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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20.06.14 남한산성 백숙, 요즘책방 책 읽어드립니다 코스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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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한산성 백숙, 요즘책방 책 읽어드립니다 코스모스!

 

 

즐거운 주말주말이 왔습니다♥ 다들 잘 보내고 계신가요? 저도 너무너무 기다린 주말이라 알차게 잘 즐기고 있습니다. 5월이 지나고 벌써 6월이라니! 올해도 진짜 얼마 안남았네요. 회사에서는 시간이 그렇게 안가는데 또 돌아보면 벌써 5개월이나 지났다니... 진짜 그동안 뭘했나 블로그 포스팅을 쓱~ 한번보니 진짜 이것저것 많이 하고 즐겁게 보냈더라구요. 남은 2020년도 알차게 즐겁게 보내겠어요! 날씨도 좋고~ 나들이 가고 싶은 날이네요. 친구들이랑 피크닉을 갈까 생각중이였는데 이태원 코로나 때문에 잠시 미루고... 그래도 생각보다 정부에서 빨리 잡아서 담주는 어떨까? 눈치를 보고는 있는데 빨리 피크닉하고 싶어요!

어버이날 다들 바빠서 할머니, 할어버지 산소를 못다녀와서 이제와 다녀왔어요! 남한산성에 있는 할머니, 할아버지 산소! 진짜 간만에 등산을 했어요. 요즘 진짜 활동량이 없어서 그랬는지 저만큼 올라오는데도 숨이 차서 죽는줄 ㅋㅋㅋㅋ 운동 좀 하자! 생각이 들더라구요.

간단하게 과일이랑 술 준비해서 가족끼리 소박하게 인사드리고 왔어요. 할머니 할아버지한테 속으로 소원도 빌고~ 꼭 들어주셨음 좋겠어용!

남한산성 왔는데 그냥 갈 수 있나요~ 백숙 한마리 먹고가야죠!

매콤한 닭도리탕을 먹을까 고민하다가 백숙 국물이 생각나서 백숙 주문했어요. 오 닭이 진짜 무지무지 크네요!

닭다리 하나! 진짜 엄청 크더라구요~ 하나만 먹어도 배가 엄청 부를 것 같은!

 

 

손으로 들고 뜯어서 먹어줍니다~ 살이 진짜 쫄깃쫄깃하고 너무 맛있어요!

다리하나 먹고 너무 배불렀다는 ㅋㅋㅋ 그래도 백숙 국물 호로록하고~ 국물에 밥까지 말아서 냠냠하고 왔어요. 역시 남한산성은 백숙이죠!

백숙 든든하게 먹고~ 매점에서 사온 메로나 하나씩 냠냠 ~

주말 집콕엔 역시 치느님이죠! 친구가 기프티콘이 있다고 해서 냉큼 주문해서 먹은 BHC 반반치킨

BHC는 항상 뿌링클만 먹었는데 기본 치킨은 처음이라 궁금하긴 했어요!

바삭바삭한 후라이드치킨! 오 기본 후라이드 치킨 맛있더라구요. 그냥 먹어도 맛있고 양념 살짝 찍어서 먹어도 맛있어요. 맛있긴한데 역시 뿌링클이 생각이 나긴 하네용 ㅋㅋㅋ 뿌링클의 단짠의 매력에 빠지면 중독성있게 계속 생각나는 것 같아요! 조만간 뿌링클이랑 치즈볼 고고해야겠어요~

매콤한 양념치킨! 다른 곳보다 양념이 달기보단 매운맛이 더 강했던? 고추장맛이 더 강한? 항상 달달한 양념치킨만 먹었는데 살짝 매콤한 스타일로 먹으니 더 맛있더라구요. 친구는 퍽퍽살을 좋아하고 저는 다리, 날개를 좋아해서 ㅋㅋㅋ 완전 치킨궁합 최고입니다. 그래서 항상 치킨먹을때마다 행복행복♥ 다리를 두개를 먹을 수 있다니 +_+

날씨가 좋아서 공원 산책 나왔는데 곳곳에 피여있는 이쁜 꽃! 이미지검색해서 찾아보니 프랑스 국화라고 하더라구요.

가득 피여있으니 더욱 멋있더라구요. 확실히 봄이구나를 느끼게 해주는게 역시 꽃이더라구요~ 꽃 보면서 걸으니 더욱 기분이 좋더라구요 >_<

짠! 요즘책방 책 읽어드립니다 방송에 나온 도서! 전부터 꼭 읽어보고 싶었던 책이였어요. 사실 글을 잘쓰고 싶어서 유시민작가님의 글쓰기특강 책을 읽어봤는데. 유시민 작가님이 글을 잘 쓰고 싶다면 잘 쓰여진 책을 필사하는 방법을 추천해주셨는데 추천 책 중 하나였던 코스모스!

 

 

구입하기 전부터 두께 때문에 과연 내가 필사를 올해 안에 할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700 페이지가 넘는다는! 그래서 원래는 연초에 사려고 했는데 미루고 미루다가 이번에 구입하게 되었네용! 진짜 한권 필사하고 나면 저의 글쓰기 능력이 엄청 좋아질 것 같은데 어느세월에 다 쓸지 ㅋㅋㅋ

"무한한 우주 속 창백한 푸른 점 하나일 뿐" "우주와 같은 엄청난 주제를 다루기에 한 사람의 일생은 너무 짧고 부족하다. 진리는 세대를 거듭하면서 하나씩 그리고 조금씩 서서히 밝혀지게 마련이다" "모든 국기 중 거의 절반 정도에 천문학적 상징물이 들어있는 셈이다. 이것은 문화권을 초월하고 사상을 넘어서 전세계적으로 볼 수 있는 공통적인 현상이다. 대한민국 국기에는 천체 상징물이 들어 있다." "우리는 코스모스에서 나왔다. 그리고 코스모스를 알고자 더불어 코스모스를 변화시키고자 태어난 존재이다. 인류는 대폭발의 아득히 먼 후손이다." "인류는 영원 무한의 시공간에 파묻힌 하나의 점, 지구를 보금자리 삼아 살아가고 있다. 모든 인간사는 우주적 관점에서 바라볼 때 지극히 하찮고 자질구레하기까지 하다." "과학은 이오니아에서 태어났다. 다양한 환경에 놓여있는 여러 섬에서 다양한 정치 체제가 발달했고 때문에 자유로운 탐구가 가능했다. 이오니아 인들은 미신을 배척하고 세상을 놀라게 하는 일들을 해냈다. 이들이야말로 인류의 문명과 인간 정신 발달에 진정한 기여를 한 위대한 개척자들이었다." "우리는 종으로서의 인류를 사랑해야하며 지구에게 충성해야 한다. 아니면 그 누가 우리의 지구를 대변해 줄 수 있겠는가? 우리의 생존은 우리 자신만이 이룩한 업적이 아니다. 그러므로 오늘을 사는 우리는 인류를 여기에 있게 한 코스모스에게 감사해야 할 것이다."

요즘책방 책 읽어드립니다을 보니 코스모스 책이 시청자 요청 순위 1위, 과학 베스트 셀러 10년간 1위라고 하더라구요. 우주를 사랑한 천문학자 칼 세이건의 코스모스! 당신을 우주와 연결해 줄 단 한권의 책, 우주를 통해 우리 스스로 돌아볼 수 있는 그런 책입니다. 구입전에 티비프로그램 보고 관심있으신 분들은 구입해서 읽어보셔도 좋을 것 같아요. 2020년 가장 큰 프로젝트로 시작하게 된 코스모스 필사! 올해 안에 제가 할 수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열심히 해보려구요~

남한산성 백숙, 코스코스 책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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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오반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