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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동뒤에숨은심리학 심리학책추천!

 

 

성인이 되고 가장 힘들었던건 아무래도 인간관계였던 것 같아요! 처음 성인이 되어서 입학한 대학교에서 처음 보는 친구들을 만나고 서로 마음에 맞는 친구들과 모여서 친하게 지나게 되고 대학을 다니면서도 친구들과 크고 작은 트러블도 겪어보면서 인간관계를 조금씩 알아가게 되죠. 특히 회사에 입사하게 되면 더 다양한 사람들과 의사소통을 하면서 일을 하게 됩니다. 학교에 다닐때는 나와 맞지 않는 친구는 안보면 그만인데 회사는 그렇지 않죠. 정말 싫은 행동만 골라서 하는 상사와 성격이 너무나 다른 동료와 함께 많은 시간을 보내는 시간은 정말 지옥이죠... 그래서 항상 심리학에 대해서 궁금했어요. 저사람은 어떤 이유로 저런 행동을 하는지? 또 나는 어떤 이유로 이런 마음이 드는건지!

심리학도 분야가 다양한데 그 중에 바로 행동심리학! 상대방의 행동에 어떤 심리학이 숨어있는지에 대한 책이에요. 간혹 회사나 가족들 친구들의 이해할 수 없는 행동 때문에 오해가 생기거나 트러블이 생기게 되는데 행동심리학을 공부하면 그 사람을 조금은 이해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마음에 읽게 되었어요. 상대방의 행동뿐만 아니라 내가 한 행동에 대해서도 나중에 돌이켜보면 나자신도 이해하지 못할 행동을 할때가 있죠. 그럴때는 내 마음이 어떤 상태였길래 그런 행동을 한건지 이해할 수 있는 책이에요!

책소개

이 책은 인간의 행동 뒤에 숨어 있는 재미있는 심리 현상들을 파헤치려고 최대한 노력했다. 책 앞부분에서 복잡계, 카오스 이론을 선보이는 것은 인간 두뇌활동과 이의 산물인 '생각'을 먼저 이해하기 위해서다. 인간을 이해하는 관문 리비도, 욕심과 탐욕의 경계 님비와 핌피, 무의식에 지배된 확증 편향, 스스로 나를 구속하는 율리시스의 계약,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햄릿 증후군, 마음속에서 꿈틀대는 벌레 마인드 버그, 같은 곳을 보고도 다르게 해석하는 프레임, 합리화를 가장한 인지부조화, 인간의 이상적인 비합리, 기억을 날조하는 자기생산, 비밀이 병이 되는 열병 모델, 집단 사고와 집단극단화의 함정, 비합리적인 인간의 경제 행위 등 인간 행동의 이면을 다양하게 다루었다! (출처: 인터넷 교보문고)

 

저자소개

저자: 이영직 서울 문리대를 졸업한 뒤, 시사영어사 편집국을 거쳐 LG화학 마케팅 팀장과 한국갤럽 기획 조사실장을 지냈다. 현재 브랜디아 컨설팅 대표로 있으면서 경영 컨설턴트, 시장조사 전문가로 활동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는 <거의 모든 세상의 법칙>, <소소한 시간혁명>, <성장의 한계>, <패턴으로 세상의 흐름을 읽다> <펄떡이는 길거리 경제학> 등이 있다.

머리말,

인간의 심리에 숨은 '속뜻을 이해하기 위하여!'

인간의 심리에 숨은 '속뜻을 이해하기 위하여!' 한 번만 봐도 어떤 사람인지 꿰뚫어 보는 마음의 시력을 가져라! 카오스의 '되먹임 현상'부터, 행동경제학의 '확증 편향'까지! 인간의 행동 뒤에, 그렇게 깊은 속뜻이? 뷔페처럼 골라서 읽는 상싱을 뛰어넘는 고품격 심리학! 미국의 한 자선단체에서 가난하고 어려운 사람들을 자문해줄 변호사를 구하고 있었다. 그러나 가난한 비영리단체라 사례는 시간당 30달러밖에 지급할 수 없었다. 당연한 결과지만 그런 조건에 선뜻 나서는 변호사는 한 명도 없었다. 이에 고민을 거듭하던 단체방은 기발한 아이디어를 냈다. 돈이 아닌 '명예'를 치켜세워 주자는 것이었다. 이렇게 광고를 했다. '이 일은 오직 명예직일 뿐 봉사에 대한 사례는 없습니다!' 그러자 지원자가 몰려들었다. 시간당 30달러를 받으면 C급 변호사 취급을 받지만, 비영리단체의 명예직 변호사라고 하면 A급 변호사가 되는 것이다. 이를 경제학적으로는 해석이 안 되지만, 심리학적으로 해석하면 당연히 그럴 수 있다. 30달러를 받아서 C급 변호사가 되느니, 차라리 무보수로 일하면서 A급 변호사가 되는 게 낫다는 것이다. 이탈리아의 한 교수가 고안한 가상의 설문이다. "여기 고위 공직에 출마한 세 사람의 후보가 있다. 여러분은 누구를 선택하겠는가?" 세 후보에 관한 정보는 다음과 같다. A 후보: 젊어서부터 술, 담배, 마약을 했던 불량소년이었다. 숨겨둔 여자와 자식이 있었다. 나중에 다리가 불편해서 휠체어에 의존해야 한다. B 후보: 어려서부터 말썽꾸러기 학생이었고, 낙제생이었으며, 사관학교도 3수만에 들어갔다. 줄담배를 피우고 술고래였으며, 괴팍한 성격이어서 사람들이 가까이하기를 꺼렸다. C후보: 독실한 신자였고 금욕주의자, 채식주의자였다. 술과 담배는 입에도 대지 않으며, 애국심이 강해서 전쟁에 나가 훈장을 받기도 했다. 설문의 결과는 C 후보가 압도적인 지지를 받았다. A는 루스벨트, B는 처칠, C는 히틀러였다. 중국 중앙민족 대학의 자오스린 교수의 <사람답게 산다는 것>에 나오는 이야기다. 대학의 한 교수가 사랑에 관한 설문 조사를 했다. 1. 사랑하는 두 남녀가 있었다. 여인은 아름다운 미모를 갖고 있었는데 사고로 미모가 사라졌다. 남자는 그 여자를 계속 사랑할까? A. 당연히 계속 사랑한다. B. 사랑하지 않는다. C. 아마도 계속 사랑할 것이다. 2. 사랑하는 두 남녀가 있었다. 남자는 백만장자였다. 하지만 남자의 회사가 파산해 빈털터리가 되었다. 여자는 그 남자를 계속 사랑할까? A. 당연히 계속 사랑한다. B. 사랑하지 않는다. C. 아마도 계속 사랑할 것이다. 두 질문에 대한 설문 조사는 다음처럼 나왔다. 질문1: A 10% B 10% C 80% 질문2: A 30% B 30% C 40% 교수는 설문조사에 대한 겨로가를 밝힌 후, 다음처럼 말했다. "모두들 두 남녀를 연인관계라고 생각했나요? 하지만 첫 번째 질문의 남녀는 부녀관계이고, 두번째는 모자관계입니다. 다시 두가지 질문에 답해주세요." 그러자 모든 학생이 A를 선택했다.

목차

<인간의 뇌와 복잡계> 인간의 뇌는 신경소자들의 네트워크, Is the solar system stable?, 되먹임 현상 나비의 날갯짓이 폭풍으로 변한다, 카오스는 '정답'과 '나도 몰라'의 중간 영역 <카오스와 복잡계> 혼돈 속의 질서 패턴과 대칭, 사회물리학과 복잡계의 창발성, 큰 사건과 작은사건 X이벤트 VS O링 이론, 자기조직화 새로운 질서를 만들다 <행동경제학> 비합리적인 인간의 경제 행위, 즉흥적이고 충동적인 인지적 오류, 휴리스틱 어림짐작으로 판단하다. <인간의 판단> 인간의 눈과 귀와 머리는 믿을 게 못 된다, 엉터리 논리학과 패러다임 시프트, 세상에서 어리석지 않는 사람은 단 한 명도 없다. <확증 편향과 기억> 얼마나 인간은 변하는 게 어려운가, 무의식의 명령에 복종하는 인간의 뇌, 뇌가 거짓 기억을 만들어낸다, 기억은 기록이 아닌 해석이다 <마인드 버그와 편견> 당신은 편견을 가지고 있습니까? 인간은 이성적인 비합리적 존재다, 당위의 신념으로 그릇된 신념을 이긴다. <결정장애> 햄릿 증후군,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한다, 스팍 선장의 합리적 결정과 나폴레옹의 꾸데이 <기회비용과 매몰비용> 인생은 B와 D 사이의 C다, 선택지가 많을수록 선택의 폭은 줄어든다 <율리시스의 계약> 현재의 나를 묶어 미래의 나를 살린다, 스스로 나를 구속하는 심리 <개념적 소비> 비싼 돈을 지불하고 고생을 소비한다, 스토리와 개념을 소비한다, 허영과 애호 베블런 효과 VS 스놉 효과 <집단사고와 집단지성> 집단극단화 만장일치가 가장 위험하다, 집단사고의 함정 아폴로 신드롬, 집단지성의 산물 위키피디아

<익명과 루시퍼 효과> 익명의 말과 행동은 양날의 칼, 여론도 일종의 익명이다, 상황이 인간의 본성을 이긴다? 도플갱어 인간은 누구나 가면을 쓰고 있다 <비밀 엽서 클럽> 일병 모델 비밀 병이 된다, 비밀의 이면에 숨어 있는 사연 <질투의 역사> 인간의 핏속에는 질투의 DNA가 존재한다, 질투라는 이기적 유전자, 질투는 거리의 제곱에 반비례한다, 살리에리 증후군 천재를 증오하다 <거짓말의 심리> 기억이 나지 않는데요? 말하는 것을 믿지 말고 행동하는 것을 믿어라, 악의적 거짓말 이타적 거짓말 선의의 거짓말, 거짓말이 진화의 수단? <통계의 함정> 그럴듯한 거짓말 새빨간 거짓말 그리고 통계, 우리나라 이혼율? 47.4% VS 9.3% <심리의 전염성> 범죄는 전염병처럼 전파된다, 베르테르 효과 자살도 전염된다 <플라세보와 노세보 효과> 마의 벽 신체적 한계가 아니라 마음의 벽, 슬픔 예감은 틀리지 않는다, 믿음으로 흥하고 소문으로 망한다 <인지부조화> 합리화 자기를 보호하기 위한 수단, 이카루소처럼 추락한 이리듐 프로젝트, 선택에 실패하는 4가지 유형, 투자한 돈 시간 노력이 아까울수록 포기하지 못한다 <방관자 효과> 방관자가 늘어날수록 착한 사마리아인이 귀하다, 설마 나 하나쯤이야 <므드셀라와 스톡홀름 증후군> 언제나 과거는 아름답다? 나도 모르게 우리가 된다 <프로이트와 성> 리비도 인간을 이해하는 첫 번째 문, 리비도 성적욕망 VS 정신적 에너지 <끼리끼리 심리> 유사성 효과 타인과의 공통점으로 나를 확인한다, 웨스터마크 효과 왜 인간은 근친상간을 금기할까? <님비와 핌피> 욕심과 탐욕의 경계는 어디일까? 좋은건 우리가 나쁜 건 우리가 아닌 누구라도, 공유지의 비극, 개인의 사리사욕이 공동체를 파괴한다

<공진화와 평균회귀> 야구에서 4할대 타자가 사라진 이유? 칭찬보다 징벌이 더 효과적이다? 승자의 저주 성공에의 자만이 몰락의 시작이다. <관점의 차이> 프레임 같은 것을 보고도 다르게 해석한다, 다원은 생물학이 아닌 신학을 전공했다? <편 가르기> 자기만족의 함정 우리의 적은 곧 나의 적이다, 공동의 적이 생기면 친구가 된다, 각자의 신념으로 싸운다 <허위의식> 거짓된 현실 인식, 호랑이가 꾸짖어 나무라다, 후진기어가 없는 차는 팔리지 않는다 <위조된 기억> 뇌가 스스로 기억을 날조한다, 자기생산 인간의 기억은 언제든지 위조될 수 있다, 뷰자데 익숙하지만 낯설다 <애빌린 패러독스> "NO." 라고 말할 수 있는 용기가 필요하다, 누구도 동의하지 않는 합의가 있다 <패거리 문화와 군중 심리> 다수를 따르는 것이 안전하다, 혼자라는 불안감에 맹목적으로 다수의 길을 따른다 <램프 증후군> 불안을 다른 불안으로 대체한다, 걱정의 4%만이 자신의 힘으로 바꿀 수 있다 <마녀사냥의 심리> 누군가 희생양이 필요하다, 미리 거짓이라고 답을 정해놓고 답을 찾다 <고슴도치 딜레마> 너무 가까이도 너무 멀지도 않게, 타인의 온기를 즐기되 간섭은 싫다 <확률과 게임 이론> 예측과 착각 큰 수의 법칙 VS 작은 수의 법칙, 조건부 확률 조건이 바뀌면 확률도 바뀐다, 최선을 선택하지 않고 차선을 선택한다? <좌우의 심리> 퇴근길 오른편 자리가 가게의 명당자리, 진짜 얼굴과 가짜 얼굴

인간의 뇌와 복잡계

인간의 뇌는 약 1,000억 개의 신경소자와 1,000조 개의 시냅스로 구성된 전형적인 '복잡계'다. 복잡한 정도로만 따진다면 어쩌면 우주 다음이라고 해도 좋을 것이다. 복잡계는 평형을 이루고 있는 선형계와 걷잡을 수 없이 혼란스러운 카오스 사이에 존재하는 계다.

행동경제학

자본주의의 대전제는 인간의 이기심과 그에 따른 합리적인 행동이다. 자본주의 이론을 탄생시킨 애덤 스미스는 <국부론>에서 "모든 사람이 자신의 이익을 좇아서 합리적으로 행동하면 보이지 않는 손에 의해 시장의 질서가 유지되고, 결과적으로 모두에게 이익이 된다."라고 썼다.

확증 편향과 기억

우리가 선택 상황에서 의사결정을 내릴 때, 잘못된 선택으로 이끄는 가장 큰 요일은 우리의 무의식에 잠재되어 있는 '확증 편향'때문이다. 확증편향은 자신의 신념이나 기대와 일치하는 정보는 쉽게 수용하지만, 신념과 어긋나는 정보는 그것이 아무리 객관적이고 올바른 정보라도 무시하거나 거부해 버리는 심리적 편향이다.

결정 장애

'결정 장애'라는 용어는 저널리스트 올리버 예게스가 쓴 <결정 장애 세대>에서 처음 사용했다. 1980년대에 태어나 1990년대에 학창시절을 보낸 젊은 층을 가리키는 용어로 사용하면서 널리 알려졌다. 그들에게는 확신이 없다. 그래서 그들이 가장 많이 하는 말도 "May be!"다.

기회비용과 매물비용

선택의 문제는 난해하다. 개개인 모두가 합리적인 의사결정을 내리더라도 사회 전체로는 비합리적일 수 있다는 문제에 직면하게 된다. 예를 들어 특정 의사결정은 개개인의 이익을 증진할지는 모르나 사회 전체적으로는 불이익이 발생할 수도 있다. 개개인의 선호의 합은 전체로서는 가장 바람직하지 않은 안일 수도 있다는 것이다.

집단사고와 집단지성

천재들만 모인 지단은 슈퍼 천재가 되는가? 결론은 "아니다"다. 케네디는 피그만 침공 실패로 미국 역사상 가장 무능한 대통령이 될 뻔했다가, 쿠바 미사일 위기를 해결하면서 역사상 가장 훌륭한 대동령 중 하나가 되었다. 쿠바가 카스트로 혁명으로 사회주의 국가가 되어 소련과 행보를 함께하자, 당시 대통령 아이젠하워는 쿠바를 전복시킬 계획을 수립했다.

질투의 역사

질투의 역사는 길고도 길어 창세기까지 거슬러 올라간다. 심지어 기독교에서 창조주로 섬기는 여호와도 질투를 했다. "너는 나 외에는 다른 신들을 네개 두지 말라. 너를 위하여 새긴 우상을 만들지 말고 또 위로 하늘에 있는 것이나 아래로 땅에 있는 것이나 땅 아래 물속에 있는 것의 어떤 형상도 만들지 말며 그것들에게 절하지 말며 그것들을 섬기지 말라."

거짓말의 심리

요즘 트럼프 대통령의 거짓말과 거친 말투가 점점 심해지는 것 같다. <워싱턴포스트>의 팩트체크 코너에서 "트럼프 대동령이 집권 497일 동안 총 3,251번의 거짓 또는 과장을 늘어놓았다."라고 전했다. 하루 6,5회의 거짓말을 한 것이다. 한 심리학자는 사람들이 10분동안 3번의 거짓말을 하더라는 보고서를 제출하여 가장 많은 거짓말 횟수를 기록하고 있다.

인지부조화

인간은 자신을 합리화하려 든다. 여름 휴가철을 맞아 친구들과 놀기위해 바닷가에 있는 펜션을 하나 예약했다. 미리 예약한 탓에 가격을 할인 받을 수 있었다. 성수기라면 20~30만원 하는 페션이지만 미리 예약한 덕분에, 또 환불 불가라는 조건 때문에 10만원에 예약할 수 있었다. 그러나 예약 날이 다가오자 비가 내렸다.

관점의 차이

내로남불이라는 말이 있다. '내가 하면 로맨스, 남이 하면 불륜'을 줄여서 하는 말이다. 같은 것을 보고도 서로 다른 것을 느끼는 경우다. 어떤 시각으로 사회현상을 바라보느냐에 따라 세상은 전혀 다르게 보인다. 이것이 '프레임'의 차이다.

위조된 기억

'위조된 기억'은 과거에 발생하지도 않은 일들이 사실처럼 기억에 남아있는 현상을 가리키는 심리학 용어다. 분명히 처음 보는 광경인데도 과거 어느 시점에 목격한 장면과 일치하는 '데자뷰 현상'도 위조된 기억 중 하나다. 뇌과학자들은 이렇게 설명한다. 인간의 경험은 잠시 동안 뇌의 해마에 저장됐다가 대뇌로 옮겨 기억으로 저장된다.

마녀사냥의 심리

마녀사냥은 주로 16~17세기 중세에 이루어졌다. 15세기부터 산발적으로 이루어지다가 16세기 말경에 절정을 이루었다. 서양의 중세는 이교도와의 전쟁, 종교개혁 그리고 마녀사냥으로 점철되었다. 마녀란 당시의 개념으로 '그리스도에 대한 믿음을 버리고 악마와 계약을 맺어 마력으로 하늘을 날아다니며 악마와 교접하는 자'로 규정되었다. 이들을 무차별 잡아들여 화형에 처하는 것이 마녀사냥이었다.

좌우의 심리

사람들은 운동장 바퀴를 돌 때는 시계 반대 방향으로 달린다. 육상을 할 때도 스테이팅을 할 때도 그렇다. 과학적인 이유는 확실하지 않으나 왠지 시계방향으로 돌면 아주 어색해진다. 이에는 두가지 정도의 학설이 있다. 첫째는 심장을 보호하기 위해서다. 다른 하나는 지구 자전의 바람을 이용하자는 것이다.

찾아보기

책의 마지막 부분은 찾아보기로 용어에 대한 설명이 되어있어요. 책을 순서대로 읽는것도 좋지만 원하는 정보만 찾아서 볼 수 있어서 좋았어요. 한번 읽고 나중에 한번 더 읽을때도 기억나지 않는 용어는 찾아보기에서 찾아서 다시 읽어볼 수 있어요!

출판사 서평

마크뷰캐넌은 개인의 생각이나 행동은 걷잡을 수 없지만 이들이 집단을 이루면 불과 몇 가지 패턴으로 수렴된다고 말한다. 빅데이터로 사회물리학을 연구한 펜틀런트 교수는 "공식적인 회의보다는 자유로운 대화 속에서 물제 해결의 실마리가 풀린다." 라고 말한다. 이것이 복잡계가 가지는 창발성이다. 복잡계 이야기를 읽다 보면 카오스라는 단어를 늘 만난다. 이 둘을 혼용하는 사람들도 많지만 엄연히 다르다. 복잡계는 평형을 이루고 있는 선형계와 걷잡을 수 없이 혼란스러운 카오스 사이에 존재하는 계다. 카오스가 선형계와 확률 사이에 존재하는 영역이라면, 복잡계는 다시 선형계와 카오스 사이에 존재한다는 의미다. 따라서 때로는 질서정연한 모습을 보이는가 하면, 또 때로는 무질서의 극치를 달리기도 한다. 날씨처럼 불과 몇 가지 요소들이 서로에게 영향을 주고 받으며 증폭되어 예측하기 어려운 상태를 보이는 경우가 카오스라면 많은 요소가 의외의 질서를 보이는 경우가 복잡계다.

다양한 인간의 행동 그 뒤에 숨어 있는 재밌는 심리 현상들을 다양하게 다룬 책이에요. 심리학책이라 어려운 용어가 가득할까 걱정했는데 다양한 사례와 쉬운 설명으로 심리학에 대한 지식이 없는 사람들도 쉽게 읽기 좋은 책이였어요. 나의 행동과 타인의 행동 뒤에 숨은 심리학! 서로가 서로의 심리를 조금 이해 한다면 조금은 더 좋은 관계를 유지할 수 있겠죠. 최근 인간관계에 힘든 친구들이 있는데 그 친구에게도 추천해줬어요. 읽어보고 조금은 해답을 찾았으면 좋겠어요. 또한 저처럼 인간관계에 어려움을 느끼고 있는 분들에게 정말 추천드리고 싶은 책입니다!

행동뒤에숨은심리학 심리학책추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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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오반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