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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근 데이트 치떡, 서브웨이, 휴게소 옥수수, 호두과자!

 

즐거운 퇴근후 데이트! 진짜 일에 치이고 퇴근하면 집에서 멍하니 시간을 보내게 되잖아요. 퇴근하면 힘들지만 데이트하면 짧은 시간이지만 힐링되는 기분이죠. 한동안 퇴근후 데이트를 엄청 즐겼지요! 짝꿍이랑 같이 만나서 퇴근하면서 얘기도 하고 저녁도 간단하게 먹고 힘을 얻고 또 다시 다음날 힘을 내서 일을 하게 되는 것 같아요!

금요일엔 역시 치느님이죠? 짝꿍이가 쏜다쏜다 치킨이랑 엽떡 로제 주문해서 같이 먹었어요!

역시 불금은 치킨, 떡볶이 치떡이죠!

짝꿍 생일 선물로 받은 BHC 치킨! 한동안 뿌링클만 먹다가 반반 먹는데 역시 치느님은 맛있어요.

요즘 새롭게 읽고 있는 책 "정의란 무엇인가" 한번쯤 고민하게 되는 주제 아닐까요?

회사 점심은 간단하게! 급 라면 땡겨서 유부초밥이랑 같이 먹었어요. 역시 컵라면은 맛있어여!

짝꿍이랑 택시 타고 퇴근하는 중! 이때가 비가 왔다 안왔다 했을때인데 왕무지개가 떳더라구요. 우와 진짜 이뿌다~

저녁은 나름 가볍게 서브웨이 샌드위치!

매번 올때마다 고민하는 서브웨이 메뉴! 뭘 먹을까 고민하지만 항상 먹게 되는 메뉴를 먹는 것 같아요.

서브웨이는 내가 원하는 빵, 토핑을 선택할 수 있어서 좋아요!

짝꿍이가 인스타를 시작했는데 사진 열심히 찍는 모습 얼마나 귀여운지 >_<

아침에 출근해서 책을 읽으면서 잠시 쉬었다가 출근하기! 이때는 진짜 아침 시간을 너무 잘 활용했는데... 백수가 되니 오히려 더 빈둥빈둥거리는 것 같아요!

짝꿍이랑 퇴근하는길! 진짜 야근할때는 거의 밤에 퇴근하니까 볼일이 없는데 일찍 퇴근하니까 이렇게 멋진 하늘도 보고 +_+

또 서브웨이 왔지요! 진짜 서브웨이 단골 될 것 같다는 자주 오게 되니까 새로운 메뉴도 하나씩 도전해보고 있는 것 같아요!

달달한 돌체라떼 >_< 아침부터 당땡기는 출근길! 오늘은 또 얼마나 일이 많을까... 얼마나 스트레스 받을까...

주말에 큰고모댁에 다녀왔어요. 가는데 휴게소가 빠질 수 없죠. 행담도 휴게소 들려서 화장실도 가고 간식도 구입했지요!

휴게소 오면 꼭 구입하는 호두과자!

만쥬리아 먹을까 했는데 역시 달달한 호두과자를!

좋아하는 옥수수도! 일반 옥수수도 아니고 버터구이옥수수라니~

휴게소는 역시 간식 먹는 재미가 쏠쏠하죠. 휴게소하면 우동인데 ㅠㅠ 우동 맘편히 먹을 수 있는 날이 오길!

날씨가 진짜 어쩜 이리도 더운지;;

주말에 짝꿍집, 우리집 놀러가기로 해서 꽃집에 꽃다발 예약해두었어요. 상일동역 근처 생긴 꽃집인데 예약하고 두근두근하는 마음으로 기다렸지요!

수국을 좋아하는 엄마는 핑크핑크한 꽃다발!

시어머님은 정렬의 레드 장미 꽃다발을 준비했어요. 요즘은 뭐 기본이 5만원이라 비싸지만... 그만큼 너무 이쁘게 준비해주셨어요!

케이크도 빠질 수 없죠. 레터링 케이크까지 준비했어요!

예비며느리라니 아직은 어색하네요 ;;

꽃선물은 언제나 좋지요. 엄마도 너무 좋아하시더라구요. 결혼해서도 엄마 꽃선물은 꼭 자주 해드려야겠어요♥

여름엔 역시 시원한 열무국수죠! 울엄마표 열무국수 진짜 매콤하고 시원하고 너무 맛있어요.

열무 먹으니까 뭔가 시원한 열무국수 생각나서 만들어 먹었지요. 호로록 진짜 요즘같은 날씨는 시원한 음식이 제일 생각나는 것 같아요. 진짜 이렇게 더울 수 있을까 생각이 드는데 진짜 점점 심해지는 더위 ㅠㅠ 추운걸 제일 싫어하는데 빨리 겨울이 왔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빨리 더위가 물러갔으면 좋겠어요. 이번 일상도 모아보니 역시 한주동안 또 행복했구나 생각이 드네요. 큰 행복보단 역시 소확행이 최고죠!

퇴근 데이트, 행복한 일상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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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일상 메가커피, 카카오페이 버킷리스트, 이직준비, 루이비통 웨이팅

 

 

취직한지 3개월만에 다시 백수가 되었습니다. 백수라서 불안하지만 일 스트레스나 사람 스트레스는 없어서 넘 좋네요. 그래도 빨리 취직을 해야하니 열심히 구직활동을 해야죠. 또 열심히 열심히 이력서 내고 또 기다리고 면접보고 결과 기다리고 또 취직하면 빨리 적응하려고 노력해야겠죠? 아직 30대인데 50대까지 일할 생각하면 까마득합니다. 그래도 일단 지금 행복하니까 된거죠!

이젠 전회사가 되어버린 회사… 회사 점심시간에 메가커피 다녀왔어요. 새로 생겼는데 가오픈날은 아메리카노 공짜로 나눠주고 오픈날엔 아메리카노 할인 이벤트 해서 먹어봤는데 맛이 괜찮더라구요. 전날 갔었을때 어떤 사람이 엄청 큰거 먹길래 오잉 저건 뭐지 했는데 일반 벤티 사이즈보다 더 큰 사이즈가 있더라구요. 그래서 메가 커피구나!

메가리카노였나? 일반 벤티 사이즈보다는 훨씬 큰 사이즈였어요. 샷이 거의 몇개가 들어가 있으려나? 금요일이라서 맘껏 먹어봤어요. 전에는 안그랬는데 어느순간 부터 3시 이후로 커피를 마시면 그날 저녁에 심장이 벌렁벌렁 거려서 잠을 못자겠더라구요. 학생때는 그렇게 카페인을 먹어도 맨날 졸았는데 ㅋㅋㅋ

다시 회사로 돌아와서 열일을 해봅니다. 진짜 지옥같았던 회사! 어렵게 어렵게 3차 면접까지 합격해서 나름 큰 회사이기도 하고 커리어를 쌓을 수 있는 곳이라고 생각했는데… 큰회사를 처음 다녀본 저로써는 적응하기 힘들더라구요. 뭐든지 다 그 시스템에 짜여져 있고 일당백을 원하는 느낌이랄까? 완전 멘붕이 온 건 큰 행사가 겹쳐서 잡혀서 준비하는데 일주일동안 7시 출근 10시 퇴근을 하는데도 일이 버거운 느낌이였어요. 처음에는 일이 많은거야 라는 탓을 했는데 그냥 저한테는 버거웠던 일인 거죠. 미련없이 떠나리~

 

짝꿍이랑 올해 초 버킷리스트 작성하면서 가입한 카카오페이 버킷리스트 모으기 성공! 여름휴가로 호캉스 가려고 보아둔 건데 뭐 요즘 같아서는 갈 수 있을까 모르겠어요. 작년에도 10월에 늦은 여름휴가로 호캉스 갔었는데 정말 넘 좋았는데.. 좀 잠잠해지는 걸 보고 가야하나 싶기도 하고 올해는 아무래도 결혼준비때문에 돈 쓸 일이 많아서 결혼준비예산에 포함할까 이런저런 생각중!

회사 다닐때 매일 출근한 스타벅스! 회사 일이 많은날은 일찍 출근해서 일을 하고 괜찮은 날은 스타벅스에서 아침의 여유를 즐겼죠. 일이 많아도 진짜 회사 너무 가기 싫다 하는날은 스벅에서 딩가딩가 놀다가 출근했죠.

출근할 생각하니까 아침부터 스트레스 받아서 긍가 급 당 땡기는 기분~

친구가 선물해준 책 “서른과 마흔 사이” 열심히 읽고 있어요. 20대에는 서른쯤에는 멋진 어른이 되어있을 것 같았는데 아직도 멀었더라구요. 지금 30대를 어떻게 보내느냐에 따라 정말 다른 인생이 펼쳐질 것 같아요. 그냥 회사원으로 살 것 인가 정말 하고 싶은 일을 할 것인가? 모든 직장인들이 고민하는 문제겠죠?

“모든 성공은 서른과 마흔 사이에 완성된다!” 내 삶의 가장 빛나는 10년을 최고의 도약으로 이끄는 전략

즉 당신이 갖고 있는 고민의 95%에는 해답이 없다. 따라서 그러한 고민들에 직면했을 때는 답을 구할 것이 아니라, 고민 그 자체에서 벗어나야 한다. 이것이 곧 현명한 서른의 출발점이다. 고민을 화두처럼 붙잡고 있지 말고, 고민 너머의 푸른 희망을 바라볼 수 있어야 한다. 서른과 마흔 사이에 당신이 가장 먼저해야 할 일은 땅바닥을 보며 고민의 답을 찾기보다는 고개를 들어 하늘을 보는 것이다.

완전 간만에 앗백! 친구들이 저녁에 회사 근처로 와서 앗백을 즐겼어요. 매번 퇴근이 늦는 저를 기다려주는 고마운 친구들 항상 회사 근처에서 만나는 것 같아요. 이번엔 무슨일이 있어서 일 집어치우고 퇴근해야지 불끈!! 6시 10분에 땡하고 나와버렸지요. 스테이크 먹고 싶다고 해서 아웃백 왔는데 진짜 너무 배터지게 맛있게 먹고 왔어요!

오후 반차 쓰고 면접 보러 왔어요. 성수동에 있는 패션브랜드인데 전부터 너무 가고 싶었던 곳이라 기대했는데 와 진짜 너무 좋더라구요. 물론 결과는 떨어졌지만 좋은 경험 했다 생각하려고… 허허허 면접을 하면서 느꼈지만 진짜 패션회사는 야근은 필수인 것 같아요. 왜 그런걸까요!!

 

면접보고 집에 와서 쉬고 있는데 친구의 전화가 왔어요. 루이비통에서 사고 싶은게 있는데 지금 전국에 스타필드 하남에 딱 하나 남았다고! 가서 사와 줄수 있냐는 부탁, 엄마랑 스타필드 구경도 할겸 암생각없이 루이비통에 왔는데 와… 평일인데도 웨이팅 실화인가요? 까르띠에 방문했을때도 느꼈지만 진짜 우리나라 명품은 죽지 않는다는 걸 한번 더 느낍니다. 돈이 많아도 시간은 정말 공평하게 주어지는구나 하며 생각도 들었어요.

주말에 친구부부네랑 집에서 간단하게 배달해서 먹기로 했어요. 친구가 엄청 맛있는 떡볶이 추천받았다고 해서 찾아봤는데 다행이 하남미사에 체인점이 있어서 주문해봤어요!

로제떡볶이랑 치킨 조합인데 진짜 역시 넘넘 맛있어요 >_<

비오는 주말 짝꿍이랑 주말 데이트를 즐겼지요. 오늘은 성수동 데이트!

잠실에 버스를 타고 방문한 무로정 성수낙낙! 성수낙낙 처음인데 진짜 식당도 많고 놀거리도 많고 공원도 넘 멋지게 잘 되어있더라구요. 이날은 비가와서 제대로 즐기지는 못했지만 그래도 맛있는거 먹고 이케아랩도 구경하고 왔지요! 너무 행복한 주말을 마무리 했습니다. 이제 오늘부터 새로운 시작을 준비하려고 합니다. 이직 준비도 하고 그동안 하지 못했던 책읽기, 블로그, 프랑스자수, 가족들과 시간 열심히 즐겨보려구요!

행복한 일상, 새로운 시작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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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일 책선물, 데이트, 스타벅스 프리퀀시!

 

즐거운 금요일 오예!!! 오늘만을 기다렸습니다. 진짜 시간이 너무너무 안가요. 진짜 회사 야근으로 지친 마음을 빨리 주말에 힐링해야합니다. 결국 회사는 퇴사하고 이직을 하기로 했어요. 후임자를 뽑고 있어서 당장은 그만둘 수 없는 상황이라 다니는 중인데 정말 너무 힘들어요. 빨리 그만두고 싶은데 그럴 수 없는 상황이니... 에휴... 빨리 시간이 지나갔으면 좋겠어요. 이직 준비로 열심히 면접 보러 댕기는데 좋은 회사로 가고싶어요!

완전 간만에 삼각김밥! 요즘 아침밥은 간단하게 편의점에서 사먹는데 이번엔 삼김이 땡겼어요. 뉴참치마요골드! 이건 컵라면이랑 먹어야 더 맛있는데 크 아쉽지만 그냥저냥 맛있어요. 삼각김밥 800원이였는데 언제 천원이 된건지 진짜 내 월급빼고 다 오르는 것 같아요!

간만에 점심외식! 뭘 먹을까 고민하다가 돈카츠덮밥 냠냠 먹구 왔어요.

후식은 커피빈에서 아이스 아메리카노! 역시 카페인 충전은 필수입니다.

퇴근하고 친구들 만났지요. 늦었지만 생일축하축하를 받았어요 >_<

귀여운 케이스 선물과 책 선물까지 진짜 서프라이즈라서 더욱 감동받았어요.

20살에 만나 벌써 32살 생일을 보내고 있다니 이럴때 보면 정말 시간이 빠릅니다!

책선물도 서른과 마흔 사이라니~ 30대에 이루지 못하면 평생 후회하는 70가지 과연 뭘까 넘 궁금해지네요.

30대를 어떻게 보내느냐에 따라 인생이 결정되는 것 같아요. 어릴때는 서른이 되면 엄청 멋진 어른이 되어있을 거라고 생각했는데 그냥 회사만 다니는 월급쟁이가 됐네요. 그래도 행복한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어요!

센스있게 귀여운 미니케이크를 선물해줬어요. 같이 커피 마시면서 먹었지요!

케이크도 다 너무 맛있어요. 퇴근하고 친구들 만나서 맛있는 거 먹으면서 회사욕도 하고 이런 저런 이야기도 하면서 쌓인 스트레스를 풀어봅니다!

회사 근처에 더 벤티가 생겼어요. 가성비가 진짜 굿굿! 점심 커피는 무조건 아메리카노인데 가격이 1,800원인데 양도 많고 진하지 않아서 먹기에 좋더라구요!

스벅에 사람이 많아서 점심엔 벤티를 가는 편인데 그래도 나름 열심히 모은 프리퀀시! 이제 드디어 하나 남았어요. 랜턴 이쁘던데 빨리 받고 싶어요. 기간이 얼마 안남았는데 그때까지 수량이 있을지 조마조마하면서 기다리고 있어요!

금요일은 짝꿍이랑 퇴근하고 데이트♥ 금요일 퇴근데이트는 더 특별한 것 같아요. 평일을 무사히 보내고 불금을 보내야죠!

짝꿍이가 회사 근처로 와서 문어랑 보쌈 먹었어요. 둘다 요즘 다이어트 중이라 나름 다이어트 메뉴로 골랐는데~

크 막걸리가 생각나니... 먹고 싶으면 먹어야지! 보쌈에 막걸리랑 맛있게 먹고 수다수다

주말은 짝꿍이랑 데이트 >_< 간만에 홍대 공방데이트를 즐겼어요. 홍대는 멀어서 자주는 안가는데 온김에 공방에서 원데이 클래스도 듣고 맛집도 가고 쇼핑도 하고 즐겁게 보내고 왔어요.

저는 토끼, 짝꿍은 호랑이 귀엽게 접시 만들었어요. 한달정도 후에 완성된다고 하는데 너무 궁금해요. 빨리 찾으러 가고 싶어요!

공방데이트 즐기고 점심 맛있게 먹고 공원에서 잠시 쉬기로 했어요. 배불러서 걷고 싶은데 날씨가 너무 더워서 힘들더라구요. 이럴땐 그늘에서 시원한 음료 마시면서 쉬는게 최고최고죠. 편의점 커피 저렴하고 맛있는데 오 디카페인 아메리카노도 있더라구요!

소박한 700일을 보낸 우리♥ 맛있는거 먹으면서 보내는게 세상 행복하죠. 결혼준비로 나름 바쁜게 보내고 있는 요즘. 그래도 너무 행복하게 보내고 있어요. 평일은 회사때문에 힘들지만 그래도 짝꿍이 있어서 버틸 수 있는 것 같아요. 워라밸이 지켜지는 회사를 다니고 싶은데 과연 그런 회사는 존재는 할까요? 새로운 회사에 가서 또 언제 적응하나 싶긴하지만 그래도 빨리 이직하고 싶어요. 그래도 긍정적으로 뭐든 긍정적으로!

생일 책선물, 데이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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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딩 일상 외근, 상품권 선물, 결혼 준비!

 

 

이번주는 정말 지옥같은 나날이였네요. 모든 직장인들이 그렇지만... 월요일은 월요일이라 힘들고, 화요일은 아직도 주말이 멀었다라는 생각에 힘들고, 수요일은 왜 아직도 수요일이야? 하며 힘들고 목요일은 그래도 내일은 금요일이니까 하며 희망이 조금 생기고, 금요일은 일단 내일이 주말이니까 아 몰라 대충 하고 집에 가서 쉬어야지 하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그런 금요일 일이 한가득이지만 일단 대충 끝내고 집에 가려하는데 어차피 칼퇴는 물건너 갔으니 최대한 일찍 가보려고 합니다. 후후후후

회사를 이직하고 처음 외근업무를 다녀왔어요. 하필 딱 그날 비가 와서 걱정했는데 다행이 아침에 조금 오고 그다음은 괜찮더라구요. 외근의 꽃은 바로 맛집에서 식사를 하는 건데 이날은 더워서 시원한 냉소바를 주문했어요. 근데 또 먹고 나니까 금방 추워지더라구요. 밖은 더운데 실내는 에어컨때문에 너무 추워서 오히려 요즘 더 감기가 걸릴 것 같아요ㅋㅋㅋ

회사 들어가기전에 스타벅스에서 커피를 마시며 여유를 부려봅니다. 매번 사무실에서만 일하다가 가끔 나오는 외근은 나름 괜찮은 것 같아요. 물론 요즘같이 더운 날엔 좀 꺼려지지만 ㅋㅋㅋ

회사의 유일한 복지라고 할 수 있는 생일 상품권!

입사한지도 얼마 안됐고 생일이 주말이라 안챙겨주나 했는데 다행히 챙겨주셨어요. 그래도 20만원 상품권이 어디에여! 야근수당대신에 받는 거라 생각하며 소중하게 사용해야겠어요!

아침에 출근전 여유를 즐기던 시절.... 요즘은 그냥 일찍 출근해서 일을 하게됩니다. 진짜 일이 왜이렇게 많을까요... 이직한지 이제 두달째인데 다시 이직 하고 싶다는 생각을 한지는 거의 한달째인 것 같아요. 이럴때는 어떻게 해야할까요?ㅋㅋㅋ

퇴근하고 집에 가려다가 너무 스트레스 받아서 친구 급 불러서 스타벅스로!

아침엔 스타벅스 샌드위치로 행복하게 시작하기!

이기적인유전자 책 드디어 다 읽었어요. 꾸역꾸역 어떻게 읽긴했는데 ㅋㅋㅋ 사실 기억이 거의 안난다는 사실!

요즘 마음속으로 생각하는 문구 "마음씨 좋은 놈이 일등한다." 마음씨를 곱게 먹어야 성공한다 라는 생각을 하면서... 일을 하면서 마음씨 정말 밉게 쓰는 사람들이 정말 많잖아요. 그런 사람을 보고 있자면 나도 똑같이 해주고 싶다라는 생각이 들곤하는데 무튼 인간관계는 정말 어려워요 ㅠㅠ

이번주는 거의 내내 스벅이였네여 ㅋㅋㅋ 회사 바로앞이 스벅이고 프리퀀시 모은다고 또 한동안 열심히 댕겼어요!

오늘은 열심히 모았던 무료쿠폰 사용하는날! 무조건 비싼걸로 무조건 달달한걸로~

달달한 연유라떼인 돌체라떼 역시 맛있어요!

기다리고 기다리는 주말! 요즘 아침에 엄마랑 아침운동 다니고 있어요. 가끔 귀찮아서 엄마 더 잘래 하고 운동을 빼먹기도 하지만... 그래도 아침에 공복 운동하고와서 먹는 밥은 더 꿀인 것 같아요!

주말엔 무조건 데이트해야죠♥ 짝꿍이랑 매번 똑같은 데이트는 너무 지겨우니까! 전부터 해보고 싶었던 유리공예 원데이클래스 다녀왔어요.

와인을 좋아해서 일단 와인잔 골랐고 그림은 귀여운 캐릭터를 그려봤어요!

스트레스도 풀겸 차 타고 드라이브하고 오리백숙 먹으러 왔어요. 서울에서 노는것도 재밌지만 가끔 외곽으로 나와서 쉬는것도 정말 좋은 것 같아요. 뭔가 자연자연느낌이라 정말 힐링되는 기분입니다!

북한강이 보이는 멋진 카페에서 쉬다 왔어요. 진짜 평일엔 회사만 댕기니까 주말엔 살짝 이렇게 자연과 함께 하는 것도 넘 좋은 것 같아요. 요즘 바다가 너무 보러가고 싶은데 ㅠㅠ 조만간 다녀와야겠어요!

간만에 댕겨온 성수동! 아침부터 하이볼 땡겨주고~

성수동하면 어니언! 생각나서 빵 사서 급 친구부부네 놀러가기로 했어요.

어니언 팡도르 일단 담고 짝꿍이랑 하나씩 먹고싶은 빵으로 골랐어요!

커피는 친구가 내려준 돌체구스토! 커피랑 빵 먹으면서 폭풍수다수다 ㅋㅋㅋ

 

요즘 회사일도 바쁘지만 저에게 더 바쁜 일이 생겼어요. 아직 정확한 날짜는 잡지 않았지만 내년 결혼을 목표로 준비하고 있어요. 아직 어디서부터 시작해야할지 막막해서 최근에 결혼한 친구의 도움을 받아 드레스샵도 추천받아서 드레스도 보고있고 웨딩홀도 알아보고 있어요!

저는 결혼식에 대한 환상? 그런게 별로 없는편이라 지인들이 오기 편한 웨딩홀, 가까운 곳을 고르다가 강동이랑 천호에 있는 웨딩홀 상담받고 왔어요!

우와 이런것도 챙겨주고 진짜 신기신기해요!

웨딩홀상담받고 친구가 추천해준 웨딩카페에서 하는 웨딩박람회까지 다녀왔어요. 결혼준비를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할지 막막했는데 웨딩 플래너와 상담도 받으니 이제 좀 알겠더라구요. 아직 날도 안잡아서 할일이 정말 많지만 즐겁게 준비해보려구요. 웨딩박람회 오면 드레스 피팅을 무료로 할 수 있다고 처음으로 입어본 웨딩드레스! 제가 딱 좋아하는 스타일이라 너무 마음에 들었어요. 본식드레스는 어떤 옷을 입게 될지 너무 기대됩니다. 평일은 야근으로 정신없고 주말엔 노느랴 정신없고 ㅋㅋㅋ 어쨋든 시간은 아주 알차게 쓰고 있는 것 같네요!

직딩일상 야근, 결혼준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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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대동집 막걸리, 어버이날 카네이션, 석촌호수 데이트

 

 

드디어 기다리고 기다린 주말이 왔습니다. 진짜 일주일이 너무너무 길었어요. 모든 직장인들이 그렇게 생각하듯 ㅋㅋㅋ 평일은 시간이 그렇게 안가는데 주말은 또 얼마나 빨리 지나가는지... 불금도 즐겁게 보냈고 주말에도 아주 즐겁게 보낼 예정입니다. 요즘은 날이 따듯해져서 여기저기 놀러가고 싶고 바다도 보러가고 싶어지네요!

평일 아침 일찍 출근한 날은 회사 근처 스타벅스에서 책도 읽으면서 여유부리고 출근하기!

진짜 간만에 만난 동생들! 역시나 이날도 야근이라 미안하게 동생들을 회사 근처로 불렀어요. 논현동 대동집에서 막걸리 한잔 하기로 했어요!

막걸리랑 잘 어울리는 육전 주문했어요. 동생들은 1차로 곱창을 먹고와서 2차는 가볍게 육전으로!

역시 고기고기 고기는 맛있어요. 회사, 연애 이런저런 수다수다 역시 재밌어요 ㅋㅋㅋ

역시나 야근야근야근... 퇴근길 엘리베이터 기다리는데 멋진 풍경을 보니 괜히 울쩍해지는ㅋㅋㅋ 빨리 주말아 와라!!!

 

금요일은 무조건 칼퇴를 외쳤지만 실패 ㅋㅋㅋ 그래도 7시 퇴근이면 일찍 퇴근한거니까! 어차피 늦을 것 같아서 식당을 8시에 예약했더니 시간이 떠서 스벅에서 잠깐 쉬었다가 밥을 먹기로

신사맛집에서 맛있는 밥 먹고 맥주 한잔 했어요. 금요일은 뭔가 딱 일주일을 마감하는 느낌으로 맥주 한잔 마셔줘야죠!

이날은 다음날이 어버이날이라 카네이션 선물 준비했어요. 스노우폭스 플라워 있어서 한송이씩 구입하기로 했어요!

기본포장은 포장비를 안받는데 리본 포장은 500원을 받더라구요?

엄마랑 아빠 하나씩 구매했어요!

친구도 엄마, 아빠 선물로 하나씩 구입했어요. 확실히 리본 매듭이 더 이쁘긴 하지만~ 저는 바로 와서 화병에 꽃아주었어요. 신기하게 빨간색은 다음날 바로 시들어 버렸는데 그래도 핑크 카네이션은 한 일주일정도 가더라구요? 꽃은 정말 이쁜데 바로 시들어버려서 너무 아쉬운 것 같아요. 그래서 더 아름다운건가?ㅋㅋㅋ

주말엔 짝꿍이랑 집에서 샐러드 만들어 먹었어요. 둘다 먹는걸 넘 좋아해서 많이 먹어서 이번엔 좀 가볍게 먹어보자며 버섯 샐러드 먹었는데 오 진짜 맛있어요. 버섯 후추랑 소금 넣어서 바짝 볶아주고 그 위에 발사믹이랑 올리브오일 뿌려주면 진짜 맛있어요. 요즘 푹 빠진 놀면뭐하니! 과연 MSG워너비는 누가 될것인가 엄청 둘이서 분석하고 고민했는데 다행이도 모두 다 합격해서 정말 다행이였어요!

샐러드 먹고 맛있는 저녁 먹으러 을지로입구 왔는데 바로 앞에 아크앤북이 있어서 구경해야지 했는데?

아크앤북 시청점 영업이 종료됐더라구요. 아쉽다아아... 점심 맛있게 먹고!

석촌호수 카페가서 맛있는 커피 마시면서 멋진 뷰 감상하기!

너무너무 갖고 싶은 턴테이블! 음원으로 듣는 음악도 좋지만 레코드판에서 들리는 소리도 정말 감성적이죠. 꼭 사고 싶은 턴테이블 >_<

앞에 멋진 석촌호수 뷰를 보면서 커피 마시면서 이야기도 나누고 석촌호수도 걸었어요. 요즘은 날씨가 걷기 너무 좋은 날씨죠~

요즘 주말 아침에 엄마랑 같이 아침운동 하고 있어요. 동사무소 볼일 있어서 가다가 발견한 동네 산책로였는데 산길이기도 하고 숲냄새 맡으면서 산책할 수 있어서 넘 좋았어요!

엄마랑 산책 다녀오고 남한산성 할머니, 할아버지 산소 다녀왔어요. 인사드리고 근처에서 시원한 열무국수 호로록 하고 왔어요!

날씨가 더워서 진짜 시원한 열무국수 먹으니 정말 넘 맛있더라구요. 이렇게 보내다보면 주말은 순삭이더라구요. 회사도 이직한지 이제 두달이 되어가는데 나름 적응할만하면 또 새로운 일이 터지고... 진짜 ㅋㅋㅋ 아빠가 이직한 회사는 다닐만 하니 물어보시는데 다닐만은 하다고 대답은 했는데 뭐 다닐만 한게 어딘가 싶기도 하고 에혀... 무튼 주말엔 가족과 친구들과 행복한 시간 보내면서 쉬어야 또 한주를 버틸 힘을 얻지요. 이번 주말도 친구랑 가족이랑 재밌게 보내려구요. 잇님들도 즐거운 주말 행복하게 보내세요!

즐거운 일상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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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직성공, 야근 시작 그래도 행복한 일상 가득!

 

 

기다리고 기다린 금요일이 왔습니다!!! 올해 1월에 회사를 퇴사하고 3개월정도 이직준비를 했어요. 운 좋게 집 근처 가까운 회사에 이직을 해서 잘 다녀봐야지 했는데 완전히 가족회사더라구요. 저보다 훨씬 어린 여직원이 실장이던데 알고보니 사장딸이고, 까탈스러운 이사는 알고보니 사장 마누라고 허우 안되겠다 싶어서 한 일주일 다니고 바로 퇴사를 했어요. 역시 작은 회사는 체계가 너무 없구나 싶어서 들어가기는 힘들겠지만 괜찮은 회사를 가야겠다 싶어서 이직준비를 했어요. 이직준비를 하고 제가 원하는 곳에서 1차 면접을 보러오라고 연락이 왔어요. 2차 상무면접, 3차 부사장, 이사 면접까지 하고 드디어 이직에 성공했어요!

두근두근 첫날 친구들이 기프티콘으로 이직을 축하해줬어요. 진짜 센스쟁이들! 아무래도 3개월 쉬는동안 계속 자존감 떨어지고 힘들다고 해서 그런지 그런 맘을 아는 친구들의 따뜻한 응원을 받고 기분 좋게 첫 출근을 했어요!

첫날은 정말 어떻게 지나갔는지ㅋㅋㅋ 일은 산더미이고 어떻게 해야하는지는 모르고...

간만에 느끼는 지옥철에 아침에는 일찍 출근해서 카페에서 시간을 보내고 있어요. 아침에 일찍 일어나는게 너무 힘들지만 그래도 출근할때 여유롭게 출근하고 카페에서 책을 읽거나 블로그를 하니까 시간활용도가 넘 좋아요!

점심은 백반집! 전 회사는 도시락을 싸고 다녔는데 아무래도 첫 일주일정도는 정신도 없고해서 나가서 사먹었어요. 식비가 따로 없어서 요즘은 도시락 싸서 댕기고 있어요. 매번 오늘은 뭘 먹지하는 고민도 할 필요없고 식비 부담도 없어서 훨씬 좋아요!

출근 첫날부터 야근 그다음날도 야근, 또 그다음날도 야근, 일주일 내내 야근 허허허 이런게 직장인의 삶이였지... 다시 깨닫는 순간이였어요. 그래도 하고 싶었던 일이라 재밌게 나아아름~ 재밌게 하려고 하고 있어요.

다음날 아침은 커피빈으로 출근! 커피빈 기프티콘 선물받은게 있어서 왔는데 오 스타벅스보다 커피빈이 더 비싸더라구요?

사람이 하나도 없어서 조용하니 좋더라구요. 항상 느끼는거지만 직장인들에게 카페인은 진짜 필수인 것 같아요. 다들 출근할때 커피 한잔씩 들고 출근하는 것 같아요. 저도 마찬가지구요 ㅋㅋㅋ

드디어 갖고 싶었던 아이패드 키보드가 생겼어요. 사실 아이패드 구입하면서 펜슬이랑 키보드 사고 싶었는데 키보드가 거의 30만원인가? 너무 비싸더라구요... 무엇보다 애플 키보드는 한/영도 윈도우랑 달라서 불편할 것 같아서 구입안하고 있었거든요. 물론 집에 노트북이 있어서 사용하고 있는데 간단한 블로그 작업정도는 아이패드로 해도 좋더라구요!

평일은 집-회사-집-회사 일상을 보내고 주말은 무조건 신나게 놀려고해요!

친구집 근처 산책로에 이쁜 튤립이 폈어요. 서울숲에 튤립이 엄청 많이 폈는데 가고싶었는데 못갔거든요. 아쉬웠는데 마침 이렇게 공원에 멋지게 튤립이 있다니~

기분 좋게 산책도 하고 사진도 찍고~ 날씨가 좋으니까 정말 많이들 나오셨더라구요. 코로나도 코로나지만 집에만 있기는 갑갑하니까 이렇게 나와서 산책하면서 기분전환하는 것도 넘 좋을 것 같아요!

한쪽에는 튤립 한쪽에는 국화가 이쁘게 폈더라구요. 작년에도 친구랑 산책했었는데 와 벌써 1년이 지났구나 싶더라구요. 그때도 코로나여서 내년에는 마스크없이 편하게 산책할 수 있겠지 싶었는데 올해는 글렀구나 싶네요 ㅋㅋㅋ

신나게 산책도 하고 회사에서 너무 앉아만 있어서 그런지 활동량이 너무 없더라구요. 그래서 주말엔 맛있게 식사하고 나서 꼭 걸으려고 해요!

요즘은 날씨가 더워서 아이스크림이 생각나죠. 맥도날드 소프트콘 생각나서 사와서 공원 벤츠에서 먹었어요. 생각해보니까 맥도날드 소프트콘도 진짜 오랜만이더라구요. 달달한 바닐라 아이스크림과 바삭한 콘까지 역시 맛있어요. 어릴때는 500원이였나 했던것 같은데 역시 내 월급빼고는 다 오르나봐요. 주저리주저리~ 회사 이직하고 나름 적응하면서 잘 다니고 있어요. 일단은 최대한 열심히 다녀보려구요!

이직성공, 야근시작 일상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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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방일상 한우, 족발, 야채 곱창, 손만두!

 

 

분명히 다이어트한다고 했는데 사집첩을 보면 유독 먹는 사진뿐인건 왜일까?ㅋㅋㅋ 역시 먹는걸 좋아해서 그런지 식단조절이 제일 힘들더라구요. 그래도 스트레스 많이 받지 않는선에서 맛있게 먹고 운동하면 되지 않을까 하고 한달정도 그렇게 먹었더니 역시 살은 찌더라구요. 물론 운동 안할때보단 덜 찌긴하는데 나이살도 그렇고 좀 더 찌더라구요. 힝 ㅠㅠ 그래도 먹는건 넘 좋다는!

아는 오빠 식당 놀러갔어요. 산에서 달래를 뽑아왔다고해서 달래장이랑 소고기 같이 먹기로 했어요!

크 두툼한 소고기 >_<

소고기는 역시 숯불에서 구워야 맛있죠.

큼직하게 썰어진 고기랑 달래장 같이 먹으니 맛있어요. 달래는 봄에만 먹을 수 있으니 더 특별한 것 같아요. 제철 음식을 먹기 시작하면 아 봄이구나~ 계절을 실감하게 되는 것 같아요. 무튼 고기는 정말 사랑입니다♥

아침에는 엄마랑 동생이랑 브런치 스타일로 준비해봤어요. 각자 좋아하는 스타일로! 저는 나름 다이어터라서 닭가슴살 스테이크랑 호밀식빵으로 먹고 엄마랑 동생은 소시지랑 계란후라이로 제대로 브런치 느낌!

점심은 엄마랑 돈카츠, 우동 같이 먹었어요. 우동하면 돈까스 생각나고 돈까스하면 우동이 생각나요. 배달음식도 좋은데 간단하게 조리만 해서 먹을 수 있어서 더 편하고 좋아요!

꺄 한우한우 >_< 한우 먹고싶다고 노래를 불렀더니 엄마가 사주셨어요.

역시 한우는 특꽃등심이죠. 이왕 먹는거 젤루 비싸고 맛있는 부위로!

사장님이 서비스로 주신 육회랑 문어숙회까지!

숯불로 노릇노릇 맛있게 구워줍니다. 직원분이 직접 구워주셔서 더 좋았어요!

특꽃등심 입에서 녹습니다 녹아요. 역시 한우한우♥♥

손만두 먹고싶어서 엄마랑 외가집가서 만들어왔어요!

저는 만두피를 열심히 만들고 엄마랑 숙모는 만두를 열심히 빚고 역시 손만두가 확실히 맛있어요!

만두 맛있게 빚고 점심으로 숙모가 맛있는 닭도리탕 만들어주셨어요.

닭도리탕 국물에 바로 만든 손만두 넣어서 먹었어요. 진짜 너무 맛있어요. 남은 만두는 집에서 만둣국도 만들어 먹고 라면에 넣어서 만두라면도 먹고 진짜 너무 잘 먹고 있어요. 많이 만들어왔는데도 먹다보니 금방 먹더라구요. 또 만들러 가야겠어요!

덕풍시장 장날 엄마랑 장보고 사온 미니족발, 족발은 고기도 맛있는데 껍질 부분도 정말 너무 맛있잖아요. 쫄깃쫄기하니 넘 맛있어요!

저녁에 뭘 먹을까 고민고민하다가 급 떙긴 야채곱창! 3인분시켰는데 양이 진짜 어마어마했어요. 역시 배달이라 더 많이 챙겨주신 것 같아요. 곱창 다 먹고 남은 소스에 밥도 넣어서 비벼먹고 역시 마무리는 볶음밥이니깐요. 간만에 가족들이랑 맛있게 저녁을 먹었어요. 먹방 사진을 보니 내가 왜 살이 안빠지는지 알겠더라구요. 역시 몸은 정직해요. 먹으니까 찐거지 ㅋㅋㅋ 그래도 먹을땐 정말 행복했는데 오늘도 다이어트는 내일부터를 외치며!

먹방일상 다이어트는 내일부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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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곱창, 교보문고 책쇼핑, 미나리감자전

 

 

간만에 쓰는 소소한 일상들, 집콕을 자주 하지만 진짜 답답하면 가족들이랑 외식도하고 친구들이랑 놀러가기도하면서 재밌게 보내고 있어요. 백수라서 시간이 많아져서 하고 싶은 일들도 하나씩 하면서 즐겁게 보내고 있어요. 요즘 인스타에 빠져서 하루에 몇개를 올리는지 블로그보다는 반응이 없어서 재미는 덜하지만 인스타도 매력이 있어요. 블로그도 열심히 인스타 둘다 열심히 해봐야겠어요!

오늘은 내가 쏜다 빵야빵야! 퇴직금 받은 기념(?)으로 가족들과 외식했어요.

소곱창으로만 가득 주문했어요. 역시 맛있어요!

초벌로 나와서 노릇노릇 맛있게 구워서 간장소스 찍어서 먹어주면 진짜 맛있죠!

작지만 안에 곱이 가득 들어있고 특히 요기는 파김치가 그렇게 맛있어요. 파김치 계속 리필받아서 남김없이 다 먹었지요.

역시 마무리는 볶음밥이죠?

볶음밥 먹기전에 소곱창 1인분 더 주문하고 볶음밥도 1인분 주문했어요. 배불러도 볶음밥은 먹어야죠!

간만에 친한 언니 만났어요. 회사 취업중이라 조언도 구할겸 코로나로 계속 못만나고 있어서 만났지요. 천호동 파스타집갔는데 오 목살스테이크랑파스타 다 맛있게 먹고 왔어요!

 

저번에 언니가 보쌈 사줘서 이번엔 제가 기분 좋게 쐈지요. 맛있게 먹고 카페가서 폭풍 수다수다 했어요!

구입할 책도 있고 잠실근처 볼일이 있어서 교보문고 들렸어요.

요즘은 서점도 이렇게 멋지게 꾸며져있더라구요.

멋진 아트북들도 있고 곳곳에 컨셉에 맞게 꾸며져있어서 구경하는 재미가 쏠쏠했어요!

나중에 독립하면 이렇게 멋진 서재를 갖고 싶다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회사 다닐때는 시간이 부족해서 못했던 일들이 많았는데 막상 쉬니까 ㅋㅋㅋ 아무것도 안하고 시간을 보내게 되더라구요. 쉴때 뭔가 이런 걸 도전해보는것도 넘 재밌을 것 같아요. 죽기 전에 꼭 봐야 할 영화 궁금해요!

책도 구경하고 인증샷도 남겨주었죠. 사진 안찍고 오면 넘 서운함 ㅋㅋㅋ

요즘 고전문학에 관심이 많아서 읽으려고 노력중이에요. 죄와벌 도전중인데 빨리 다 읽고 싶네요!

교보문고의 추천도서도 궁금해요!

최근에 친구랑 너무 재밌게 봤던 노트르담 드 파리 뮤지컬! 다음에 기회가 되면 소설로도 한번 읽어보고 싶어요!

바로 요 책을 구입하러 왔지요. 아이패드 구입하고나서 드로잉을 해봐야지~ 했는데 드디어 시작했어요. 혼자서 하면 막막하니까 책을 구입해서 하나씩 그려보려구요!

저번에 친구랑 삼겹살랑 미나리 구워먹고 너무 맛있어서 집에서도 먹어봤어요. 미나리는 아래 대 부분만 구워서 먹고 나머지 부분은 나물을 할까? 뭘 할까 고민하다가 미나리전을 만들어봤어요.

미나리만 하면 심심하니까 감자, 깻잎을 넣어서 만들었어요!

노릇노릇 맛있게 구워줍니다!

생각해보니까 미나리전은 처음이라 맛이 궁금했어요!

앞뒤로 바삭하게 바삭하게!

최대한 바삭하게! 튀기듯이 해줘야 더 맛있어요.

오 감자를 넣어서 그런지 더더더 맛있었어요. 먹으니까 크 급 막걸리가 생각나더라구요. 달달한 인생막걸리가 생각났어요. 다음에는 막걸리랑 같이 먹어야겠어요. 손이 워낙에 커서 역시 이번에도 양이 많아서 다음날에도 먹었는데 또 먹어도 또 맛있어요. 요즘 열심히 나름 다이어트중인데 진짜 ㅠㅠ 식용조절하는게 너무나 힘들어요. 진짜 살 한참 뺏을때는 어떻게 뺏는지... 지금은 너무 힘들어요. 그래도 먹으면서 즐겁게 다이어트 해보려구요!

즐거운 일상, 먹방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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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의숙제 꿈, 사랑 진짜 나를 찾아가는 법

 

끝없는 인생의숙제를 하고 있다고 생각이 드는 요즘. 딱 제 마음에 꽂힌 책 인생의숙제입니다. 어릴때는 단순하게 학교시험이 나의 인생의 숙제였고 성인이 되서는 직장, 결혼, 출산 등 다양한 인생의 숙제가 기다리고 있더라구요. 단순하게 대학교만 들어가면 끝나겠지, 직장만 들어가면 끝나겠지 했는데 인생의숙제는 끝나지 않고 계속 새로운 숙제가 생기더라구요. 지금 돌아보면 내 인생의숙제가 뭘까? 생각해보면 직장도 내가 원하는 꿈이 아니였고, 결혼도 아직 멀었고, 출산은 할 수 있으려나 하는 생각으로 마음이 복잡해지더라구요. 친구들과 이야기를 나누어봐도 저마다 고민이 조금은 다르지만 인생의숙제인 고민들을 하더라구요. 그래서 더 결론이 안나고 계속 고민하게 되는 것 같아요.

이제는 내가 좋아하는 게 뭔지도 잊어버렸어. 일상이 늘 똑같은 것처럼 느껴질 때, 진짜 나를 찾아가는 법. 너무 내 얘기 같아서 찡하고 서글프고 웃기고 막 다 하는 공감 백배 에세이. 아침에 출근해서 일하고 퇴근하고 밥 먹고 이것저것 하다 보면 벌써 밤 11시. '진짜 왜 지금 11시냐고. 말도 안돼. 별로 한 것도 없는데.' 남은 시간이라도 알차게 보내고 싶은데 아무것도 하기 싫다. 사실 할 것도 없고. 오늘도 불 꺼진 이불 속에서 습관적으로 SNS를 본다. 의미 없이 흘러가는 핸드폰 화면처럼 나의 시간도 그렇게 흘러가는 걸까? 하지만 뭘 해야 할지 모르겠다. 남들도 다 그런다길래 참고만 살았더니 이제는 내가 좋아하는게 뭔지도 잊어버렸다. 내 이름은 박유나, 서른셋 직장인.

 

<인생의 숙제>의 유나는 어느 날 대청소를 하다가 옷장에서 초등학교 때 쓰던 일기장을 발견한다. 일기장을 한 장 한 장 읽어나가면서 어렴풋이 기억을 떠올린다. 어렸을 때 글쓰기를 참 좋아했었다는 걸/ 그러고 보면 여전히 똑같은 날은 하루도 없었다. 어떤 날은 유난히 머리가 잘되고, 어떤 날은 운 좋게 버스가 일찍 오고, 어느날은 커피 맛이 더 좋았다. 그래, 매일 똑같은 일상이지만 내일 무슨 일이 일어날지 몰라. 정말 중요한 건 나 자신을 들여다보는 것이다. 내가 좋아하는 게 뭐였지? 뭐할 때 행복했었지? 뭔가를 진짜 열심히 해본 게 마지막으로 언제였더라? 누군가는 비웃을지도 모르지만, 유나는 시간이 날 때마다 신춘문예에 투고할 시를 써보기로 한다. 반짝거리던 진짜 나를 찾아가는 빛나는 이야기.

"직장생활 5년차, 너무 내 얘기 같아서 눈물이 났다. 근데 이상하게 되게 뭔가 하고 싶어졌다." 11년 차 직장인 유나는 오늘도 출근을 한다. 배는 고프고 일은 많고 시간은 없고. 오늘은 상사에게 혼나기까지 했다. 지친 몸을 이끌고 집에 오면 누워서 핸드폰 보는 거 말고는 손 하나 까딱하기 싫다. 주말에는 자도 자도 피곤하고, 남자친구는 날 사랑해서 결혼하려는 건지 그냥 결혼할 떄가 돼서 결혼하려는 건지 모르겠다. 참고 살아야 한다길래 그렇게 살았더니 그냥 내가 없어져 버린 것 같다. 이대로 살아도 괜찮은 걸까?

매일 똑같은 일상이지만 내일 무슨 일이 일어날지 몰라. 본격 사찰 에세이 인생의 숙제는 내 일상을 누가 훔쳐본 건가 싶을 정도다. 너무 내 마음 같아서 눈물이 났다가 그럼에도 한 걸음씩 내딛는 씩씩한 유나의 모습에 찡하게 웃음 짓게 된다. 너무 일찍 철든 유나의 어린 시절 이야기에 울다가 남자친구와의 현실 연애에 화딱지가 나기도 한다. 그래서 어린 시절의 꿈을 찾아 신춘문예를 준비하는 유나의 도전은 너무나 감동적이다. 어린 날에 잃어버린 어떤 보물을 발견한 기분이다. 나도 다시 뭔가를 시작할 수 있다는. 인생의 숙제는 귀엽고 유익한 여행 이야기 나홀로 유럽, 소녀가 여행하는 법 등으로 큰 공감을 받았던 작가 백원달의 첫 스토리 만화다.

저자: 백월달

시간이 흘러가지 않고 차곡차곡 쌓여가는 어른이 되어가고 싶다. 그러나 나의 마음은 어린 왕자를 처음 읽었던 어린 날처럼 구김 없는 어른이가 되고 있다. 231 프로젝트에서 <국내 유량기> 출간, 231 프로젝트에서 <나 홀로 유럽> 출간, 꿈의지도에서 <소녀가 여행하는 법> 출간, 웹툰 플랫폼 코미캉서 <작심삼일 운동툰> 연재

목차

<프롤로그> 유나의 시 어린 왕자에게, 1화 좋아하는 것을 잊어버렸다.(유나의 시, 불 꺼진 가로등), 2화 나도 모르는 내 미래를 아는 사람들, 3화 외로운 자유부인, 4화 어린 날의 나에게 위로받을 수 있다면(유나의 시, 어린 일기), 5화 흘러가는 시간, 쌓여가는 시간, 6화 오늘 죽을 수도 있다는 걸 깨닫다. 7화 편안함과 무관심의 차이에 관하여(유나의 시, 나는 눈이 오는 게 싫었다), 8화 세상 맛있는 것들을 똥으로 바꾸는 쓸모없는 기계, 9화 관찰, 발견, 이해의 3단계, 10화 나이 드는 건 내 잘못이 아닌데, 11화 나를 알아주는 사람(유나의 시, 초승달), 12화 예전에 놓아버린 것을 다시 잡을 수 있을까, 13화 떠밀리듯 살아지는 삶과의 대화(유나의 시, 상처를 드러내다), 14화 착한 딸(유나의 시 상처를 드러내다), 15화 결혼은 사랑하는 사람과 하는 게 아니야, 16화 군중 속의 고독(유나의 시 어떤 사람은), 17화 행복해 보이기, 18화 가로등 같은 사람(유나의 시 어느 가로등의 편지), 19화 실패란 실패일까, 20화 자신의 길 위에서 나를 사랑하기 <에필로그> 유나의 시 겨울은 봄을 안고 있다. <작가의 말>

 

어린 왕자에게 사막이 아름다운 건 어딘가 우물을 숨기고 있기 때문이야 삶이 아름다운 건 내 안에 우물을 숨기고 있기 때문이야 삶을 아름답게 하는 건 보이지 않는 것이야

<좋아하는 것을 잊어버렸다> 내 이름은 박유나, 나이는 서른셋. 때떄로 생각한다. 하루는 24시간인데 나만을 위한 시간은 고작 4시간 남짓. 그마저도 이것저것 하다 보면 24분의 1의 시간이라도 재미있게 보내고 싶은데 아무것도 하고 싶지 않아. 할 것도 없고. 불 꺼진 이불 속에서 습관적으로 SNS를 열고 화면을 빠르게 내리며 공감 버튼을 누른다.

 

 

<외로운 자유부인> 서른여섯인 미경 대리님은 다섯 살 아이가 있는 워킹맘이다. 엄마는 오늘 뭐 했어요? 그럼 오늘 뭘 했지? 순간 깜짝 놀랐어. 내가 한 일들이 언제 했던 건지 너무 헷갈리는 거야. 내 생활은 철장 안의 다람쥐처럼 늘 똑같은 쳇바퀴인걸. 내일은 무슨 일이 벌어질지 알 수 ㅇ벗어서 설렌다는데 나의 내일은 똑같아도 너무 똑같잖아.

<오늘 죽을 수도 있다는 걸 깨닫다> 계속 머리에 맴돈다. 초등학교 4학년 때 도서관에서 처음 동시집을 읽고 무척 감동받아서 시인이라는 꿈을 꿨었다. 그때 되게 열심히 뭔가 계속 썼었지. 날고 기는 작가 지망생이 다 모이는데 나 따위가 무슨... 어차피 시 같은 거 쓸 시간도 없어. 야근도 잦고 잠도 부족하고 철민이도 만나야하는데 언제 시를 쓰고 앉아 있겠어.

<편안함과 무관심의 차이에 관하여> 머리를 싹둘 잘랐다. 섭섭하기도 하고 시원하기도 한 기분. 머리를 이렇게 짧게 자른 건 어릴 때 이후로 처음이다. 사귄 지 3년, 하루만 떨어져 있어도 애달팠던 우리는 어느덧 데이트의 간격을 계산하는 게 당연해졌다. 그를 만난지 삼십 분 넘도록 내 머리에 관한 언급이 전혀 없었다. 그저 눈썰미가 없는걸까 아니면...

<세상 맛있는 것들을 똥으로 바꾸는 쓸모없는 기계> 남자친구와 한바탕 싸웠다. 두고봐! 김소월이 울고 갈정도로 끝내주는 시를 쓰고 말테니까! 하지만 한 시간이 넘도록 멍하니 연필 끝만 바라보고 있었다. 시인이 꿈이었던 어린 나와 꿈을 잊었던 나의 거리는 너무, 멀다. 매트에 누워 SNS를 본다. SNS 속 사람들 모습은 참 행복하네. 세상은 나만 빼고 행복한 것 같다는 기분이 들었다.

<나이드는 건 내 잘못이 아닌데> 또 화내고 말았다. 좀 더 잘할 수 있으면서 결국 화를 내야 잘한다니까 그러니까 칭찬 같은 걸 하면 안돼. 나 때는 말이야. 훨씬 더 힘들었다고. 내가 얼마나 피나는 노력을 하면서... 나이가 늘어갈 때마다 해야만 하는 것, 하면 안 되는 것, 못 하게 되는 것들도 점점 늘어만 간다. 나이 드는 건 내 잘못이 아닌데.

<나를 알아주는 사람> 사물을 관찰하고 글을 쓴다. 처음엔 한 문장 쓰기도 어려웠는데 조금씩 글쓰기가 즐거워진다. 글을 쓰기 위해선 관찰해야 한고 관찰하다 보면 익숙한 것들에서 새로운 의미를 발견할 때가 있다. 회사는 새우 볶음밥 같아요. 새우, 쌀, 계란, 당근은 태어난 곳도 자라온 환경도 전혀 다른데 결국 한 식판에 모여 조화를 이루잖아요.

<착한 딸> 돌이켜보면 그때 철이 든 것 같다. 사글세 단칸방 살던 시절 엄마를 따라가다 손님이 바글바글한 가게를 보았다. 사람들 틈 사이로 너덧 명의 아저씨들이 실타래를 잡아당기며 북을 치듯이 박자를 맞추어 쉰 목소리를 뽑아냈다. 안 된다는 엄마 때문에 내 입은 입안 가득 꿀타래를 물고 있는 아이보다도 삐죽 나왔다. 엄마가 가난해서 미안해 말 없던 아이는 아무 말도 할 수 없었다.

<결혼은 사랑하는 사람과 하는 게 아니야> 떠밀리듯 살아온 인생 이제라도 내 배의 주인이 내가 될 수 있을까. 우리는 크게 다툴 때마다 며칠 동안 서로 연락도 안 하다가 아무 일 없다는 듯 다시 원래대로 돌아간다. 본질을 회피한 채 내면을 관찰하는 통로는 대화이지만 나는 너를 관찰하기가 외면하고 있던 어떤 것을 만나기가 무섭다.

<군중 속의 고독> 얼마전 아이를 낳은 친구, 수아네 집에 놀러 왔다. 친구들은 나 빼고 모두 유부녀다. 친구들은 육아도 결혼도 하지 않는 내 앞에서 당연하게 인생의 숙제를 말한다. 숙제의 목록은 누가 정한 것일까. 어떤 사람은, 어떤 사람은 힘들다며 나와 술잔을 기울이고 어떤 사람은 외롭다며 내 어깨를 기대는데 나는 누구와 술잔을 기울이고 누구에게 기대며 누구 앞에서 울어야 할까

<가로등 같은 사람> 달도 없는 밤. 어릴 적에는 어른이 되면 누구나 반짝이는 사람이 되는 줄 알았다. 당연히 그런 줄로만 알았다. 하지만 지금의 나는 그저 별의 반짝임을 돋보이게 할 뿐이다 마치 깜깜한 밤 같은 그런 어른이 된 것 같아. 그저 작은 빛이 켜졌을 뿐인데 안심이 되었다. 별은 아닐지라도 가로등 같은 사람이 될 수 있다면...

<실패란 실패일까> 열심히 노력했다고 해서 반드시 이룰 수 있는 건 아니다. 열정적이고 즐거웠던 시간을 보내는 동안 어린 날에 잃어버린 어떤 보물을 발견한 기분이다. 다시 뭔가를 시작할 수 있게 하는. 3년의 연애 이 사람과 헤어지면 외롭겠지. 하지만 이 사람과 평생 함께한다면 평생 외로울 거야. 앞으로 결혼의 기회는 점점 더 줄어든다. 그렇지만...

두 달 전쯤엔가 시간 내서 벚꽃놀이 가자고 네가 그랬잖아. 그랬었나? 주위를 봐. 벚꽃이 졌어. 내 마음도 졌어... 연애는 끝났다. 나의 실패가 실패인지 아닌지 지금 당장 판단해서는 안 된다. 실패로 일을 마무리한다면 실패는 실패로 끝나겠지만, 실패가 앞으로의 삶에 거름이 된다면 실패의 의미는 '성장'일 테니까.

<자신의 길 위에서 나를 사랑하기> 어느 순간 깨달아버렸거든요. 우리는 맞지 않는다는 걸. 마음이 식었다는 걸. 알면서도 함께하려고 한다는 걸. 그때는 우리 마음을 들여다보려고 하지 않았었는데... 헤어지고 나니까 잘 헤어졌다는 생각이 들어요. 정말 정말 잘 맞는 사람 만나면 아주 그냥 꽉 잡아야 해! 흔치 않은 행운이거든.

<작가의말> 인생의 숙제를 끝냈을 때, 문득 여행에서 돌아온 듯한 기분이 들었습니다. 아주 익숙한 동네를 몇 번이고 다시 거닐며 오래전 발걸음을 되새김질하는 그런 느낌의 여행. 나이를 먹어갈수록 우리 어깨엔 삶이 내준 숙제가 시나브로로 쌓여갑니다. 홀가분하게 떠나는 여행자처럼 풀기 어려운 숙제도 훌훌 털어낼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책 속에는 11년차 직장인 박유나, 유나의 남자친구 김철민, 유나 직장 선배 최미경, 유나 친구 조수아 다양한 주인공이 등장합니다. 현재 본인의 상태에 따라 다양한 공감을 할 수 있는 내용이에요. 저의 상황은 직장인 박유나와 같았어요. 정작 내가 하고 싶은건 모른체 그냥 돈을 벌기 위해서 회사를 다니고 있고, 나이때문에 주변에서는 연해는 안해? 결혼은 안해? 인생의 숙제를 언제 할껀지에 대한 압박도 엄청나죠. 생각해보면 요즘은 평범하게 사는게 가장 행복한 것 같아요. 평범하게 좋은 사람 만나서 행복하게 연애하고 둘만의 집에서 행복하게 사는 꿈. 인생의 숙제를 다 끝내면 꿈, 사랑을 이루고 행복해질 수 있을까?

인생의숙제 에세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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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오반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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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스킨라빈스 매시업스 시리얼, 밀린일상 먹방!

 

 

9월은 추석연휴도 있었고 해서 시간이 후다닥 지나가버렸고 10월도 진짜 후다닥 지나가는 것 같아요. 뭔가 이것저것 많이 했는데 뭔가 사진을 보면 딱히 뭐 한게 없는 것 같기도 하고 ㅋㅋㅋ 여름휴가를 못다녀온 아쉬움으로 친구랑 어딜갈까 고민하다가 호캉스를 다녀왔어요. 원래는 해외여행 가려고 열심히 적금 모아두었는데 이번에 만기가 됐거든요. 원래는 여행가고 싶으면 돈 없어서 못갔는데 돈이 있으니 코로나때문에 못가게 되고 너무 슬픕니다. 진짜 작년에 여행을 하나도 못가서 올해는 무조건 해외여행 두번은 갈꺼다!! 했는데 시무룩...

9월 이날의 메뉴였던 매시업스 시리얼 콘푸로스트, 후르트링! 10월은 또 새로운 신메뉴가 나왔는데 그것도 먹어보러 가야겠어요!

배스킨라빈스는 오면 항상 아이스크림만 먹지만 다양한 메뉴들도 많지요! 여름에는 시원한 블라스트가 땡기는데~

달달한 빙수들도 있고!

<콘&컵> 싱글레귤러 3.2, 싱글킹 4.0, 더블주니어 4.3, 더블레귤러 6.2 <핸드팩> 파인트 8.2, 쿼터 15.5, 패밀리 22.0, 하프갤런 26.5, 버라이어티팩 18.4, 핸드팩 세트 31.0

9월은 추석이라 추선선물세트 구성도 있더라구요. 그 뒤에 있는 캘로그 아이스크림팩 좀 탐나더라구요!

매달 새로운 아이스크림케이크 메뉴가 나오는데 이번에도 많더라구요!

 

 

귀여운 스마일토니 아이들이 진짜 좋아할 것 같아요!

매시업스 후르트링

매시업스 시리얼

KT 멤버십 파인트 30% 할인 받아서 파인트 구입해왔어요. 파인트는 3가지 맛!

아몬드봉봉봉, 매시업스 시리얼, 매시업스 후르트링 세가지 선택했어요. 아몬드 봉봉봉은 완전 최애 메뉴라서 역시 맛있게 먹었고! 매시업스 시리얼은 기본 콘프로스트 바닐라 아이스크림이랑 첵스 초코 아이스크림 조합이 괜찮더라구요. 또 안에 첵스가 적당히 씹혀서 좋았어요. 매시업스 후르트링은 진짜 별로였던?ㅋㅋㅋ 아이스크림에 과자가 들어가면 좀 눅눅해지고 별로인데 딱 그맛!

아몬드 봉봉봉! 부드러운 바닐라향 아이스크림에 달콤한 초콜릿 리본, 초코코팅 아몬드가 듬뿍 들어간 아이스크림

매시업스 시리얼! 콘푸로스트 아이스크림, 첵스 초코 아이스크림에 달콤하게 초코 코팅한 첵스 초코 크럼블이 쏘옥!

요즘 시작한 공부! 전부터 어휘력관련 공부를 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는데 추천받은 책인 매3력! 어휘력+독서력+국어력 세가지 인데 구성도 깔끔하고 하루에 하나씩 하면 되는 구성이라 괜찮더라구요. 일주일동안 해봤는데 은근 어려워요. 한글은 정말 어려워요!

엄마가 만들어주신 문어초무침! 우와 완전 맛있어요. 부모님이 여행가셨다가 시장에서 저렴하게 구입해온 문어인데 엄마가 새콤하게 초무침 해주셨는데 와 진짜 넘 맛있었어요. 역시 울엄마가 짱짱!

밥 다 먹고 맥주 좀 땡겨서 닭발이랑 맥주 먹기로 했어요. 닭발 엄마가 사둔게 있어서 데우는데 오 엄청 매운 냄새가 나서 계란찜도 후다닥 하나 만들어서 맥주 한잔 짠!

커피빈 기프티콘 생겨서 회사 근처 커피빈 다녀왔어요. 오 코로나 때문인가 기본 음료 주문시 가장 큰 사이즈로 무료 사이즈업해준다고해서 왕 큰 사이즈로 주셨는데 와 샷이 몇개야 ㅋㅋㅋ

아침부터 샌드위치가 먹고싶어서 스타벅스 댕겨왔어요. 샌드위치 주문하고 엠디 제품 구경했는데 드립주전자 넘 이쁘더라구요. 핑크 컬러라서 더 이쁘더라구요. 핸드드립세트도 핑쿠로 세트로 다 사고 싶네여!

스타벅스 최애 메뉴는 햄&루꼴라 올리브 샌드위치!

햄, 토마토, 모짜렐라 치즈와 루꼴라를 올리브가 콕콕 박힌 치아바타 사이에 넣은 샌드위치! 진짜 최애하는 메뉴입니다. 부드러운 치아바타에 짭조롬한 햄이랑 모짜렐라 치즈가 가득~ 요즘 햄버거집에 토마토 없이 햄버거를 제공한다고 하는데 오 스타벅스 샌드위치에는 토마토가 있더라구요. 햄루꼴라 샌드위치는 토마토가 있어야 맛있죠!

간만에 집에서 배달했어요. 뭘 먹을까 고민하다가 중식 땡겨서 배달의 민족에서 후기많은 곳으로 주문했는데 오 맛있더라구요. 역시 후기를 보고 주문하면 실패가 없어요!

짜장면에 기본 새우가 들어가있고 면이랑 소스가 따로 제공되서 면이 불지 않아서 더 맛있더라구요!

탕수육도 찹쌀탕수육이라 바삭하고 안에 고기도 투둠하고 진짜 맛있더라구요. 알고보니 여긴 짬뽕맛집이더라구요. 저희는 짜장이랑 탕수육을 먹었는데 ㅋㅋㅋ 다음에는 짬뽕도 먹어봐야겠어요. 올해도 벌써 3개월도 안남았다고 하니 진짜 시간 빠르다 생각들더라구요. 올해는 모든 분들이 그렇지만 정말 코로나 때문에 다들 힘들었던 시기가 많았던 것 같고 정말 계속 기억에 남을 것 같아요. 빨리 백신이 나와서 소중한 일상으로 돌아가고 싶어집니다. 모두들 홧팅합시다!

밀린일상 먹방, 배스킨라빈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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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오반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