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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촌 이색카페 개화기 의상대여 종로살롱!

안녕하세요. 오반짝입니다 : )

오랜만에 짝꿍이랑 광화문데이트♥ 엄청 핫하다는 서촌 이색카페 개화기 의상대여 종로살롱을 다녀왔어요. 경복궁 근처를 가면 이쁜 한옥을 입고 경복궁 나들이 하는 사람들이 정말 많더라구요. 짝꿍이랑은 전주가서 꼭 한복입고 돌아다니자고 했는데 경복궁도 넘 재밌고 좋을 것 같아요. 추위를 많이 타는 저에겐 요즘은 너무 춥고 내년 봄에 한번 경복궁 나들이 가볼래요. 흔한 한복 촬영이 시시하다면 개화기의상 어떠세요?

 

외관부터 느껴지는 복고풍의 개화기의상 대여, 카페 종로살롱입니다. 파운드케이크가 맛있고 포토존이 가득한 이색카페입니다!

 

▶종로살롱 메뉴, 가격

카페, 개화기의상 종로살롱!

키오스크로 편하게 주문하고 안으로 들어가면 됩니다.

<가배> 사약커피, 살롱커피(카페인 1/10, 에티오피아 생두를 발아시켜 고소함과 스위트니스를 극대화 시킨 독특한 로스팅 프로세싱으로 카페인 함량이 작아 부담없이 즐길 수 있어요), 헤이즐넛 커피, 카페라떼, 모카라떼, 헤이즐넛 라떼, 녹차라떼, 조청라떼, 패션망고오렌지에이드, 아이스 초코, 밀크티 <홍차> 캐모마일, 로즈힙, 루이보스, 얼그레이, 피치 애플, 오렌지 라벤더, 유자차, 레몬생강차, 생강차, 배모과차 <주전부리> 옛날 크로플, 쑥 레몬 브라우니, 밤 크림 크로아상, 슈크림 크로아상

바나나 브레드, 얼그레이 파운드 케이크, 흑임자 파운드 케이크, 플레인 휘낭시에, 쑥 파운드 케이크, 레몬 파운드 케이크

진짜 너무 이쁘게 꾸며져있는 공간입니다!

<개화기 의상 이용방법 안내> 1층 카운터에서 결제한다. B1층 직원에게 주문서를 보여주고 이름을 적는다. 옷은 2벌까지 피팅 후 그 중 하나를 고른다. 반납시간을 적고 자유롭게 체험한다.

안으로 들어오면 생각보다 넓은 공간입니다. 오전시간에 방문하면 가장 좋은 장소에서 사진을 찍을 수 있어요. 여긴 포토존이라 진짜 무조건 이쁜 자리에 먼저 찜을 해야해요!

곳곳에 진짜 이쁜 소품들이 너무 멋지더라구요. 종로살롱 이름답게 정말 옛날 느낌의 고급스러운 살롱 느낌이였어요!

햇살이 살짝 들어오는 카페라서 사진 찍기에도 좋았어요. 좌석은 2인석, 4인석 다양하게 준비되어있어요.

스탠드랑 거울이 복고 스타일로 너무 이쁘더라구요!

진짜 이렇게 꾸미고 싶네요!

주문한 크로플, 파운드 케이크 음료 나왔어요!

개인적으로 완전 끝쪽 모서리 좌석이 제일 이쁜 것 같아요. 바로 뒤에 찻장도 있고 테이블 앞에 이쁜 꽃도 있어서 진짜 그냥 찍어도 이쁨이쁨 >_<

접시랑 포크, 나이프도 정말 너무 이쁩니다!

옛날 크로플 10.0 옛날 크로플은 뭐지 궁금해서 주문해봤는데 살짝 호떡같은 느낌의 비쥬얼이였어요!

겉은 바삭하고 안은 쫀득한 크로플에 달달한 바닐라 아이스크림이 가득 올라가있어요. 크래놀라도 올라가서 씹는 맛도 있고 맛있었어요. 확실히 달달한 디저트라서 아메리카노랑 너무 잘 어울렸어요!

저는 깔끔한 아이스아메리카노 주문했는데 이름이 사약커피라니 귀여웠어요. 커피 코스터도 진짜 너무 이쁘고 갖고 싶었어요!

짝꿍은 달달하고 향긋한 헤이즐넛 커피를 주문했어요. 헤이즐넛은 향이 너무 좋아요~

 

얼그레이 파운드 케이크! 은은한 얼그레이 향이 너무 좋았던 파운드 케이크입니다.

후기를 보니 디저트가 다 맛있다고 해서 두개 주문했는데 오 진짜 후회 없더라구요. 특히 옛날 크로플은 정말 다른 곳에서 판매하는 크로플 스타일이 아니라 꼭 드셔보셨으면 좋겠어요!

포크도 진짜 너무 이쁘더라구요. 진짜 인테리어 소품 뿐 아니라 커트러리도 카페의 컨셉에 충실해서 더 즐기기에 좋았어요!

부드러운 파운드케이크 안에는 달달한 설탕시럽이 묻혀있고 그 안에는 부드러운 생크림이 가득 들어있어요.

안에 생크림이 진짜 너무너무 부드럽고 달달해서 담백한 파운드케이크랑 먹기에 너무 잘 어울렸어요!

분위기는 물론 디저트도 너무 맛있었던 종로살롱! 저번에 경복궁 갔을때 지나면서 가보고 싶었던 카페였는데 역시나 기대를 저버리지 않더라구요. 최근에 웨딩촬영으로 한복을 입고해서 딱히 한복은 땡기지 않았는데 개화기 의상은 한번 입어보고 싶더라구요! 이번엔 시간이 없어서 카페에서만 즐기고 왔는데 다음에는 제대로 개화기의상 입고 곳곳 돌아다니면서 사진 찍고 싶어요. 너무 이색적이고 재밌는 데이트가 될 것 같아요!

서촌 이색카페 종로살롱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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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오반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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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카페 반쥴, 청계천 밤도깨비 야시장!

 

 

주말에 청계천 밤도깨비 야시장 다녀왔어요! 전부터 너무너무 가고싶었는데 딱 마지막날 전날인 26일 토요일에 다녀왔어요. 내년 밤도깨비 야시장을 기다려봐야죠!

 

 

 

울 밤도깨비 야시장은 여의도, 반포, 동대문, 청계천 다양한 곳에서 축제를 진행하는데 저는 청계천 타임투어마켓 다녀왔어요!

 

밤도깨비야시장은 6시부터 시작이라서 일찍 만나서 근처 카페로! 청계천에서 가까운 카페 찾다가 발견한 "반쥴"

▶반쥴 위치

 

주소

서울 종로구 삼일대로 17길 23

전화번호

02-735-5437

영업시간

평일 10:30~22:30

주말 11:00~22:00

위치는 종각역, 종로 3가역 중간인 종각 젊음의 거리에 있어요! 5분만 걸어가면 바로 청계천이라 바로 밤도깨비야시장 다녀오기 좋았어요! 밤도깨비 야시장은 종각역 광교 사거리부터 시작이니 참고하세요!

반쥴, 1970년대부터 종로의 전설적인 양식당이었던 반쥴이 1998년부터 티포트라는 차전문점으로 운영되다가 최근 새롭게 리뉴얼하여 반쥴이라는 이름으로 다시 오픈하였다. 3층에는 유기농차와 공정무역차, 커피 등을 맛볼 수 있고 4층과 5층은 이벤트홀과 갤러리로 운영되는 문화공간이다.

외관부터 빈티지한 느낌의 소품들이 가득 +_+

about BAMJUL반쥴

1974년 문화의 중심지였던 서울의 종로에서 시작한 레스토랑 '반쥴'은 당시 한국관 광공사에서 개인 업소로서는 최초로 '우수업소 제 1호'로 선정되었으며 국내외 수 많은 문화 예술인 및 정재계인사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았던 유서 깊은 곳입니다. 600여년전 조선시대 초 한양천도와 함께 계획된 가장 넓은 도로 종로는 육의전 등 시전이 있어 상업의 중심지였으며 가장 혁신적인 문물을 접하려면 사대문 안 종로통으로 향해야 했습니다. 1929년 한국 최초 백화점, 화신상회가 세워졌던 곳, 60년대 대형 레코드점과 음악감상실이 즐비했던 곳, 모든 영화 시사회가 서울 극장에서 오픈 상영되었던 당시 문화의 메카는 종로의 거리에 모여들었습니다. 오늘날 2대째 운영해오고 있는 반쥴은 같은 자리에서 2012년 리뉴얼 공사를 통해 복합문화공간으로 거듭나 종로의 정취와 낭만을 지켜오고 있습니다. 커피를 비롯해 40여가지 유기농 차를 맛 볼 수 있는 3층 카페의 한 쪽 벽에는 250여종의 그라인더 컬렉션이 전시되어 있고 4층의 문화 공간의 한벽에는 2,000여개의 스푼 컬렉션이 전시되어 있으며 대관 뿐만이 아니라 기획 전시, 공연, 이벤트와 소규모 웨딩을 할 수 있습니다. 5층의 갤러리에서는 작가의 작업실과 본격적인 전시장 사이를 매게하는 드로잉 및 설치와 실험적 협업의 '드로잉 릴레이 프로젝트'를 매달 진행하고 있으며 또, 테라스 공간에는 도심 속 마천루 경관을 배경으로 하는 아름다운 정원이 있습니다. 아트 스페이스 반쥴은 앞으로도 아티스트들의 놀이터로서 오는이들마다 복잡한 도심 속의 오아시스와 같은 여유와 예술을 만날 수 있는 공간이 될것입니다.

3층으로 올라왔어요! 진짜 우와~~~ 들어오자마자 넓은 공간과 그라인더, 앤틱한 소품들로 가득했던 카페였어요! 자리 부터 잡고 음료랑 케이크 주문하기로 했어요~

▶반쥴 메뉴, 가격

샌드위치, 샐러드, 티, 커피, 스무디등 다양한 메뉴들이 가득해요!

한쪽 벽면에는 커피그라인더가 가득! 이렇게 전시해놓으니 정말 멋지더라구요.

한쪽에는 유기농차! 시향샘플이 있어서 향을 맡아보고 고를 수 있어요~

판매용 엽서도 눈에 들어와서 구경했는데 멋지더라구요! 위에는 갤러리가 있어서 그런지 멋진 작품같은 옆서도 판매중이예요~

반쥴 카페 인테리어 정말 멋지죠! 친구가 빈티지, 앤틱 느낌 좋아해서 왔는데 너무 멋지더라구요. 검색해보니 응답하라 1988 드라마에도 나왔다고 하더라구요. 정복이가 장미옥을 만났던 첫 데이트 장소로 나왔더라구요. 그만큼 종로 반쥴이 상징적인 의미의 카페였나봐요!

아메리카노, 밀크티, 당큰 케이크 주문했어요!

당근케이크 진짜 귀엽죠!

위에 앙증맞은 당근 보이시나요? 완전 귀여워요 >_< 당근케이크 달지 않아서 좋았어요. 아메리카노랑 먹으면 딱이죠!

한시쯤 도착했는데 사람이 별로 없었는데 2시가 넘어가니 사람들이 엄청 많더라구요. 조용히 앉아서 친구랑 이야기 나누면서 밤도깨비 야시장을 즐길 준비하기!

서울 밤도깨비 야시장

서울 밤도깨비 야시장은 서울특별시에서 주최하는 행사로 핸드메이드 제품 판매, 푸드트럭 장터운영, 문화공연등이 진행됩니다. 야시장은 매주 금, 토 또는 주말마다 열리며 여의도, 반포, DDP, 청계천 각 장소마다 운영일자와 시간이 다르게 진행됩니다. 한국적인 퍼포먼스, 독특한 관광 상품 도심 속 투어리스트 마켓, 다양한 관광상품을 만날 수 있는 서울 도심 속 야시장. 한국적인, 그러나 현대적인 관광상품을 표방하는 핸드메이드 관광상품들을 만날 수 있는 투어리스트 마켓입니다. 청계천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전통적인 이벤트와 체험프로그램도 만나보세요. 시간을 뛰어넘어 한국의 전통을 만나는 공간. 플랫폼(이색 한국 체험이 시작되는 곳), 푸드존(한국의 음식부터 세계의 음식까지! 새로운 맛을 더한 한국 음식은 물론 오감을 만족시키는 다양한 음식을 만나보세요.), 핸드메이드존(간직하고 싶은 한국의 멋! 가장 한국적인 것이 가장 세계적인 것! 서울의 밤을 기념할 수 있는 다양한 핸드메이드 상품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타임투어존(남녀노소 공감과 새로움을 느낄 수 있는 공간, 시대별 테마에 따라 다양한 소품으로 꾸며진 이색공간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특별한 순간을 사진으로 남겨보세요!), 이벤트존(시간을 뛰어넘는 이색 체험 공간, 버스킹부터 즉석 노래경연으로 청춘들의 열정과 끼를 확인 할 수 있는 청춘 레코드, 다양한 참여 이벤트까지! 다채로운 공연을 즐기며 추억을 만들어보세요.)

밤도깨비 야시장은 장소마다 규모가 다른데 청계천은 생각보다는 크지 않은 규모! 그래도 한번 둘러보기에 딱 좋았어요. 급 날씨가 추워진 탓에 밖에서 돌아다니기엔 좀 추웠는데 딱 적당한 길이라서 좋았어요!

방문하기전에 찾아보니! 푸드트럭 메뉴들, 핸드메이드 제품들을 구경할 수 있어요. 청계천 거리에는 빨간 현수막안에 핸드메이드 제품들을 만나볼 수 있는 플리마켓이 있고 그 맞은편에는 다양한 푸드트럭이!

중간중간 이벤트도 진행중이라 참여하는 재미도 있죠~

청춘문예! 센스있고, 공감되고, 감성넘치는 삼행시를 부탁해!

버스킹 공연도 진행되고 시간대마다 공연이 진행되서 시끌벅적 축제 분위기~

푸드트럭이 너무 많아서 한바퀴 쭉~ 돌고 그다음에 먹을 메뉴를 골랐어요! 닭꼬치랑 양꼬치부터~

바로바로 맛있게 구워지는 닭꼬치, 양꼬치! 결제는 신용카드도 가능해요.

둘다 진짜 넘나 맛있어요 >_<

팟타이도 맛있어보여서 주문하기로! 역시 인기있는 메뉴는 웨이팅이 있어서 닭꼬치 먹으면서 웨이팅했어요. 원래는 메뉴를 다 주문해서 한꺼번에 먹으려고 했는데 생각보다 웨이팅이 있어서 하나하나 주문해서 먹으면서 즐겼어요!

각 푸드트럭 옆에는 테이블이 있어서 테이블에서 먹어도 되는데 자리가 없어서 푸드트럭 바로 뒤에 돗자리를 펴고 앉아서 먹었어요!

왕새우 팟타이! 가격은 7,500원 가격대가 있는 만큼 양도 많고 맛있었던 파타이~

말이 푸드트럭이지 거의 식당에서 나오는 메뉴처럼 제공되더라구요! 팟타이 간만인데 짭조롬하니~ 너무 맛있더라구요! 푸드트럭 메뉴중 가장 베스트였어요~

도깨비 야시장 푸드트럭외로 노부부가 운영하는 작은 현수막에도 맛난 음식들이 가득이더라구요~ 회오리 감자 먹고싶어서 주문했어요!

추억의 회오리감자! 몇년전부터 유행했는데 그때 시장갈때마다 자주 먹었는데 오랜만에 먹어봤어요! 역시 감자튀김은 맛있어요 >_<

다음 메뉴는 콘치즈버터 새우꼬치로 픽!

왕새우에 콘치즈가 올라가고 그 위에 달달한 스위트 칠리소스가 가득!!

오 역시 맛있어요! 요건 집에서도 한번 만들어 보고 싶더라구요!

 

마지막 메뉴는 타코야끼! 소스가 4종류여서 뭘 먹을까 하다가 매운치즈맛으로 주문했어요~

타코야끼도 바로 만들어서 제공되서 따뜻해서 더 맛있더라구요. 매운치즈 소스라서 느끼하지도 않아서 딱 좋았어요! 청계천 밤도깨비 야시장, 역시 매년 하는 이유가 있더라구요. 다양한 플리마켓과 푸드트럭은 한곳에서 즐길 수 있는 곳이예요. 잠깐 시간내서 플리마켓도 구경하고 맛있는 푸드트럭 음식도 즐기면서 한바퀴 쓱~ 돌아보기에 좋았어요. 저번주가 마지막이여서 이젠 내년 4월 밤도깨비 야시장을 또 기대해봐야겠어요. 서울 크리스마스마켓도 진행한다는 겨울 야시장도 시간이 된다면 꼭 가봐야겠어요~

청계천 서울 밤도깨비 야시장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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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오반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