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당투자 소수몽키 미국 배당주 투자
전부터 계속 쓰고 싶었던 투자 이야기를 드디어 쓰게 되네요. 뭔가 나같은 초보자가 투자에 대한 포스팅을 쓰는게 맞는걸까? 하는 고민이 있었는데 누구를 위한게 아니라 오로지 나만의 기록으로 간직할 겸 꾸준히 써보기로 했어요. 투자든 블로그든 뭐든 꾸준히 하는게 중요하잖아요. 앞으로 간단하게 투자일기처럼 후기를 남겨볼까해요. 재테크에 관심 많은 이웃분들이라면 같이 열심히 공부해요. 언제든 환영입니다 >_<
저는 사회생활을 빨리 시작하면서 돈을 일찍 모으기 시작했어요. 그때부터 적은 월급이지만 열심히 모아서 재테크를 해서 돈을 많이 모아서 집도 사고 차도 사고 결혼도 하고 이런 상상을 했던 것 같아요. 물론 그때부터 지금까지 정말 열심히 했다면 더 좋았겠지만 중간중간에 쇼핑이나 여행으로 소비도 많이 했던 것 같고 지금 생각해보면 후회는 남지만 뭐 지금부터라도 열심히 하면 되겠죠! 요즘에는 좋은 유튜브 채널과 책이 많아서 투자를 접하기가 더 쉬워진 것 같아요.
작년 코로나 이후로 주식투자에 관심이 생기면서 열심히 투자하고 있는데 오르면 오르는데도 어렵고 또 떨어지면 떨어지는데로 어려운게 주식같아요. 이런저런 고민이 많을때는 주식창을 보지 않고 다양한 유튜브 고수님들의 영상을 보면서 공부하고 있어요. 최근에 마음에 딱 와닿았던 영상을 보고 정확한 목표를 세우고 나도 시작해야겠다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생각해보면 부자가 되고 싶다 라는 생각만 있었지 정확한 목표가 없었던 것 같아요. 그래서 재테크를 하면 할수록 너무 힘들더라구요.
재테크 책은 정말 많이 읽어본 것 같은데 어느정도 다 같은 이야기를 하고 있더라구요. 가장 먼저 종잣돈을 모아라! 그 종잣돈을 모으기 위해서는 지금 소비를 줄이고 열심히 절약을 해야한다. 저도 그말에 공감을 하고 열심히 소비를 줄이고 절약을 하고 있는데 가끔은 힘들때가 많아요. 누구는 명품백을 사고 여행도 가고 이런 얘기를 들으면 지금 이렇게 아둥바둥 모으는게 의미가 있을까 하는 생각이 문득 들때가 있어요. 나는 왜 이렇게 힘든걸까 생각을 해보니 목표가 없었더라구요. 부자가 되고 싶다라는 막연한 목표가 아닌 정확한 목표가! 그래서 목표를 정확하게 세우는 것부터 시작했어요.
경제적 자유
저는 경제적 자유를 꼭 이루고 싶어요. 왜 경제적 자유를 이뤄야 하나 생각을 많이 해봤어요. 요즘 회사를 자아실현으로 다니는 분들이 몇분이나 계실가요? 대부분 돈 때문에 일을 하지 않을까요? 물론 적성에 맞는 일을 하는 분들도 많지만! 돈때문에 내가 하기 싫은 일을 해야 한다는건 정말 슬픈 것 같아요. 지금이야 나름 어리고 체력도 있으니까 회사에서 스트레스 받으면서 일을 한다고 해도 50, 60대에는 적어도 돈 때문에 지금처럼 하기 싫은 일을 하고 싶진 않더라구요. 그러기 위해서는 지금 더 열심히 소비를 줄이고 공부를 열심히해서 투자를 해야 하는 것 같아요.
소수몽키 유튜버는 전부터 알고는 있었는데 사실 배당투자는 수익이 적을 것 같다라는 생각도 있었고 종잣돈을 적어서 배당투자보다는 좀 더 공격적인 주식투자가 맞다고 생각도 했었어요. 코로나이후로 삼성전자, SK하이닉스, 기아차 등 비교적 우량주에 안전하게 투자한다고 생각했는데 1년동안 주식의 흐름을 보면 정말 하루에도 수십번씩 마음이 왔다갔다해요. 오르면 오른다고 불안하고(수익실현 해야하나?), 떨어지면 떨어진다고 불안하고(손절매해야하나?) 존리 아저씨가 주식은 팔면 안된다 했는데 어쩌지....?
미국 배당투자
그런 고민을 하고 있을무렵 소수몽키 채널을 알게 되었고 열심히 영상을 보면서 오 미국주식에도 한번 투자해보고 싶다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래서 뭘 살까 고민하다가 가장 인기 많은 애플, 코카콜라, 고배당 ETF 를 구입했어요. 그리고 배당투자를 잊고 있었던 것 같아요. 사실 투자라는게 은근 공부해야할것도 많고 시간을 투자를 많이 해야하는데... 퇴근하고 암것도 안하고 싶고 주말엔 그냥 드라마 보면서 쉬고 싶고 게을러지더라구요. 이러다가 안되겠다 새해도 됐고 하니까 재정상태도 정리할겸 2021년은 어떻게 투자를 할지 계획을 세우자 하고 소수몽키 "잠든 사이 월급 버는 미국 배당주 투자" 책을 읽기 시작했어요. 아래는 제가 읽고 정리한 부분 간단하게 소개해드릴께요!(서론이 너무 길었네요. 사실 할말 더 많음!)
배당을 성장의 결과로 인식할 것인지, 또는 성장의 증거로 인식할 것인지? 성급하게 고배당이라는 이유로 투자하기보다는 투자하려는 기업의 비즈니스 모델을 이해하고 배당발생의 과정을 이해하는 과정이 꼭 필요하다. 배당금의 증가는 투자원금의 증가 및 배당 성장 두가지 동력이다. 최대한 원금을 늘리고 배당금을 전부 재투자하며 배당금을 증가시키기는게 포인트!
<미국배당주> 리얼리티인컴, 스타벅스, AT&T, 존슨앤존슨, 마이크로소프트, 애플, 버라이즌, 암젠, 메리어트, 맥도날드, 비자, 콘솔리데이티드 에디슨, 아메리칸 타워, 아메리칸 워터, 채썸롯징 트러스트, 메드트로닉 등 다양한 배당주가 있어요. 하나씩 차근차근 공부하면서 어떤 회사에 투자할지 고민하는 중입니다!
배당투자의 목적?
배당투자의 궁극적 목표는 최대한 주식 수를 늘리고 그로부터 나오는 배당금을 통해 경제적 자유를 얻는 것이다. 배당투자는 '주가수익' & '배당수익'을 둘다 이루기 좋은 시장환경이기 때문이다.
목표정하기
월세 만들기, 월 배당금을 정확한 목표를 정해보자. 처음에 어렵다면 작은 목표부터 시작해보는게 좋아요.
배당 포트폴리오
경제적 해지와 독점력으로 대표되는 종목, 다시 말해 내가 살아있는 동안 망하지 않을 주식을 중심으로 최대한 분산 투자, 배당금을 재투자 하는 것이다. 집중투자보다는 최대한 종목을 분산해 리스크 관리에 중점을 두고 있다. 수익을 많이 내기 위한 공격적인 투자나 잦은 매매보다 최대한 잃지 않고 배당을 통해 꾸준히 주식 수를 늘리는 배당주 포트폴리오 구축이 핵심 키워드다. 은퇴한 후 필요한 지속적인 현금 흐름 창출. 가장 효율적인 방법은 받은 배당금을 재투자해 막강한 복리효과를 노리는 것임. 배당투자의 완성은 복리 효과를 얻기 위해 견뎌낸 오랜 시간 인고의 산물임. 하루라도 빨리 시작할수록 유리한 것이 배당투자다. 기회가 있을 때마다 싼 가격에 분할매수해 내 투자의 삶과 평생 함께. 대박을 노리는 투기보다는 주식투자에서 발생한 배당금을 통해 은퇴 이후 지속적으로 경제적인 여유. 인내심을 갖고 꾸준히 장기간 투자하는 것이 중요하다. 대박이 아니라 시간이 허락하는 복리효과를 믿으면 충분한 공부와 기업분석을 통해 미국 배당주 투자라는 기나긴 항해에서 승리할 수 있는 투자자가 되었으면 한다.
배당주 고르기
·성장률(매출, 영업이익, 주당순이익, 배당)
·배당성향+시가배당률
·이익과 배당이력(12년)
① 배당주를 고르는 첫 기준은 배당률이 아닌 성장성의 유지(기준12년)
② 매출, 영업이익, 순이익, EPS, 현금흐름, 배당금 주목 하나라도 꺽이는 모습이 보이면 주의
③ 배당성향이 80%를 넘어가는 종목 주의!
배당투자의 원칙
① 아무리 좋아보여도 배당을 삭감한 적이 있는 기업은 되도록 배제
② 배당킹~배당 블루칩 전략
③ 연속 늘린 배당킹 25개부터 차례대로 대상을 확대하여 검증. 배당킹→배당귀족→배당챔피언→배당블루칩
소수몽키 팁
어떤 기업이나 업종이 아무리 좋아보여도 전체투자금의 15% 수준을 넘지 않도록. IT, 필수소비재, 통신 등 업종 고루 분산투자. '배당 지속 가능성', '배당성장'이 포인트이다.
언제사나?
배당투자를 적극 추천하는 이유는 '아주 간단하지만 강력한 하나의 전략'으로 매매가 가능하기 때문이다. 배당이 지니는 강력한 '진실성 때문'이다. 배당을 10년 이상 늘린 기업, 배당 성향이 20~60%로 건전한 기업, 배당증가
스타벅스
꿈틀대는 배당성장주. 연평균 25%의 속도로 배당이 늘었다.
애플
배당 블루칩. 2012년부터 시작 이후 5년 넘도록 매년 배당금을 늘렸다. 연평균 약 14%의 속도를 의미. 10년째 전 세계 시가총액 1등.
미래의 고배당주를 선점
조금 더 욕심을내거나 장기적 시야를 보유한 투자자라면! 마음속의 혁식이라는 불꽃을 일깨워준 기업으로 자리 잡는다. 그리고 자연스럽게 기업규모가 커지며 성장이 둔화된다. 그러면 안정적 현금흐름을 기반으로 배당금을 주기 시작한다. 지금의 애플, 보잉, 스타벅스 등이 그런 시기. 그리고 정말 사는데 없어서는 안될 필수소비재 기업으로 자리잡게 된다면 고배당 기업으로 성숙해진다.
왜 배당투자를 하는가?
그답은 예적금보다 높은 이익률과 지속가능성인 것이다. 역사적으로 높은 배당률에 위치한 기업은 수 많은 배당 투자자들이 노리는 먹잇감이 될 확률이 매우 높다고 본다. 실제로 많은 배당주의 배당률 차트를 보면 놀랍게도 역사적 고점에서는 주가가 더 빠지지 않고 다시 상승하는 모습 발견. 배당투자는 오직 '배당'이라는 지표만 보자는 것이 나의 간단하지만 아주 강력한 전략이다. 배당 이외의 모든 지표는 다 노이즈라고 판단. 많은 지표를 볼수록 오히려 판단에 혼란을 주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배당락일 활용
'배당'은 그 자체로 매매를 하는 데 유용한 기준이 된다. A, B 선택해야 한다면 '배당'을 기준으로 삼는다. 배당금을 지급하기까지 얼마 남지 않은 배당락일이 가까운 기업을 매수 우선순위. 이유는 '내 판단이 틀릴 수 있게 때문' 어떤 경우에도 '배당금'은 확보할 수 있는 전략을 사용. '배당락일 전략' 배당락일 주가 하락에 대한 두려움 때문에 배당금을 받을 수 있는 기회를 놓치지 않기 바란다.
유대인이 주인이거나 유대자본이 투자된 종목
유대인이 창업자인 글로벌 미국 기업: 페이스북(마크 저커버그), 오라클(래리 엘리슨), 델 테크놀로지(마이클 델), 인텔(앤디 그로브), 마이크로소프트(빌게이츠), 퀄컴(어원 제이컵스), 스타벅스(하워드 슐츠), 구글(래리 페이지)
배당 ETF
① 시가총액이 10억 달러 이상
② 최근 3개월 일평균 거래대금이 1천만달러
③ 운용보수가 연간 1.5%이하
결국 모든 결정은 스스로의 책임이다.
스스로 찾아 메모하고 밑줄 그으며 공부한 바탕을 가지고 있으면 외부의 어떤 소음에도 쉽게 흔들리지 않는다.
배당관련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사이트입니다. 엄청 유명한 사이트라죠? 저는 들어는 봤는데 처음 들어가서 검색해봤어요. 그동안 공부를 안했던걸 반성도 하게됩니다 ㅋㅋㅋ
원하는 종목명이나 티커를 검색해서 배당정보를 얻을 수 있어요. 전부터 디즈니 주식을 사고 싶어서 저번주에 2주를 샀어요. 디즈니는 배당을 주는지 궁금해서 들어가서 봤어요.
디즈니는 원래 1, 7월 배당을 하는 주식인데 아무래도 2020년엔 코로나 때문에 1월에만 지급하고 7월에는 배당이 지금되지 않았나봐요. ㅠㅠ
그럼 이제 목표를 세웠으니 그 목표를 이룰 수 있게 차근차근 계획을 해봐야겠죠? 일단 책에 나온 소수몽키의 방법은 월급처럼 매달 배당금이 들어오는 포트볼리오를 만드는 방법입니다. 한국의 기업의 경우 분기배당보다는 연말배당이 많은데 미국의 기업는 분기마다 배당을 해서 1년에 4번을 받을 수 있다고 해요. 1, 4, 7, 10 / 2, 5, 8, 11 / 3, 6, 9, 12 이렇게 배당을 하는 회사를 하나씩 구입하면 매월 배당을 받을 수 있어요!
제이피모건(JPM)
· 배당지급월: 1월, 4월, 7월, 10월
· 2020년 지급액: $ 3.6
뱅크 오브 아메리카(BAC)
· 배당지급월: 3월, 6월, 9월, 12월
·2020년 지급액: $0.72
리얼리티 인컴(O)
·배당지금월: 매월
·2020년 지급액: $2.801
AT&T(T)
· 배당지급월: 2월, 5월, 8월, 11월
·2020년 지급액: $2.08
버라이존(VZ)
· 배당지급월: 2월, 5월, 8월, 11월
·2020년 지급액: $2.47
웰타워(WELL)
· 배당지급월: 2월, 5월, 8월, 11월
· 2020년 지급액: $2.7
시스코(CSCO)
· 배당지급월: 1월, 4월, 7월, 10월
· 2020년 지급액: $1.43
존슨앤존슨(JNJ)
· 배당지급월: 3월, 6월, 9월, 12월
· 2020년 지급액: $3.98
스타벅스(SBUX)
· 배당지급월: 2월, 5월, 8월, 11월
· 2020년 지급액: $1.68
코카콜라(KO)
·배당지급월: 4월, 7월, 10월, 12월
· 2020년 지급액: $1.64
애플(AAPL)
· 배당지급일: 2월, 5월, 8월, 11월
· 2020년 지급액: $0.93
마스터카드(MA)
· 배당지급일: 2월, 5월, 8월, 11월
· 2020년 지급액: $1.6
프록터 앤 갬블(PG)
· 배당지급일: 2월, 5월, 8월, 11월
· 2020년 지급액: $3.11
책은 생각보다 흥미로웠어요. 물론 영상도 너무 좋지만 개인적으로 책으로 읽는게 더 가독성도 좋았고 챕터별로 정리되어있어서 보기 더 편했던 것 같아요. 하루만에 다 읽고 본격적으로 계획을 세워야겠다 싶었어요. 처음부터 월 배당금이 높으면 목표 달성이 힘드니까 가장 현실적인 목표부터 실천해봤어요. 소수몽키가 추천해준 방법인데 바로 통신비 단계입니다. 월 5~10만원 배당을 목표로 계획을 세워보려구요. 어떤 종목을 구입할지 정해지면 또 후기 남기겠습니다!
미국 배당주 투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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