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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딩 일상 외근, 상품권 선물, 결혼 준비!

 

 

이번주는 정말 지옥같은 나날이였네요. 모든 직장인들이 그렇지만... 월요일은 월요일이라 힘들고, 화요일은 아직도 주말이 멀었다라는 생각에 힘들고, 수요일은 왜 아직도 수요일이야? 하며 힘들고 목요일은 그래도 내일은 금요일이니까 하며 희망이 조금 생기고, 금요일은 일단 내일이 주말이니까 아 몰라 대충 하고 집에 가서 쉬어야지 하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그런 금요일 일이 한가득이지만 일단 대충 끝내고 집에 가려하는데 어차피 칼퇴는 물건너 갔으니 최대한 일찍 가보려고 합니다. 후후후후

회사를 이직하고 처음 외근업무를 다녀왔어요. 하필 딱 그날 비가 와서 걱정했는데 다행이 아침에 조금 오고 그다음은 괜찮더라구요. 외근의 꽃은 바로 맛집에서 식사를 하는 건데 이날은 더워서 시원한 냉소바를 주문했어요. 근데 또 먹고 나니까 금방 추워지더라구요. 밖은 더운데 실내는 에어컨때문에 너무 추워서 오히려 요즘 더 감기가 걸릴 것 같아요ㅋㅋㅋ

회사 들어가기전에 스타벅스에서 커피를 마시며 여유를 부려봅니다. 매번 사무실에서만 일하다가 가끔 나오는 외근은 나름 괜찮은 것 같아요. 물론 요즘같이 더운 날엔 좀 꺼려지지만 ㅋㅋㅋ

회사의 유일한 복지라고 할 수 있는 생일 상품권!

입사한지도 얼마 안됐고 생일이 주말이라 안챙겨주나 했는데 다행히 챙겨주셨어요. 그래도 20만원 상품권이 어디에여! 야근수당대신에 받는 거라 생각하며 소중하게 사용해야겠어요!

아침에 출근전 여유를 즐기던 시절.... 요즘은 그냥 일찍 출근해서 일을 하게됩니다. 진짜 일이 왜이렇게 많을까요... 이직한지 이제 두달째인데 다시 이직 하고 싶다는 생각을 한지는 거의 한달째인 것 같아요. 이럴때는 어떻게 해야할까요?ㅋㅋㅋ

퇴근하고 집에 가려다가 너무 스트레스 받아서 친구 급 불러서 스타벅스로!

아침엔 스타벅스 샌드위치로 행복하게 시작하기!

이기적인유전자 책 드디어 다 읽었어요. 꾸역꾸역 어떻게 읽긴했는데 ㅋㅋㅋ 사실 기억이 거의 안난다는 사실!

요즘 마음속으로 생각하는 문구 "마음씨 좋은 놈이 일등한다." 마음씨를 곱게 먹어야 성공한다 라는 생각을 하면서... 일을 하면서 마음씨 정말 밉게 쓰는 사람들이 정말 많잖아요. 그런 사람을 보고 있자면 나도 똑같이 해주고 싶다라는 생각이 들곤하는데 무튼 인간관계는 정말 어려워요 ㅠㅠ

이번주는 거의 내내 스벅이였네여 ㅋㅋㅋ 회사 바로앞이 스벅이고 프리퀀시 모은다고 또 한동안 열심히 댕겼어요!

오늘은 열심히 모았던 무료쿠폰 사용하는날! 무조건 비싼걸로 무조건 달달한걸로~

달달한 연유라떼인 돌체라떼 역시 맛있어요!

기다리고 기다리는 주말! 요즘 아침에 엄마랑 아침운동 다니고 있어요. 가끔 귀찮아서 엄마 더 잘래 하고 운동을 빼먹기도 하지만... 그래도 아침에 공복 운동하고와서 먹는 밥은 더 꿀인 것 같아요!

주말엔 무조건 데이트해야죠♥ 짝꿍이랑 매번 똑같은 데이트는 너무 지겨우니까! 전부터 해보고 싶었던 유리공예 원데이클래스 다녀왔어요.

와인을 좋아해서 일단 와인잔 골랐고 그림은 귀여운 캐릭터를 그려봤어요!

스트레스도 풀겸 차 타고 드라이브하고 오리백숙 먹으러 왔어요. 서울에서 노는것도 재밌지만 가끔 외곽으로 나와서 쉬는것도 정말 좋은 것 같아요. 뭔가 자연자연느낌이라 정말 힐링되는 기분입니다!

북한강이 보이는 멋진 카페에서 쉬다 왔어요. 진짜 평일엔 회사만 댕기니까 주말엔 살짝 이렇게 자연과 함께 하는 것도 넘 좋은 것 같아요. 요즘 바다가 너무 보러가고 싶은데 ㅠㅠ 조만간 다녀와야겠어요!

간만에 댕겨온 성수동! 아침부터 하이볼 땡겨주고~

성수동하면 어니언! 생각나서 빵 사서 급 친구부부네 놀러가기로 했어요.

어니언 팡도르 일단 담고 짝꿍이랑 하나씩 먹고싶은 빵으로 골랐어요!

커피는 친구가 내려준 돌체구스토! 커피랑 빵 먹으면서 폭풍수다수다 ㅋㅋㅋ

 

요즘 회사일도 바쁘지만 저에게 더 바쁜 일이 생겼어요. 아직 정확한 날짜는 잡지 않았지만 내년 결혼을 목표로 준비하고 있어요. 아직 어디서부터 시작해야할지 막막해서 최근에 결혼한 친구의 도움을 받아 드레스샵도 추천받아서 드레스도 보고있고 웨딩홀도 알아보고 있어요!

저는 결혼식에 대한 환상? 그런게 별로 없는편이라 지인들이 오기 편한 웨딩홀, 가까운 곳을 고르다가 강동이랑 천호에 있는 웨딩홀 상담받고 왔어요!

우와 이런것도 챙겨주고 진짜 신기신기해요!

웨딩홀상담받고 친구가 추천해준 웨딩카페에서 하는 웨딩박람회까지 다녀왔어요. 결혼준비를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할지 막막했는데 웨딩 플래너와 상담도 받으니 이제 좀 알겠더라구요. 아직 날도 안잡아서 할일이 정말 많지만 즐겁게 준비해보려구요. 웨딩박람회 오면 드레스 피팅을 무료로 할 수 있다고 처음으로 입어본 웨딩드레스! 제가 딱 좋아하는 스타일이라 너무 마음에 들었어요. 본식드레스는 어떤 옷을 입게 될지 너무 기대됩니다. 평일은 야근으로 정신없고 주말엔 노느랴 정신없고 ㅋㅋㅋ 어쨋든 시간은 아주 알차게 쓰고 있는 것 같네요!

직딩일상 야근, 결혼준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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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오반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