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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근교백숙 백련 남양주 오리백숙, 도토리묵!

 

 

즐거운 주말 서울근교백숙 맛집 백련 다녀왔어요. 요즘 매번 서울에서만 놀다가 차 끌고 드라이브도 할겸 남양주 나들이 다녀왔어요. 남양주에도 진짜 맛집 많잖아요. 맛집에서 식사 맛있게 하고 멋진 카페에서 쉬다왔는데 정말 힐링되는 하루였어요. 날씨 좋은날 서울이 아닌 뻥뻥 뚫린 남양주 가는길 기분 좋더라구요. 간만에 하는 운전이라 재밌고 기분전환도 되고 넘 좋았어요. 역시 차가 있는 날엔 서울보다는 외곽으로 나오는게 교통도 걱정없고 주차걱정도 안해서 좋지요!

날씨가 정말 너무 좋았던 주말 >_< 그냥 집에만 있기엔 역시 아쉬운 날입니다. 후기를 보니 분위기 좋은 곳에서 야외 바베큐와 백숙을 즐길 수 있는 곳이라고 해요. 앞쪽에 넓게 주차공간이 준비되어있어서 편하게 주차하고 방문했어요!

 

 

 

주차하고 올라가면 우와 완전 다른 느낌의 공간이 펼쳐집니다. 식당에 너무 이쁜 정원이 있더라구요.

야외 공간이 넓고 입구쪽에도 있고 쭉 들어가면 더 넓은 식사 공간이 준비되어있어요. 실내에서 먹는 것 보다는 역시 야외에서 먹는게 더 좋지요!

아기자기하게 꾸며진 소품들과 항아리를 보니 오 진짜 맛집 느낌납니다.

바베큐 맛집으로도 유명한데 저희는 오리 백숙을 먹었지만 여럿이서 방문하면 다음에는 바베큐도 먹고 싶어요!

야외 테라스 느낌으로 진짜 캠핑장에서 바베큐 파티해서 먹는 느낌입니다.

 

 

저희도 좋은 자리 안내받아서 앉았어요. 분명 밖에는 진짜 너무 더웠는데 뒷쪽이 산이 있어서 그런지 정말 시원하고 바람까지 불어서 오히려 선선할 정도로 넘 좋더라구요.

▶백련 메뉴, 가격

<식사> 모듬숯불구이 2인 기준 44.0 (구성: 쇠고기 250g, 삼겹살 300g, 소세지 2, 새우 2마리), 숯불구이 삼겹살 30.0, 공기밥 1.0, 집 된장국 1.0, 오리도리탕 55.0, 오리백숙 55.0, 특수 한방 닭(백숙) 50.0, 닭도리탕 50.0 <안주> 두부 김치 15.0, 직접 주워 쑨 도토리묵 15.0

<전통주> 참이슬, 처음처럼, 진로이즈백, 청하, 동동주(한 항아리), 복분자주 <양주> J&B JET, 딤풀, 윈져, 임페리얼, 시바스 리갈, 발렌타인 12년산 <맥주> 카스, 테라, 클라우드, 호가든, 칭따오 <칵테일> 모히또, 블랙 러시안, 핑크 레이디, 준벅 <와인> 하우스 와인(레드), 레드 와인

<커피&차> 핫초코, 카페아메리카노, 카페라떼, 카푸치노, 백련 대추차, 유자차, 자스민 <찬음료> 콜라, 사이다, 환타, 우유, 오렌지, 포도 쥬스, 아이스티, 레몬에이드, 아이스 녹차, 아이스 코코아, 아이스 매실, 아이스 아메리카노, 아이스 카페라떼, 아이스 카푸치노

저희는 몸보신으로 오리백숙 주문했어요. 주문하고 요리 나오는 동안 식당 곳곳 돌아다니면서 구경도하고 사진도 찍고 놀았어요. 꽃이 가득해서 꽃구경 신나게 하고 맛있게 식사를 해봅시당!

진짜 야외에서 먹는 오리 백숙이라니 정말 너무 좋더라구요.

오리백숙 55.0 직접 만든 정갈한 밑반찬들과 함께 제공됩니다.

 

오리백숙만 먹으면 또 섭섭하니까 도토리묵도 주문했어요!

진짜 푸짐한 한상 >_<

직접 주워 쑨 도토리묵 15.0 계절 특선메뉴로 직접 주워서 만들었다고 해요. 진짜 정성이 가득 들어간 메뉴네요.

다양한 약재들이 가득 들어있어요. 그래서 백숙은 진짜 완전 몸보신용이죠.

진짜 시골집 놀러가면 할머니가 해주는 반찬 느낌의 건강한 반찬들이 정갈하게 나왔어요.

백숙이랑 같이 먹으면 너무 맛있는 열무김치!

묵은지와 애호박볶음도 넘 맛있었어요.

직접 만든 것 같은 감자무스도 달달하고~

진짜 탱글탱글한 느낌의 도토리묵!

특히 진짜 도토리묵 양념이 매콤하고 달콤하고 맛있어서 오리백숙이랑 그 조합이 더 좋았어요!

오리백숙이라 진짜 큼직해요. 왕 오리다리!

오리라서 질길까했는데 푹 삶아서 진짜 쫄깃쫄깃하고 맛있었어요.

저는 다리를 좋아하고 친구는 가슴살을 좋아하는데 역시 오리라서 가슴살도 큼직하더라구요. 도토리묵이랑 다른 반찬들이랑 같이 먹으면 정말 맛있어요!

백숙의 마무리는 역시 죽이죠? 오리백숙 안에 찹쌀이 들어있어서 마지막은 죽을 먹었어요. 국물이랑 같이 호로록하면 정말 넘 맛있어요. 특히 국물이 정말 저는 넘 좋더라구요. 진하고 담백하고 깔끔한 느낌의 오리백숙!

진짜 간만에 야외에서 먹는 오리백숙이라니 넘 좋았어요. 담백하고 쫄깃한 오리백숙이랑 찬진 도토리묵 정말 둘다 다 맛있었어요. 이날은 진짜 해가 쨍쩅해서 더웠는데 딱 그늘자리라서 바람도 선선하게 불어오고 넘 좋더라구요. 백련은 백숙외에도 바베큐도 있던데 다음에는 가족들이랑 같이 와서 야외에서 바베큐 먹으면 넘 좋을 것 같아요!

남양주 백숙 백련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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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오반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