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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의 작은 리스본, 제주도카페 아줄레주!

 

 

제주도 여행 셋째날 우도를 가는 일정이였는데 바람이 너무 쎄서 배가 뜨지 않더라구요. 너무나 아쉬웠어요 ㅠㅠ 우도일정을 따로 정해둔게 없어서 어딜갈까 고민하다가 일단은 마지막날 숙소가 있는 서귀포쪽으로 가기로 했어요.

 

 

 

서귀포시로 가기전에 근처 카페에서 잠깐 쉬러 가기로 했어요. 항상 바다만 보러가다가 숲속에 있는 조용한 카페 "아줄레주" 를 발견해서 다녀왔어요!

 

길가에 있는 카페가 아닌 완전 안쪽에 있는 카페더라구요. 엄청 찾기 힘들었다는 네비 보면서 가는동안에도 여기가 맞나? 이런곳에 카페가 있어? 엄마가 계속 옆에서 불안해하셨는데 ㅋㅋㅋ 도착해서도 엄마의 반응은 이게 카페야?ㅋㅋㅋ

▶아줄레주 위치

주소

제주 서귀포시 선상읍 신풍리 627

전화번호

010-8518-4052

영업시간

매일 11:00~19:00 (노키즈존)

(12월31일, 1월1일 정상영업)

제주도의 작은 리스본, 아줄레주! 노키즈존이며 조용한 분위기를 지향하는 카페입니다. 남에게 피해가 가는 행동은 자제해주시기 바랍니다. 1인 1음료는 카페라는 공간을 이용하는 기본매너입니다. 강아지는 실내에 케이지와 함께 들어올 수 있습니다만 준비가 되어있지 않으면 자리에서 꼭 안고 계세요. 실외에서는 강아지와 자유롭게 함께하셔도 괜찮습니다.

주소를 구주소를 검색해서 찾아야합니다. 카페 앞쪽에 차를 주차장이 있어서 주차를 하고 카페로 들어가면 됩니다!

밖에서 보이는 느낌보단 안에 들어오면 또 다른 공간이! 11시 넘어서 도착했는데도 안에 사람이 꽤 있더라구요.

창가자리에 앉고 싶었는데 ㅠㅠ 자리가 없어서... 앉지 못했는데 1시쯤 점심시간이 되니까 또 비더라구요. 요기 창가자리에 앉으실분은 1시쯤 오시면 좋을 것 같아요!

요기가 포토존! 여기서 사진 많이들 찍고 오더라구요!

매장 가운데 멋진 식물들도 가득! 전체적으로 따뜻하고 자연자연한 느낌의 카페라서 잠시 쉬고 가기에 좋았어요~

가운데에 요런 멋진 테이블도 있더라구요! 전체적으로 진짜 이쁘게 잘 꾸며져있어요~

▶아줄레주 메뉴, 가격

아줄레주, 직접 반죽하고 하루 4~6번 구워내는 포르투갈식 에그타르트와 설탕은 비정제유기농설탕과 과일에서 추출한 당 성분을 이용하여 일반 청 대비 설탕함량을 50% 낮추 과일청 음료가 대표 메뉴입니다. 에그타르트 2.5(에그타르트 나오는 시간: 오전 11시, 오후 1시, 오후 3시, 오후 4시 30분, 주말과 성수기에는 시간에 상관없이 수시로 구워냅니다.), 시그니처: 청송 골드애플청 아이스티(금빛의 신품종의 사과), 청송 골드애플청 에이드, 청도 복숭아청 아이스티, 청도 복숭아청 에이드(아줄레에서 판매하는 음료는 국내산, 제주산 과일만을 사용하며 매 시즌 별 직접 담금 청을 사용하여 만들며 기타 시럽이나 감미료를 넣지 않습니다.), 아메리카노, 카페라떼, 바닐라라떼, 카라멜 마끼아또(기본으로 아메리카노는 산미 있는 원두를 사용하며 라떼는 바디감있는 원두를 사용합니다. 취향에 따라 원두 선택이 가능합니다.)

매장 곳곳에 보이는 이쁜 접시들도 눈에 띄어서 찍어봤어요. 맛있는 에그타르트를 이쁜 접시에 담아주니 더 기분 좋더라구요!

에그타르트가 나오는 시간에 딱 맞게 도착했더라구요. 11시에 나오는 시간이라 이때도 사람이 역시나 많았더라구요. 분명 바로 아침을 엄청 배부르게 먹고왔는데도... 비쥬얼을 보니 안먹을 수 없더라구요!

아메리카노, 바닐라라떼, 에그타르트 2개 주문했어요!

저희는 창가자리는 자리가 없어서 ㅠㅠ 아쉬운대로 맞은편에 앉았어요. 맞은편쪽은 뭔가 그냥 풀뷰?!ㅋㅋㅋ

그래도 답답한 벽보다는 넓은 창이 있어서 딱 좋더라구요! 잠시 앉아서 보기에 딱 좋았어요.

한시간 정도 되니 맞은편쪽에 자리가 비워져서 자리를 옮기고 싶었는데 ㅠㅠ 카페내 자리 이동 불가한점 참고하세요!

오 에그타르트 진짜 너무 맛있어요 >_< 포르투갈식 에크타르트 진짜 좋아하는뎅... 진짜 존맛탱! 그리고 설탕을 따로 주는데 뭔가 비정제 유기농설탕? 느낌이더라구요. 저번에 동생이랑 유자청을 담글때 썼던건데 뭔가 비슷했어요. 그냥 먹어도 충분히 맛있지만 따뜻한 에그타르트 위에 설탕을 뿌리니 살짝 녹아서 더욱 달달하니 맛있었어요! 진짜 에그타르트는 꼭 하나 주문해서 아니! 2개는 꼭 주문해서 드세요~ㅋㅋㅋ

 

 

에그타르트는 겉은 바삭하고 안은 촉촉하고 아메리카노랑 딱 잘 어울렸어요. 진짜 에그타르트는 한박스 사오고 싶을 정도로 너무 맛있더라구요. 회사 근처에도 에그타르트 맛집이 있어서 가끔 사먹는데 사두고 나중에 먹으면 그 바삭함이 덜해서 별로더라구요. 바로 먹어야 맛있는 에그타르트! 제주도의 작은 리스본 정말 조용했고 힐링되는 공간에서 달달한 디저트와 커피를 마시며 쉬고오기에 좋았어요~

제주도카페추천 아줄레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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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오반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