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사 5516(오오일육) 트러플 감자뇨끼, 아마트리치아나

미사 5516(오오일육) 트러플 감자뇨끼, 아마트리치아나

 

 

오랜만에 만난 친한 동생들 >_< 계속 만나자~ 만나자~ 했는데 서로 바쁘다보니 작년에 만나고 올해는 이제야 만나게 되었어요. 코로나 때문에 더 늦어졌지만 오랜만에 만난만큼 너무 즐겁게 놀구왔어요. 셋 중 둘이 하남에 살아서 까치산역에 사는 동생이 지하철타고 하남으로 왔어요. 까치산역에서 하남까지 진짜 끝에서 끝이더라구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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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생들 만나기전에 네일샵가서 네일하구 왔어요! 네일도 진짜 오랜만이라 하고 나니까 기분이 넘 좋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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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일받고 시간이 좀 떠서 카페에서 동생들 기다렸어요. 미사 맛집으로 유명한 5516을 가기로 해서 근처 이디야가 있길래 이디야에서 캐모마일 티 한잔 하면서 기다렸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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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배고팠어요! 2시반 늦은 점심을 먹게 되었어요. 역시 사람이 많더라구요. 자리가 2인테이블밖에 없어서 조금 기다렸다가 앉았어요. 친한동생이 추천해줘서 저도 친구들이랑 두번 다녀온 식당인데 추천해준 동생은 거의 한달에 한번은 온다고 하더라구요. 뭔가 파스타 맛집 하면 멀리 나가야 된다고 생각하는데 가까운 곳에 맛집이 있으니 엄청 자주 오는 것 같아요! 기본으로 제공되는 가지 샐러드~ 이거 진짜 맛있어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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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파라거스 구이와 트러플 오일! 아래는 구운 아스파라거스랑 고소한 흑임자소스가 있고 그 위에 계란후라이와 트러플 오일이 함께! 이거 맛있더라구요. 에피타이저 메뉴로 먹기에 좋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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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러플 감자뇨끼! 5516이 온다면 무조건 먹어봐야하는 메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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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16 올때마다 항상 먹는 고정메뉴는 트러플 감자뇨끼! 진짜 짱짱 맛있어요 >_< 고소한 크림 소스에 트러플 향이 가득하고 감자뇨끼는 겉은 바삭하고 안은 쫄깃하고 너무 맛있어요! 꼭 드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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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급 블로그 한다고 ㅋㅋㅋ 열심히 사진 찍는 시간도 갖고! 배고파서 사진은 일단 대충 찍고 먹기 바빴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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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페로니 피자! 동생이 먹어보고 맛있다고 추천해준 페페로니 피자, 피자는 처음 먹어봤는데 화덕피자 스타일로 넘 맛있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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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페로니 피자는 원래 페페로니랑 파프리카이 들어가는데 저희는 파프리카를 빼달라고 요청드렸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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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자는 처음 먹어보는데 얇은 도우에 토핑도 가득~ 치즈는 더 가득 올라가서 맛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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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트리치아나 매운 토마토소스! 항상 갈때마다 기본 감자뇨끼 주문하고 파스타는 하나씩 먹어보는데 봉골레파스타, 라구 딸리아뗄레 먹어봐서 이번에는 안먹어본 파스타로 먹어봤어요. 감자뇨끼가 크림소스라 매콤한 토마토 소스 주문해봤어요. 생각보다는 많이는 안맵고 딱 적당히 다른 음식의 느끼함을 잡아줄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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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식전빵이랑 가지샐러드가 제공되는데 둘다 진짜 맛있어용~ 다 먹고나면 커피랑 녹차도 기본 제공되서 커피까지 마시면서 이야기 나누고 올 수 있어요. 항상 둘이서만 가다가 셋이서 가니까 에피타이저, 파스타, 피자, 뇨끼까지 넉넉하게 주문해서 다양하게 즐길 수 있어서 더 맛있게 먹고 왔어요. 식사 다 하고 바로 옆에 망월천을 산책하면 넘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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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사맛집 5516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