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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한상성 백숙 맛집 우묵골 파전, 감자전, 묵!

 

 

즐거운 주말 친구부부네랑 같이 남한산성 나들이 다녀왔어요. 전부터 한번 가자가자 했는데 드디어 다녀왔네요. 주말엔 진짜 무조건 맛있는거 먹으면서 힐링해야하는데 서울도 좋지만 차 끌고 서울 근교 나와서 맛있는 것도 먹고 드라이브도 하면 정말 좋잖아요. 장마가 시작해서 우산 쓰고 돌아다니는 것보다는 야외에서 빗소리 들으면서 먹는 백숙 상상만해도 정말 행복하네요!

남한산성 백숙 단골집인 우묵골! 저번에 친구들이랑 다녀오고 진짜 오랜만에 다녀왔어요. 야외 평상에서 먹는 맛있는 백숙 진짜 너무 맛있지요. 백숙 먹고 근처 카페에서 커피도 마시고 남한산성 드라이브도 하고 정말 넘 좋은 코스입니다!

식당 안쪽으로 넓은 주차장이 준비되어있어서 편하게 주차하고 방문했어요!

식당은 안쪽에도 식사가 가능한데 야외에서 먹을 수 있어요. 앞에 미니 연못이 있어서 더운 여름 더 시원하게 음식을 즐길 수 있어요. 시원한 물에 발을 담글 수도 있다고 해요!

▶우묵골 메뉴, 가격

<토종닭> 엄나무 백숙, 옻닭, 닭도리탕, 능이 백숙 <오리> 한방 오리 백숙, 옻 오리 백숙, 오리 능이 백숙 <별미> 꿩탕, 영양탕 <구이> 닭 멱살 구이, 오리 구이 <토산음식> 도토리묵, 산성두부, 감자전, 파전, 메밀전병 <주류> 소주, 맥주, 막걸리, 청하, 복분자, 음료수

뭘 먹을까 하다가 백숙이랑 파전, 감자전, 묵 푸짐하게 주문했어요. 단골이라 자주 왔는데 진짜 여긴 다 맛있어서 뭘 먹을지 몰라서 그냥 우리 다 시키자 하고 다 주문했어요. 이왕 온거 맛있는거 다양하게 먹는게 더 좋잖아요!

감자전 15.0 직접 강판에 갈아서 제공되는 바삭바삭한 감자전!

우묵골 오면 꼭 주문하는 메뉴인데 진짜 고소하고 바삭하고 너무 맛있어요.

도토리묵 15.0 백숙이랑 친구인 탱글탱글한 도토리묵!

아삭아삭한 채소와 매콤한 양념이랑 정말 너무 잘 어울립니다.

파전 15.0 파가 정말 가득 들어간 바삭하고 고소한 파전!

그 위에 쫄깃한 오징어도 들어있어서 정말 맛있어요.

김치랑 같이 먹으면 진짜 더더더 맛있어요.

감자전, 파전, 묵까지 정말 다 맛있어요. 그래도 역시 저의 원픽은 감자전♥

감자전, 묵, 파전 맛있게 먹으면서 얘기 나누는 사이 맛있는 백숙이 나왔어요. 꺄아 >_<

토종닭이라 큼직하고 푹 삶아서 뼈도 그냥 쉽게 발라집니다. 넷이서 가슴살 2개, 닭다리살 2개 이렇게 먹으니까 딱 맞더라구요. 저는 닭고기도 좋지만 진짜 국물이... 너무 너무 좋아요!

저는 무조건 닭다리살! 토종닭이라 아주 닭다리도 푸짐하고 쫄깃쫄깃하고 맛있어요.

부추랑 같이 먹으면 더 맛있고 소금에 살짝 찍어서 먹어도 담백하고 맛있어요!

백숙의 마무리는 역시 닭죽이죠!

1인당 제공되는 고소하고 맛있는 닭죽! 백숙 국물에 밥 말아서 먹는 것도 맛있지만 찹쌀넣어서 만든 고소한 죽도 정말 맛있어요. 그냥 먹어도 맛있지만 그 위에 아삭하고 매콤한 김치 올려서 먹으면 더 맛있어요. 김치도 너무 맛있어서 리필했는데 직접 식당에서 담그는 김치라고 하시더라구요. 어쩐지 너무 맛있드라! 닭백숙 진짜 배부르게 먹고 남한산성 카페가서 커피 마시면서 수다수다 하고 왔어요. 다음에도 또 가야겠어요!

남한산성 백숙 맛집 우묵골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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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오반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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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근교백숙 백련 남양주 오리백숙, 도토리묵!

 

 

즐거운 주말 서울근교백숙 맛집 백련 다녀왔어요. 요즘 매번 서울에서만 놀다가 차 끌고 드라이브도 할겸 남양주 나들이 다녀왔어요. 남양주에도 진짜 맛집 많잖아요. 맛집에서 식사 맛있게 하고 멋진 카페에서 쉬다왔는데 정말 힐링되는 하루였어요. 날씨 좋은날 서울이 아닌 뻥뻥 뚫린 남양주 가는길 기분 좋더라구요. 간만에 하는 운전이라 재밌고 기분전환도 되고 넘 좋았어요. 역시 차가 있는 날엔 서울보다는 외곽으로 나오는게 교통도 걱정없고 주차걱정도 안해서 좋지요!

날씨가 정말 너무 좋았던 주말 >_< 그냥 집에만 있기엔 역시 아쉬운 날입니다. 후기를 보니 분위기 좋은 곳에서 야외 바베큐와 백숙을 즐길 수 있는 곳이라고 해요. 앞쪽에 넓게 주차공간이 준비되어있어서 편하게 주차하고 방문했어요!

 

 

 

주차하고 올라가면 우와 완전 다른 느낌의 공간이 펼쳐집니다. 식당에 너무 이쁜 정원이 있더라구요.

야외 공간이 넓고 입구쪽에도 있고 쭉 들어가면 더 넓은 식사 공간이 준비되어있어요. 실내에서 먹는 것 보다는 역시 야외에서 먹는게 더 좋지요!

아기자기하게 꾸며진 소품들과 항아리를 보니 오 진짜 맛집 느낌납니다.

바베큐 맛집으로도 유명한데 저희는 오리 백숙을 먹었지만 여럿이서 방문하면 다음에는 바베큐도 먹고 싶어요!

야외 테라스 느낌으로 진짜 캠핑장에서 바베큐 파티해서 먹는 느낌입니다.

 

 

저희도 좋은 자리 안내받아서 앉았어요. 분명 밖에는 진짜 너무 더웠는데 뒷쪽이 산이 있어서 그런지 정말 시원하고 바람까지 불어서 오히려 선선할 정도로 넘 좋더라구요.

▶백련 메뉴, 가격

<식사> 모듬숯불구이 2인 기준 44.0 (구성: 쇠고기 250g, 삼겹살 300g, 소세지 2, 새우 2마리), 숯불구이 삼겹살 30.0, 공기밥 1.0, 집 된장국 1.0, 오리도리탕 55.0, 오리백숙 55.0, 특수 한방 닭(백숙) 50.0, 닭도리탕 50.0 <안주> 두부 김치 15.0, 직접 주워 쑨 도토리묵 15.0

<전통주> 참이슬, 처음처럼, 진로이즈백, 청하, 동동주(한 항아리), 복분자주 <양주> J&B JET, 딤풀, 윈져, 임페리얼, 시바스 리갈, 발렌타인 12년산 <맥주> 카스, 테라, 클라우드, 호가든, 칭따오 <칵테일> 모히또, 블랙 러시안, 핑크 레이디, 준벅 <와인> 하우스 와인(레드), 레드 와인

<커피&차> 핫초코, 카페아메리카노, 카페라떼, 카푸치노, 백련 대추차, 유자차, 자스민 <찬음료> 콜라, 사이다, 환타, 우유, 오렌지, 포도 쥬스, 아이스티, 레몬에이드, 아이스 녹차, 아이스 코코아, 아이스 매실, 아이스 아메리카노, 아이스 카페라떼, 아이스 카푸치노

저희는 몸보신으로 오리백숙 주문했어요. 주문하고 요리 나오는 동안 식당 곳곳 돌아다니면서 구경도하고 사진도 찍고 놀았어요. 꽃이 가득해서 꽃구경 신나게 하고 맛있게 식사를 해봅시당!

진짜 야외에서 먹는 오리 백숙이라니 정말 너무 좋더라구요.

오리백숙 55.0 직접 만든 정갈한 밑반찬들과 함께 제공됩니다.

 

오리백숙만 먹으면 또 섭섭하니까 도토리묵도 주문했어요!

진짜 푸짐한 한상 >_<

직접 주워 쑨 도토리묵 15.0 계절 특선메뉴로 직접 주워서 만들었다고 해요. 진짜 정성이 가득 들어간 메뉴네요.

다양한 약재들이 가득 들어있어요. 그래서 백숙은 진짜 완전 몸보신용이죠.

진짜 시골집 놀러가면 할머니가 해주는 반찬 느낌의 건강한 반찬들이 정갈하게 나왔어요.

백숙이랑 같이 먹으면 너무 맛있는 열무김치!

묵은지와 애호박볶음도 넘 맛있었어요.

직접 만든 것 같은 감자무스도 달달하고~

진짜 탱글탱글한 느낌의 도토리묵!

특히 진짜 도토리묵 양념이 매콤하고 달콤하고 맛있어서 오리백숙이랑 그 조합이 더 좋았어요!

오리백숙이라 진짜 큼직해요. 왕 오리다리!

오리라서 질길까했는데 푹 삶아서 진짜 쫄깃쫄깃하고 맛있었어요.

저는 다리를 좋아하고 친구는 가슴살을 좋아하는데 역시 오리라서 가슴살도 큼직하더라구요. 도토리묵이랑 다른 반찬들이랑 같이 먹으면 정말 맛있어요!

백숙의 마무리는 역시 죽이죠? 오리백숙 안에 찹쌀이 들어있어서 마지막은 죽을 먹었어요. 국물이랑 같이 호로록하면 정말 넘 맛있어요. 특히 국물이 정말 저는 넘 좋더라구요. 진하고 담백하고 깔끔한 느낌의 오리백숙!

진짜 간만에 야외에서 먹는 오리백숙이라니 넘 좋았어요. 담백하고 쫄깃한 오리백숙이랑 찬진 도토리묵 정말 둘다 다 맛있었어요. 이날은 진짜 해가 쨍쩅해서 더웠는데 딱 그늘자리라서 바람도 선선하게 불어오고 넘 좋더라구요. 백련은 백숙외에도 바베큐도 있던데 다음에는 가족들이랑 같이 와서 야외에서 바베큐 먹으면 넘 좋을 것 같아요!

남양주 백숙 백련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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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오반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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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한산성 백숙, 요즘책방 책 읽어드립니다 코스모스!

 

 

즐거운 주말주말이 왔습니다♥ 다들 잘 보내고 계신가요? 저도 너무너무 기다린 주말이라 알차게 잘 즐기고 있습니다. 5월이 지나고 벌써 6월이라니! 올해도 진짜 얼마 안남았네요. 회사에서는 시간이 그렇게 안가는데 또 돌아보면 벌써 5개월이나 지났다니... 진짜 그동안 뭘했나 블로그 포스팅을 쓱~ 한번보니 진짜 이것저것 많이 하고 즐겁게 보냈더라구요. 남은 2020년도 알차게 즐겁게 보내겠어요! 날씨도 좋고~ 나들이 가고 싶은 날이네요. 친구들이랑 피크닉을 갈까 생각중이였는데 이태원 코로나 때문에 잠시 미루고... 그래도 생각보다 정부에서 빨리 잡아서 담주는 어떨까? 눈치를 보고는 있는데 빨리 피크닉하고 싶어요!

어버이날 다들 바빠서 할머니, 할어버지 산소를 못다녀와서 이제와 다녀왔어요! 남한산성에 있는 할머니, 할아버지 산소! 진짜 간만에 등산을 했어요. 요즘 진짜 활동량이 없어서 그랬는지 저만큼 올라오는데도 숨이 차서 죽는줄 ㅋㅋㅋㅋ 운동 좀 하자! 생각이 들더라구요.

간단하게 과일이랑 술 준비해서 가족끼리 소박하게 인사드리고 왔어요. 할머니 할아버지한테 속으로 소원도 빌고~ 꼭 들어주셨음 좋겠어용!

남한산성 왔는데 그냥 갈 수 있나요~ 백숙 한마리 먹고가야죠!

매콤한 닭도리탕을 먹을까 고민하다가 백숙 국물이 생각나서 백숙 주문했어요. 오 닭이 진짜 무지무지 크네요!

닭다리 하나! 진짜 엄청 크더라구요~ 하나만 먹어도 배가 엄청 부를 것 같은!

 

 

손으로 들고 뜯어서 먹어줍니다~ 살이 진짜 쫄깃쫄깃하고 너무 맛있어요!

다리하나 먹고 너무 배불렀다는 ㅋㅋㅋ 그래도 백숙 국물 호로록하고~ 국물에 밥까지 말아서 냠냠하고 왔어요. 역시 남한산성은 백숙이죠!

백숙 든든하게 먹고~ 매점에서 사온 메로나 하나씩 냠냠 ~

주말 집콕엔 역시 치느님이죠! 친구가 기프티콘이 있다고 해서 냉큼 주문해서 먹은 BHC 반반치킨

BHC는 항상 뿌링클만 먹었는데 기본 치킨은 처음이라 궁금하긴 했어요!

바삭바삭한 후라이드치킨! 오 기본 후라이드 치킨 맛있더라구요. 그냥 먹어도 맛있고 양념 살짝 찍어서 먹어도 맛있어요. 맛있긴한데 역시 뿌링클이 생각이 나긴 하네용 ㅋㅋㅋ 뿌링클의 단짠의 매력에 빠지면 중독성있게 계속 생각나는 것 같아요! 조만간 뿌링클이랑 치즈볼 고고해야겠어요~

매콤한 양념치킨! 다른 곳보다 양념이 달기보단 매운맛이 더 강했던? 고추장맛이 더 강한? 항상 달달한 양념치킨만 먹었는데 살짝 매콤한 스타일로 먹으니 더 맛있더라구요. 친구는 퍽퍽살을 좋아하고 저는 다리, 날개를 좋아해서 ㅋㅋㅋ 완전 치킨궁합 최고입니다. 그래서 항상 치킨먹을때마다 행복행복♥ 다리를 두개를 먹을 수 있다니 +_+

날씨가 좋아서 공원 산책 나왔는데 곳곳에 피여있는 이쁜 꽃! 이미지검색해서 찾아보니 프랑스 국화라고 하더라구요.

가득 피여있으니 더욱 멋있더라구요. 확실히 봄이구나를 느끼게 해주는게 역시 꽃이더라구요~ 꽃 보면서 걸으니 더욱 기분이 좋더라구요 >_<

짠! 요즘책방 책 읽어드립니다 방송에 나온 도서! 전부터 꼭 읽어보고 싶었던 책이였어요. 사실 글을 잘쓰고 싶어서 유시민작가님의 글쓰기특강 책을 읽어봤는데. 유시민 작가님이 글을 잘 쓰고 싶다면 잘 쓰여진 책을 필사하는 방법을 추천해주셨는데 추천 책 중 하나였던 코스모스!

 

 

구입하기 전부터 두께 때문에 과연 내가 필사를 올해 안에 할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700 페이지가 넘는다는! 그래서 원래는 연초에 사려고 했는데 미루고 미루다가 이번에 구입하게 되었네용! 진짜 한권 필사하고 나면 저의 글쓰기 능력이 엄청 좋아질 것 같은데 어느세월에 다 쓸지 ㅋㅋㅋ

"무한한 우주 속 창백한 푸른 점 하나일 뿐" "우주와 같은 엄청난 주제를 다루기에 한 사람의 일생은 너무 짧고 부족하다. 진리는 세대를 거듭하면서 하나씩 그리고 조금씩 서서히 밝혀지게 마련이다" "모든 국기 중 거의 절반 정도에 천문학적 상징물이 들어있는 셈이다. 이것은 문화권을 초월하고 사상을 넘어서 전세계적으로 볼 수 있는 공통적인 현상이다. 대한민국 국기에는 천체 상징물이 들어 있다." "우리는 코스모스에서 나왔다. 그리고 코스모스를 알고자 더불어 코스모스를 변화시키고자 태어난 존재이다. 인류는 대폭발의 아득히 먼 후손이다." "인류는 영원 무한의 시공간에 파묻힌 하나의 점, 지구를 보금자리 삼아 살아가고 있다. 모든 인간사는 우주적 관점에서 바라볼 때 지극히 하찮고 자질구레하기까지 하다." "과학은 이오니아에서 태어났다. 다양한 환경에 놓여있는 여러 섬에서 다양한 정치 체제가 발달했고 때문에 자유로운 탐구가 가능했다. 이오니아 인들은 미신을 배척하고 세상을 놀라게 하는 일들을 해냈다. 이들이야말로 인류의 문명과 인간 정신 발달에 진정한 기여를 한 위대한 개척자들이었다." "우리는 종으로서의 인류를 사랑해야하며 지구에게 충성해야 한다. 아니면 그 누가 우리의 지구를 대변해 줄 수 있겠는가? 우리의 생존은 우리 자신만이 이룩한 업적이 아니다. 그러므로 오늘을 사는 우리는 인류를 여기에 있게 한 코스모스에게 감사해야 할 것이다."

요즘책방 책 읽어드립니다을 보니 코스모스 책이 시청자 요청 순위 1위, 과학 베스트 셀러 10년간 1위라고 하더라구요. 우주를 사랑한 천문학자 칼 세이건의 코스모스! 당신을 우주와 연결해 줄 단 한권의 책, 우주를 통해 우리 스스로 돌아볼 수 있는 그런 책입니다. 구입전에 티비프로그램 보고 관심있으신 분들은 구입해서 읽어보셔도 좋을 것 같아요. 2020년 가장 큰 프로젝트로 시작하게 된 코스모스 필사! 올해 안에 제가 할 수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열심히 해보려구요~

남한산성 백숙, 코스코스 책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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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오반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