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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20.12.30 밀리의서재 카르마 폴리스 이제훈 오디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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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리의서재 카르마 폴리스 이제훈 오디오북

 

 

평소에 책읽는걸 좋아하는데 오디오북도 즐겨 듣고 있어요. 종이책을 볼때는 전자책으로 보면 편하겠다 생각이 들때도 있고, 전자책으로 볼때는 종이책으로 보면 좋겠다 할떄도 있고 둘다 보지 못할때는 오디오북으로 편하게 책을 듣고 싶을때가 있잖아요. 개인적으로 종이책을 좋아해서 종이책은 자주 구입하는 편이고 출퇴근할때는 오디오북이나 전자북으로 편하게 보고 있어요. 요즘 전자책와 오디오북을 들을 수 있는 곳이 많은데 밀리 오리지널에서는 종이책, 오디오북, 전자책까지 모두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가 있어서 넘 좋겠다 싶었어요!

원래는 전자책과 오디오북이 많은데 저처럼 종이북을 원하는 분을 위해 두달에 한권 한정판 종이책을 주는 종이책 정기구독 서비스가 있습니다. 종이책은 종이의 냄새와 소리가 있어서 종이책 특유의 매력이 있잖아요. 주문하고 바로 깔끔하게 배송이 되었습니다.

밀리 오리지널 종이책 정기구독 12월 라인업입니다. <밀리가 추천하는 심리 에세이 정여울> 독자의 마음을 어루만지는 작가. 1일 1페이지, 세상에서 가장 짧은 심리 수업 365. 프로이트의 초자아에서 해리포터의 신화, 반 고흐의 그림 속 욕망까지. 심리학과 문학, 예술, 대중문화를 아우르는 폭넓은 지식과 치유의 심리 여행. '나를 돌보지 않는 나에게', '늘 괜찮다 말하는 당신에게'등 심리치유 에세이 분야의 베스트 셀러 작가. '읽기와 듣기, 말하기와 글쓰기'로 사람들에게 용기와 희망을 주는 치유자, 밀리 오리지널 종이책 정기구독 회원 단독 공개 <밀리가 주목하는 젊은 작가 홍준성> 천부적이고 대단한 이야기꾼의 탄생. 이야기는 끊임없이 흘러가고 흩어졌던 것들은 예기치 못한 곳에서 다시 끼워 맞춰지기 마련이다. 엄청난 필력, 눈을 뗄수 없는 이야기의 힘, 생애 첫 장편소설로 2015년 제 3회 한경 청년신춘문예 당선, 밀리 오리지널 종이책 정기구독 회원 단독 공개

밀리의서재 어플을 이용해 다양한 전자책과 오디오북을 들을 수 있어요.

저자: 홍준성 1991년 부산 출생. 2015년 제 3회 한경 청년신춘문예 장편소설 부문 당선. 장편소설 <열등의 계보>가 있다.

 

 

<두 달 에 한 권 한정판 종이책을 소장하세요> 매 짝수 달 1일 오후 12시, 라인업이 공개합니다. 라인업은 한 번에 1권씩 공개됩니다. 시리즈로 찾아올 '밀리가 주목하는 젊은 작가'도 기대해주세요. 2달에 1번 전체 라인업에서 가장 갖고 싶은 종이책 1권을 선택해 받아보세요.

무제한으로 즐기는 10만 권의 전자책은 기본입니다. 책을 워낙에 좋아해서 마음에 드는걸 하나씩 구입하다보니 책장에 책이 꽉 찼더라구요. 계속 읽기에 좋은 책도 있지만 한번 읽고 잘 안보는 책이 정말 많잖아요. 그래서 그럴땐 전자책이 더 환경적이고 좋은 것 같아요. 출퇴근길에도 책을 들고 보지 않고 전자책으로 편하게 책을 읽을 수 있어요.

두달에 한권 한정판 종이책을 받아볼 수 있어요. 12~1월은 정여울 1일 1페이지 세상에서 가장 짧은 교양수업 365와 홍준성의 카르마 폴리스 입니다. 심리책도 좋아하는데 오랜만에 소설을 읽어보고 싶었어요. 물론 오디오북이 배우 이제훈이 읽어준다는게 더 마음에 갔지만요. 밀리의서재에는 다양한 배우들의 오디오북을 들을 수 있어요. 내가 좋아하는 연예인의 목소리로 책을 읽는다면 더 좋겠죠?

 

https://youtu.be/62obQ_KziFY

 

이 모든게 종이책 배송 월 15,900원입니다. 요즘 책이 기본 14,000원은 넘는데 조금만 추가하면 종이책과 오디오북, 전자책을 모두 볼 수 있는 서비스라 더 가성비가 좋은 것 같아요. 평소에 빠르게 다독을 하는 편이라 더욱 좋은 서비스라고 생각해요. 읽고싶은 책을 맘껏 읽을 수 있어서 좋아요. 종이책으로 구입할때는 아무래도 가격이 있어서 진짜 읽고싶은 책만 구입하게 되는데 전자책은 그런 고민없이 맘껏 볼 수 있어서 넘 좋아요!

배우 이제훈이 읽어주는 오디오북은 오직 종이책 정기구독 회원만 확인 할 수 있어요. 밀리의 서재를 통해 더 다양한 책을 편하게 확인할 수 있어서 더 좋은 책을 찾을 기회가 많아지는 것 같아요. 한동안 경제, 재테크 관련 책만 읽다가 간만에 역사와 철학 아우르는 우화라 기대됐어요.

책소개

역사와 철학을 종횡무진하며 직조해낸 현대의 우화, 무게감 있는 서사를 관통하는 가장 젊은 문장. 소설가 정유정으로부터 "독자를 끌을 보게 만드는 이야기의 완력"을 보여준다는 심사평을 받으면 2015 한경신춘문예 장편소설 부문으로 등단한 홍준성의 두 번째 장편소설 카르마 폴리스가 밀리 오리지널을 통해 독자를 찾아간다. 전작 '열등의 계보'에서 어느 이름 모를 가문의 4대에 걸친 연대기를 따라가며 한국 사회를 조명했던 홍준성은 이번에는 가상의 도시 '비뫼시'를 통해 인간의 역사와 정신사를 재구성해냈다. '대홍수'라는 참혹한 재난 상황에서 고아원 일련번호였던 '42'로 불리게 된 고년을 둘러싼 세계가 어떻게 무너지고 재편되는지를 그려내는 이 소설은 인간 보편의 역사를 우화적으로 조명한다. 젊은 작가답지 않은 탄탄한 구성과 에너지 가득한 문장은 거대 서사를 거침없이 밀고 나가며 독자를 매료시킨다. 한편 철학과 역사, 종교와 예술을 넘나드는 작가의 방대한 지식 세계를 엿보는 것도 이 소설의 또 다른 매력이다. 고전과 철학을 모티프로 하여 재해석하고 변용한 문장 사이를 거닐며 독자들은 색다른 지적 쾌감을 느끼게 될 것이다. 카르마폴리스는 힘 있는 이야기를 기다리는 독자들에게 단비 같은 작품이 되어줄 것이다.

도미노는 먼 옛날부터 계속해서 넘어가고 있었기 때문이다. 소설의 배경이 되는 곳은 가상의 도시 '비뫼시'. 가시여왕이 다스리는 이 도시의 역사는 과거로부터 현재까지의 역사를 축소해둔, 일종의 '자연사 박물관'이라 할 만하다. 소설은 한 마리 박쥐가 날아노는 것에서부터 시작한다. 이 박쥐는 고서점 구석에 살다가 밖으로 나온 날 송골매에게 죽임을 당한다. 박쥐의 시체를 발견한 약재상은 박쥐를 악용으로 팔고, 그것을 고아 먹은 유리부인은 박쥐를 닮은 아이 '42'를 잉태하게 된다. 일견 무의미해 보이는 이 장면들은 작품이 진행되어감에 따라 마치 도미노가 넘어지듯 이야기의 연쇄를 통해 더 큰 이야기로 맞물려간다. 그렇게 탄생한 42는 '대홍수'로부터 살아남은 몇 안 되는 생존자이다. 대홍수는 몇 년 전, 가시여왕이 인플레이션을 막기 위해 벌인 대규모 토목사업으로 만들어진 댐이 무너진 날로, 42라는 이름은 살아남은 그에게 붙은 고아 일련 번호였다. 그는 보육원에 맡겨졌다가, 박쥐를 닮은 얼굴 탓에 왕궁으로 갈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된다. 고유한 이름 대신 숫자를 이름으로 가지게 된 아이의 삶은 어떻게 전개될까? 영국의 얼터너티브록 그룹 라디오헤드의 노래 제목이기도 한 소설의 제목 '카르마 폴리스'에서 예감할 수 있듯이, 이 소설은 단순히 한 인물의 이야기를 다룬다기보다는, 42를 둘러싼 세계의 모든 이야기를 하는 소설이다. 소설은 곳곳에서 동서고금의 보편적 역사를 상기하게 하고, 그 속에서 인간의 삶이 어떻게 긴밀하게 연결되며 서로에게 도미노처럼 작용하는 지를 집요하게 파헤친다. 이야기의 힘을 믿고 끝까지 끌고 나가는 작가가 드문 이 시기에, 거대 서사의 매력을 알아보는 눈 밝은 독자들에게 선물 같은 작품이 될 것이다.

출판사 서평

데카르트, 벤야민, 셰익스피어, 까뮈, 베케트... 독자들의 지적 한계를 시험하는 매력적인 상징들. 한편 이 소설은 명백히 현대에 대한 우화이다. 42는 세계대전 이후 휴머니티의 폐허에 태어난 현대인을 떠올리게 한다. 슬럼가와 왕국의 경계에서 벌어지는 비참한 삶의 모습들은 고전 소설 한 장면을 연상시키지만, 현대의 도시 구획 역시 빈자와 부자를 보이지 않는 선으로 나누고 있음을 깨달을 때 이 소설은 더 이상 허구로서만 기능하지 않게 된다. 궁정 안의 암투와 가시여왕의 치세는 왕정 시대의 유럽을 떠올리게 하지만 한편으로는 고대 그리스에서부터 현대 미국에 이르기까지의 정치가 어떻게 집단을 구획하고 획책해왔는지를 상키시킨다.

작가는 이 소설을 '상호텍스트성'을 통해 만들어진 소설이라고 명명한다. 상호텍스트성이란 인용과 변용, 오마주를 통해 이전과 이후의 무수한 텍스트와 교차하면서 새로운 의미를 발생시키는 작업을 통칭한다. 그의 선언답게, '카르마 폴리스'에는 고전과 철학, 예술과 역사를 오가는 무수한 텍스트들이 서로 연결되어 있다. 고전과 철학에 관심이 많은 명민한 독자라면 '비뫼시'라는 세계를 구현하는 매력적인 모티프들과 오마주를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첫 독서의 재미가 탄탄한 이야기의 힘에서 오는 것이라면, 두 번째 독서의 재미는 매력적이고 지적인 모티프와 오마주를 사이에 거닐며 발생되는 새로운 의미를 음미하는 것이 될 것이다. 이 지적이고 매혹적인 독서의 경험이 독자들에게 새로운 세계를 마주하는 기회가 되길 기대해본다.

종이책과 전자책을 함께 볼 수 있어서 좋아요. 가끔 집에서 책 읽다가 그 뒤 내용이 궁금한데 책을 들고 나갈 수 없을때는 항상 아쉬웠는데 그럴때는 어플을 통해 전자책으로 읽으면 되니까 좋더라구요.

카르마 폴리스 오디오북! 밀리 오리지널 분야 주간 베스트 도서입니다. 완독할 확률 75%, 완독 예상 시간 1시간 23분 분석 서비스도 제공합니다. 뭔가 신기했어요. 새로운 책을 접하면 책의 난이도가 궁금한데 미리 알려주니 아 이 책은 내용의 난이도가 어느정도고 얼마정도면 읽겠구나 가늠이 가더라구요.

원하는 전자책과 오디오북을 맘껏 다운받아서 볼 수 있어요. 배우 이제훈 오디오북으로 들으니 더 잘 들리고 집중 되는 것 같아요. 이제훈 배우가 딕션도 정확하고 저음의 목소리가 진짜 매력이잖아요. 출퇴근할때 편하게 오디오북으로 들으면 넘 편하고 귀에 쏙쏙 들어와서 좋아요. 특히 오디오북은 노래보단 목소리가 더 잘들려야해서 노이즈캔슬링 기능으로 너무 잘 듣고 있어요.

작은 소리로도 충분히 집중되서 오디오북을 들을때 더 편하고 좋아요. 출퇴근할때 의미없이 노래를 듣는 것보다는 관심 분야의 책을 오디오북으로 들으면 뭔가 더 생산적이고 배울 점이 많죠. 저는 출퇴근시간이 거의 3시간이라 은근 시간이 아깝더라구요. 그래서 책을 들고 보는데 버스탈때는 멀미나고 지하철에서 서서 보기에는 너무 힘들고 그래서 전자책이나 오디오북이 더 편하고 좋아요!

좋은 책은 필사하면서 읽으면 좋잖아요. 최근에 만년필을 선물받았는데 진짜 필기하면서 보기에 너무 좋아요!

특별 가입 선물도 받을 수 있어요. 이기주 작가 스페셜 에디션 '인문학 산책' 에디션과 이기주의 필사노트를 모두 드려요. 활판인쇄 필사노트 '김영하의 서재' 김영하 작가의 대표작 속 명문장을 활판인쇄로 만나보세요.

김영하 작가님을 좋아해서 김영하의 서재를 선택했어요. 요즘 핫한게 바로 작가님들 필사 노트인데 트렌드에 맞는 센스있는 선물이라 너무 기분 좋게 받았어요!

활판으로 인쇄된 문장들을 필사하며 김영하 작가 작품 속의 작으 우주를 만나보세요.

김영하의 서재 필사노트는 두가지 스타일의 종이가 같이 있어요. 앞에는 김영하 작가의 대표작 속 명문장이 활판인쇄로 되어있어요. 종이도 일반 종이가 아닌 살짝 한지 느낌이라서 만년필로 필사하면 더 좋더라구요. 일반 종이에 익숙했는데 한지느낌의 종이라서 더욱 특별했어요.

내게 인생이란 제멋대로인 그런거 였어요. 언제나 내 뜻과는 상관없는 곳에 내가 가 있곤 했거든요.

나는 아무 예고 없이 다가가 물어볼 것이다. 멀리 왔는데도 아무것도 변한게 없지 않느냐고. 또는 휴식을 원하지 않느냐고. 그때 내 손을 잡고 따라오라. 그럴 자신이 없는 자들은 절대 뒤돌아보지 말 일이다. 나는 나를 파괴할 권리가 있다(1996)

뒤쪽에는 깔끔한 유선노트 스타일이 준비되어있어요. 김영하의 작가의 서재 속 우주, 잘 들여다 보셨나요? 이번엔 여러분의 우주를 기록해 보세요.

뒤에는 작가님이 직접 그린 일러스트와 좋은 문구로 꾸며져있어요. "독서는 풍성한 내면을 갖게 해주기 때문에 없는 시간을 쪼개서 소설을 읽는 사람은 내면을 지키려는 욕구가 강한 사람들입니다. 탄탄한 내면을 가진 사람은 남의 의견에 쉽게 흔들리지 않게 됩니다." 맞아요. 그래서 독서는 너무 좋은 것 같아요. 종이책만이 아닌 전자책과 오디오북으로 맘껏 독서를 할 수 있어서 세상 행복합니다.

"만일 신이 존재한다면 그 존재는 분명 전지전능하고도 선할 것인데, 어찌하여 세상엔 이리도 악행들이 넘쳐난단 말인가? 이건 모순이 아닌가? 이 철학자가 내린 결론은, 사실은 악행 같은 건 존재하지 않는다는 것이었다. 눈앞의 세계는 신의 은밀한 손길에 의해 선택된 가능세계들 가운데서 가장 최선의 세계라고 주장했고, 인간의 유한하고도 편협한 관점에서 악행이라 보이는 것들은 모두 일시적인 현상에 불과하다고 봤다." 밀리의 서재 '밀리 오리지널 종이책 정기구독' 신규 고객님은 첫달 무료체험도 진행가능 합니다. 무료체험기간 중 유료 결제시 바로 배송이 됩니다. 무료체험기간 종료 후 2달에 1권 한정판 종이책이 배송됩니다. 1년 내내 즐기면 더 할인된 금액으로 다양한 책과 오디오북을 즐길 수 있습니다. 밀리의서재에서 추천해주는 이달의 책도 너무 좋았지만 특별 가입 선물로 받은 김영하의 서재 필사노트도 너무 마음에 들었어요!

밀리의서재 종이책정기구독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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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오반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