로 스타벅스! 선물 받은 기프티콘이 있어서 레드벨벳 케이크랑 음료 하나씩 주문해서 먹었어요. 저는 저녁이라 디카페인으로~ >_<

역시 깔끔하게 아메리카노로 마무리하고 폭풍 수다수다! 가락시장역에서 5분 정도 걸어서 간 스타벅스인데 사람도 많이 없어서 조용히 이야기 나누기에 너무 좋았어요. 가락시장 작년에 갔을때는 아는 분 소개로 가서 서비스도 많이 받았는뎅 ㅋㅋㅋ 그래도 셋이서 푸짐하게 먹고 8만원대면 진짜 만족스러워요. 2차로 카페가서 이야기도 나누고 딱 좋았어요!

가락시장 연어, 광어회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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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오반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