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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선동 카페 추천! 식물 레트로 감성 한옥카페

안녕하세요. 오반짝입니다 : )

오랜만에 만난 동생들이랑 종각역에서 맛있게 양꼬치 먹고! 분위기 좋은 카페 찾다가 발견한 익선동 카페 식물, 항상 동생들 만나면 프렌차이즈 커피는 안먹고 꼭 분위기 좋은 카페를 찾는 것 같아요. 찾기 귀찮아서 대부분 스벅이나 프렌차이즈가는데 동생이 핫플을 잘 찾아서 다녀왔는데 분위기 좋더라구요. 익선동 짝꿍이랑도 진짜 가보고 싶었는데 가봐야지가봐야지하고 아직까지도 못가봤네요!

저녁에는 사람이 꽤 있었는데 9시 넘어서 집갈때 찍어보니 정말 한적하더라구요. 익선동에 맛집도 많고 카페도 많잖아요!

식물, 따뜻한 커피와 각종 수제 디저트, 그리고 와인, 칵테일, 맥주를 레트로 감성이 넘쳐나는 한옥에서 즐기실 수 있는 공간입니다.

 

크로플도 유명하다고 하는데 다 너무 배불러서 크로플은 포기!하고 가볍게 음료 한잔씩 하기로 했어요. 다음에는 크로플도 먹어봐야겠어요!

안으로 들어가면 카페라기보다는 바같은 어둑어둑한 분위기에요. 안에 귀여운 냥이도 있어요!

한옥이라고 하는데 내부는 한옥 느낌으로 꾸며져있더라구요. 그래서 그런지 초콤 추웠어요!

곳곳에 레트로한 느낌도 있고 빈티지 가구들로 꾸며져있더라구요. 안쪽으로 자리도 넓더라구요.

제일 편해보이는 쇼파자리! 저희가 왔을때는 자리가 있어서 못앉았는데 뭔가 할머니댁같은 느낌이라서 찍어봤어요.

한쪽에는 빔프로젝트로 쏴서 분위기도 업!

전체적으로 분위기가 어둡긴 했는데 그래도 나름 느낌있더라구요?

들어왔을때는 좀 더워서 시원한 에이드를 주문했어요. 수제청으로 만든 레몬에이드라고해요. 다양한 음료와 술도 판매하는 카페더라구요. 나중에는 가볍게 맥주 한잔해도 좋을 것 같아요. 익선동 한옥 거리는 올때마다 항상 색다른 느낌인 것 같아요. 진짜 곳곳에 식당과 카페가 아주 촘촘하게 있어서 다 가보고 싶어요. 카페에서 나와서 헤어지기 전에 동생들이랑 인생네컷 가서 사진도 찍었어요. 인생네컷 진짜 처음 찍어보는데 오 추억도 되고 좋더라구요!

익선동 한옥카페 식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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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오반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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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선동 카페 호텔세느장 까눌레 맛집

 

 

주말에 친한동생들이랑 다녀온 익선동 카페 호텔세느장! 점심으로 남도분식 갔는데 식당 찾으러 가면서 오 이 카페 멋있다 했는데 다녀와보니 진짜 내부는 분위기가 진짜 더 좋았던 카페였어요. 분위기도 진짜 좋고 베이커리도 제가 좋아하는 까눌레가 있어서 너무 좋았던 카페였어요. 진짜 내부 곳곳 포토스팟도 정말 많고 전체적으로 어둑한 분위기라 조용하게 이야기 나누기 좋았던 카페였고 루프탑도 있어서 저녁에 야경을 볼 수 있어서 다음에는 저녁에서 한번 방문해보고 싶어요!

들어오자마자 보이는 프론트는 진짜 호텔 느낌납니다. 들어와서 느낀건 호텔 델루나 느낌의 엔틱한 분위기의 카페였어요. 실제 호텔이였던 곳을 개조해서 만든 카페인데 전체를 다 리모델링이 한게 아니라 기존에 있는 인테리어도 살려서 더 분위기가 이색적이고 좋았어요!

▶호텔세느장 위치

주소

서울 종로구 돈화문로11길 28-5 1층

전화번호

02-766-8211

영업시간

12:00 ~ 24:00

호텔세느장 위치는 종로3가역에서 가까워요. 6번출구로 나와서 쭉 걸어가다 노가리마켓 골목으로 들어가면 바로 보입니다. 호텔세느장에서 쭉 들어가면 익선동 골목이 시작되고 익선동골목 초입에 위치한 카페입니다.

▶호텔세느장 메뉴, 가격

<커피> 아메리카노, 세느장 아인슈페너, 세느장 비엔나 커피, 콜드브루, 콜드브루 돌체라떼, 카페라떼, 플랫 화이트, 돌체라떼, 모카라떼, 바닐라라떼, 헤이즐넛 라떼, 세느장 크림라떼, 코코넛 라떼, 샷추가 <논 커피> 스트로베리 라떼, 발로나 쇼콜라따, 로열 밀크티, 레몬허니 블랙티, 자몽허니 블랙티, 로네펠트 티 <에이드> 생과일 레몬에이드, 생과일 오렌지에이드, 생과일 자몽에이드, 스트로베리에이드

커피 메뉴 외에 다양한 와플 디저트 종류도 판매중입니다!

스트로베리 수플레 케이크, 망고 티라미수

엄청 이쁘게 플레이팅 되어있는 베이커리까지! 접시와 집게가 있어서 직접 담아서 계산하면 됩니다. 접시도 엄청 이쁘고 비싸보여서 조심조심하면서 담았어요!

곳곳에 엔틱한 소품이 가득했어요!

생각지도 못했는데 제가 제일 좋아하는 까눌레랑 마들렌이 딱! 우와 +_+

얼그레이 까눌레, 초코 까눌레, 카라멜 까눌레, 마차 마들렌, 솔티드 카라멜 까눌레, 무화과 까눌레

브라우니, 클래식 마들렌, 얼그레이 마들렌, 허니 마들렌

베이커리랑 커피 주문하고 층 구경하기로 했어요. 밖에서 볼때도 커서 우와 했는데 거의 5층까지 있더라구요. 5층까지 있는 호텔을 개조해서 만든 카페라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카페 분위기도 호텔 느낌처럼 커튼과 침대로 되어있는 쇼파까지~ 벽도 다 트지 않고 그때 그느낌을 살렸더라구요!

호텔 세느장은 1~5층 까지 카페가 운영되고 저녁에는 4층, 5층에서 바로도 즐길 수 있어요!

처음 이곳에서 저희 글로우서울이 익선동에서 마을을 만들어가기 시작한 목적은 개발이 아닌 '재생'이었습니다. 일제 시대 때부터 조성된 한세기를 넘게 버텨온 이 공간들은 그만한 가치와 매력을 가지고 있지만, 현대식 건물들에 비해 매우 불편할 뿐더러 건축물로써 황혼기를 맞이한 그 한계가 명확히 드러납니다. 세느장 건물 역시 50년된 연화조 건물로써 이미 벽면을 이루는 모든 벽돌들 사이에 공극이 생겼고 누수 등의 건물 사용상의 하자를 해결하려면, 철거 후 새로 지었어야 하는 건물이었습니다. 기능상 온전치 못한 부분들에 대해 방문해 주시는 모든 고객님들께 불편을 드려 죄송합니다. 건물 내에서는 우산을 착용이 가능하시며 실내에 파라솔 및 타올 등을 비치하여 최대한 고객님들의 불편이 없으시도록 노력하는 호텔 세느장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우천주의라는 말을 들어서 응? 했는데 완전한 리모델링이 아닌 기존 터는 살리고 구조만 좀 더 현대적으로 만든거라 비가오면 간혹 비가 새는 곳이 있다고 해요. 카페 안에 있는데 물이 똑똑 떨어진다니 그것도 참 재밌을 것 같아요!

옛날 호텔 객실문도 그래도 살려서 개조가 되었어요. 문은 닫혀있지만~

3층은 조금 더 세련된 느낌?

4층은 바와 테라스 공간이 함께 있는 공간입니다. 우와 무슨 외국인줄! 거의 동남아 느낌의 테라스!

건물뷰는 그냥 쏘쏘이지만 하늘이 정말 이쁘더라구요. 가을하늘 정말 뻥 뚤리고 정말 좋잖아요!

낮에는 높은 하늘 보면 좋을 것 같고 저녁이나 밤에는 야경을 보기에 좋을 것 같아요. 밤에는 또 어떤 느낌일지 궁금해요!

4층 바 공간은 우측에 카운터가 따로 있어서 주류메뉴를 주문할 수 있는 공간입니다!

전체적으로 푸릇한 화초들과 라탄으로 꾸며져있어서 뭔가 휴양지 느낌이 나더라구요. 저녁에 가볍게 맥주나 칵테일 한잔 먹기에 넘 좋을 것 같아요!

마지막 5층은 루프탑 라운지!

5층에 올라오자마자 우측은 테라스 느낌으로 루프탑바를 즐길 수 있는 공간이 있는데 이렇게 벽면은 살려서 만들었더라구요!

4층보다 더 고층이라 더 뷰가 좋아보였어요. 특히 바로 앞은 익선동 골목이라 한옥이 보이고 조금 더 멀리 뷰는 현대 건물이 보이고 그런 조합이 너무 멋지더라구요!

이날은 유독 하늘이 맑고 구름도 너무 예뻐서 좋더라구요. 살짝 더운 낮이라 사람은 없었지만 저녁시간대에는 왠지 사람이 많을 것 같아요!

아슬아슬한 계단이 있는데 그 계단을 올라가면 완전 옥상 루프탑이 보입니다. 루프탑은 더 편하게 앉아서 야경을 볼 수 있게 되어있어요~

라탄 조명도 너무 이쁘고 특히 저녁에 라탄조명에 불이 켜지면 진짜 더 느낌있을 것 같아요 >_<

5층까지 천천히 사진도 찍으면서 구경하니 맛있는 음료와 베이커리가 준비되었어요. 진동벨을 주셔서 픽업은 1층에서 ㅋㅋㅋ 1층에서 픽업하고 또 열심히 2층으로 올라와야합니다. 요게 조금은 힘들더라구요. 층고가 좀 높은 편이라 계단도 좀 긴 느낌이라 왔다갔다 힘들긴 했어요. 특히 바닥 턱까지 옛날 느낌을 살려있어서 턱이 곳곳에 있어서 진짜 조심히 걸어다녀야하더라구요. 들고 가다가 넘어질뻔 ㅋㅋㅋ 먹기전에 이쁘게 세팅하고 사진 찍을 준비부터!

다들 인스타 열심히 하고 저는 블로그를 하기 때문에 열심히 포토타임을 갖기로!

판매하는 마들렌이랑 까눌레 다 주문했어요. 까눌레는 개당 2,500원인데 6개를 모두 구입하면 할인해준다고 해서 바로 다 먹어보기로 했어요. 평소에도 까눌레 넘 좋아해서 하나 포장해갈까 했는데 다음에 방문한다면 꼭 포장해서 가야겠어요!

아메리카노랑 궁합이 진짜 짱짱인 디저트! 나중에 포스팅하려서 찾아보니 호텔세느장이 까눌레 맛집으로 유명한 곳이더라구요. 까눌레는 진짜 안은 촉촉하고 겉은 바삭해서 너무 맛있는데 안에 초코, 캐러맬, 마차, 무화과 다양하게 들어있어서 달달한데 그 달달함을 아메리카노가 딱 잡아줘서 넘 잘어울리더라구요. 마들렌도 고소한 버터향 가득하고 부드럽고 맛있었어요. 카페니까 일단 커피맛도 중요하지만 커피맛은 그냥 기본? 적당히 쓰고 쓴맛보다는 산미가 더 있던 커피였어요. 호텔세느장은 진짜 또 가고 싶은 곳으로 찜해두려구요. 다음에는 저녁에 루프탑가서 가볍게 맥주 한잔하고 야경 보면서 쉬다오고 싶어요!

익선동카페 호텔세느장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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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오반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