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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20.10.19 노보텔 앰배서더 동대문 야외수영장, 루프탑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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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보텔 앰배서더 동대문 야외수영장, 루프탑바

 

 

노보텔 앰배서더 동대문 룸컨디션, 조식 후기를 남겼는데 이번에는 야외수영장, 루프탑바 후기입니다. 호캉스는 처음이라 얼마나 설레이고 즐겁게 즐기다가 왔는지~ 뭐든지 다 새롭고 신기했어요. 1박 하고 왔는데 진짜 시간이 너무 빠르더라구요. 옛날에는 호텔에서 놀면 심심하지 않을까 했는데 워낙에 호텔 시설도 좋아서 호텔에서 놀고 자고 놀고 자고 편하게 쉬고오기에는 좋겠단 생각이 들더라구요. 항상 외국여행갔을때도 호텔에 묵어도 잠만 자고 조식만 먹는편이라 좋은 호텔은 못가봤는데 이번에 호캉스로 제대로 즐기고 와서 넘 기억에 남고 또 가고싶어요!

노보텔 앰배서더 동대문은 실내수영장과 야외수영장이 두곳이 있어요. 실내수영장을 통해서 계단을 올라가면 루프탑에 야외수영장을 이용할 수 있어요. 야외수영장은 노키즈존이라 어른들만 이용할 수 있어서 실내수영장은 가족단위 손님과 아이들이 많더라구요. 조용히 수영을 하거나 사진을 찍으면서 놀고싶다면 야외수영장을 추천드립니다!

저녁에는 추울 것 같아서 낮에 수영장을 즐기자 해서 체크인 하고 숙소에서 조금 쉬다가 수영복으로 갈아입고 올라왔어요. 한 3팀정도 수영장에서 놀고 사진도 찍고 즐기고 계시더라구요. 그래서 사진은 제대로 못찍었지만 양면은 루프탑뷰로 야외가 보이고 그 가운데 수영장이 있어요. 수영장은 막 큰편은 아닌데 이때는 손님이 많지 않아서 놀기에는 충분했어요. 근처에 썬베드도 마련되어있어서 썬베드에서도 쉬고 수영도 하고 놀았어요!

수영물이 차가울까봐 걱정했는데 물이 진짜 따뜻해서 좋더라구요. 친구가 물안경 가져와서 물안경쓰고 수영도 하고 사진도 찍고 너무 즐겁게 놀았어요. 몸매 좋은 언니들은 사진 엄청 찍던데 부럽...ㅋㅋㅋ 실외수영장은 수질관리 및 정비 시간 때문에 6시부터 6시 30분까지는 휴게 시간인데 딱 일몰시간이라서 아쉽더라구요. 수영장에서 일몰 보려고 했는데 아쉽지만 숙소로 들어가서 쉬었어요. 간만에 수영장에서 수영했더니 은근 힘들더라구요. 영화 한편 보면서 쉬다가 루프탑에서 칵테일 한잔 마시려고 나왔어요!

▶루프탑 고메 바, 야외수영장 이용시간

루프탑바인 고메바는 목, 금, 일요일은 18:00 ~ 24:00, 토요일은 15:00 ~ 24:00 이용가능합니다. 루프탑바를 이용하려면 목~일에 방문하셔야 할 것 같아요. 진짜 멋진 뷰 보면서 가볍게 한잔 하면서 쉬기에 좋았어요!

야외수영장은 목-토는 저녁 8시까지 이용가능한게 워낙에 추위를 많이 타는 스타일이라 진작에 포기했는데 ㅋㅋㅋ

은근 사람이 있더라구요. 진짜 추웠는데 ㅋㅋㅋ 대단하다 대단해! 재밌게 노는 모습 보니까 수영을 또 하고 싶긴 하더라구요!

야외 수영장 쓱 구경하고 저희는 고메바로!

 

고메바는 루프탑바로 자리를 잡으면 직원분이 메뉴판을 주시러 오십니다!

어둑어둑한 느낌의 고메 루프탑바! 자리도 다양하게 준비되어있어요~

한쪽에는 요가를 할 수 있는 공간! 몰랐는데 야외에서 하는 요가는 얼마나 좋을까 싶더라구요. 호텔은 역시 루프탑이예요! 반짝반짝 이쁘게 꾸며져있는 공간이라 넘 좋더라구요!

날이 추우니 이쁜 옷은 포기하고 최대한 있는 옷 껴입고 왔어요. 담요는 따로 요청하면 주시니 추우시면 요청하세요. 바로 창과 가까운곳에 자리를 잡았어요. 눈앞에 동대문 시내가 다 보이니 꺄~ 좋더라구요. 특히 저는 항상 늦게 잘 안돌아다니는 편이라 시내 야경을 볼일이 생각보다 없어서 그런지 더 좋더라구요. 집가야햐니까 막차시간도 생각하고 하는데 여긴 호캉스니까 밤새도록 놀수있으니까 좋았어요!

▶고메바 루프탑 메뉴, 가격

<웨스턴 퓨전> 찹스테이크 플래터 28.0, 수블라키 플래터 30.0, 해산물 그릭 샐러드 20.0, 맥반석 고추장 삼겹살 구이&까르보나라 플래터 30.0, 토마토 해산물 치즈 그라탕 25.0, 벨기에식 감자튀김 18.0 <사이드> 나쵸 샐러드 15.0 <아시아 퓨전> 김치 치즈전 20.0, 해물라면 15.0, 치즈 낙지 볶음 28.0 <세트메뉴> 2인세트 58.9 메인 음식1+전통주1+토닉워터 2캔, 4인 세트 78.9 메인 음식 1+ 사이드 디쉬+전통주 1+ 토닉워터 4캔 <음료> 화요 17도 35.0, 화요 25도 45.0, 화요 41도 60.0, 려 25도 40.0, 려 40도 70.0, 문배슬 25도 35.0, 문배술 40도 50.0, 화요 오미자 하이볼(화요 41, 오미자, 소다) 18.0, 화요 진저 즐랩(화요 41, 생강, 민트) 18.0, 배도라지 하이볼(문배술, 배도라지, 소다) 18.0, 매실 스위즐(문배술, 매실) 18.0

<칵테일 바텐더 초이스> 소셜 뮬(보드카, 라임, 수정과, 진저에일) 19.0, 아페롤 스프리츠(아페롤, 오렌지, 스파클리 와인) 18.0 <칵테일 모던&클래식> 피나콜라다(럼, 파인애플, 코코넛) 18.0, 마가리타(데킬라, 오렌지, 라임) 18.0, 롱 아일랜드 아이스티(럼, 진, 보드카, 데킬라, 오렌지, 레몬) 18.0,

진토닉(진, 라임, 토닉워터) 18.0, 모스코 뮬(보드카, 라임, 진저 에일) 18.0, 모히토(럼, 라임, 설탕, 민트, 소다) 18.0, 위스키 샤워(위스키, 레몬, 설탕, 계란) 18.0

가격은 살짝쿵 비싸지만 그래도 뷰값이라고 생각하고 칵테일 먹기로 했어요. 또 언제 호텔 루프탑바를 오려나 하며~ 칵테일 종류도 다양해서 엄청 고민했어요!

칵테일도 진짜 이쁜 잔에 담겨서 나왔는데 오 넘 이쁩니다 >_< 기본 안주로 프레즐과자가 제공됩니다!

아페롤 스프리츠 18.0 아페롤, 오렌지, 스파클링 와인 찾아보니 이탈리아에서 식전주로 마시는 칵테일이라고해요. 많이 달지도 않고 알코올 맛도 진하지 않아서 딱 좋고 은은하게 나는 오렌지의 향이 좋더라구요. 술을 못드시는분들이 드시기에 좋을 것 같아요!

위스키 샤워 18.0 위스키, 레몬, 설탕, 계란흰자 기본 위스키에 새콤한 레몬이 더해져서 새콤한 칵테일입니다. 그 위에 부드러운 계란 폼이올라가서 더 부드러워요. 생각보다 달달해서 위스키 샤워도 입문자용으로 많이 드신다고 해요! 루프탑바는 진짜 좋았는데 너무 추워서 오래 못있던게 조금 아쉽더라구요. 역시 10월의 야외는 너무 추워요!

밤에도 멋진게 호텔! 동대문역사문화공원역 근처라 주변에 볼거리가 많다고 해서 나갔다왔는데 뭐 주변에 뭐가 있는지 안알아보고 댕겨와서 딱히 뭐 할게 없더라구요. 뭐 간단한거 사와서 먹을까 해서 나갔다가 근처 청계천 산책할까 했는데 날씨가 꽤 선선해서 포기하고 그냥 다시 호텔로! 호텔에서 치킨이나 시켜 먹을까?!

엘리베이터에서 치맥 구성을 호텔에서 판매한다고해서 편하게 호텔에서 주문해서 먹기로 했어요. 20층 고메 바인데 간단한 술과 안주, 음료를 먹을 수 있는 곳입니다. 월~금 해피아워 시간에는 무제한 맥주/와인과 BBQ 플레이트를 먹을 수 있는데 가격은 인당 38.9 저희는 간단하게 그냥 치맥으로!

소고기 양송이 피자, 프라이드 또는 양념치킨, 허니콤보치킨, 프라이드양념 반반치킨! 포장 전용상품으로 메뉴 하나랑 캔맥주2개 세트구성입니다. 요즘은 치킨도 거의 2만원대하니까 그냥 편하게 호텔 치킨 먹자 해서 주문했어요. 고메 바에서 결제하고 룸에서 기다리면 전화가 오면 픽업가면 됩니다. 호텔 룸서비스 하면 뭔가 비싼 느낌인데 직접 픽업해서 가는거라 조금은 저렴한 느낌이였어요!

깔끔하게 포장되서 제공된 치맥세트!

맥주도 캐리어에 깔끔하게 담아서 제공해줍니다. 따로 준비할 필요없이 일회용 포크랑 티슈 다 챙겨줘서 먹기 편했어요!

맥주는 클라우드 캔맥주!

프라이드양념 반반치킨 캔맥주 2개 포함 30.0

오 구성이 진짜 푸짐하더라구요. 반반치킨이랑 감자튀김 그리고 피클, 케찹, 허니머스터드, 양념치킨 소스도 깔끔하게 담겨서 제공됩니다!

역시 치맥은 옳아요! 침대에서 영화보면서 치킨도 먹고 수다도 떨고 너무 맛있게 먹었어요~

호텔 치킨이라 그게 기대 안했는데 역시 튀긴건 다 맛있는구나! 기본 후라이드치킨도 시즈닝이 되어있어서 살짝 케이준치킨 느낌이고 양념소스도 매콤하고 달콤해서 맛있더라구요. 살짝 느끼할때는 새콤한 피클도 먹고 시원한 맥주도 마시고 딱 좋았어요. 어차피 치킨 배달해도 1층까지 내려가서 픽업해와야하는데 룸서비스는 아니지만 픽업해서 바로 먹을 수 있는게 장점인 것 같아요. 바로 튀겨서 따끈하고 바삭해서 더 맛있었어요. 노보텔 앰배서더 동대문 하루였지만 호캉스로 즐겁게 놀고 먹고 쉬고 왔어요. 왜 다들 호캉스호캉스 하는지 알겠더라구요. 다음에는 또 더 좋은 호텔에서 호캉스 즐겨보고 싶어요!

노보텔 앰배서더 동대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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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오반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