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는 런던 베이글을 가고 싶었으나 웨이팅이 엄청나는 관계로 어니언으로 고고! 역시 어니언도 웨이팅이 있긴하지만 런던 베이글 정도는 아니더라구요. 기다릴까 하다가 그냥 테이크아웃으로 집에서 먹기로 헀어요. 어니언 안국점은 한옥이라 이쁘다고 하는데 다음엔 꼭 매장에서 먹어보고 후기 남겨야겠어요!
어니언은 성수점만 가봤는데 안국점도 궁금했어요.
매장 앞에서부터 딱 한옥 문이 있더라구요!
안으로 들어가면 야외에서 먹을 수 있는 공간도 있고 안으로 들어가면 한옥이 보입니다.
매장용, 테이크아웃용 줄이 따로라서 저희는 테이크아웃!
어니언은 진짜 베이커리 찐 맛집!
진짜 맛있는 빵들이 엄청 많아요.
앙버터, 뺑 오 파스타치오, 쇼콜바나나
딸기바라기, 앙셀슈슈
비쥬얼도 이쁘고 맛있어 보이는 베이커리 가득가득!
우아! 한옥이 진짜 이쁘긴하더라구요.
저기서 나도 사진 찍고 싶었는데 다음에 찍어보기로!
여기 커피도 맛있었는데 나중엔 커피랑 베이커리 먹으러 와야징!
먹고 싶은 빵은 진짜 많았지만! 딱 세개만 골라봤어요. 제가 좋아하는 소금빵, 초코스콘, 앙버터!
테이크아웃은 포장은 금방되더라구요. 진짜 손님이 많구나 ㅋㅋㅋ
한옥에서 베이커리랑 커피 마시고 싶었는데 아쉬운 마음에 사진찍고 왔어요. 런던 베이글은 진짜 아침부터 줄이 엄청나다는데... 언제쯤 가볼 수 있을지 ㅠㅠ 진짜 너무너무 가보고싶다! 북촌한옥마을 얘기는 많이 들었는데 이번에 처음 가봤는데 역시 볼거리, 먹거리, 놀거리가 많더라구요. 날씨 다시 좋아지면 또 가야지♥
주말에 성수동 데이트 다녀왔어요♥성수동하면 맛집도 많지만 유명한 카페도 많지요. 팡도르 등 맛있는 빵으로 유명한 어니언이 딱 생각납니다. 딱 한번 갔었는데 그때 먹었던 팡도르 맛이 계속 생각났어요. 주말엔 사람이 너무 많지 않을까 했는데 역시나 사람이 진짜 많더라구요. 친구네 부부랑 같이 카페 가려고 했는데 빵을 구입해서 집으로 놀러가기로 했어요!
점심시간 이후라서 진짜 사람들이 많더라구요. 다들 맛있게 식사하고 커피 한잔 하러 오셨겠죠?
방문주차 예약도 가능하다고 해요!
거의 2년전인가 방문했었을때 기억이 가물가물!
<어니언>이 공간은 1970년대 처음 지어졌다. 그리고 50 여년이 다 되어가는 시간 동안 슈퍼, 식당, 가정집, 정비소, 그리고 공장으로 변형되었다. 때마다 필요에 따라 쓸모없는 부분은 부서졌고 더해져야 할 부분은 주먹구구식으로 증축되었다. 심미성보다는 활용성을 중심으로 변화한 공간이기에 시간과 함께 공간의 본모습은 점차 사라져갔다. 우리는 공간을 탐색하던 중, 과거의 구조 속에서 새것이 줄 수 없는 가치를 발견했다. 바닥에 묻은 페인트 자국, 덧대어진 벽돌 하나하나가 세월을 기억하는 훌륭한 소재였다. 우리는 이 모든 흔적을 살리며 과거의 공간을 다시 재생시키는 것에 집중했다. 과거의 공간이자 동시대적인 공간으로서의 재해석이 필요했다. 어니언은 분리된 것 같으면서도 유기적으로 연결된 구조를 존중하고, 사용자의 기능을 고려해 신중하게 추가된 소재들로 만들어졌다. 가구 또한 공간의 일부가 될 수 있도록 건축적인 요소를 더해 제작되었다. 함께 공존하는 식물들도 이곳에 늘 있었던 것처럼 익숙한 모습으로 자리해 있다. 이 공간은 마음을 정화시키는 휴식과 서비스가 존재하는 곳이자 공간을 찾는 이들의 머릿속 소음을 잠재워 줄 안식처가 될 것이다. 우리는 이 장소가 누군가에게는 새로운 갊의 영감을, 누군가에게는 온전한 휴식을 선사하는 곳으로 바란다.
대형 팡도르! 팡도르는 이탈리어에서 유래된 '금으로 만든 빵'이라는 뜻을 가졌습니다. 버터와 달걀을 듬뿍 넣어 이름처럼 황금색을 지녔습니다. 이번 어니언에서는 이탈리아의 특별한 크리스카스를 선보입니다. 부드럽고 달콤한 어니언의 팡도르를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하세요.
빵을 고르기 전에 카페 먼저 둘러보기로 했어요. 카페에서 먹으면 자리부터 잡는데 테이크 아웃이니까 구경만하기! 짝꿍은 처음이라 같이 한번 둘러봤어요.
옛날에는 공장이였다고 하는데 그런 느낌을 간직하고 있어요. 그래서 어니언이 더 인기가 많은 것 같아요.
로스팅실도 있어서 직접 로스팅한 원두를 구입할 수 있다고 해요. 집에서 먹고 있는 원두 다 먹으면 나중에 사러 와야겠어요!
맛있는 빵들이 가득가득합니다 >_<
<트리플 맘모스 6.5> 버터크림과 트러플 오일을 넣은 스페셜 맘모스 수제 팥과 앵커버터를 사용한 앙금 맘모스 수제 딸기잼과 몸에 좋은 콩을 듬뿍 넣은 오리지널 맘모스까지
<딸기바라기 5.5> 국내산 딸기, 수제딸기잼, 커스터드 크림
<쇼콜라나나 6.0> 진한 초콜릿 케이크에 생 바나나를 듬뿍 넣은 수제 바나나 커스터드 크림과 부드러운 맛과 풍미가 좋은 케이크람으로 마무리한 달콤한 케이크
<아보카도 명란 바게트 5.5> 명란, 마요네즈, 아보카도
<초코라 5.0> 발로나 초코볼, 카카오바리, 코코아 파우더
<올리브 베이컨 4.5> 올리브와 베이컨 거기에 짭짤한 치즈를 가득 담은 부드러운 포카치아 위에 향긋한 바질페스토를 듬뿍 올려 마무리한
<머쉬룸 포카치아 4.0> 부드러운 포카치아 도우에 쫄깃한 느타리버섯을 듬뿍 올려 상큼한 발사믹 식초와 바질 페스토로 맛을 낸
<앙셀슈슈 6.0> 커스터드 크림, 생크림, 메이플 크림치즈
<다크소미 3.5> 최고급 말돈 소금을 얹은 쫄깃하고 부드러운 식감의 고소한 어니언 소금빵과 달콤하고 쌉싸름한 다크 초콜릿을 듬뿍 올린
<먹물치즈듬뿍 5.5> 에멘탈, 고다, 까망베르, 모짜렐라, 롤치즈까지 다섯가지 고소하고 부드러운 치즈를 듬뿍 견과류를 넣은 건강한 먹물반죽에 달콤한 연유를 곁들인 단짠단짠 어니언의 먹물치즈듬뿍
<앙버터 5.0> 바삭하고 쫄깃한 유기농 호밀 치아바타와 어니언에서 직접 만든 100% 국내산 팥 고소한 앵커버터를 넣은 오리지널 앙버터
<팡도르 5.0> 달걀, 버터 그리고 바닐라빈이 가득 들어간 달콤한 카스텔라 빵 위에 어니언에서 직접 만든 슈가파우더를 듬뿍 얹은 어니언 베이커리 독보적인 디저트
진짜 맛있는 팡도르! 달걀, 버터로 만들어서 부드럽고 바닐라빈이 들어가서 바닐라향이 가득해요. 그리고 그 위에 달달한 슈가파우더가 가득 올라가서 더 달달해요. 역시 아메리카노랑 너무 잘 어울려요. 앙셀슈슈는 비쥬얼이 너무 이뻐서 사왔는데 아래는 바삭한 빵에 달달한 커스터드 크림, 생크림, 메이플 크림치즈까지 정말 맛이 다양하고 맛있어요. 달달한 빵 먹으면서 폭풍수다수다! 역시 만나면 항상 폭풍수다를 하는 우리 집만 가까우면 진짜 더 자주 놀러갈텐데 아쉽지만 다음에도 맛있는 빵 사들고 놀러가야겠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