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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계천 빛초롱축제, bhc핫뿌링클, 모엣샹동 로제!

 

 

즐거웠던 제주도여행에서 돌아와 다시 일상 적응중! 역시나 여행은 피로감이 은근 오래가더라구요. 여행다닐때는 신나게 여기저기 다니면서 엄청 열심히 걸어다녔더니 그 후유증이 꽤 있더라구요.

 

 

 

힘든것도 힘든데 또 다음엔 어디를 갈지? 즐거운 고민도 함께 하고 있어요. 다시 일상으로 돌아와서 일도 집중해서 하고 블로그도 더 열심히 해보려구요!

 

코엑스 다녀왔어요! 코엑스 아쿠아리움 전부터 너무너무 가보고싶었는데 연말전에 써야할 연차가 친구랑 꽤 남아서 어딜갈까 고민하다가 동심으로 돌아가보자해서 코엑스 아쿠아리움을 가보기로 했어요! 코엑스 아쿠아리움은 진짜... 거의 20년만인것같아요. 초딩때 엄마랑 갔던거 빼고는 없었고 성인이 되서는 오키나와여행가서 아쿠아리움 갔다오고!

코엑스 가면 항상 친구랑 만나는 장소! 별마당~ 친구랑 만나서 아쿠아리움 가기전에 별마당구경했는데 꿈의여정이라는 곰돌이의 이야기를 담은 작품의 포토 카드가 있어서 챙겨왔어요. 너무 귀엽지 않나요~? 엽서 좋아하는데 소장하거나 겨울에 친한친구들 편지 써줘야겠어요. 아쿠아리움은 따로 포스팅 할께요 : )

주말에는 청계천 빛초롱축제 다녀왔어요! 사실 이미 전시는 끝났지만 늦은 후기로나마 남겨봐요~ 저녁에 청계천에 만나서 저녁먹고 빛초롱축제를 즐기기로 했어요. 청계천근처에서 뭘 먹을까 엄청 고민하다가! 치맥 어때? 해서 bhc매장으로 고고했어요. 시원한 생맥주부터 크~

치킨매장에서 직접 치킨 먹어본지가 얼마만인지! 특히 bhc는 거의 처음인 것 같아요. 둘다 bhc뿌링클 좋아해서 뿌링클 주문하려고했는데 핫뿌링클 메뉴가 있길래 궁금해서 주문해봤어요!

살짝 매콤한 정도겠지? 하고 주문한 핫뿌링클! 나오자마자 매콤한 향이 나서 설마설마했는데...

역시나 핫!핫! 핫해도 너무나 핫한 매운맛이였어요. 둘다 매운맛을 엄청 좋아하지도 못먹지도 않는데도 보통의 매운맛은 아니였어요! 뿌링클 소스에 듬뿍 찍어서 먹으면 그나마 조금 중화가 되는데 너무 맵더라구요!

시즈닝이 이렇게나 많이~ 그래서 더 매운것같았어요. 둘다 헥헥거리면서 맛있게 핫 뿌링클치킨에 맥주 한잔하고! 청계천 서울빛초롱축제를 보러 갔어요~

서울빛초롱축제2019

매년 11월, 매해 다른 콘셉트로 청계천 일대에 오색찬란한 등을 밝히는 서울의 겨울 대표 빛축제

마지막날이 11월 17일 이였는데 딱 하루전인 토요일에 방문했어요. 역시 행사가 얼마 남지 않아서 사람이 정말 많았어요!

빛초롱축제는 거의 5년전? 대학교 친구들이랑 다녀왔던 기억이 살짝 있는데 그때는 뭔가 귀여운 작품들이 많았다면 이번엔 정말 전문적이고 멋진 작품들이 많아서 구경하는 재미가 더 있었어요!

작품들이 다 너무 멋있어서 우와~~ 우와~~ 하면서 봤는데 아무래도 어두워서 작품은 잘찍히는데 사람은 안찍히더라구요! 인증샷은 정말 필수인데 사진이 이쁘게 나오지 않아서 그점은 살짝쿵 아쉬웠어요~

청계천에 소원을 적은 종이배를 띄우는 체험존도 있었어요. 사람도 너무 많아서 저는 참여하지 않았지만 정말 너무 멋진 배더라구요. 배에도 빛이 들어와서 너무 멋졌어요~

위에 달린 초롱등들도 멋졌어요. 저번엔 친구랑 밤도깨비야시장을 다녀왔는데 그때도 본 옛날등불! 그냥 봐도 너무 멋지지만 청계천에 비쳐진 그림이 더욱 멋지더라구요!

아이들이 좋아하는 동화속 캐릭터들과 어른들이 좋아하는 멋진 작품들까지 다양한 작품들이 가득했던 서울빛초롱축제! 올해 방문하지 못한 분들은 내년 11월에 꼭 방문해서 즐겨보세요! 청계천 걸으면서 구경하기에 딱 좋았던 축제였어요~

청계천은 멀어서 자주는 방문 못하는데 항상 다양한 행사를 진행해서 좋더라구요. 12월에는 또 어떤 행사를 진행할지 기대가 되고~ 추워도 청계천가서 축제를 즐기고 싶어요!

밖에서 하루종일 걸어다녀서 추워서 커피숍으로! 폴바셋에서 따뜻한 티 한잔씩 먹으면서 수다수다!

짠! 너무나 귀여운 어피치가습기♥ 선물받았어요!

무드등까지 되는 너무 귀여운 어피치가습기! 회사가 너무 건조해서 집에 있는 가습기 다 회사에 가져가서 마침 집에서 사용할 가습기가 딱 필요했는데! 자기전에 켜두면 촉촉하게~

회사회식 왔어요. 1차로 삼겹살 먹고 2차로 근처 펍으로 왔어요! 엄청 비싼 느낌의 펍~ 스파클링와인을 먹고싶어서 봤는데 가격이 오 후덜덜 비싸더라구요. 사장님이 쏜다쏜다!

모엣&샹동 로제가 맛있다고 추천해주시고 주문해주셨어요! 추천안주는 찹스테이크! 고기엔 무조건 레드와인 아닌가요? 했는데 믿고 먹어보라고 하셨다는ㅋㅋㅋ

찹스테이크랑 스파클링와인 잘어울리더라구요! 비싸서 그런지 ㅋㅋㅋ 엄청 달달하고 맛있드라구요. 톡 쏘고 달달한 스파클링와인♥ 평소에는 쉽게 먹어볼 수 없는 비싼 스파클링와인! 회사회식으로 먹어보고 이럴땐 회식이 즐겁죠~ 여행다녀와서 일상에 열심히 적응중! 주말에도 신나게 놀 생각인데 빨리 주말이 왔으면 좋겠어요!

즐거운 일상들 가득가득!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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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오반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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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카페 반쥴, 청계천 밤도깨비 야시장!

 

 

주말에 청계천 밤도깨비 야시장 다녀왔어요! 전부터 너무너무 가고싶었는데 딱 마지막날 전날인 26일 토요일에 다녀왔어요. 내년 밤도깨비 야시장을 기다려봐야죠!

 

 

 

울 밤도깨비 야시장은 여의도, 반포, 동대문, 청계천 다양한 곳에서 축제를 진행하는데 저는 청계천 타임투어마켓 다녀왔어요!

 

밤도깨비야시장은 6시부터 시작이라서 일찍 만나서 근처 카페로! 청계천에서 가까운 카페 찾다가 발견한 "반쥴"

▶반쥴 위치

 

주소

서울 종로구 삼일대로 17길 23

전화번호

02-735-5437

영업시간

평일 10:30~22:30

주말 11:00~22:00

위치는 종각역, 종로 3가역 중간인 종각 젊음의 거리에 있어요! 5분만 걸어가면 바로 청계천이라 바로 밤도깨비야시장 다녀오기 좋았어요! 밤도깨비 야시장은 종각역 광교 사거리부터 시작이니 참고하세요!

반쥴, 1970년대부터 종로의 전설적인 양식당이었던 반쥴이 1998년부터 티포트라는 차전문점으로 운영되다가 최근 새롭게 리뉴얼하여 반쥴이라는 이름으로 다시 오픈하였다. 3층에는 유기농차와 공정무역차, 커피 등을 맛볼 수 있고 4층과 5층은 이벤트홀과 갤러리로 운영되는 문화공간이다.

외관부터 빈티지한 느낌의 소품들이 가득 +_+

about BAMJUL반쥴

1974년 문화의 중심지였던 서울의 종로에서 시작한 레스토랑 '반쥴'은 당시 한국관 광공사에서 개인 업소로서는 최초로 '우수업소 제 1호'로 선정되었으며 국내외 수 많은 문화 예술인 및 정재계인사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았던 유서 깊은 곳입니다. 600여년전 조선시대 초 한양천도와 함께 계획된 가장 넓은 도로 종로는 육의전 등 시전이 있어 상업의 중심지였으며 가장 혁신적인 문물을 접하려면 사대문 안 종로통으로 향해야 했습니다. 1929년 한국 최초 백화점, 화신상회가 세워졌던 곳, 60년대 대형 레코드점과 음악감상실이 즐비했던 곳, 모든 영화 시사회가 서울 극장에서 오픈 상영되었던 당시 문화의 메카는 종로의 거리에 모여들었습니다. 오늘날 2대째 운영해오고 있는 반쥴은 같은 자리에서 2012년 리뉴얼 공사를 통해 복합문화공간으로 거듭나 종로의 정취와 낭만을 지켜오고 있습니다. 커피를 비롯해 40여가지 유기농 차를 맛 볼 수 있는 3층 카페의 한 쪽 벽에는 250여종의 그라인더 컬렉션이 전시되어 있고 4층의 문화 공간의 한벽에는 2,000여개의 스푼 컬렉션이 전시되어 있으며 대관 뿐만이 아니라 기획 전시, 공연, 이벤트와 소규모 웨딩을 할 수 있습니다. 5층의 갤러리에서는 작가의 작업실과 본격적인 전시장 사이를 매게하는 드로잉 및 설치와 실험적 협업의 '드로잉 릴레이 프로젝트'를 매달 진행하고 있으며 또, 테라스 공간에는 도심 속 마천루 경관을 배경으로 하는 아름다운 정원이 있습니다. 아트 스페이스 반쥴은 앞으로도 아티스트들의 놀이터로서 오는이들마다 복잡한 도심 속의 오아시스와 같은 여유와 예술을 만날 수 있는 공간이 될것입니다.

3층으로 올라왔어요! 진짜 우와~~~ 들어오자마자 넓은 공간과 그라인더, 앤틱한 소품들로 가득했던 카페였어요! 자리 부터 잡고 음료랑 케이크 주문하기로 했어요~

▶반쥴 메뉴, 가격

샌드위치, 샐러드, 티, 커피, 스무디등 다양한 메뉴들이 가득해요!

한쪽 벽면에는 커피그라인더가 가득! 이렇게 전시해놓으니 정말 멋지더라구요.

한쪽에는 유기농차! 시향샘플이 있어서 향을 맡아보고 고를 수 있어요~

판매용 엽서도 눈에 들어와서 구경했는데 멋지더라구요! 위에는 갤러리가 있어서 그런지 멋진 작품같은 옆서도 판매중이예요~

반쥴 카페 인테리어 정말 멋지죠! 친구가 빈티지, 앤틱 느낌 좋아해서 왔는데 너무 멋지더라구요. 검색해보니 응답하라 1988 드라마에도 나왔다고 하더라구요. 정복이가 장미옥을 만났던 첫 데이트 장소로 나왔더라구요. 그만큼 종로 반쥴이 상징적인 의미의 카페였나봐요!

아메리카노, 밀크티, 당큰 케이크 주문했어요!

당근케이크 진짜 귀엽죠!

위에 앙증맞은 당근 보이시나요? 완전 귀여워요 >_< 당근케이크 달지 않아서 좋았어요. 아메리카노랑 먹으면 딱이죠!

한시쯤 도착했는데 사람이 별로 없었는데 2시가 넘어가니 사람들이 엄청 많더라구요. 조용히 앉아서 친구랑 이야기 나누면서 밤도깨비 야시장을 즐길 준비하기!

서울 밤도깨비 야시장

서울 밤도깨비 야시장은 서울특별시에서 주최하는 행사로 핸드메이드 제품 판매, 푸드트럭 장터운영, 문화공연등이 진행됩니다. 야시장은 매주 금, 토 또는 주말마다 열리며 여의도, 반포, DDP, 청계천 각 장소마다 운영일자와 시간이 다르게 진행됩니다. 한국적인 퍼포먼스, 독특한 관광 상품 도심 속 투어리스트 마켓, 다양한 관광상품을 만날 수 있는 서울 도심 속 야시장. 한국적인, 그러나 현대적인 관광상품을 표방하는 핸드메이드 관광상품들을 만날 수 있는 투어리스트 마켓입니다. 청계천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전통적인 이벤트와 체험프로그램도 만나보세요. 시간을 뛰어넘어 한국의 전통을 만나는 공간. 플랫폼(이색 한국 체험이 시작되는 곳), 푸드존(한국의 음식부터 세계의 음식까지! 새로운 맛을 더한 한국 음식은 물론 오감을 만족시키는 다양한 음식을 만나보세요.), 핸드메이드존(간직하고 싶은 한국의 멋! 가장 한국적인 것이 가장 세계적인 것! 서울의 밤을 기념할 수 있는 다양한 핸드메이드 상품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타임투어존(남녀노소 공감과 새로움을 느낄 수 있는 공간, 시대별 테마에 따라 다양한 소품으로 꾸며진 이색공간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특별한 순간을 사진으로 남겨보세요!), 이벤트존(시간을 뛰어넘는 이색 체험 공간, 버스킹부터 즉석 노래경연으로 청춘들의 열정과 끼를 확인 할 수 있는 청춘 레코드, 다양한 참여 이벤트까지! 다채로운 공연을 즐기며 추억을 만들어보세요.)

밤도깨비 야시장은 장소마다 규모가 다른데 청계천은 생각보다는 크지 않은 규모! 그래도 한번 둘러보기에 딱 좋았어요. 급 날씨가 추워진 탓에 밖에서 돌아다니기엔 좀 추웠는데 딱 적당한 길이라서 좋았어요!

방문하기전에 찾아보니! 푸드트럭 메뉴들, 핸드메이드 제품들을 구경할 수 있어요. 청계천 거리에는 빨간 현수막안에 핸드메이드 제품들을 만나볼 수 있는 플리마켓이 있고 그 맞은편에는 다양한 푸드트럭이!

중간중간 이벤트도 진행중이라 참여하는 재미도 있죠~

청춘문예! 센스있고, 공감되고, 감성넘치는 삼행시를 부탁해!

버스킹 공연도 진행되고 시간대마다 공연이 진행되서 시끌벅적 축제 분위기~

푸드트럭이 너무 많아서 한바퀴 쭉~ 돌고 그다음에 먹을 메뉴를 골랐어요! 닭꼬치랑 양꼬치부터~

바로바로 맛있게 구워지는 닭꼬치, 양꼬치! 결제는 신용카드도 가능해요.

둘다 진짜 넘나 맛있어요 >_<

팟타이도 맛있어보여서 주문하기로! 역시 인기있는 메뉴는 웨이팅이 있어서 닭꼬치 먹으면서 웨이팅했어요. 원래는 메뉴를 다 주문해서 한꺼번에 먹으려고 했는데 생각보다 웨이팅이 있어서 하나하나 주문해서 먹으면서 즐겼어요!

각 푸드트럭 옆에는 테이블이 있어서 테이블에서 먹어도 되는데 자리가 없어서 푸드트럭 바로 뒤에 돗자리를 펴고 앉아서 먹었어요!

왕새우 팟타이! 가격은 7,500원 가격대가 있는 만큼 양도 많고 맛있었던 파타이~

말이 푸드트럭이지 거의 식당에서 나오는 메뉴처럼 제공되더라구요! 팟타이 간만인데 짭조롬하니~ 너무 맛있더라구요! 푸드트럭 메뉴중 가장 베스트였어요~

도깨비 야시장 푸드트럭외로 노부부가 운영하는 작은 현수막에도 맛난 음식들이 가득이더라구요~ 회오리 감자 먹고싶어서 주문했어요!

추억의 회오리감자! 몇년전부터 유행했는데 그때 시장갈때마다 자주 먹었는데 오랜만에 먹어봤어요! 역시 감자튀김은 맛있어요 >_<

다음 메뉴는 콘치즈버터 새우꼬치로 픽!

왕새우에 콘치즈가 올라가고 그 위에 달달한 스위트 칠리소스가 가득!!

오 역시 맛있어요! 요건 집에서도 한번 만들어 보고 싶더라구요!

 

마지막 메뉴는 타코야끼! 소스가 4종류여서 뭘 먹을까 하다가 매운치즈맛으로 주문했어요~

타코야끼도 바로 만들어서 제공되서 따뜻해서 더 맛있더라구요. 매운치즈 소스라서 느끼하지도 않아서 딱 좋았어요! 청계천 밤도깨비 야시장, 역시 매년 하는 이유가 있더라구요. 다양한 플리마켓과 푸드트럭은 한곳에서 즐길 수 있는 곳이예요. 잠깐 시간내서 플리마켓도 구경하고 맛있는 푸드트럭 음식도 즐기면서 한바퀴 쓱~ 돌아보기에 좋았어요. 저번주가 마지막이여서 이젠 내년 4월 밤도깨비 야시장을 또 기대해봐야겠어요. 서울 크리스마스마켓도 진행한다는 겨울 야시장도 시간이 된다면 꼭 가봐야겠어요~

청계천 서울 밤도깨비 야시장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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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오반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