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시지 마라탕 밀키트로 간편하게!
한동안 계속 먹고 싶었던 마라탕! 요즘 마라탕 밀키트도 많은데 뭔가 맛이 있을까 하는 의심이 있어서 계속 안먹다가 매번 식당에서만 먹기에도 힘들어서 집에서도 편하게 먹어보고 싶어서 주문해봤어요. 마침 GS슈퍼마켓 주문할게 있어서 찾다가 발견한 프레시지 마라탕! 기본 재료만 있어서 과연 식당에서 먹는 그 맛이 날까 하는 의문이 있었는데 오 생각보다 너무 맛있었어요!!!!
15분이면 바로 만들어서 먹을 수 있는 마라탕 밀키트입니다. <조리법> 끓는 물에 당면과 흑목이버섯을 넣고 8분간 삶은 뒤, 체에 받쳐 견져두기, 소고기는 키친타올로 핏물을 제거한 뒤 3등분 하고 포두부는 1cm 너비로 길게 잘라 준비하기, 즈마장 소스를 제외한 모든 재료와 물을 넣고 강불로 끓인 뒤 국물이 끓으면 중불로 바꾼 후 4분간 더 끓여 완성하기
<재료> 소고기, 느타리버섯, 새송이버섯, 흑목이버섯, 청경채, 배추, 대파, 포두부, 당면, 고추기름, 마라탕 소스, 지마장 소스
재료가 깔끔하게 담겨져있어요. 밀키트라서 다 커팅도 되어있어서 진짜 초간단하게 요리가 가능합니다.
진짜 깔끔하고 2인분이라 생각보다 넉넉하게 제공되어있어요.
기본으로 당면이 들어있어요. 마라탕엔 넓적당면인데 이건 쫌 아쉬웠다는 ㅋㅋㅋ
그래서 따로 주문한 오뚜기 넓은 당면! 이거 꼭 따로 주문해서 드시면 더더 맛있어요.
소고기는 키친타올로 핏물을 제거한 뒤에 먹기 좋게 잘라줍니다. 포두부도 적당한 크기로 잘라줍니다. 개인적으로 마라탕집가면 포두부 제일 많이 넣어서 먹는데 양이 조금 적어서 이것도 아쉬웠어영 ㅋㅋㅋ 역시 내가 좋아하는걸 마구 넣어서 먹기엔 역시 식당을 가야지유!
목이버섯이랑 당면도 8분정도 삶아줍니다.
물을 끓이고 소스랑 당면을 넣고 나머지 채소까지 다 넣어서 끓여주면 마라탕이 완성됩니다. 오 소스를 넣자마자 마라탕 냄새가 나서 오!! 신기해 했어요. 집에서도 이렇게 쉽게 만들어서 먹을 수 있다니!
마라탕이 기본 2인분이라서 당면 넣기전에 반정도는 소스, 고기, 채소는 따로 덜어두었다가 또 먹었어요.
오 진짜 넘넘 맛있었던 마라탕이였어요. 딱 기본 메뉴만 넣어서 딱 먹는 기본 마라탕맛? 맵기는 그냥 신라면 정도의 맵기여서 저는 먹기 딱 좋았어요.
원래 마라탕 먹을때 소고기보다는 양고기로 주문하는데 그 특유의 양고기의 매력이 적어서 아쉽긴했지만 소고기도 너무 맛있었어요!
특히 국물이 오 진짜 맛있었어요. 넓적 당면을 넣은 것도 신의 한수이고! 생각했던 것보다는 맛있어서 좋았어요. 조금 아쉬웠던건 넓적당면이 따로 없고 마장 소스가 그냥 쏘쏘했던? 원래 마라탕 먹을때는 매워서 마장소스 듬뿍 찍어서 먹는데 평소에 먹어왔던 소스랑은 다소 달라서 그냥 쏘쏘였어요. 다음에는 다른 마라탕도 먹어보고 가장 맛있는 마라탕 밀키트를 발견해보고 싶어요!
프레시지 마라탕 밀키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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