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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20.03.08 연말일상 연말모임, 삼겹살파티, 만둣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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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일상 연말모임, 삼겹살파티, 만둣국!

 

 

2019년이 지나고 2020년이 된지도 거의 한달이 되어가네요. 2019년도 생각해보면 정말 빨리 지나갔어요. 특히 연말은 약속도 많고 더 정신없이 보내서 그런지 더 빨리 지나간 느낌이예요. 연말이라 친구들이랑도 많이 만나고 맛있는 것도 먹고 즐겁게 보냈어요!

친한 동생이 회사 점심시간에 놀러와서 마라탕 냠냠! 동생이 취업준비인데 면접보고 점심시간대에 맞춰서 신사쪽으로 와서 함께 마라탕을 먹었어요. 밥먹으면서 잘될꺼야! 무조건 될꺼야! 힘을 팍팍 실어줬는데 정말 다행히도 다음날 면접 합격 소식을 들었는데 괜히 더 기분좋더라구요!

청계천 크리스마스 빛축제 다녀왔어요! 이번엔 청계천을 정말 많이 간 것 같아요. 딱히 친구랑 놀러갈곳도 없으면 둘다 걷는거 좋아하니까 청계천 와서 청계천에서 하는 축제도 즐기고 근처 맛집에서 맛난것도 먹고!

방탄소년단 뷔 생일이 12월 30일이라 기념한 멋진 등불들이! 들어오자마자 보이는 V 보고 응? 왠 브이이지 했는데... 아~ 뷔!

<서울 크리스마스 페스티벌>

반짝반짝 너무 멋진 축제였어요 >_< 연말을 마무리하기에 좋았던 축제였어요. 시간이 된다면 올해에도 꼭 방문하고 싶어요!

2020년! 올해는 정말 더 즐겁고 행복한 일들 가득했으면 좋겠어요 >_<

비눗방울도 보고 다양한 이벤트가 준비되어있더라구요!

정말 멋졌던 서울 크리스마스 페스티벌! 축제 끝나고 친구들 프사를 보니 많이들 바꿔있더라구요. 그만큼 진짜 많은 사람들이 방문했던 축제였어요. 어두워서 사진은 딱히 못찍고왔지만 멋진 빛보면서 친구랑 한해를 돌아보며 2019년을 잘 마무리한 느낌이랄까?

연말 모임! 간만에 이태원 고고~ 가기전에 시간이 살짝 남아서 서점 왔어요! 친구한테 산문집 선물받아서 잘 읽고있는데 작가님이 새로운 책을 내셨더라구요. 읽고있는 책 다 읽으면 새로 구입해서 읽어봐야겠어요~

늦을까봐 서둘러 나왔더니 시간이 남아서 근처 카페로 왔어요. 책을 챙겨와서 읽으면서 기다리기로 했어요~

"살며 사랑하며 배우며" 요즘 읽고 있는 책인데 너무 좋아요. <마음을 쏟았다면> 마음을 너무 많이 쏟으면 실수를 하게 된다. 바보처럼 하면 안 될 짓만 자꾸 반복하게 된다. 그리고 그 실수는 결과를 망치게 만든다. 하지만 자책할 필요없다. 중요한 건 결과가 아니라 마음을 쏟았다는 사실, 마음을 담을 수 있는 누군가를 만났다는 사실, 그 자체니까. <그럴 수 있지> '어떻게 그럴 수 있지?' 가 아니라 '그럴 수 있지'라고 생각하자. 좋은 관계를 위해선 서로의 다름을 이해하고 인정해야 한다. <흔한착각> 회사는 자아를 실현하는 곳이 아닙니다. 자아를 죽여야 버틸 수 있는 곳이죠. <사랑의 우선순위> 나 자신을 지키면서 마음을 내어주는 것과 나 자신을 버리면서 마음을 내어주는 것은 다르다. 나라는 컵에 물이 가득한 상태에서 상대에거 물을 따라주는 것과 컵에 물이 하나도 없는 상태에서 물을 긁어퍼주는 건 엄연히 다르단 말이다. 후자는 자칫 사랑이 아니라 집착이 될 수 있다. 모든 게 그렇듯 사랑도 상대가 있기 전에, 내가 있어야 한다. <십년후의 내가 십년전의 내게> 뭐가 그렇게 조급하니 그거 알아? 10년 뒤면 네가 지금 하고 있는 고민들 정말 아무것도 아닌게 될거야, '내가 저렇게 귀여운 고민을 했다고?' 이렇게 느낄걸? 네가 고민하는 미래니, 꿈이니 이런 것들. 10년 뒤에는 잘 생각도 나지 않을걸? 네 꿈이 진심이 아니라는 말은 안 할게. 그냥 그렇게 될 거란 말이야. 그러니까 미래에 대한 귀여운 설계는 그만하고 한 번 맘껏 날아다녀 봐. 하고 싶은 거 있으면 그냥 하고, 보고 싶은 사람 있으며 그냥 만나고, 가고 싶은 곳 있으면 그냥 가봐. 장담하는데 몇 년 너 하고 싶은 대로 산다고 해서 절대 인생 망하거나 그러지 않아. 오히려 훨씬 풍요로워질걸? 나랑 약속 하나만 하자. 부디 맘껏 날아다녀. 더 멀리, 더 깊게, 더 넓게. 너의 지금이 더 사랑스러워질 수 있도록.

친한 동생들이랑 연말모임! 연말이니까 분위기를 내볼까해서 고급스러운 느낌의 레스토랑으로~ 동생이 맛집 서치 해서 발견한 '꾸띠자르당'

찾아보니 맛있는녀석들에 나온 프랑스요리전문점! 안에 분위기도 진짜 고급스럽고 고급 레스토랑 느낌이고 직원분들도 대부분 외국사람이라 진짜 외국에 온 느낌이였어요!

프랑스 레스토랑은 처음 가본것 같은데! 달팽이 요리가 있어서 주문해봤는데 오 맛있더라구요~

레스토랑이니 와인이 빠질 수 없죠. 안심스테이크 주문했어요. 역시 와인이랑 스테이크 조합은 최고죠!

와인 마시면서 조용한 분위기에서 이런저런 이야기 나누기에 너무 좋았던 레스토랑이였어요! 확실히 프랑스음식점이고 고급스러워서 가격대는 살짝 있지만 그래도 분위기며~ 맛이며~ 만족스러웠던 곳이였어요!

카페를 갈까하다가 레스토랑에도 맛있는 디저트가 가득해서 레스토랑에서 먹고가기로! 티라미수랑 딸기크림케이크 주문해서 맛있는 커피랑 함께 먹었어요!

12월 31일 2019년의 마지막날을 가족들과 함께 보내기로했어요. 외가집 친척모임! 가는길에 찹쌀도넛가게가 있어서 한가득 사가서 저녁 먹기전에 냠냠~ 종류가 다양해서 하나씩 다 사왔어요!

바로 튀긴 찹쌀도넛이라서 맛있더라구요! 특히 동그란 찹쌀도넛이랑 야채고로케가 제일 맛있었어요~ 사진 보니까 또 먹고싶어요 ㅠㅠ

저녁 메뉴는 삼겹살♥ 역시 여럿이서 먹기에는 삼겹살이 최고지요!

노릇노릇 맛있게! 빨리 먹고싶어서 가득 올려서~

새언니가 만들어 온 잡채랑 숙모표 맛있는 밑반찬들이랑 함께 먹으니 더욱 맛있죠. 외가집 김치는 진짜 최고예용 넘 맛있어요~

후식은 비빔국수! 숙모표 비빔국수 너무 맛있음! 삼겹살이랑 같이 먹으면 더 맛있어요~

12월 31일이 딱 친척오빠 생일이라 새언니가 이쁜 케이크를!

저 위에 하트 손잡이를 들으면 안에서 돈이 마구마구 나와요! 오 진짜 신기하죠. 다음 부모님 생신때 저도 해보고 싶어요~

1월 1일 눈이 오더라구요~ 새해부터 하얀 눈이 내리니 괜히 기분이 좋더라구요!

새해는 역시 만둣국이죠! 만두피부터 만두속까지 다 직접 만든 외가집표 매운 김치만두~ 떡만둣국 너무 맛있어서 새해 아침부터 폭식을 했다는... 새해 목표를 정말 많이 세웠는데 그 중 하나가 다이어트였는데ㅋㅋㅋ 다들 새해 목표 세우셨나요? 2019년의 새해계획을 보니 반은 성공하고 반은 실패 한 것 같아요. 올해 2020년은 더 많은 계획과 목표를 이뤄보고 싶어요! 올해도 열심히 화이팅 넘치게 보내봐야겠어요~♥

2019년 즐겁게 마무리!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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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오반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