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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파티 알베르토파스타! 타볼라

 

 

시간이 정말 빠른 것 같아요. 2020년이 지나고 벌써 2021년이라니 정말 실감이 안납니다. 이번 연말은 조용하게 가족들과 홈파티 하면서 보냈어요. 2019년을 생각해보면 친구들이랑도 시끌벅적하게 연말을 마무리하면서 보냈는데 그런 점에서 조금은 초라한 연말이라 마음도 싱숭생숭했지만요. 앞으로도 이런 연말은 없겠죠? 빨리 일상으로 다들 돌아갔으면 좋겠어요!

그래도 가족들과 집에서 소소하게라도 맛있는거 먹으면서 2020년을 잘 마무리 했어요. 또 2021년 연초에 새해맞이로 가족들과 홈파티를 하면서 집에서 방콕생활을 즐기는 것도 방법이죠. 1년정도 방콕생활을 하다보니 이것저것 집에서 정말 많이 해본 한해였던 것 같아요.

홈파티하면 재료준비, 요리하고 세팅하고 정말 손이 많이가잖아요. 특히나 집에서 쉽게 만들 수 없는 요리들은 먹고 싶어도 망설여지게 되는데 그럴때는 간편식으로 대체해도 충분히 좋아요. 비교적 간단한 파스타와 함께 바로 준비하면 완변한 홈파티메뉴가 완성됩니다. 최근에 알게된 브랜드인 타볼라입니다. 알베르토가 운영하는 식당으로 유명한 '일무레또'인데 이번엔 집에서도 편하게 즐길 수 있게 제품이 나왔다고 해요!

나폴리 10대 국민요리 가지 파르미자냐입니다. 나폴리에서 시작된 이탈리아 국민요리로 구운 가지의 부드러움이 특징입니다. 베지터리언도 즐길 수 있는 건강한 음식이에요. 나폴리 왕가의 요리! 나폴리 10대 요리로서 익힌 가지와 파르미자노 치즈, 토마토 소스를 층층이 쌓아 오븐에 구워 즐겼던 이탈리아 왕가의 요리예요.

나폴리식 건강한 이탈리안 레스토랑 신사동 가루수길에 위치해 있는 '일무레또'는 20년 경력의 셰프 비아지오와 알베르토가 운영하는 정통 이탈리안 레스토랑입니다. 일무레또는 낮은 돌담이라는 뜻입니다. 이탈리아 해안가에서 이야기하며 쉬는 낮은 돌담처럼 편안한 식사를 추구합니다. '타볼라'는 이탈리아어로 '테이블'을 의미합니다. 특별한 이야기를 간직한 셰프와 레스토랑의 대표메뉴를 집 테이블에서 편안하게 만나보세요!

 

 

가로수길 레스토랑의 메뉴를 집에서 편하게 즐길 수 있다니 너무 좋네요. 원래도 알베르토 팬이라 상황만 좋아지면 직접 레스토랑을 방문해서 음식을 즐겨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이런 아쉬움을 타볼리로 달래봅니다. 건강하고 프리미엄 식자재를 사용하고 이탈리아 레스토랑에 온 것처럼 즐길 수 있는 즉석식품입니다.

조리법도 간단합니다. 종이케이스에서 꺼내서 용기 필름을 뜯지 말고 전자레인지에 그대로 조리하면 됩니다. 짠! 전자레인지에 돌려주었더니 맛있는 가지 라자냐가 완성되었습니다.

층층이 쌓인 가지와 치즈 그리고 넉넉한 토마토소스 그 위에 모짜렐라 치즈까지 듬뿍 올라가 있습니다. 일반 집에서 혼자 즐긴다면 케이스 그대로 먹어도 되지만 분위기 좋게 홈파티로 즐기려면 이쁜 접시에 담아서 먹는걸 추천드립니다.

짠 집에 있는 오븐용기에 담아줍니다. 가지가 층층이 쌓인거라 가지만 살짝 들어서 부어주면 됩니다. 깔끔하게 담고 싶었은데 사진 찍고 보니 뭔가 지져분한 느낌이랄까 ㅋㅋㅋ 그만큼 소스가 넉넉해서 그런 것 같아요. 간단하게 만들 수 있는 파스타와 수프까지 더해져서 멋진 홈파티 음식이 완성되었습니다. 라자냐는 뭐 워낙에 맛있는 거라 전부터 집에서 꼭 먹어보고 싶었는데 은근 손이 많이 가잖아요. 무엇보다 평소에 자주 먹지 못하는거라 라자냐면을 따로 사도 계속 먹을까 하는 의문때문에 시도를 못했는데 굳이 요리를 하지 않아도 이렇게 편하게 먹을 수 있는거면 그냥 타볼라 라자냐 먹을래요!

일반 라자냐는 라자냐면이 들어가는데 가지 파르미자냐는 그 면 대신에 건강한 가지가 들어가 있어요. 토마토소스와 가지 둘다 좋아하는 저에게는 딱인 메뉴입니다. 집에서 맛있고 간단하게 식사가 해결됩니다. 저녁메뉴 고민된다면 가족들과 연인들과 친구들과 같이 즐기면 넘 좋을 것 같아요!

위에 치즈도 정말 듬뿍 들어가있어서 고소하고 쫄깃해요!

진짜 신기하게 가지와 치즈가 층층히 겹겹히 쌓여있어요. 소스도 넉넉한데 오 진한 토마토소스라서 여기에 파스타면을 넣어서 먹고싶을 정도로 맛있었어요. 토마토 소스가 맛있으니 왠지 다른 메뉴들도 충분히 다 맛있을 것 같다라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길쭉한 가지를 치즈와 함께 돌돌말아서 소스를 듬뿍 묻혀서 먹으면 정말 맛있어요. 개인적으로 가지를 너무너무 좋아하는데 가지로도 이렇게 라자냐를 만들어서 먹을 수 있다는 게 신기했어요. 아무래도 양식은 밀가루가 많아서 먹고나면 살짝 더부룩한 느낌이 있는데 가지가 들어가서 속도 부담없고 왠지 건강해질 것 같아요!

베지터리언도 즐길 수 있는 건강한 재료가 가득 들어가 있어요. 토마토를 베이스로 자연치즈와 신선한 가지로 깊고 풍미있게!

구운가지! 신선한 가지를 슬라이스하여 오븐에 부드럽게 구워냈습니다. 토마토 베이스! 신선한 토마토를 으깨어 진하고 깊은 맛을 냈습니다. 파르미자노 치즈! 이탈리아 파르마 지역에서만 생산되는 프리미엄 소금과 우유로 만든 파르미자노 치즈가 풍미를 북돋아줍니다.

이번에 새로 알게된 '일무레또' 알베르토가 운영하는 식당과 그 식당에서 판매하는 제품을 집에서 편하게 즐길 수 있는 '타볼라'까지! 건강하고 검증된 요리만을 선보인다는 타볼라 제가 먹어본 가지 파르미자냐 외에 제노베제 파스타, 나폴리 라자냐 다양한 메뉴들도 준비되어있습니다. 집에서 홈파티 힘들게 할 필요없이 바로 꺼내서 전자레인지에 돌리면 근사한 이탈리아 요리가 완성됩니다. 새해 홈파티를 준비중이시라면 추천드리고 싶어요!

 

홈파티 알베르토파스타 타볼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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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오반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