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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20.11.27 책추천! 내가꿈꾸는회사가지구에없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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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추천! 내가꿈꾸는회사가지구에없다면

 

 

책 제목을 읽는다면 모든 직장인들이 공감되지 않을까요? 왜 내가 꿈꾸는 회사가 지구에 없을까... 하는 생각을 모두들 한번쯤 해보지 않을까요. 그렇다고 내 기준이 엄청 높은 것도 아니고 기본 8시간하고 칼퇴근하고 워라밸이 지켜지는 회사, 쓸데없는 회의나 회식없는 회사 정도 그러면서 월급도 많이주는? ㅋㅋㅋ 모두들 다 원하는 꿈의 회사가 아닐까요. 그런 고민으로 우울하게 회사를 다니는 월급쟁이가 있다면 내가 꿈꾸는 회사가 지구에 없다면 내가 만들어야지 하면서 직접 회사 차린 작가님의 이야기를 다룬 책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더 공감이 많이 됐고 많은 자극을 받으면서 읽었어요!

"남 눈치 보느라 인생을 낭비하지 않겠습니다. 어차피 인생 운전은 셀프니까요" 하루 3~4시간 일하고 월 800만원을 번다! 스물아홉 동갑내기 부부의 유쾌한 인생 실험. 무한 경쟁의 레일 위를 순탄하게 열심히 달려오던 스물두살의 대학생은 취업이라는 마지막 레시으를 시작하기 전, 무언가 이상함을 느낀다. '왜 성공을 하기 위해서는 시간, 자유, 건강을 포기해야만 하는 걸까? 남들이 인정해 줘야만 인생을 성공했다고 할 수 있는 걸까?' 진정 소중한 것을 잃어가며 그렇게 열심히 달려야 하는 이유를 모르겠다는 생각을 지울 수 없었다. 그래서 앞만 보고 달려오던 경기를 멈추고 길 밖으로 벗어나 행복해지는 일을 찾기로 한다. '하루 8시간 이내 근무' '반강제적 야근과 회식 없는 회사' '1년에 2달 이상 해외여행' '월 200만원 이상의 수입' 수물두살의 여대생이 원했던 직업의 조건들이다. 하지만 아무리 찾아봐도 원하는 조건을 다 충족할 만한 직업은 세상에 없었다. 단 하나 '창업'밖에는! 그래서 결심했다. 내가 꿈꾸는 회사가 지구에 없다면 내가 만들기로! 내가 꿈꾸는 회사가 지구에 없다면은 22살 대학생이 취업 대신 사업을 시작해서 자신들이 원하는 인생을 쟁취하기까지의 과정을 담은 인생 실험기다. 안전한 울타리였던 학교 밖의 사회는 결코 호락호락하지도, 뜻대로 되는 법도 없지만 좋아하는 일을 좋아하는 사람들과 함께하며 자유롭게 일하는 행복을 마음껏 누리고 있다. 어느덧 창업 7년 차, 수 많은 실패를 거쳐 현재는 꿈꿔왔던 꿈의 회사 '세븐 아워'를 설립하여 하루 3~4시간만 일하고도 월 800만원을 벌며 경제적 자유와 시간적 여유를 모두 눌리는 삶을 살고 있다. 이들의 창업 비결은 단순하다. '남들이 뭐라고 하든 해보고 싶은 일에 도전해볼 것!' 작지만 나다움을 지킬 수 있는 일과 행복을 찾아가는 방법을 스물아홉살 청년 창업가의 도전기에서 힌트를 찾아보자.

 

출판사 서평

"돈 없이 창업하고 , 집 없이 결혼하고, 여행하며 일합니다." 덜 일하고, 더 행복하게 살기 위한 인생 가이드 "좋은 아침입니다." 오전 9시, 활기찬 인사로 문을 연 후 내 방의 책상에서 업무를 시작한다. 보통의 직장인들이 점심 후 나른해진 눈꺼풀을 힘겹게 붙잡고 있는 2시쯤. 작은 시장의 하루 업무는 끝이 난다. 이후의 시간에는 취미활동을 하거나 느긋이 낮잠을 즐기기도 하고, 동네 한바퀴 산책에 나선다. 그 동네는 어느 날은 발리의 휴양지였다가 또 다른 날에는 캐나다의 작은 시골마을이 되기도 한다. 회사 생활에 지친 누군가의 상상이 아니냐고? 이것은 남들은 하지 않는 조금은 이상한 선택을 했지만 자신들만의 이상적인 삶을 찾아 용감하게 인생을 개척해 나아가는 한 커플의 일상이다. 비록 대학 졸업장도, 번듯한 사물실도, 넓은 집도 없지만, 이들은 전 세계를 자유롭게 여행하며 좋아하는 일을 하며 돈을 벌 수 있어서 행복하다고 말한다. 저자는 7년전만해도 대학을 졸업하면 취업을 해야 한다고 생각하던 아주 평범한 대학생이었다. 하지만 회사안의 삶은 꿈꾸던 이상과는 거리가 멀었다. 일에 치여 일상의 여유를 빼앗기는 것도, 여행을 갈 때마다 온갖 눈치를 보며 연차를 써야하는 것도, 내가 하고 싶은 일이 아닌 주어진 일을 해야 하는 것도 마음에 들지 않았다. 주변에서는 '대학교는 꼭 졸업해야 해', '대기업에 취업해야 해!', '결혼할 때는 집을 꼭 사야해'와 같은 말로 그들이 생각하는 이상적인 삶에 대해 끊임없이 말하며 인생의 정답은 오직 하나이고, 거기서 벗어나면 실패한 인생이라는 듯 겁을 주곤 했다. 고민하던 저자는 주변의 모듬 말과 상황을 배제하고 스스로의 마음에만 집중해보기로 한다.

'좋은 곳에 취업을 해야 잘 살 수 있다'라는 견고한 고정관념을 깨자, 진짜로 원하는 삶이 보이기 시작했다. '먹고 살만큼 돈을 벌면서도 몸과 마음이 쫓기지 않는 여유로운 삶'을 찾겠다는 일념으로 저자는 취업 준비 대신 창업에 도전한다. 단돈 100만원으로 호기롭게 시작한 스몰 웨딩, 중국어 교류 사업, 여행 프로그램, 인터넷 쇼핑몰 사업은 연달아 실패하고 성대한 결혼식과 집 대신 선택한 해외에서의 삶은 녹록치 않았지만 그 경험 속에서 오히려 새로운 삶의 방향을 발견할 수 있었다. 주변의 모두가 안정적인 길을 가라고 조언하며 지지해주지 않았지만 저자는 수많은 실패와 두려움 속에서도 꿋꿋하게 앞으로 나아간다. 갖은 노력과 도전 끝에 현재는 2명의 직원을 둔 어엿한 '작은 사장'님이 되어 덜 일하면서도 더 행복한 삶을 쟁취하는 데 성공하고 만다. "내가 가진 보잘 것 없는 능력도 업이 될 수 있다! 창업 7년차 '작은 사장'이 말하는 회사 밖의 삶" 누구나 자유롭고 인간적인 여유와 함께 안정적인 수입원이 있는 삶을 살길 원한다. 하지만 대부분 현실은 대학 졸업 후 시간과 자유를 직장, 돈과 맞바꾸면서 비슷하게 흘러가곤 한다. '힘들어서 더 이상 못하겠다!'라면 퇴사를 마음먹었다가도 규칙적인 수입이 가져다주는 한 달 치의 안정감에 스스로를 다독이며 또 하루를 버티지 않는가? 마음 한켠에 늘 품고 있는 '진짜 원하는 삶을 살고 싶다'는 소망은 퇴근 후 지친 몸과 마음에 치여 구석으로 밀리기 일쑤다.

많은 사람들이 좁고 치열한 경쟁 속에서 벗어나 스스로의 직업을 창작하는 시대가 왔지만 여전히 많은 사람들이 어떻게, 무엇을 시작을 해야 할지 모르겠다고 말한다. 흔히 창업을 하려면 든든한 자본과 '이것 아니면 안된다'는 간절함, 특출난 재능과 넓은 인맥이 필요하다고 생각하곤 한다. 하지만, 저자는 이 모든 것을 갖추고 시작하고자 했다면 결코 창업을 시작할 수 없었을 것이라고 말한다. 소박한 결혼식을 꿈꿔서 스몰웨딩 사업을 구상했고, 중국어에 관심 있어서 여행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부족한 영어실력을 키우기 위해 이용하던 전화영어를 좀 더 저렴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고민이 전화영어 사업으로 이어졌다. 이들의 시작은 결코 거창하거나 많은 자본이 필요한 일이 아니었다. 그냥 해보고 싶으니 시도해봤고 실패하면 그 속에 경험을 얻고 성공하면 하나의 수입원을 만드는 것이 전부였다. 창업을 잘해서 사업을 시작한 것이 아니라, 직접 돈을 버는 방법을 배우고 싶어서 창업을 했더니 돈을 벌게 되었을 뿐이다.

 

물론 창업의 길이 순탄한 것만은 아니었다. 대학 졸업장조차 없이 무작정 시작한 사업들을 대부분 진입장벽이 높았고, 경쟁 업체가 넘쳐났으며 일하는 시간보다 뭘 할지 고민하는 시간이 훨씬 길었다. 어쩌면 창업은 취업도 훨씬 많은 위험을 감수해야 하는 길일지도 모른다. 수입도 일정하지 않고, 스스로 모든것을 결정하고 결과를 책임져야 한다. 하지만 모든 일에는 장단점이 있듯이 사업하는 사람은 스스로 책임만 진다면 몸이 아플때, 눈치보지 않고 휴식을 택할 수 있고, 근무시간을 조절하거나 안식달이나 안식년을 가질 수도 있다. 그렇게 한 만큼 돈을 벌지 못하게 되면 그 책임을 지면 그만이다. 어떤 인생을 선택할지는 오롯이 스스로의 결정이다. 내가 꿈꾸는 회사가 지구에 없다면은 무작정 회사 밖의 삶이 더 좋으니 나오라는 이야기가 아니다. 창업을 하면 무조건 성공할 수 있다고 말하는 것도 아니다. 하지만 과중한 업무와 무너진 워라밸에 괴로워하면서도 회사 밖의 생활이 두렵고 걱정되어 선뜻 용기를 내지 못하고 있는 사람들에게 이상커플의 삶처럼 다른 길도 있다고 말할 뿐이다. 여전히 '창업'이라는 높은 심리적 허들과 주변의 시선에 맞설 용기가 부족한 이들에게 이상커플은 7년간의 창업 도전기를 통해 얻은 생생한 소자본 창업 경험담과 창업 팁을 공유하며 용기와 위로를 전한다.

저자: 박기연

무한 경쟁의 레일 위를 열심히 달려 명문고, 명문데에 들어갔다. 앞으로의 인생도 그렇게 평탄하게 흘러갈 줄 알았다. 그러던 어느 날, 좋은 직장을 향한 마지막 경주를 준비하던 스물두살 대학생의 인생은 그야말로 급커브를 틀었다. 공무원이 되거나 대기업에 들어갈 거라 생각했던 미래가 더 이상 그려지지 않았다. 무엇보다 하루 종일 일만 하는 삶은 살고 싶지 않았다. 높은 연봉보다 언제든 훌쩍 여행을 떠날 수 있는 여유와 자유가 더 소중했다. 남들이 인정하지 않더라도 내가 좋아하는 것을 하면서 행복할 수 있는 일을 찾기로 했다. '하루 8시간 이내 근무', '반강제적 야근과 회식이 없는 회사', '1년에 2달 이상 해외여행', '월 200만원의 수입', 22살의 대학생이 원했던 직장의 조건이었다. 하지만 아무리 찾아봐도 원하는 조건을 다 충족하는 곳은 세상에 없었다. 단 하나, '창업'밖에는 그래서 결심했다. 내가 꿈꾸는 회사가 지구에 없다면, 내가 만들기로! 아르바이트와 과외로 모은 100만원을 가지고 호기롭게 시작한 스몰웨딩, 여행사, 중국어 교류 프로그램, 인터넷 쇼핑몰 사업들은 연달아 실패로 끝났고, 성대한 결혼식 대신 선택한 해외에서의 생활은 녹록치 않았다. 하지만 그 경험 속에는 선물처럼 새로운 삶에 대한 씨앗이 있었다. 다양한 일을 겪으면서 스스로의 선택에 대한 확신이 생겼고 이 경험들은 결국 캐나다 선생님과 영어회화를 연습하는 '캐스전화영어'라는 사업의 기반이 되었다. 현재는 스물아홉 동갑내기 남편과 함께 연애하듯 사업하며 세계를 여행하는 '디지털 노마드'로 내가 원하는 이상적인 삶을 살아가고 있다. 내 경험을 바탕으로 유튜브, 블로그, 강연을 하며 소자본 창업과 유튜브 콘텐츠에 관한 아이디어를 솔직담백하게 전하고 있다. 저서로는 <덜 일하고 더 행복해지는 법>이 있다.

목차

<프롤로그> 인생의 달리기는 속도보다 방향이다. <PART 1 뭐 어때, 포기해도 괜찮아> 마녀의 말은 줌시 무시하고, 체면비용 말고 생계비용, 취업 대신 사업하겠습니다, 하루 안에 또 다른 하루 만들기, 돈보다 사람을 벌어라, 덜 중요해서 포기합니다 <PART 2 이상커플의 이상적인 라이프> 그래 우리는 이상커플이야, 디지털 노마드의 여행법, 삶의 속도를 늦추는 곳, 허니문 프로젝트 워킹홀리데이, 구해줘 이상커플의 홈즈, 좋아하는 사람과 좋아하는 일을 합니다. <PART 3 그렇게 작은 회사 사장이 된다> 사업에 대한 배움은 현재 진행형, 적게 일하고 많이 행복한 회사, 성공을 못 찍는데 영상을 찍는다고? 처음부터 잘하는 사람은 없잖아, 작은 사장의 여행 복지, 절대 실패하지 않는 방법 <PART 4 돈보다 시간 부자로 산다는 것> 재미가 전부는 아니었다, 한달에 1,000만원 벌고 싶지 않아? N잡러의 시간관리법, 나는 나고 너는 너인걸! 인생 운전은 셀프, 웃음의 기준은 낮게 짜증의 기준은 높게, <에필로그> 천천히 내가 할 수 있는 만큼만

<마녀의 말은 잠시 무시하고> 그동안 한 번도 세상의 기대에 어긋나지 않고 살아서 듣지 못했던 말들이었으나 용기를 내자 비로소 들렸다. 이 말들은 내 마음속에 내재돼 있던 두려움이기도 했다. 나의 '하고 싶어하는 마음'을 조금은 고려하지 않았다는 점이다. 내 이야기에는 공통점이 있었다. 하고 싶은 일이 있어서 그 일을 하고 싶다는 거였다. 사람들은 하고 싶은 일만 하며 살 수는 없다고 말했다. "우리 그냥, 하고 싶은 것 돔 하고 살자고요!" 하고 싶은 일이 없다면 천천히 생각해볼 문제이지만 하고 싶은 일이 있다는데 왜 자꾸 하기 싫은 일을 하라는 건지 말이다.

<취업 대신 사업하겠습니다> "세상에서 가장 위험한 것은 어떤 위험도 떠안지 않는 것이다"라는 저커버그의 말을 읽으며 고개를 끄덕이고 안심도 했다. "앞으로 20년 후에는 당신이 했던 일보다 하지 않았던 일 때문에 더 후회할 것이다. 그러니 배를 묶어 둔 밧줄을 풀고 안전한 항구를 떠나라. 무역풍을 타고 항해하라. 탐험하라. 꿈꾸라. 발견하라"라는 마크 트웨인의 말에 가슴이 뜨거워졌다.

<사업을 하기 위해 필요한 것> 모든 일에는 장단점이 있기 마련이다. 주도권이 있다는 건 자유롭다는 뜻이고, 자유가 큰 만큼 책임도 크다. 스스로 내린 결정에 대한 책임도 자신이 져야 한다. "내 결정이 틀린다 해도 내가 직접 결정하고 싶다"면 사업과 잘 맞는 사람이다. 사업하는 사람은 스스로 책임만 진다면 자신이 하고 싶은 대로 할 수 있다. 미래가 불확실하다는 것은 사업의 가장 큰 단점이다. 매달 매출이 다르고, 언제 사업이 힘들게 될지 알 수 없다. 사업의 가장 큰 어려움은 바로 '살아남는 것'이 아닐까 싶다. 그러려면 내가 만든 제품이나 서비스로 꾸준한 수익을 창출해야 한다.

 

<삶의 속도를 늦추는 곳> 즐겁게 살면 돼요. 동남아에서 여행할 때 평일 아침 7시부터 오후 3시까지 일을 한다. 동남아 국가들은 한국과 시차가 크지 않아서 일하고 여행 다니기엔 최적화된 곳이다. 오후 3시에 일이 끝나는 기분이라니! 특히 발리에 있을 때는 할 일이 그리 많지 않아서 일이 일찍 끝나거나 시간 여유가 있을 때마다 숙소 주변을 돌아다녔다. 골목 안의 식당들을 둘러보고 현지인들과 인사와 대화를 나누기도 했다. 발리 사람들은 대부분 외국 여행자들에게 친절해서 환영받는 기분이 들었다.

<구해줘! 이상커플의 홈즈> 웰컴 투 부동산 월드 돈을 쓸 때는 가능한 물건보다 경험을 사고 싶다. 언제나 물건보다는 여행을 택한다. '굿라이프'라는 책의 "행복하지 않은 사람은 소유를 늘려 타인을 위협하지만, 행복한 사람은 경험을 늘려 관계를 강화한다. 행복한 사람들은 돈으로 경험을 사서 삶의 이야깃거리를 만들어낸다"라는 구절에 깊이 공감했다. 모든 걸 정리해보면 이렇다. 필요한 것과 필요하지 않은 것을 자신만의 기준으로 선택하기. 이것이 나의 돈 관리 방법이자 삶을 살아가는 방법이다.

<적게 일하고 많이 행복한 회사> 나는 무언가를 결정할 때 다른 사람들의 의견을 잘 물어보지 않는다. 인터넷 검색을 하고, 책을 읽으며 조사를 하고, 주변 사람들의 이야기를 듣기는 하지만 모두 참고용이다. 고집 센 나는 상대방의 조언에 휘둘리기보다는 직접 해보는 걸 선택하는 편이다. 그런데 이번에는 달랐다. 직원을 채용하는 일에는 먼저 경험해본 사람들의 조언이 매우 소중했다. 직원을 고용한 사람들이 주변에 많지 않고, 특히 작은 회사에서 직원을 채용하는 방법을 알려주는 책도 드물었다.

<성공을 가로막는 건 아무일도 하지 않는 것> 창업을 결심한 이후 가장 마음이 조급했던 건 처음 직원을 공용했을 때였다. 더 많은 자유시간을 갖기 위해서 직원을 고용했지만 한 명이 아닌 두 명의 직원을 고용하게 되면서 생각보다 일이 커졌다. 4명이 안정적으로 일할 수 있는 회사가 되기 위해서는 새로운 변화와 지속적인 발전이 필요하다고 느꼈다. 혼자 사업을 할 때는 적게 벌면 적게 버는 대로 시간적 여유가 있었고 적자가 날 일이 없어 마음의 여유가 있었는데 직원이 생기니 정신을 좀 더 똑바로 차리게 됐다.

<절대 실패하지 않는 방법> 어떤 일이든 실패하지 않는 4가지 비법. 첫번째, 적자가 발생할 일은 하지 않는다. 두번째, 사업과 내 일을 병행한다. 사람들은 올인을 해야 한다고 말하지만 나는 올인하지 않는다. 실패해도 괜찮다는 가벼운 마음으로 시도해보라고 하면 "그런 마음으로 되겠냐"라며 반대 의견을 듣기도 한다. 세번째, 나의 개성을 쌓는 일을 한다. 퇴사를 꿈꾸는 분들의 이야기를 듣다 보면 조금 안타까운 점이 있다. 네번째, 실패하지 않는 방법은 과정 자체를 즐기는 것이다. 사업에 성공하고 싶은 이유도 결국 행복한 삶을 원하기 때문일 것이다.

<재미가 전부는 아니었다> 내가 원하는 삶은 무엇일까, 어느 순간부터 상대와 나를 비교하는 일이 정말 싫었다. 다른 사람보다 내가 못나다는 생각에 우울해지는 것도 내가 더 낫다는 걸로 위안 삼는 것도 마음에 들지 않았다. 남들보다 더 잘 살기 위해 노력하는 것도 싫었다. 명확한 이유는 모르겠다. 지나친 경쟁을 경험하면서 그런 것들에 정이 떨어졌을까? 남들을 누르고 어떻게든 위로 올라가려고 하는 다른 사람들의 모습이 못마땅하게 보였을까? 다른 사람과 비교하며 현재를 오롯이 즐기지 못하는 내 모습에 짜증이 났을까? 어떤 이유에서든 나는 그런 모습을 좋아하지 않게 됐다.

<N잡러의 시간관리법> 열정과 느슨함 사이, 나 역시 이 시간에 맞춰서 재택근무를 한다. 집에서 일을 하면 집중이 잘 안되거나, 게을러지지 않냐는 질문을 많이 받는다. 분명 그런 면이 있다. 하지만 나는 게을러지는 것 자체는 큰 문제는 아니라고 생각한다. 고객과의 약속을 미뤄서 피해를 주지 않는다면 말이다. 오늘 할 일을 내일로 미루는 일도 자주 있지만, 그럴 땐 미룰 만해서 미루는 것이다. 미루다가 벼락치기로 할 때도 많지만 그렇다고 꼭 마무리해야 하는 일을 못할 정도로 미루지는 않는 편이다.

<인생 운전은 셀프> 누구나 최선의 결정을 내린다. 결정이 어려운 이유는 양쪽 모두에 장단점이 있기 때문일 것이다. 누가 봐도 한쪽이 크게 기울었다면 결정이 그리 어렵지는 않다. 무언가에 대해 깊이 고민하고 있다면 어쩌면 우리가 내리게 될 결정은 완전히 틀리거나 맞는 것도 없다. 지금 현명한 판단을 하는 것보다 누가 결정을 내리느냐가 더 중요하다. 아쉬운 결정을 내린다고 해도 스스로 판단했다는 것 자체가 중요하다. 그래야 다음에 그런 상황이 생길 때 자신에 대해 정확히 알고 결정할 수 있다.

<천천히, 내가 할 수 있는 만큼만> 꿈은 내 마음이 바라는 바이다. 현실적이지 않다고 해서 내 마음을 무시할 필요는 없다. 꿈이라는 것은 가능성의 여부가 확실하지 않다. 우리에게는 현재 일어나지 않은 일을 마음껏 상상하고 그려볼 수 있는 능력, 즉 상상력이 있다. 자꾸 현재가 아닌 '미래에 꼭 이걸 하고 싶다'라고 생각했다. 미래가 아니라 지금하면 되는 건데 말이다. 상상하더라도 미래만 상상하기보다는 전반적으로 '내가 살고 싶은 삶'은 어떤 모습인지를 그리게됐다.

나보다 어린 친구의 이야기라 꼰대들이 하는 그런 흔한 말이 없어서 더 공감되고 기분좋게 읽었던 것 같아요. 확실히 이런 저런 직업에 대한 고민이 가장 많지 않을까요? 그렇다고 남들이 다 하는 창업 나도 한번 해볼까 생각하면 정말 겁도 나고 어디서부터 시작해야하는지 정말 걱정이 되는데 그런 고민이 있는 분들이라면 한번쯤 읽어보면 좋을 것 같아요. 나보다 어린 친구지만 일찍 깨닫고 충분히 멋진 성공한 작가의 이야기를 듣고 나도 지금이라도 늦지 않았으면 시작해보고 싶다라는 자극이 되더라구요. 작가의 말처럼 천천히, 내가 할 수 있는 만큼만 하나씩 시작해봐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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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오반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