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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사카페 그레이우드커피, 미사술집 펀비어킹!

 

 

다들 즐거운 불금 계획 하고 계신가요? 전보다는 화려한 불금은 못 보내겠지만 그래도 좋아하는 사람들과 맛난거 먹으면서 수다떨면서 보내는것도 좋을 것 같아요. 오랜만에 만난 친한 회사 동생들! 1차로 오오일육에서 파스타랑 피자 배터지게 냠냠하고~ 걸어서 근처 카페로 왔어요. 요 카페는 미사에 사는 동생이 가보고 싶었던 곳이라해서 다녀왔어요. 원래는 루프탑바가 유명한거라 올라가고 싶었지만 이때는 날씨가 너무 더워서 포기하고 ㅠㅠ 2층에는 사람이 많아서 1층에서 먹기로 했어요! 요즘은 날이 선선해서 가면 루프탑바 가면 넘 좋을 것 같아요~

가게 이름답게 분위기는 그레이와 우드로 채워진 카페랄까?ㅋㅋㅋ 바로 옆에 애견용품 파는 가게가 있는데 동생이 거기를 왔다가 우연히 발견한 카페더라구요. 층고가 넓은 카페라서 엄청 시원한 느낌이랄까? 2층도 특이한 인테리어로 되어있는데 사람이 많아서 사진으로 찍지는 못했어요. 큰 서점에 있을 법한 인테리어처럼 계단을 의자로 활용했더라구요!

 

위치는 미사호수공원 쪽이라 뷰가 진짜 이쁩니다. 진짜 미사에서 살고싶어여 ㅠㅠ 너무 이쁨... 그래서 얼마하나~ 찾아봤는데 억소리나게 비싸더라구요. 요즘은 진짜 팍세권이 좋다고 하는데 부러워요. 바로 앞이 넓은 공원이면~ 나중에 돈 많이많이 벌면 공원 근처에 있는 아파트에서 살고싶어요!

▶그레이우드 커피 메뉴, 가격

정신없어서 메뉴 사진을 깜빡해서 인스타에 있는 사진 캡쳐해왔어요! <브루윙 커피> 투과방식으로 쓰고 텁텁한 맛을 배제시킨 단맛 살린커피 드립커피(머신-원두선택 그레이우드 블렌딩, 예가체프, 엘살바도르, 과테말라) 5.0, 스페셜티커피 핸드드립(에티오피아 아리차 G1, 인도네시아 만델링 G1) 6.0 <핸드메이드 청 에이드 5.0, 티 5.0> 레몬청: 자일로스트설탕과 꿀로 만든 칼로리 낮춘 건강청, 사과청: 식이섬유가 풍부한 사탕수수로 만든 청, 딸기청: 자일로스설탕으로 당도를 낮춘 건강청, 제주귤청: 제주산지에서 가져온 귤로 믿을 수 있는 청 <머신커피> 아메리카노 4.0, 카페라떼 4.5, 카푸치노 4.5, 카페모카 5.0, 바닐라라떼 5.0, 카라멜라떼 5.0, 땅콩크림라떼 5.5 <논커피> 다크초코라떼 5.0, 녹차라떼 5.0, 밀크티 5.0, 폼므라떼 6.0, 딸기청라떼 5.5, 티백티(얼그레이, 녹차, 히비스커스) 4.5 <디저트> 위켄드 4.5, 몽 프랑부아즈 6.0, 루시옹 초콜릿 델리스 5.5

각자 좋아하는 음료들 주문했어요. 다양한 원두 핸드드립커피를 판매하는데 저녁시간대라 커피를 못먹어서 아쉬웠어요! 다음에 방문하면 꼭 먹고 올꺼에요. 주방 뒤쪽에 무슨 상장같은게 많았는데 보니까 유럽스페셜바리스타, 르꼬르동블루파티셰 관련 자격증 같은 것 같아요. 동생추천으로 와서 정보가 많이 없었는데 블로그 리뷰 하려고 보니 디저트도 유명하더라구요. 너무 배불러서 못먹었는데 다음에는 디저트랑 핸드드립커피 먹으러 또 방문해야겠어요!

왼쪽부터 땅콩크림라떼, 사과 에이드, 폼므라떼

요즘 아이폰 인물사진 효과 잘 사용하고 있다는 ㅋㅋㅋ 뒤에 배경이 날라가서 뭔가 더 느낌있는 사진이 찍히는 것 같아요. 사과청에이드는 생각보다 달지 않아서 좋았고 땅공크림라떼는 고소한 땅콩향이 가득~ 해서 고소하고 달달하니 맛있어요!

커피 말고 뭘 먹을까 고민하다가 폼므라떼 주문했어요. 그레이우드 커피 시그니처라해서 궁금해서 주문해봤어요!

폼므라떼 6.0 상콤달달한 사과청과 홍차와 우유의 조화! 밀크티 좋아하는데 홍차향 가득한 밀크티에 달달한 사과청이 들어간 메뉴입니다. 오 홍차와 사과 조합 생각 못해봤는데 너무 맛있더라구요!

저녁이 되니 더 멋있는 미사 호수공원! 밤이 되면 다리에 불이 켜져서 더 멋집니다. 다음에는 저녁에 날 선선할때 루프탑바에서 커피랑 디저트 즐겨야겟어요!

커피만 마시고 헤어지기는 너무 아쉬워서 간단하게 맥주를 먹으러 왔어요. 원래는 미사 미술관이라는 술집을 가려고했는뎅 그날 알았는데 확진자가 다녀갔다는 얘기를 들어서 찝찝해서 가기 그렇더라구요. 아니나 다를까 지나면서 봤는데 거기만 사람이 1도 없고 ㅋㅋㅋ 어딜갈까 하다가 그냥 간단하게 맥주하려고 펀비어킹 다녀왔어요!

펀비어킹 작년에 회사 회식으로 갔었던 기억이 있었는데~ 야외에서 먹을 수 있게 자리도 마련되어있어서 좋았어요. 선선한 날씨에는 야외에서 먹는 맥주가 최고죠. 물론 요즘은 모기때문에 걱정은되지만 ㅋㅋㅋ

안주는 먹태로 간단하게! 다들 배불러서 먹태로 주문했는데 이게 또 맛있으니까 계속 먹게됩니다. 진짜 먹태는 맥주안주로 짱짱!! 그리고 안주가 배모양 그릇에 담겨나오더라구요. 왜캐 귀엽지 >_<

펀비어킹 미사점 수입맥주를 4-5천원대로 저렴하게 먹을 수 있어서 좋았어요! 평소에 맥주는 국산만 먹어서 수입맥주는 뭐가 유명한지 몰라서 동생이 추천해준 맥주를 먹었는데 그게 바로 코로나! 어머 ㅋㅋㅋ 맥주도 코로나가 있구나! 라임을 넣어서 먹으면 맛있다고해서 주문했는데 여기는 상큼한 레몬이 제공되었어요. 오 레몬 넣어서 먹으니 상큼하고 레몬에이드같고 맛있더라구요. 왠지 앞으로 자주 마시게될 것 같아요! 미사는 진짜 식당, 카페, 술집 많고 근처에 공원도 있어서 걷기에도 좋고 놀기 좋은아서 자주 놀러가야겠어요~

미사 맛집, 술집 추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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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오반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