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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리단길 카페 엄마랑 밀빛 다녀왔어요 말차꾸덕맘모스·청포도에이드 솔직 후기

오반짝 2026. 4. 24.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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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리단길 카페 엄마랑 밀빛 다녀왔어요 말차꾸덕맘모스·청포도에이드 솔직 후기

 

엄마랑 오랜만에 나들이를 나섰어요. 어디 갈까 고민하다가 송리단길 카페 중에서 맘모스빵으로 유명하다는 밀빛을 선택했어요.

인스타에서 여러 번 봤던 곳인데 드디어 방문하게 됐어요!

기본 정보

밀빛은 서울 송파구 오금로16길 18 1층에 위치한 식빵 전문 베이커리 카페예요. 영업시간은 매일 11:30~21:00이고, 주차장은 따로 없어서 대중교통 이용을 추천해요. 가장 가까운 지하철역은 송파나루역 1번 출구에서 도보 약 7분, 석촌역에서는 도보 약 11분 거리예요. 송리단길 카페 특성상 주말엔 사람이 꽤 몰리니까 평일 오후 3시 이후나 오픈 직후를 노리는 게 대기 없이 편하게 즐길 수 있어요.

 

공간 분위기

오래된 주택을 개조해서 만든 2층 공간이에요. 외관부터 감성이 넘쳐서 들어가기 전부터 설레더라고요. 나무와 식물이 어우러진 골목 안 카페라 대로변과 달리 조용하고 한적한 분위기예요. 1층과 2층 모두 좌석이 있고, 날씨 좋은 날엔 2층 테라스 좌석도 이용할 수 있어요. 엄마가 들어서자마자 "여기 분위기 정말 좋다"고 하셨어요. 1층 창가 자리에 앉았는데 은은한 조명이랑 바깥 풍경이 조화롭게 어우러져서 사진도 예쁘게 나오더라고요.

 

아이스 아메리카노

밀빛의 커피는 원두를 고소한 맛, 산미 있는 맛 두 가지 중 선택할 수 있어요. 저희는 고소한 맛으로 주문했어요. 아이스 아메리카노인데도 밋밋하지 않고 묵직한 바디감이 느껴졌어요. 맘모스 같은 달콤한 디저트와 먹을 때 쓴맛이 단맛을 잡아줘서 궁합이 정말 좋았어요. 빵집 아메리카노치고 수준이 꽤 높은 편이었어요.

 

 

청포도 에이드

엄마는 달달한 걸 좋아하셔서 청포도 에이드를 주문하셨어요. 청포도 알이 통으로 들어가 있어서 비주얼부터 탐나는 메뉴예요. 맛은 너무 달지 않고 청포도 특유의 상큼하고 시원한 맛이 그대로 살아있어서 마시는 내내 기분 좋으셨대요. 한 모금 얻어 마셨는데 진짜 맛있었어요. 여름이면 더 맛있겠다 싶은 메뉴예요.

 

 

말차꾸덕 맘모스

밀빛의 시그니처는 단연 맘모스예요. 맘모스는 식빵 두 조각 사이에 크림이나 앙금 등의 필링을 꽉 채워 넣은 메뉴인데, 밀빛에서는 다양한 맛 라인업을 갖추고 있어요. 저는 말차꾸덕 맘모스를 선택했어요. 말차 스프레드가 꾸덕꾸덕하게 들어가 있는데, 이름처럼 진짜 꾸덕한 질감이 인상적이었어요. 말차의 씁쓸한 풍미가 확실하게 느껴지면서 달달한 크림과 균형이 딱 맞아 말차 러버라면 무조건 좋아할 맛이에요. 식빵 자체도 촉촉하고 부드러워서 필링이랑 같이 먹으면 입안에서 사르르 녹는 느낌이에요. 엄마도 한 입 드셔보시더니 "이거 왜 이렇게 맛있어?"를 연발하셨어요.

 

방문 꿀팁

인기 메뉴는 일찍 솔드아웃될 수 있어서 오전 오픈 직후나 평일 방문이 안전해요. 포장도 가능하니까 석촌호수 산책 전에 들러서 포장해 가는 코스도 추천해요. 빵 종류가 자주 바뀌고 시즌 메뉴도 출시되니 방문 전 인스타그램에서 최신 메뉴를 확인하고 가시면 더 좋아요. 송리단길 카페 투어를 계획 중이라면 석촌호수 산책 후 밀빛에서 마무리하는 코스가 딱이에요.

달달한 디저트와 함께 엄마랑 도란도란 이야기 나누기 딱 좋은 송리단길 카페, 밀빛 강력 추천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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