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갈이화분 행복레시피! 독일토분 그레이토분
요즘 한창 신혼집 꾸미는 재미로 가구부터 다양한 소품까지 열심히 알아보고 있어요. 12월이라 아직 남았지만 하고 싶은게 많은 저라서 미리 차근차근 준비하고 있어요. 사고 싶은 가구들도 장바구니에 넣어두었고 소품들도 장바구니에 넣고 있고 미리미리 준비하고 있어요. 다들 신혼집에 대한 로망은 다양하겠지만 저는 집이 따뜻하고 안락한 분위기였으면 좋겠어서 식물에도 관심이 많았어요. 식물은 인테리어 효과는 물론 공기정화 처럼 다양한 효과가 있지요. 그래서 멋진 화분을 찾가가 발견한 독일토분 그레이토분입니다!
멋진 화분에 잘 어울리는 식물을 사러 하남화훼단지 다녀왔어요.
하남화훼단지는 처음인데 멋진 식물들, 꽃들이 가득하네요.
화분 사이즈에 맞는 그리고 잘 어울리는 식물 그리고 제가 좋아하는 식물로 열심히 골라봤어요.
독일토분은 사이즈가 다양한데 11호, 13호 사이즈는 선인장을 추천해주셨고, 15호 사이즈 화분에는 산세베리아, 스투키 등 식물을 추천해주셨어요.
귀여운 다육이로 고른 빌로붐! 하트 모양으로 너무 귀여워요 >_<
큰 화분에는 유칼립투스랑 금전수 구입했어요. 신혼집에서 부자 되야지~
독일에서 수입한 모던 그레이 토분입니다. 예쁜 그레이 색감에 빈티지한 느낌이 나는 토분입니다. 화이트, 그레이, 블랙 톤 인테리어에 무난하게 다 잘 어울릴 것 같아요!
약간의 코팅이 되어서 일반 토분 보다 흑이 덜 묻어난다고 해요. 11호부터 대형사이즈 22호까지 다양한 사이즈가 준비되어있어서 선택의 폭이 넓어서 좋았어요.
기본 11호, 13호, 15호, 18호, 20호, 22호가 있는데 저는 15호와 18호를 선택했어요.
귀여운 다육이부터 분갈이를 해줍니다. 몰랐는데 다육식물전용 분갈이 흙이 있더라구요.
빌로붐! 동글동글 하트 모양으로 너무 귀여운 다육이입니다. 한눈에 뽕 반해서 가져왔어요.
괴마옥! 파인애플 모양으로 너무 귀여워서 고른 괴마옥 이름도 신기하네요.
흙구입하면서 직원분께 요청해서 받아온 받침판을 두고 다육이전용 흙을 반정도 담아줍니다.
저는 초보자라 엄마의 도움을 받아서 편하게 분갈이를 했어요!
18호 화분은 비교적 큰 사이즈라 금전수랑 유칼립투스를 골라봤어요.
화훼단지에서 있던 플라스틱 화분보다는 역시 멋진 분갈이화분을 따로 구입해서 분갈이 해서 키우는게 좋지요!
같은 컬러의 화분이라 같이 두니까 훨씬 이쁘더라구요. 그레이 컬러인데 진짜 고급스럽네요!
귀여운 빌로붐이랑 괴마옥도 그레이 컬러 독일토분이랑 너무 잘어울려요!
돈을 가져다주는 금전수도 물은 한달에 한번정도 자주 주면 안된다 하더라구요. 그래서 더 초보자분들도 키우기 좋을 것 같아요. 유칼립투스는 햇볕에서 키워야하고 물을 여름에는 2~3일정도 주고, 겨울에는 일주일에 2번 정도 주면 된다고 하더라구요!
다육이는 무조건 햇볕에서 키워야 하는 줄 알았는데 반그늘에서 키워야 한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배란다보다는 집안에서 키우는게 좋을 것 같아요. 신혼집에 이쁜 선반을 구입할 예정인데 거기에 올려놓으면 너무 이쁠 것 같아요 >_<
이왕 새로 신혼집에서 키우기로한 식물들! 여러모로 의미도 있어서 새로운 신혼집에서 무럭무럭 잘 자랐으면 좋겠어요. 한번 열심히 사랑을 주면서 키워봐야겠어요. 독일토분은 공기투과와 물흡수를 잘해 식물을 키울때 좋은 환경을 만들어 준다고 해요. 인테리어 소품으로 멋있기만 한게 아니라 식물에게 도움을 주는 토분이라 더 좋은 것 같아요!
분갈이화분 독일토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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