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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20.10.13 호캉스 노보텔 앰배서더 동대문 룸컨디션, 조식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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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캉스 노보텔 앰배서더 동대문 룸컨디션, 조식후기!

 

 

뒤늦게 다녀온 여름휴가 대신 즐기고 온 호캉스! 전부터 호캉스 호캉스 다들 즐기는데 저는 한국에서는 한번도 못즐겨봤거든요. 항상 해외여행 가서 기분 좋게 비싼 금액의 호텔에 지내면서 수영장도 이용하고 호텔조식도 이용하고 즐겼는데 올해는 해외여행은 아예 상상도 못하니... 원래는 적금 모아서 제주도나 갈까 했는데 제주도도 친구들이랑 시간도 잘 안맞아서 포기하고 국내 호캉스로 하루 다녀오자 했어요. 서울 호텔은 한번도 안가봐서 어딜갈까 하다가 유명한 호텔을 찾아보니... 가격이 역시나 너무 비싸더라구요. 처음 가보는 서울호텔이니 적당한 가격선에 호캉스를 즐기자고 해서 찾다가 발견한 노보텔 앰배서더 동대문!

이용날짜는 2020.10.08(목)~2020.10.09(금) 1박 하고 왔어요. 생긴지도 오래되지 않았고 2년정도 됐다고 해요. 5성급 호텔이고 위치도 동대문역사문화역에서 가깝고 무엇보다 야외수영장을 운영하는 곳이라서 픽했어요. 몇군데는 10월이라서 그런지 수영장을 여름에만 운영하는 곳도 있어서 가장 중요하게 본게 수영장 운영을 하는지를 체크하고 골랐어요. 생각해보니 올해는 수영장, 바다도 못가봐서... 호캉스로 수영장을 꼭 즐기고 싶었어요!

후기도 많이 찾아봤는데 깔끔하고 전체적으로 만족스러웠다고 하더라구요. 특히 노보텔 앰배서더 동대문은 가족단위 손님이 많은 호텔로 유명한데 조식 2인 이용시 아이들 조식이 무료로 이용가능하다고 해더라구요. 호텔 이용하면서는 몰랐는데 조식때 보니 가족단위 손님들이 더 많더라구요. 조식도 비용 은근 비싼데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니까 아이들 있는 부모님들에게는 좋은 것 같아요!

 

 

▶노보텔 앰배서더 동대문 위치

주소

서울 중구 을지로 238

전화번호

02-3425-8000

위치는 동대문역사문화공원역 12번 출구에서 10분도 안걸리는 것 같아요. 역에서 접근성은 좋았어요. 딱 도로변에 있어서 건물도 보여서 건물보면서 잘 찾아서 도착했어요. 체크인은 3시, 체크아웃은 12시입니다. 후기를 보니 3시 체크인하면 사람이 많다고 하는데 제가 방문한 10월에는 비수기라서 그런지 3시 10분쯤 도착했는데 바로 체크인이 가능했어요!

외관도 진짜 멋지고 생긴지 2년정도 된 건물이라 전체적으로 진짜 깔끔했어요!

노보텔 앰배서더 서울 동대문 5성급! 흥인지문의 처마를 모티브로 삼아 지어진 노보텔 앰배서더 서울 동대문은 서울 중심지에 있습니다. 호텔에서 10분 정도 걸어가시면 두타몰, 동대문시장, 동대문디자인플라자 같은 동대문의 명소를 방문하실 수 있습니다. 또한 지하철 2,4,5호선 동대문역사문화공원역 12번 출구에서 걸어서 4분 거리에 있으며 김포국제공항에서는 차로 약 40분, 인천국제공항에서는 약 60분이 소요됩니다. 호텔의 편의시설로는 회의실, 구내 전용 주차장, 수유실, 피트니스 센터와 실내수영장, 이그제큐티브 라운지가 마련되어 있습니다. 이외에도 호텔 최상층에 위치한 루프톱 가든에는 야외 수영장과 요가존이 구비되어 있습니다. 호텔에는 331실의 호텔 객실과 편의 주방시설 갖춘 192실의 레지던스 객실이 갖춰져 있으며 전 객실에서 무료 무선 인터넷, 에어컨, 금고, TV, 미니 바 등을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전용 욕실에는 레인 샤워 기능이 구비된 샤워 부스와 객실 유형에 따라 욕조가 설치되어 있습니다. 호텔의 레스토랑 푸드익스체인지에서는 세계 각국의 다양한 음식을 드실 수 있고 캐쥬얼한 다이닝 바 고메바에서는 음료와 간단한 스낵을 즐기실 수 있습니다. 카페 더 델리에서는 다양한 음료와 패스트리 메뉴를 선보입니다.

1층에서 온도 측정을 해야합니다. 외출을 다녀와서 꼭 해야합니다. 코로나때문에 조금은 걱정됐는데 전체적으로 계속 온도 체크 해주고 신경써주셔서 조금은 안심하고 즐겼어요. 간혹 어딜가면 마스크나 온도 체크 제대로 안해서 불안한 식당이나 카페가 있는데 다행히 호텔 전체적으로 방역에 많이 신경 쓰고 있는게 느껴져서 좋았어요!

호텔은 당연히 1층에서 체크인을 하고 올라가야하는 줄 알았는데 노보텔 앰배서더 동대문은 20층에서 체크인을 하고 객실안내를 받아야합니다!

1층은 로비, 델리가 있고 2층에는 객실, 연회장, 키즈존, 3~18층은 객실, 19층은 객실, 이그제큐티브 라운지, 20층은 리셉션, 레스토랑, 로비라운지, 수영장, 피트니스, 루프탑 21층은 루프톱바, 야외 수영장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로 체련장, 실내수영장, 야외수영장 제한이 되어있어요. 다행히 10월은 비수기라 사람이 많지 않았어요!

저희는 호텔만 먼저 결제하고 조식은 후불로 결제했어요. 미리 호텔측에 전화로 조식을 신청하면 체크인 할때 결제가 가능한데 사전예약하고 결제하면 할인을 받을 수 있어요. 혹시라도 사전예약을 못한 분들은 카카오플친을 맺으면 푸드익스체인지 조식을 할인해줍니다. 꼭 할인받고 이용해보세요!

▶호텔 이용안내

<체련장> 06:00 ~ 22:00 운동복, 운동화는 개별 지참 해 주십시오.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으로 인해 혼잡시, 입장인 제한 될 수 있습니다.(최대 6인 제한), 쾌적한 시설과 환경을 위해 만 16세 미만의 경우 체련장 입장이 제한됩니다. <실내 수영장> 07:00 ~ 21:30 매일 12:00 ~ 12:30, 18:00~18:30 수질관리 및 정비를 위해 휴게 시간 운영하며, 입장 제한됩니다. 36개월 미만 영유아는 보호자 동반 하에 자쿠시 이용 및 방수기저귀와 암튜브를 착용해야 합니다. 수영모 또는 캡모자는 필수 착용이며, 인발란스에서 수영모를 판매하고 있습니다. <실외 수영장> 일요일-수요일 09:00 ~ 18:00, 목요일-토요일 09:00 ~ 20:00 매일 12:00 ~ 12:30, 18:00 ~ 18:30 수질관리 및 정비를 위해 휴게 시간을 운영하며 입장 제한됩니다. 만 19세 미만의 경우 실외 수영장 출입이 제한됩니다. 20층 인발란스 데스크를 통해 입장이 가능합니다. 기상 상황에 따라 운영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푸드익스체인지> 조식 06:00 ~ 10:30/ 중식 11:30 ~ 14:30 / 주말 12:00 ~ 14:30 / 석식 18:00 ~ 21:30 정부 지침에 따라 뷔페 운영을 하지 않으며, 조식은 아메리칸 스타일 한상 차림으로 제공됩니다. <그랜드볼롬 라온> 조식 07:00 ~10:00 자녀 동반 고객을 위해 애니메이션 상영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고메 바 20층> 월-수요일 11:00 ~ 23:00 / 목-일요일 11:00 ~ 24:00 수영복 및 가운 복장은 입장이 제한 될 수 있스비다. 해피아워(월-금) 무제한 맥주/와인 + BBQ 플레이트 인당 38,900원(세금포함) <고메 바 루프탑> 월-수요일은 운영하지 않습니다. 목, 금, 일요일 18:00 ~ 24:00, 토요일 15:00 ~ 24:00 <더 델리> 주중 11:00 ~ 19:00/ 토요일 08:00~21:00/ 일요일 08:00 ~ 17:00

20층에는 로비와 조식을 하는 공간, 간단한 음식을 먹을 수 있는 고메 바가 준비되어있어요. 쭉 들어가면 헬스장과 수영장으로 연결되는 곳이 있습니다. 체크인을 다 하고 객층으로~

호텔키도 역시 2개 제공되었어요. 13층 방을 배정받아서 20층에서 13층으로~ 거의 20층과 13층만 왔다갔다 한 것 같아요. 호캉스니까 귀찮게 돌아다니기 귀찮은데 20층에 왠만한 시설이 다 있어서 이용하기 편하더라구요!

저희방은 1318호 배정받았어요. 고층으로 해줬으면 좋겠다 했는데 13층이면 뭐 괜찮은 것 같아요!

스탠다드룸 퀸베드!

기본 딱 적당한 크기였고 엄청 큰 퀸베트 기본 룸컨디션도 깔끔해서 좋았어요!

작은 테이블과 의자도 준비되어있어요!

화면도 넓고 화질도 좋았어요. 다만 채널이 뭔가 다양하지 않은 느낌? 저희는 영화를 보려고 핸드폰 미러링 케이블을 따로 챙겨갔어요. 만약에 호텔에서 쉬면서 뭔가 영화나 다양한 프로그램을 보고 싶다면 미러링 케이블 가져가셔서 보는게 더 좋을 것 같아요!

와인 먹을까 해서 와인을 챙겨왔는데 와인잔이 준비되어있어서 좋았어요. 결국에 저녁에 맥주를 먹어서 와인은 안먹었지만! 특별한날 와인을 즐기기에 와인잔과 와인오프너까지 구비되어있어서 좋을 것 같아요. 대부분 없더라도 전화해서 요청하면 주긴하는데 그래도 미리 이렇게 세팅되어있는게 더 좋은 것 같아요!

냉장고가 뭔가 특이했던?ㅋㅋㅋ 기본 물은 무료이지만 다른건 절대로 건들면 안되죠! 진짜 맥주 하나에 6천원이였나? 무지무지 비쌉니다. 호텔에서 조금 나가면 바로 GS25편의점 있으니까 편의점에서 구입하는걸로! 미리 사와서 시원하게 냉장고에 넣어두면 좋을 것 같아요!

깔끔했던 욕실과 화장실! 욕실과 화장실이 분리된듯 분리되지 않은 느낌이랄까?ㅋㅋㅋ 친구랑 가면 별로 안 부끄러운데 가족들이랑 가면 좀 불편할 것 같아요. 제주도로 가족 여행갔었는데 이런 욕실이라 불편했던 기억이! 그래도 여긴 화장실에 문이라도 있지! 그때는 화장실에 문도 없어서 아빠랑 남동생있는데 엄청 불편했거든요!

구비되어있는 샤워가운! 원래는 잘 입지 않는데 수영잘갈때는 완전 필수품입니다. 호텔 수영장은 이용이 가능한데 피팅룸과 샤워실은 이용이 불가능해서 객실에서 수영복을 입고 나가야하는데 부끄러우니까 샤워가운을 걸치고 가면 됩니다!

가볍게 가고싶은게 바로 호캉스잖아요? 기본 템은 다 있어서 저는 화장품이랑 헤어에센스만 챙겨가고 호텔에서 제공해준 제품으로 사용했어요. 일회용으로 딱 제공되는거라 더 좋았어요!

화장실이랑 샤워실 수압이 아주 쎄서 좋았어요. 외국 호텔 후기 볼때도 항상 체크하는게 바로 요런거죠!

옷장도 있어서 옷을 보관할 수 있고 다리미판과 다리미도 있어서 옷을 다려서 보관할 수도 있어요. 우측에는 금고도 있는데 따로 사용하진 않았어요. 해외여행가서 2박 이상 묵을 때는 귀중품을 금고에 보관해주는데 1박이니까 굳이 ㅋㅋㅋ

후기에서 많이 보였던게 바로 기가지니!ㅋㅋㅋ 지니야~ 뭐 해줘 하면 해주는데 가끔 못알아듣기도 하는데 진짜 기본적인 조명 켜줘, 조명 꺼줘, 00노래 들어줘 이정도는 잘 알아 듣더라구요. 아이폰 시리도 진짜 못 알아 먹을때가 많으니까 그려러니 ㅋㅋㅋ

가장 기대되었던게 바로 뷰입니다. 후기로는 더 큰 방의 뷰를 봤는데 작은방인 스탠다드룸은 아무래도 뷰가 조금은 아쉽더라구요!

일단 창문 크기부터 조금 아쉬웠어요. 큰 창이 있었으면 더 좋았을 텐데! 전체적으로 호텔 후기를 보면 대부분 만족인데 뷰에대한 언급은 많이 적더라구요. 뭔가 나름 동대문인 서울이니까 반짝이고 그럴줄 알았는데 13층이라서 그런지 그정도는 아니더라구요. 그래도 고층인 루프탑 뷰는 진짜 멋졌어요. 정말 특별한 날이라면 고층을 예약하는걸 추천드립니다. 저도 정말 다음에는 좀 더 큰 호텔룸인 스위트룸 이런곳도 묵어보고싶네요 >_<

낮보다는 그래도 밤에 뷰가 멋진데! 알고보니 CJ 본사 뷰라는 ㅋㅋㅋㅋ 바로 앞에 CJ 건물이 있는데 밤인데도 불이 다 켜져있고... 정말 대기업은 야근지옥인건가~

13층 뷰는 이런 느낌인데 같은 층이여도 어느 방향인지에 따라서 또 다를 것 같아요!

호텔하면 조식이 빠질 수 없잖아요. 아침에 일어나서 바로 조식부터 먹으러! 코로나 때문에 뷔페는 못먹고 대신에 한상차림으로 먹을 수 있어요. 호텔조식 워낙에 좋아해서 뷔페로 이것저것 막 먹어보고 싶었는데 그러지 못해서 조금은 아쉬웠지만 한상차림으로 직원분이 다 주시니까 편하긴 하더라구요 ㅋㅋㅋ 뭐든지 장단점은 다 있어요!

대신에 디저트이 요거트와 음료, 물, 커피는 마스크를 착용하고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어요!

커피도 기본 아메리카노는 물론 라떼, 카푸치노 메뉴도 있어요!

좌석도 역시나 사회적거리두기로 떨어져서 자리를 배정해주십니다. 시원한 물이랑 오렌지쥬스 먼저 먹고 있으면 직원분이 오셔서 식사를 제공해주십니다!

가장 먼저 제공되는 연어샐러드!

후식과일 수박, 파인애플, 오렌지, 무화과도 이쁘게 커팅되서 제공됩니다!

따끈따끈한 빵도 모닝빵, 크루아상, 초코크루아상 3종류도 제공됩니다. 식빵 먹고싶었는데 ㅋㅋㅋ 그래도 검은색 모닝빵이 제일 맛있어서 한번 더 리필해서 먹었어요. 한상차림이지만 한번 먹고 또 원하는 메뉴는 따로 요청하면 바로 가져다주십니다. 편하긴하더라구요!

제공된 아메리칸스타일 메인 요리! 오믈렛, 해쉬 브라운, 닭가슴살구이, 토마토구이, 브로콜리구이, 버섯구이, 베이컨, 소시지 다양하게 제공됩니다. 평소에 호텔조식 먹으면 오믈렛이랑 해쉬브라운은 꼭 먹는데 딱 제공되니까 좋더라구요!

접시도 따뜻하고 바로 만들어져서 제공되서 음식도 따뜻해서 좋았어요. 뷔페식보다 좋은 것 같기도?ㅋㅋㅋ

오믈렛 역시 부드럽고 넘 맛있었어요. 먹고 또 달라고해야지 했는데 이렇게 먹고나니까 은근 배부르더라구요. 한접시 먹고 빵만 리필해서 조금 더 먹고 커피 마시면서 조식을 마무리했어요. 전체적으로 진짜 깔끔하게 먹을 수 있어서 더욱 좋았어요! 먹다보면 먹고 또 일어나서 가져오고 하는데 따로 직원분께 요청하면 주니까 편하더라구요 ㅋㅋㅋ

조식 레스토랑은 생각보다 넓지는 않았는데 20층 고층에 있는 곳이라 뷰가 진짜 너무 좋더라구요. 진짜 창가자리에 앉아서 먹으면 남산타워도 보이고 산도 보이고 진짜 뷰가 짱짱이였어요. 아마 객실도 고층일수록 좋은 객실로 제공되는 느낌? 그래서 다음에는 돈 더 모아서 큰 방도 한번 해보려구요. 친구가 내년 2월에 결혼하는데 결혼전에 다들 브라이덜샤워로 호텔에서 방잡고 노는데 그때는 더 좋은 방 잡고 놀아도 좋을 것 같단 생각도 들더라구요. 요즘은 날씨도 너무 좋아서 여기저기 놀러다니고 싶은데 그럴 수 없을땐 방잡고 방에서 친구들과 함께 놀아도 넘 좋을 것 같아요. 올여름 못다녀온 바다, 수영장을 호캉스로 대신했는데 너무 재밌게 놀구와서 만족스러워요!

노보텔 앰배서더 동대문 룸컨디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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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오반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