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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방 신전떡볶이, 가장맛있는족발, 교촌치킨 치즈볼!

행복한 금요일 퇴근길! 가족끼리 외식을 못하니 집에서 자주 시켜서 먹게 되는 것 같아요. 금요일이기도 하고 스트레스를 받아서 그런지 와구와구 먹고 싶더라구요. 엄마 우리 뭐 시켜먹자 하니 맘대로 시켜 해서 제 마음대로 시켰지요. 시키고 엄청 혼났다는… 엄청 많이 시켰다고 ㅋㅋㅋ 이정도는 먹어줘야하는거 아닙니까? 상도 부족해서 작은 상 두개로 ㅋㅋㅋ

저는 떡볶이가 먹고 싶은데 아빠랑 남동생은 떡볶이를 싫어하니까 족발을 주문하고 저는 떡볶이를 주문했어요. 떡볶이 주문했는데 치킨이 또 생각나고 그래서 치킨까지 시키다보니 이렇게 많아졌다는! 파티로구나~~

치킨은 간만에 교촌치킨 주문해봤어요. 사이드까지 야무지게 주문했지요. 웨지감자랑 크림치즈볼이였는데 둘다 역시 맛있어요.

족발은 가장 맛있는 족발! 얼마만의 족발인지 >_<

저의 가족 최애 배달음식은 치킨이랑 족발인 것 같아요!

울 엄마가 좋아하는 쟁반국수도 시키고~

아삭한 부추무침이랑 먹으면 정말 맛있죠. 어릴때는 족발보다 보쌈이였는데 지금은 족발이 더 좋아요. 쫄깃한 그 껍질이 얼마나 맛있는지!

주먹밥까지 야무지게 추가했지요. 족발엔 쟁반국수랑 주먹밥은 필수아닙니까?

떡볶이는 엽떡으로 시키면 양이 너무 많을 것 같아서 신전떡볶이로 주문했어요. 신전도 떡볶이만 시킬 수 없으니 신전김밥이랑 오뎅튀김까지 다 시켰어요. 간만에 먹는 신전떡볶이 역시 맛있어여!!

양이 많아서 거의 남겼던 웨지감자, 치즈볼! 이건 다음날 다시 데워서 또 먹으면 되지요~ 역시 양이 많아서 많이 남기긴 했는데 그래도 다음날 거의 다 먹은 것 같아요. 뭐든지 먹을때 푸짐하게 먹는게 좋아서 이렇게 시키게 되는 것 같아요. 진짜 이날 엄청 배터지게 먹어서 다음날 점심까지 배가 불렀어요. 동생이 미련하게 먹는다며 한심한 눈으로 쳐다봤…ㅋㅋㅋ 다이어트는 언제하지? 월-목은 나름 식단 잘 지키는데 금토일은 무너지게 되는 것 같아요. 그래도 살은 안찌고 유지는 되지만… 다이어트는 정말 못할 짓이다!

먹방일상 족발, 치킨, 떡볶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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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오반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