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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여행 고기국수 맛집 자매국수 노형점!

 

 

제주도여행 오면 항상 먹는 고기국수! 마지막날 공항 가기전에 간단하게 저녁으로 먹기로 했어요. 원래는 제주공항에서 가까운점을 방문하려고 했는데 브레이크타임이 있더라구요.

 

 

 

그래서 어딜가야하나 엄청 찾다가 브레이크 타임 없이 운영하는 노형점으로 다녀왔어요. 노형점도 제주공항에서 차로 15분정도라서 나름 가까워요!

 

제주도에 유명한 고기국수집이 많은데 저는 자매국수만 가봐서 다른곳이랑은 비교는 불가한데 웨이팅이 살짝 고민되지만 사람이 비교적 적은 시간을 노린다면 웨이팅 없이 먹을 수 있어요. 저희는 4시 반 쯤 도착했는데 널널했어요! 웨이팅 없이 들어가서 바로 주문해서 바로 먹었어요~

▶자매국수 노형점

주소

제주 제주시 월랑로4길 6

전화번호

064-746-222

영업시간

매일 08:30~02:30

자매국수 주차장은 우측으로 들어가면 뒤쪽에 넓은 주차공간이 있어서 좋았어요. 다음에 방문한다면 노형점으로 오려구요. 일도2동이 아마 본점?일텐데 앞쪽에 주차공간이 있으면 하고 뒤쪽에 공영주차장에 주차하면되는데 노형점이 주차는 더 편하고 널널해서 더 괜찮더라구요. 맛은 비슷했던 것 같아요!

 

자매국수는 체인점이 아닙니다. 직영으로만 운영합니다. <재료가 다릅니다> 제주산 1등급 돼지고기를 사용하여 고기맛이 담백하고 부드럽습니다. 3년동안 자연숙성된 신의도 토판염과 최고급 새싹소금을 사용합니다. 치자면을 사용하여 쫄깃하고 부드러운 면발을 맛 보실 수 있습니다. <사람이 만듭니다> 부모님이 재배한 채소와 고춧가루에 정성을 다해 직접 김치와 깍두기를 만듭니다. 고기국수의 육수는 돼지사골을 푹 고아서 우려내기 때문에 깊고 담백한 맛을 냅니다.

▶자매국수 메뉴, 가격

멸치국수, 고기국수, 비빔국수, 멸·고기국수, 돔베고기, 아강발(미니족발), 물만두

<고기국수의 유래> 국수는 워낙 단순하고 손쉬운 음식이라 여기기 때문에 매우 저렴하고 흔한 음식으로 알고 있으나 원래는 매우 귀한 음식이다. 삼국시대부터 밀은 귀한 곡식이라서 밀가루로 만든 음식인 국수는 궁중이나 귀족층의 잔치때 주로 애용되었고 그 덕에 아직도 시집장가간다는 표현을 "국수 먹는다"고 표현하며 일부에서는 그 풍습이 지금까지 이어져오고 있다. 또한 국수는 장수의 상징이다. 끊어지지 않고 길게 한 가닥으로 이어진 모양으로 보며 오래살고 싶은 사람들의 기원을 담아 돌이나 생일에 챙겨먹는 풍습도 생겨났다. 제주 고기국수가 나타나게 된 시점은 1910~1920년대에 제주에서 건면이 생산되면서부터인 것으로 보고 있다. 그 당시에도 국수는 서민들의 음식이 아니고 특별한 행사용 음식이었다. 특히 결혼을 축하하는 하객들을 대접하는 감사의 마음을 담은 음식이었다. 제주에서는 전통적으로 집안이나 마을의 대소사를 치를 때 돗괴기(돼지고기)를 대접했는데 그 돼지고기 삶은 국물에 경사를 상징하는 국수를 말아서 하객들을 대접한 것이 고기국수가 등장하게 된 배경이라 할 수 있어 100여년의 역사를 가진 음식이라 하겠다. 또 고기국수가 오직 제주에서만 존재하였던 것은 제주의 돼지가 다른 지방의 돼지와 달리 특별한 비법없이 그냥 삶아내기만 해도 누린내가 나지 않아 그 육수까지 이용할 수 있었기 때문에 가능하였고 오늘날까지도 그 명성이 이어져 오고 있다. 결국 고기국수는 청정지역 제주에서 사육한 양질의 돼지고기가 있어야만 제대로 만들 수 있는 제주다운 음식이다. (제주향토음식보전 연구원 양용진)

기본으로 제공되는 반찬들! 양파짱아찌, 배추겉절이, 깍두기 기본으로 한번 제공되고 추가반찬은 셀프로 담아서 먹으면 됩니다!

고기국수랑 비빔국수 하나씩 주문했어요!

고기국수 8.0

한달전 제주도 방문해서도 먹었는데 또 생각나는 고기국수! 서울에서는 쉽게 먹을 수 있는 국수가 아니라서 더 생각나는 것 같아요. 담백한 고기국수! 국물이 담백하면서도 깔끔해서 좋았고 날씨가 쌀쌀했는데 뜨끈한 국물을 먹으니 너무 좋더라구요!

노란 국수면이 고기국수의 시그니처! 치자가 들어가서 노랑노랑~

비빔국수 8.0

아삭아삭한 콩나물이 들어간 매콤새콤한 비빔국수! 비빔국수 주문하면 멸치육수가 제공되는데 멸치육수고 깔끔하니 맛있더라구요.

너무나 맛있는 고기국수, 비빔국수! 하나씩 주문해서 나눠서 먹으면 딱이예요. 국수라 가격대도 저렴하고 간단한 한끼로 먹기에 좋은 메뉴, 고기국수가 맛있긴 한데 멸치베이스가 아닌 돼지고기베이스라서 먹다보면 살짝 느끼한느낌이 있는데 그때 매콤새콤한 비빔국수 먹으면 딱 맞는 것 같아요! 돔베고기도 맛있고 김치도 맛있어서 든든하게 저녁먹고 비행기 타러 공항으로 고고~ 제주도여행 또 가구싶어지네요!

자매국수 고기국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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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오반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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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여행 자매국수, 김녕해수욕장, 월정리해변!

 

제주도여행 다녀왔어요♥ 너무나 늦은 후기네요... 요즘 여기저기 많이 댕겨서 포스팅거리가 넘쳐나서 살짝쿵 밀린 제주도여행후기! 2년만에 다녀온 제주도여행, 여름휴가 못가서 늦게나마 휴가로 다녀오기로 했어요. 국내여행으로 택한 제주도♥ 가을제주도 너무 좋지요~~ 태풍때문에 결항되는 바람에... 하루 더 연장해서 놀고 비때문에 살짝은 고생했지만 그래도 너무 알차게 즐기고 왔어요!

제주도여행

2019.09.29~2019.10.03 4박5일

항공권예약은 한달전에 미리 해두었어요. 인터파크에서 예약완료! 원래는 3박 4일 여행일정이였는데 태풍으로 비행편이 결항되서 4박 5일로 변경됐다는ㅋㅋㅋ 갈때는 아시아나항공, 올때는 진에어항공 이용했어요. 항공권금액은 왕복 9만원대로 결제했어요!

2시간전에 도착해서 간단한 아침을 먹고 기다렸어요. 간단하게 먹기엔 식사보단 샌드위치죠! 파리바게트에서 샌드위치랑 커피 한잔씩~ 친구는 새로나온 흑당버블라떼를 주문했는데 요거 달달하니 맛있더라구요. 요즘은 흑당이 대세긴 대세인가봐요!

두근두근 비행기 타러 가는길!! 거의 1년만에 비행기 타러 왔다는~ 비행기를 타야 진짜 여행가는 기분이랄까! 제주항공 도착해서 바로 롯데렌터카 대리점에서 붕붕이 레이 렌트하고 본격 제주도여행 스타트!!

제주도의 첫끼는 자매국수 고기국수♥ 간단하게 먹기에 좋은게 국수죠! 공항에서도 가까워서 도착해서, 또는 서울 가기전에 들리기에 딱 좋은 곳이예요. 고기국수 유명한 곳 많지만 자매국수집이 제일 유명하죠?! 사실 저는 자매국수만 가봐서 다른식당과는 비교가불가함 ㅋㅋㅋ

▶자매국수 위치

 

주소

제주 제주시 삼성로 67

전화번호

064-727-1112

영업시간

매일 09:00~21:00

라스트오더 15:40, 20:10

브레이크 타임 16:00~17:00

주차는 자매국수 앞쪽에 자리가 있으면 도로에 하면 되고 혹시나 자리가 없을시 자매국수 지나서 우회전 골목으로 들어가서 쭉 들어가면 무료주차장이 있어요. 자매국수 워낙 웨이팅이 있다고 해서 알고갔지만... 역시나 2시쯤이였는데도 웨이팅이 있더라구요. 2년전에 방문했을때는 무슨 번호표를 받아서 기다렸는데 이번엔 핸드폰번호를 입력하면 카카오톡으로 대기순서를 알려줍니다!

주변 산책하면서 기다려도 좋고~ 바로 옆에 귤하르방에서 간단하게 빵이랑 음료 먹으면서 기다리기에도 좋아요!

저희는 자매국수 웨이팅 걸어두고 근처에서 사진찍고 놀다가 순서를 놓쳐버렸다는...ㅋㅋㅋ 면요리라서 그런지 생각보다 빨리 순서가 빨리 왔더라구요. 그래서 다시 웨이팅하고 옆에 있는 귤하르방에서 빵이랑 음료 먹으면서 기다렸어요. 거의 3시가 되어서 너무 배가 고팠어요 ㅠㅠ

내안에 귤있다, 귤하르방! 귀여운 하르방안에 귤시럽이 들어간 빵인데 상콤하니 맛있어요~

쥬스는 천혜향이랑 청귤 주문했어요! 아저씨가 청귤 먹으면 미스코리아처럼 이뻐진다고 영업하셔서 냉큼 구입했다는!ㅋㅋㅋ 그만큼 피부미용에 좋은가봐요! 청귤 상큼하니 라임느낌? 맛있었어요! 조금 기다리니 바로 자매국수 웨이팅 호출이 와서 바로 자매국수로 슝~~

자매국수 웨이팅할때 메뉴주문까지 다 넣어서 웨이팅 거는거라 자리 안내받자마자 거의 바로 제공되는 메뉴들! 빨리 제공되어서 너무 좋았어요. 항상 가면 주문하는 고기국수랑 비빔국수♥

고기국수 8.0

비빔국수 8.0

둘이서 비빔국수랑 고기국수 주문해서 나눠 먹으면 딱이예요. 역시 맛있어요 >_< 재작년에 엄마랑 둘이 와서 먹었을때도 진짜 맛있었지만! 2년만에 먹는 자매국수도 맛있더라구요! 자매국수는 제주도 가면 꼭 다녀오고 싶은 곳 중 한곳!

호로록~ 맛있게 흡입했어요! 국수에 기본으로 돔베고기가 올라가있지만 추가로 돔베고기 주문도 가능해요. 식사하면서 음식주문 나가는걸 보니 생각보다 멸치국수도 인기가 많더라구요?! 비빔국수랑 함께 국물이 제공되는데, 먹어보니 멸치베이스 육수 같던데! 급 멸치국수도 궁금해졌어요!! 다음에 방문하면 멸치국수도 먹어볼래요!

자매국수 든든하게 먹고 김녕해수욕장으로 고고!!

해안도로를 타고 쭉~ 오고 싶었는데 네비는 최단거리 기준으로 안내해줘서 아쉽지만 네비가 알려주는대로!

김녕해수욕장! 하얀 풍력발전기가 보이는 멋진 바다뷰로 유명하고 은근 알려지지 않아서 사람이 많지 않아서 한적하게 즐기기 오기에 좋은 해변이래요. 이날 날씨가 흐려서 조금은 아쉬웠지만 그런대로 괜찮았어요!

태풍 미탁이 전이라.. 그런지 날씨는 흐릿흐릿했지만 그래도 여행도 왔고 오랜만에 바다 보니까 너무 좋더라구요 >_<

가족, 연인, 친구들끼리 많이 놀러왔더라구요. 웨딩촬영도 하는것도 보고 그만큼 요기가 진짜 포토스팟으로 유명한 곳이래요!

김녕해수욕장 왔으니 사진 남기고 와야죠! 필터도 살짝 흐린필터를 사용했더니 흐릿하지만 나름 느낌있게~ 남는건 역시 사진이라 사진 엄청 많이 찍고왔어요. 다음엔 햇빛 쨍쨍할때 다시 한번 가서 찍어보고싶어요!

 

김녕해수욕장 구경하고 월정리해변으로! 월정리해변도 날이 흐릿흐릿했지만 나름 분위기 있고 좋았어요. 바다도 보고 친구랑 걸어가면서 이야기도 많이 나누면서 힐링힐링하기! 일단 여행이니 뭘 해도 즐겁고 신나더라구요 >_< 원래 첫날 일정은 점심 먹고 해변보고 비자림, 성산일출봉까지 가는게 목표였는데 역시나 생각보다 일정이 빡빡해서 비자림이랑 성산일출봉은 다음여행때 가기로 하고 첫날은 해변 투어만 하고 천천히 여유를 즐기면서 시간을 보내고 왔어요. 바다가 너무너무 보고싶었는데 원없이 많이 보고왔어요 >_<

제주도 자매국수, 해변투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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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오반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