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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화문 데이트 추천! 루뽀 깻잎페스토파스타

안녕하세요. 오반짝입니다 : )

광화문 데이트 레스토랑으로 너무 추천드리고 싶은 루뽀! 짝꿍이랑 광화문 데이트 자주 가는데 진짜 맛집도 많고 카페도 이쁜 곳도 많고 놀거리도 많고 넘 좋지요. 저번에 지나다가 식당이름이 루뽀? 귀여워서 궁금했던 곳이였는데 저녁에 짝꿍이랑 와인한잔 하면서 맛있는 음식도 즐기고 왔어요. 루뽀 이름이 귀여운데 무슨뜻일까 했는데 이탈리아어로 늑대라는 뜻이라고 하더라구요!

광화문 최고의 분위기에 부담없는 가격으로 만나는 미쉐린 셰프의 음식들! 하나하나 스토리를 가진 멋진 디쉬들에 소믈리에가 엄선한 와인, 맥주, 그리고 리큐르 등 다양한 주류를 곁들여 즐기는 가스트로펍 루뽀입니다.

▶루뽀 위치

주소

서울 종로구 새문안로5길 31 센터포인트 빌딩 2층

전화번호

0507-1487-0800

영업시간

월, 화 11:30 ~ 23:00

수~금 11:30 ~ 01:00

(B.T 14:30 ~ 18:00)

토,일 12:00 ~ 23:00

(B.T 15:00 ~ 18:00)

루뽀는 광화문역과 경복궁역 중간에 위치해있어요. 광화문이랑은 더 가까워요. 1번 출구로 나와서 좀 걷다보면 맞은편 큰 건물 센터포인트 빌딩 2층에 위치해있어요. 주차는 빌딩 지하 주차장을 이용하시면 됩니다.

하루를 특별하게 만드는 맛있는 식사와 요리 평일 점심 메뉴! 합리적인 가격으로 만나는 다양한 요리 전채, 파스타, 리조또, 일품요리, 바베큐 저녁/주말 메뉴! 다양한 메뉴를 만나볼 수 있어요.

고객 취향을 분석하여 지역, 상황에 맞는 레스토랑을 추천하고 취향에 맞는 다이닝 콘텐츠를 제공하고 예약이 어려운 레스토랑부터 새롭게 떠오르는 레스토랑까지 만나볼 수 있는 '포잉'에서 2018, 2019 사랑받은 레스토랑으로 선정되었다고 해요!

딱 저녁시간에 도착했더니 안에 사람이 정말 많더라구요. 주말 저녁에 방문하신다면 미리 예약하고 방문하시길 추천드립니다. 다 먹고 갈때 사진 찍었는데 특히 저 창가자리가 마음에 들더라구요. 특별한 날이라면 무조건 창가자리 예약하세요. 진짜 분위기가 좋아요!

매장은 벌써 크리스마스 분위기 물씬납니다. 역시 이럴때 보면 연말분위기가 많이 느껴지는 것 같아요.

좌측에는 프라이빗한 룸공간도 준비되어있어요!

저희는 미리 예약을 하고 갔는데 좋은 창가자리에 안내받았어요.

위로 조명이 있는데 우와 너무 이쁘더라구요!

앞쪽에 옷을 걸어둘 수 있게 옷걸이를 제공해주셨어요. 특히 겨울엔 옷이 두꺼워서 불편한데 편하게 옷을 걸어두고 식사를 할 수 있어서 좋았어요. 후기를 보니 음식도 맛있지만 전체적인 서비스가 너무 좋고 친절하다고 했는데 정말 그런게 느껴지더라구요!

<연쇄 와인 할인사건> 잔을 바꾸지 않고 주문해주시면 두 번째 병 10%, 세 번째 병 15%, 네 번째 병 20%! 잔을 바꾸지 않고 각일병 달성시 주문한 모든 와인 20%할인 1인 1병도 인정! 포장도 가능합니다.

 

<월간와인> 매달 밸류와인을 선정하여 놀라운 가격에 제공하는 멤버쉽! 알토, 로스 로메로스 카베르네 쇼비뇽 연말 모임을 위한 밸런스 칠레

▶루뽀 메뉴, 가격

루뽀, 이탈리아어로 늑대는 오페라 가수들이 공연 직전에 행운을 비는데 사용하는 동물입니다. 멋진 요리, 와인과 함께 공연을 보는듯한 경험을 여러분에게 제공하는 것이 이 공간의 목적입니다. 2018년 설림되어 새로운 경험을 선사하는 외식업 그룹으로 광화문 루뽀와 을지로 보틀러를 운영중이라고 해요. 을지로 보틀러도 인스타에서 보고 가보고 싶다고 찜해둔 곳 중 하나인데 +_+ 같은 곳이라니! 루뽀도 너무 좋았으니 보틀러도 꼭 가봐야겠어요.

<평일 점심> 스타터: 리옹 샐러드(수란과 항정살, 베이컨이 어우러지는 샐러드), 부라타 샐러드(방울토마토에 직접 맛을 입혀 부라타 치즈와 함께 즐기는 샐러드), 프렌치 어니언 수프(치즈와 촉촉한 크루통을 적셔먹는 어니언 수프) 식사: 매생이 연어덮밥(매생이와 깻잎을 활용한 바다내음 가득한 연어덮밥), 폼므라이스(녹아내리는 계란 오믈렛을 곁들인 오므라이스), 트러플 리조또(버섯 향기 가득한 송로버섯 리조또), 프레쉬 트러플 리조또(이탈리아 생트러플 스라이스를 추가한 송로버섯), 클래식까르보나라(수제 판체타와 계란, 치즈로 완성되는 까르보나라), 깻잎 치킨 파스타, 부야베스 파스타(매콤한 토마토 해물탕 파스타), 볼로네제(한나절 이상 끓인 라구를 풍성하게 올린 파스타)

플래터: 수비드 연어 필렛(버터 소스를 곁들인 녹아내리는 저온 조리 연어), 채끝 스테이크(구운 야채 그리고 그레이비 소스를 곁들인 클래식 터프컷 스테이크), 트러플 이베리코 돈마호크(향을 돋운 다양한 버섯과 송로버섯소스를 곁들인 최고급 돼지고기 스테이크), 디저트: 말차 티라미수(쌉싸름하고 부드러운 말차가루가 곁들여진 루뽀의 티라미수), 브라우니 썬데(브라우니 위에 바닐라 아이스크림과 화이트 초콜릿 소스), 코코넛 판나코타(우유 푸딩과 패션후르츠 그라니따), 음료: 에스프레소, 아메리카노, 잉글리쉬 브렉퍼스트, 얼 그레이, 페퍼민트, 캐모마일, 콜라, 제로 콜라, 스프라이트, 스카이 블루 레몬에이드, 오렌지 주스, 산 펠레그리노

<평일 런치 코스> 에피타이저와 메인, 디저트로 이어지는 3코스! 오늘의 스타터, 메인메뉴 택 1(클래식 까르보나라/깻잎 치킨 파스타/볼로네제/프레쉬 트러플 리조또/수비드 연어 필렛/채끝 스테이크/트러플 이베리코 돈마호크), 오늘의 디저트와 커피/차

<디너&주말> 브레드&버터(식사류를 주문하시면 인당 두 조각의 식전빵이 서빙됩니다. 루뽀는 자매식당인 을지로 보틀러에서 직접 구운 빵을 냅니다. 추가하실 때에는 최소한의 비용인 천 원의 추가 비용이 발생합니다.), 스타터: 리옹 샐러드, 부라타 샐러드, 모카푸아그라, 리코타 브레드, 겨울 정원, 프렌치 어니언 수프

풀레터: 수비드 연어 필렛, 치폴레 문어, 무사카(면 대신에 여러가지 야채가 들어간 라자냐), 미트파이, 감바스 알 아히요(핑크페퍼를 곁들인 통통한 새우가 가득한 감바스 알 아히요), 토마토 해물탕 '치오피노'(다양한 해산물을 넣고 끓인 토마토 해물탕), 스테이크: 이베리코 돈마호크, 채끝 스테이크, 더 랩(통양다리 바베큐와 플랫브래드, 구운야채), 토마호크(도끼 모양의 스테이크와 구운야채)

식사: 카푸치노 까르보나라(베이컨 카푸치노 크림을 곁들인 파스타), 깻잎 치킨 파스타, 300! 볼로네제(300g의 라구가 올라간 파스타), 트러플 리조또, 디저트: 말차 티라미수, 브라우니 썬데, 코코넛 판나코타

<나이트> 플레터: 리코타 브레드(리코타 치즈, 선드라이 토마토와 계절 과일이 올라간 전체), 모카푸아그라(브리오슈와 함께 즐기는 에스프레소와 카카오파우더를 이용한 푸아그라 무스), 트러플 마요 감자튀김(트러플/스파이시 마요네즈를 곁들인 감자튀김), 감바스 알 아히요, 올리브(와인에 어울리는 7가지 올리브), 와인 플레터: 치즈(와인과 어울리는 여러가지 치즈), 파르마 프로슈토(풍미가 깊은 파르마산 프로토슈), 모듬(치즈, 프로슈토, 햄, 올리브가 함께 나오는 플레이트)

일품요리: 부라타 샐러드, 겨울정원, 무사카, 치폴레 문어, 미트파이, 토마토 해물탕 등 다양한 메뉴들이 준비되어있어요. 크게는 평일, 디너&주말, 나이트 메뉴인데 시간대에 맞는 추천메뉴를 즐길 수 있어요!

 
 
 
 
 

매장에 소믈리에가 계셔서 다양한 와인을 추천받아서 즐길 수 있어요. 광화문 와인하면 인기있는 식당 중 하나인 이유인 것 같아요. 가볍게 즐길 수 있는 글라스 와인부터 칵테일까지 다양한 주류가 준비되어있어요. 연말이라 술모임이 많은데 분위기 좋은 곳에서 와인 한잔하는것도 정말 좋을 것 같아요. 술집보다는 훨씬 조용하니 좋더라구요!

기본 플레이팅도 깔끔해요. 테이블에 이쁜 꽃도 꽂혀있고 전체적으로 매장 분위기는 다크우드와 그레이 느낌의 어둑한 느낌이라 더 분위기 좋았어요. 와인인 이런 분위기에 먹어줘야죠!

글라스와인 주문했어요. 직원분이 오셔서 와인도 보여주시고 간단한 설명도 해주셨어요. 와인을 좋아하지만 잘 몰라서 항상 물어보기 쭈뻣쭈뻣했는데 와인리스트도 설명도 되어있고 궁금할 경우에는 직원에게 추천받아서 결정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글라스 와인은 일레븐스 아워 셀러즈 피노누아로 제공되었어요. 많이 묵직하지 않고 적당한 바디감과 산미로 가볍게 먹기 좋은 와인이였어요. 저희는 미트파이를 주문해서 레드 와인을 주문했는데 정말 페어링이 좋았어요!

식사 주문시 식전빵이 먼저 제공됩니다. 을지로 보틀러에서 직접 구운빵이라고 해요. 따끈하게 구워서 제공된 빵이라 더 맛있었어요!

음식 주문하고 한번에 같이 먹을 수 있게 준비 해달라고 부탁드렸어요. 코스요리가 아닌 이상 이렇게 같이 나와서 함께 즐기는게 더 좋더라구요!

둘이서 방문하신다면 파스타 하나, 플래터 하나, 스타터 하나 이렇게 주문하면 딱 좋을 것 같아요. 저희는 루뽀 인기메뉴 위주로 골라봤어요!

깻잎 치킨 파스타 21.0 바질 대신에 깻잎 페스토에 버무린 넓적한 면의 파스타

미트파이 21.0 와인 그레이비 라구를 넣은 호주식 미트파이의 재해석

 

치폴레 문어 29.0 감자와 문어, 치폴레 소스의 절묘한 만남

바질페스토 파스타는 자주 먹어봤고 워낙에 좋아하는 파스타인데! 깻잎 페스토 파스타라니 너무 궁금했어요. 무엇보다 루뽀의 베스트 메뉴 중 하나라서 그 맛이 더 기대되었어요.

파스타 위에 바삭하게 튀긴 치킨과 깻잎 치즈가 가득 뿌려져있어요. 비쥬얼도 넘나 이쁘지 않나요 >_<

면도 제가 좋아하는 넓적한 면이라 소스가 아주 잘 배어서 더 맛있고 쫀득한 식감이 너무 좋았어요!

깻잎을 진짜진짜 좋아하는데 일단 향부터 너무 좋았어요.

돌돌돌 말아서 먹으면 크 진짜 맛있네요. 깻잎의 향이 가득하고 오일이 들어있어서 부드럽고 고소하니 계속 땡기는 맛이였어요!

바삭하게 튀긴 닭고기도 들어있는데 그냥 먹어도 맛있는데 깻잎 페스토랑 같이 찍어서 먹으면 훨씬 더 맛있어요. 깻잎은 닭고기랑도 역시 너무 잘 어울리네요.

베스트 메뉴인 이유를 딱 알겠더라구요. 어디서도 맛볼 수 없는 파스타니 깻잎 치킨 파스타는 필수로 꼭 드셔보세요!

치폴레 문어도 루뽀에서 처음 먹어보는 메뉴입니다. 문어도 좋아해서 숙회로 많이는 먹어봤는데 이탈리안식 요리는 처음이라 궁금했어요!

아래는 부드러운 메쉬드 포테이토와 치폴레소스 그위에 바삭하게 튀겨낸 문어가 가득 올라가있고 그 위에 짭조롬하고 바삭한 베이컨칩이 올라가있어요. 플레이팅 자체도 너무 이쁘더라구요!

문어도 진짜 두툼해서 입에 넣으면 입안이 꽉 차는 느낌이에요. 그냥 먹어도 겉은 바삭 안은 쫀득촉촉한 느낌인데!

부드러운 메쉬드 포테이토와 치폴레 소스와 함께 찍어서 먹으면 정말 더 맛있어요. 와인 안주로 정말 딱인데? 하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미트파이도 비쥬얼 진짜 짱이네요. 아래는 카라멜라이징한 양파가 깔려있고 그 위에 두툼한 미트파이가 올라가있어요!

제공된 나이프로 잘라주면 안에 미트가 쏟아져 나옵니다.

매장에서 직접 만든 와인 그레이비 라구를 가득 넣은 호주식 미트파이를 재해석했다고 해요!

직원분이 메뉴마다 먹는 방법과 재료를 간단하게 설명해주셨는데 미트파이에는 미트와 감자, 버섯 등 다양한 재료가 들어간 메뉴라고 해요!

겉은 바삭한 파이이고 안은 촉촉하고 부드러운 미트와 감자가 있어서 정말 조합이 너무 좋았어요. 그리고 아래 있는 카라멜라이징된 양파랑 먹으면 느끼함도 잡아주고 깔끔한 느낌으로 마무리되어서 좋더라구요!

소스로는 트러플핫소스가 함께 제공되었는데 소스랑 찍어서 먹어도 맛있더라구요. 아무래도 미트파이는 맛있는데 빵과 고기라서 다 먹다보면 살짝 느끼한데 그럴때 소스를 곁들여서 먹으면 딱이더라구요!

너무 좋았던 광화문 데이트! 주말에는 무조건 분위기 좋은 곳에서 맛있는 음식 먹으면서 보내야죠. 이날은 진짜 급 주말 출근이 확정되서 기분이 정말 꿀꿀했는데... 짝꿍이랑 와인 한잔하면서 맛있는 음식 먹으니까 금방 또 그 스트레스가 싸르르 풀리더라구요. 단순해서 다행이지만 그만큼 분위기며 음식이며 서비스며 너무 훌륭했던 것 같아요. 작년에 친구들이랑 연말에 멋지게 차려입고 비싼 레스토랑가서 코스 요리 즐겨보자 했는데 진짜 연말 모임하기에도 넘 좋을 것 같아요. 나중에 친구들이랑 다시 오고 싶은 곳입니다!

광화문 데이트 루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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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오반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