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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신혼여행 4일차 성읍민속마을 유채꽃, 쇠소깍 전통조각배, 우도투어!

안녕하세요. 오반짝입니다 : )

제주도 신혼여행 4일차 후기입니다. 3월 중순에 다녀온 제주도 신혼여행, 5박 6일로 다녀왔는데 첫 3일은 날씨가 좋았고 나머지 3일을 흐리고 비가 내렸어요. 그래도 아주 알차게 제주도 여행을 즐기고 왔어요. 신혼여행 준비하면서 가고 싶었던 곳이 정말 많았어요. 호캉스도 하고 싶고 핫하다는 곳은 다 가고싶고 욕심이 너무 많았던 것 같아요. 그래도 반 정도는 제대로 즐기고 온 것 같아요. 제주도는 다음에 또 가면 되니까!

쇠소깍 전통조각배 제일 타고 싶었어요. 원래는 투명카약이 이쁘기도 하고 투명해서 바닥도 보이고 하니까 타고 싶었는데 쇠소깍에는 투명카약이 없어졌다고 해요. 아쉬운대로 전통조각배를 타기로 했어요!

전날부터 계속 날씨가 흐리고 비가 온다고 해서 걱정했는데 다행히 오전에는 비가 오지 않아서 무사히 탑승!

조각배 생각보다 많이 흔들려서 좀 무섭긴했는데 타다보니까 또 익숙해지더라구요.

 

쇠소깍은 조각배를 타면서 구경하는게 훨씬 더 재밌는 것 같아요!

물 색갈도 정말 이쁘고 바위도 정말 멋지더라구요.

코스가 생각보다는 길어서 저는 좋았는데 노를 젖는 짝꿍이가 살짝 고생은 했어요ㅋㅋㅋ 짝꿍 고마워♥

또다른 유채꽃 포토존으로 유명한 성읍민속마을!

민속마을 바로 앞에 유채꽃이 돌담과 함께 이쁘게 펴있더라구요.

여기서 웨딩스냅촬영도 하던데 그만큼 유채꽃 뷰가 멋진 곳 중 하나겠죠. 안쪽으로 들어가면 성읍민속마을을 구경할 수 있는데 비도 오고 해서 앞에서만 사진찍고 나왔어요.

 

다음 일정은 우도! 비가 와서 우도를 갈까 말까 고민하다가 이왕 온거 한바퀴라도 그냥 돌고 오자 하고 가기로 했어요. 저번에 우도여행갔을때 생각보다 맛집도 없고 해서 간단하게 도시락을 챙겨가기로 했어요. 제주김만복 성산점에서 먹을거 사왔어요!

원래는 날씨 좋으면 해수욕장에서 돗자리펴고 도시락 먹으려고 했는데 우도 도착하니까 비가 막 오더라구요. 아쉬운대로 전기오토바이에서 먹기로 했어요!

우도 도착해서 바로 앞에 보이는 귀여운 캐릭터 전기오토바이를 빌렸어요. 오토바이는 처음이라 운전이 조금 어려웠는데 그래도 타다보니까 금방 익숙해지더라구요!

저번에 왔을때는 옆에서 타는 오토바이를 탔는데 이번엔 앞뒤로 타는 오토바이!

비가 와도 우도는 좋았어요. 물론 날씨가 더 좋았으면 나가서 사진도 찍고 놀 수 있어서 좋지만요!

비도 오고 바람도 꽤 불어서 생각보다 춥더라구요. 잠시 카페에서 쉬다가기로 했어요. 우도하면 역시 우도땅콩아이스크림은 꼭 먹어줘야죠. 따뜻한 카페에서 따뜻한 커피랑 아이스크림 먹으면서 잠시 쉬었어요. 우도에도 이쁜 카페가 많은데 한바퀴 돌다가 마음에 드는 카페 들어가서 잠시 쉬다가기에 좋더라구요. 우도에서 너무 추웠는지 숙소 오자마자 완전 지쳐서 잠들어버림 ㅋㅋㅋ 진짜 아침부터 알차게 놀았던 4일차!

제주도 신혼여행 4일차 후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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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오반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