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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나들이, 두물머리 연핫도그

 

 

 

요즘 날씨 너무 좋지 않나요. 한동안 갑자기 꽃샘추위가 와서 무슨 4월에 꽃샘추위냐 했는데 진짜 넘추웠는데 다시 날이 따뜻해졌어요. 날 좋을때는 뭔가 나들이 가고 싶어지잖아요. 재작년에 친구랑 갔다왔던 두물머리가 생각나서 엄마랑 다녀왔어요. 저녁에 갔었을때도 좋았는데 밝은 날에 가니 확실히 더 좋더라구요. 서울 근교 나들이 장소로 추천드리고 싶어요. 재작년 가을에 갔을때는 따로 주차비가 없었는데 이날은 주차비를 받더라구요. 3천원이였는데 편하게 주차가능해서 이용했어요. 조금은 멀어도 그 옆에 무료 공영주차장도 있으니 참고하세요!

일단 두물머리 왔으면 핫도그 먼저 먹어줘야죠. 두물머리 연핫도그 워낙에 유명하죠. 바로 핫도그부터!

 

역시 사람이 많아요. 12시정도였는데 그래도 바로 튀겨서 바로바로 주는거라 웨이팅이 길지는 않았어요.

영업시간도 평일은 10시부터 해질 때까지!

반죽에 연잎이 들어있어서 핫도그가 까매요. 매일매일 새 기름만 사용합니다.

짠! 따끈따끈한 핫도그, 핫도그는 설탕 필수이고 소스도 케찹이랑 머스터드 소스 다 넣어야 정석이쥬!

매장 앞쪽에 파라솔이 있어서 해를 피해서 먹을 수 있게 준비되어있더라구요. 옆에는 딸기주스랑 다양한 음료를 파는 곳도 있어서 같이 먹기에 좋아요. 저희는 바로 점심을 먹으러 가기로 해서 핫도그만 먹기로 했어요!

갓 튀겨서 더 바삭하고 맛있는 핫도그입니다.

역시 핫도그는 맛있어요. 연핫도그라 더 특별하다기보다는 바로 갓 튀긴 핫도그를 야외에서 먹어서 더 맛있게 느껴지는 것 같아요. 엄마가 핫도그 진짜 좋아하시는데 넘 맛있게 드시더라구요. 다음에 또 핫도그 먹으러 와야겠어요!

연핫도그 옆쪽에 온실이 있어서 구경했어요. 다양한 식물을 판매하고 있어요.

엄마가 다육이 좋아하셔서 구경하기로 했어요.

오 진짜 이쁜 다육이들이 가득하더라구요. 가격도 부담없는 가격이라 선물용으로도 넘 좋을 것 같아요!

온실 구경하고 두물머리 경치 보면서 힐링 했어요. 날씨가 너무 좋아서 정말 경치가 멋지더라구요. 하늘도 이쁘고 강에 비친 하늘도 정말 멋지네요!

아래에는 물고기도 있어서 신기했어요. 저녁에는 어두워서 안보이는데 낮에는 다 보이네요. 사진도 많이 찍고 오고 멋진 경치 보면서 넘 잘 쉬다 왔어요. 한낮이라 햇빛이 너무 쎄서 다녀와서 얼굴이 타서 허물 벗겨지고 난리날리 ㅋㅋㅋ 역시 이런 날씨에는 양산이나 선글라스는 필수인 것 같아요. 두물머리 저녁이나 밤에는 멋진 야경을 볼 수 있고 낮에는 멋진 풍경을 볼 수 있으니 정말 좋은 것 같아요. 산책로도 잘 되어 있어서 걸으면서 얘기도 하고 핫도그집에서 핫도그도 먹고 카페에서 커피를 마셔도 좋고요. 다음에 또 다녀와야겠어요!

주말 나들이 두물머리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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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오반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