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여행 오면 항상 먹는 고기국수! 마지막날 공항 가기전에 간단하게 저녁으로 먹기로 했어요. 원래는 제주공항에서 가까운점을 방문하려고 했는데 브레이크타임이 있더라구요.
그래서 어딜가야하나 엄청 찾다가 브레이크 타임 없이 운영하는 노형점으로 다녀왔어요.노형점도 제주공항에서 차로 15분정도라서 나름 가까워요!
제주도에 유명한 고기국수집이 많은데 저는 자매국수만 가봐서 다른곳이랑은 비교는 불가한데 웨이팅이 살짝 고민되지만 사람이 비교적 적은 시간을 노린다면 웨이팅 없이 먹을 수 있어요. 저희는 4시 반 쯤 도착했는데 널널했어요! 웨이팅 없이 들어가서 바로 주문해서 바로 먹었어요~
▶자매국수 노형점
주소
제주 제주시 월랑로4길 6
전화번호
064-746-222
영업시간
매일 08:30~02:30
자매국수 주차장은 우측으로 들어가면 뒤쪽에 넓은 주차공간이 있어서 좋았어요. 다음에 방문한다면 노형점으로 오려구요. 일도2동이 아마 본점?일텐데 앞쪽에 주차공간이 있으면 하고 뒤쪽에 공영주차장에 주차하면되는데 노형점이 주차는 더 편하고 널널해서 더 괜찮더라구요. 맛은 비슷했던 것 같아요!
자매국수는 체인점이 아닙니다. 직영으로만 운영합니다. <재료가 다릅니다> 제주산 1등급 돼지고기를 사용하여 고기맛이 담백하고 부드럽습니다. 3년동안 자연숙성된 신의도 토판염과 최고급 새싹소금을 사용합니다. 치자면을 사용하여 쫄깃하고 부드러운 면발을 맛 보실 수 있습니다. <사람이 만듭니다> 부모님이 재배한 채소와 고춧가루에 정성을 다해 직접 김치와 깍두기를 만듭니다. 고기국수의 육수는 돼지사골을 푹 고아서 우려내기 때문에 깊고 담백한 맛을 냅니다.
▶자매국수 메뉴, 가격
멸치국수, 고기국수, 비빔국수, 멸·고기국수, 돔베고기, 아강발(미니족발), 물만두
<고기국수의 유래> 국수는 워낙 단순하고 손쉬운 음식이라 여기기 때문에 매우 저렴하고 흔한 음식으로 알고 있으나 원래는 매우 귀한 음식이다. 삼국시대부터 밀은 귀한 곡식이라서 밀가루로 만든 음식인 국수는 궁중이나 귀족층의 잔치때 주로 애용되었고 그 덕에 아직도 시집장가간다는 표현을 "국수 먹는다"고 표현하며 일부에서는 그 풍습이 지금까지 이어져오고 있다. 또한 국수는 장수의 상징이다. 끊어지지 않고 길게 한 가닥으로 이어진 모양으로 보며 오래살고 싶은 사람들의 기원을 담아 돌이나 생일에 챙겨먹는 풍습도 생겨났다. 제주 고기국수가 나타나게 된 시점은 1910~1920년대에 제주에서 건면이 생산되면서부터인 것으로 보고 있다. 그 당시에도 국수는 서민들의 음식이 아니고 특별한 행사용 음식이었다. 특히 결혼을 축하하는 하객들을 대접하는 감사의 마음을 담은 음식이었다. 제주에서는 전통적으로 집안이나 마을의 대소사를 치를 때 돗괴기(돼지고기)를 대접했는데 그 돼지고기 삶은 국물에 경사를 상징하는 국수를 말아서 하객들을 대접한 것이 고기국수가 등장하게 된 배경이라 할 수 있어 100여년의 역사를 가진 음식이라 하겠다. 또 고기국수가 오직 제주에서만 존재하였던 것은 제주의 돼지가 다른 지방의 돼지와 달리 특별한 비법없이 그냥 삶아내기만 해도 누린내가 나지 않아 그 육수까지 이용할 수 있었기 때문에 가능하였고 오늘날까지도 그 명성이 이어져 오고 있다. 결국 고기국수는 청정지역 제주에서 사육한 양질의 돼지고기가 있어야만 제대로 만들 수 있는 제주다운 음식이다. (제주향토음식보전 연구원 양용진)
기본으로 제공되는 반찬들! 양파짱아찌, 배추겉절이, 깍두기 기본으로 한번 제공되고 추가반찬은 셀프로 담아서 먹으면 됩니다!
고기국수랑 비빔국수 하나씩 주문했어요!
고기국수 8.0
한달전 제주도 방문해서도 먹었는데 또 생각나는 고기국수! 서울에서는 쉽게 먹을 수 있는 국수가 아니라서 더 생각나는 것 같아요. 담백한 고기국수! 국물이 담백하면서도 깔끔해서 좋았고 날씨가 쌀쌀했는데 뜨끈한 국물을 먹으니 너무 좋더라구요!
너무나 맛있는 고기국수, 비빔국수! 하나씩 주문해서 나눠서 먹으면 딱이예요. 국수라 가격대도 저렴하고 간단한 한끼로 먹기에 좋은 메뉴, 고기국수가 맛있긴 한데 멸치베이스가 아닌 돼지고기베이스라서 먹다보면 살짝 느끼한느낌이 있는데 그때 매콤새콤한 비빔국수 먹으면 딱 맞는 것 같아요! 돔베고기도 맛있고 김치도 맛있어서 든든하게 저녁먹고 비행기 타러 공항으로 고고~ 제주도여행 또 가구싶어지네요!
제주도 여행의 마지막 밤! 그냥 잘 수 없죠~ 먹거리가 너무 많아서 여행오면 기본 1일 5식 이상 하게되는 것 같아요. 저번 제주도여행갔을때 너무 맛있게 먹었던 오는정김밥! 엄마도 드셔보셨으면 해서 아침부터 전화를 해서 성공했어요. 오는정김밥은 사람이 너무 많아 미리 전화로 예약을 해야하는데 10시부터 계속 전화해서 20번째 성공한 오는정김밥! 원래 플랜은 저번처럼 오는정김밥이랑 서귀포매일올레시장에서 회를 사와서 맥주랑 먹는거였는데... 데이즈호텔이 회반입이 금지라해서 시장에서 회를 먹고 오는길에 오는정김밥 픽업해서 숙소로 왔어요!
데이즈 호텔 바로 옆이 바로 오는정김밥! 회집에서 회, 문어숙회, 매운탕, 밥 한공기까지 배터지게 먹고 와서 김밥이 별로 안땡기더라구요ㅋㅋㅋ 아무리 맛있는 거여도 배가 부를땐... 별로니까그래서 밤에 맥주 한잔하면서 먹기로 했어요. 김밥만 먹기엔 아쉬워서 김밥하면 떡볶이 조합이라 숙소 근처에 유명한 분식집을 찾다가 발견한 짱구분식!짱구분식은 원래 제주도에서 유명함 모닥치기가 유명한데 양이 많을 것 같아서 그냥 떡볶이 1인분만 포장해왔어요!
▶오는정김밥 위치
주소
제주 서귀포시 동문동로 2
전화번호
064-762-8927
영업시간
매일 11:00~20:00(일요일휴무)
▶짱구분식 위치
주소
제주 서귀포시 중동로48번길 3
전화번호
064-762-6389
영업시간
매일 12:00~21:00(목요일휴무)
(B.T 16:00~17:00)
너무 신기했던 짱구분식! 일반 떡볶이를 생각했다면 완전 놀랄수도있어요. 포장하는걸 앞에서 봤는데 잉? 이게 떡볶이라고...? 의문을 가지며 들고 숙소로 왔어요. 봉지가 두개있는데 하나는 오뎅이랑 채소가 들어간 떡볶이 국물이 있고 하나는 떡튀김이랑 튀김, 전, 면 다양한 토핑이 따로 포장됩니다!
아마 매장에서 먹으면 토핑 위에 채소와 떡볶이 국물을 올려서 나오는 것 같은데 포장이라 그런지 따로 포장해주신것같아요!
튀긴 떡, 김말이, 고구마튀김, 전, 소면 오! 토핑들이 일반 떡볶이 느낌이 전혀 아니예요!
어떻게 먹어야 하나 고민하다가 일단 떡부터 소스에 찍어서 먹어봤어요! 음... 떡꼬치에 떡볶이소스 찍어먹는 맛이랄까? 생각했던 떡볶이 맛이 아니라 당황했는데 엄청!!! 맛있진 않았지만 요런 맛도 있구나 신기하다! 정도? 여행왔으니 또 이런것도 먹어보고 저런것도 먹어보지 ㅋㅋㅋ 긍정적인 마인드로!
일반 튀김은 떡볶이 먹는 느낌이여서 괜찮았고 가장 특이했던건 음 전? 김치전처럼 빨간 전이 있는데 요거요거 특이하더라구요 ㅋㅋㅋ밀가루 떡 먹는 느낌? 밀떡도 밀가루니까 살짝 그런느낌인데 엄청 잘 어울리진 않았다는!
가장 특이한 조합은 소면! 잉? 이건 뭐지...? 소면이 들어가있더라구요. 떡볶이에 소면사리? 즉떡 먹을때 라면, 쫄면은 넣어서 먹어봤지만 소면사리는 처음인데 뭐랄까..? 생각보다 엄청 어울리진 않았다는ㅋㅋㅋ후기는 생각보다 좋아서 기대를 많이 해서 그런지... 저녁을 너무 많이 먹어서 배가 물러서 그런지.. 그냥 떡볶이만 먹는것보단 모닥치기로 즐기는게 더 맛있는 것 같아요. 모닥치기 맛집이라 다음엔 모닥치기를 꼭 먹어보고싶어요~
오는정김밥! 오는정김밥이랑 멸치김밥 하나씩 주문했어요. 요 두개 조합이 제일 맛있는 것 같아요~ 오 역시 김밥은 맛있어요! 오는정김밥이랑 떡볶이 같이 먹으면 맛있을 것 같았는데 생각보다 별로였어요. 오는정김밥이 튀긴 토핑이 들어가서 살짝 느끼하고 무거운 맛이라서 그런지 떡볶이랑 조합이 생각보단 별로였어요!
역시 오는정김밥도 맛있지만 매운 멸치김밥이 더 맛있어요. 저번엔 회랑 먹었는데 간이 쎄고 무거워서 오히려 회랑 같이 먹는 조합이 더 맛있었던것같아요! 꼭 회랑 같이 드세요!
저녁으로 회를 너무 많이 먹어서 배불러서 더 맛있게 즐기지 못한 것 같아서 아쉬웠어요. 저는 원래도 간이 쎈음식도 좋아하고 담백한 음식도 좋아하고 다 좋아하는 편이라 좋았는데 평소에 간이 쎈 음식을 안좋아하시는 엄마 입맛에는 별로였다고 하시더라구요. 후기를 보니 오는정김밥보다 근처에 있는 다정이네가 더 맛있다고 하는데 다음 여행때는 다정이네랑 오는정김밥 둘다 먹어보고 비교해봐도 재밌을 것 같아요.제주도여행 포스팅 할때마다 또 가고싶은 제주도! 또 여행 떠나고 싶네요 >_<
너무나 아쉬웠던 제주도여행 마지막날, 여행내내 날씨가 좋지 못했고 원래 가기로 했던 우도도 못가서 엄청 아쉬웠어요. 마지막날은 서귀포시로 숙소를 잡았어요! 깔끔하고 위치 좋은 호텔을 찾다가 발견한 '데이즈호텔 제주 서귀포'
호텔로비는 사람이 너무 많아서 찍지는 못했지만 새로생긴 호텔인지 전체적으로 진짜 깔끔하고 깨끗해요! 주차는 건물 바로 옆쪽에 있는데 주차공간이 적어서 주차장에 자리가 없으면 기계식주차를 해야되서 키를 꽂아두면 직원분이 다 주차를 해주시고 출차할때도 주차직원분께 출차요구하시면 해주셔서 편했어요. 저희차는 작아서 호텔 밖에 주차가 되었더라구요.
1층엔 카페와 펍을 함께 운영하는 식당이 있어서 간단한 아침이나 밤에 맥주한잔 하기에 딱 좋을 것 같아요. 지하에 편의점도 있고 조금만 걸어서 나가면 서귀포시장도 10분이면 걸어갈 수 있어서 위치는 괜찮았어요!
지하에는 조식을 먹을 수 있는 곳이 있어요. 마지막날 아침은 호텔조식으로 간단하게 먹기에 좋아서 미리 조식포함으로 예약했어요!
13층은 루프탑도 있는데 비가 와서 이용은 못해봤어요. 다음에 간다면 올라가서 멋진 뷰를 보면서 즐기고 오고싶네요!
방은 10층으로 안내받았어요! '데이즈 호텔'데이즈 호텔 제주 서귀포 오션은 제주국제공항에서 차로 1시간 15분 거리에 위치해 있습니다. 주변의 관광명소인 한라산이 차로 35분거리에 자리해 있습니다. 이 호텔에서는 리셉션을 24시간 운영하고 있고 대연회장, 익스프레스 체크인/체크아웃, 발렛 파킹도 마련되어있습니다. 차량을 가지고 오신 고객님들을 위해 장애인 주차시설도 제공하고 있습니다. 모든 객실에는 에어컨이 완비되어 있고 케이블/위성 채널, 냉장고 및 평면 TV도 제공하고 있습니다. 전 객실에 슬리퍼, 목욕 가운 등이 구비된 개인 욕실이 있습니다.
▶데이즈호텔 안내
<객실>체크아웃 시간은 오전 11시까지입니다. 레이트 체크아웃은 프론트로 문의 부탁드립니다. 체크인 후 시설물이 파손된 부분이 발견되면 즉시 프론트에 말씀해 주십시오. 객실내 시설을 파손 및 분식시 고객님께 배상책임이 있습니다. 객실 내 와이파이는 객실번호로 별도의 비밀번호 없이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귀중품은 금고에 보관 또는 개인소지 부탁드립니다. 분실물에 대해서는 호텔에서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일회용품 줄이기 캠페인으로 인해 일회용 칫솔과 치약 및 면도기는 제공을 하고 있지 않습니다. 필요시 프론트 및 지하 편의점에서 구매 가능합니다. 환경보호를 위한 일환으로 침구교체는 1박이상 하시는 고객님에 한해서 요청하실 경우에만 교체됩니다. 침구오염이 발생한 경우 오픈해주신 카드로 세탁비가 청구될 수 있습니다. 슬리퍼는 객실 내에서만 사용 가능합니다. 배쓰가운은 프론트에 요청 부탁드리며 대여시 1벌당 2,000원의 비용이 청구됩니다. 화장실 배관이 자주 막혀 시설물 관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생리대, 물티슈, 성인용품을 사용후 변기에 버리는 분들로 인해 배관이 막히는 현상이 자주 발생합니다. 휴지 이외의 물건은 변기에 넣지 않도록 부탁드립니다. 객실에 생선회 등 부패성 음식물은 반입이 제한됩니다. 당 호텔 전 구역 금연구역입니다. 특히 객실 화장실에서 흡연 주의 부탁드립니다. 객실 판매가 불가능한 경우 오픈해주신 보증용 카드로 10만원의 특수정화비용이 즉시 청구됩니다. <주차> 운영시간: 06:00~24:00(22시 마감), 체크아웃이 집중되는 오전 9시 30분 ~ 11시 00분 사이는 출차가 지연될 수 있습니다. 즉시 운행 원할시는 야외주차 요청 바랍니다. 오전 6시 이전 출차 고객은 전날 미리 주차 직원에게 요청 바랍니다. 도로 변에는 주차가 허용되지 않습니다. 10분이상 주차시 발생하는 벌칙금은 호텔에서 책임지지 않습니다. <조식/B1층> 운영시간: 07:00 ~ 10:00 (입장마감 09:30), 식사요금 성인 15.0, 36개월~13세 9.0 조식은 하루 전 프론트에서 사전 예약시 30%할인 프로모션이 진행중입니다. 할인 프로모션으로 구매하셨을 경우 취소 및 환불은 불가합니다. <루프탑/RF층> 운영시간 18:00 ~ 22:00 (라스트오더 21:00) 간단한 안주류는 반입이 가능하며 음료 또는 주류는 반입이 불가합니다. 모든메뉴 및 주류, 음료는 선결제 부탁드리며 결제 후 교환 및 취소 환불이 제한됩니다. 우천시 입장 이용이 제한 될 수 있으므로 프론트로 사전 문의 후 이용 부탁드립니다. 루프탑 전 구간은 야외로 동절기에는(11월~4월) 날씨의 영향을 고려하여 운영하지 않습니다.
수페리어 트윈룸(도시전망) 금연방, 조식포함 61,218원으로 저렴하게 예약했어요!
바로 옆에 창이 있어서 열어두니 더 넓은 느낌이랄까? 확실히 방은 진짜 작아요. 둘이서 묵기엔 딱 좋은데 짐을 두기에는 살짝 좁긴했어요!
도시전망 뷰는 멋지진 않지만 그래도 탁 트인 뷰라서 보기엔 좋더라구요!
날씨가 흐려서 조금 아쉬웠지만 날씨가 좋았다면 더 멋진 뷰를 볼 수 있을것같아요. 바로 앞건물이 김밥맛집으로 유명한 오는정김밥집이 있어요. 저희도 미리 방문전 전화로 미리 예약까지 해두었어요. 걸어서 바로 있어서 이것도 나름의 호텔의 장점?!
앞쪽엔 티비랑 작은 테이블이 있어서 간단한 간식정도 먹기에 좋아요. 원래는 호텔에서 시장먹거리를 사와서 먹으려고했는데 주의사항에 회, 새우, 마늘 치킨은 금지라고해서 계획을 보류... 식사를 하기에도 테이블이 너무 작아서 저녁은 시장에서 해결하고 간단한 간식 사와서 맥주한잔 먹었어요!
좁은 공간이라 캐리어는 요렇게 올려서 사용해도 좋아요! 작은 방이지만 있을껀 다 있고 가격대를 생각하면 충분히 만족스러운 숙소였어요~
기본 제공되는 차! 항상 호텔가면 요런건 안먹게 되는 것 같아요 ㅋㅋㅋ
입구쪽에는 옷걸이가 있어서 패딩 이쁘게 걸어두고!
화장실도 깔끔하고 넓어요! 숙소가 전체적으로 작아서 화장실도 작고 좁을꺼라 생각했는데 화장실은 생각보다 넓고 좋았어요!
물 수압도 쎄고 기본 바디, 샴푸도 있어서 사용했고 타월도 기본적으로 4개정도였나? 넉넉하게 준비되어있어서 좋았어요!
꿀잠 자고 다음날 조식 먹으러 지하로 내려왔어요. 조식식당은 비교적 작은데 깔끔하고 메뉴도 가격대비는 괜찮았어요!
호텔조식 먹으러 오면 밥보다는 빵종류가 더 땡기더라구요. 식빵이랑 크로와상 따뜻하게 데워서 잼이랑 먹으면 딱 맛있죠~
달달한 와플과 떡!
가벼운 샐러드 메뉴들~ 먹을게 많기에 샐러드는 패스!ㅋㅋㅋ
따뜻한 국수도 되어있어요~
스프와 국도 있고! 설렁탕이 였나? 있어서 많이들 드시더라구요. 역시 아침은 밥이지 하는 분들에겐 딱 좋을 것 같아요!
제가 넘나 좋아하는 감자튀김!
맛있는 고기메뉴들도 있고! 종류는 비교적 적지만 그래도 있을건 다 있었던 조식이였어요~
상큼한 과일까지 후식으로 먹기에 딱 좋지요~
전날 늦게까지 떡볶이랑 김밥 배터지게 먹고 자서 그런지 아침에 많이 땡기진 않더라구요. 많이 땡기지 않아서 저정도 담아왔어요!
식빵에 달달한 딸기쨈 조합은 언제나 옳습니다! 닭강정도 있었는데 맛있어서 두번 또 먹고~ 엄마도 맛있다고 볶음밥이랑 함께 드셨어요!
전날 많이 먹어서 느끼한 메뉴보다는 가볍고 상큼한 메뉴가 더 땡기더라구요.시리얼이 있었는데 우유보단 요거트랑 먹으니 상큼하고 맛있었어요.후식으로 커피도 마시면서 엄마랑 아침시간의 여유를 갖고 왔어요. 확실히 여행의 아침은 여유로운게 좋더라구요. 항상 친구들이랑 여행가면 일정이 빡빡해서 아침 일찍부터 관광을 하는데 엄마 모시고 와서 여유롭게 여행하면서 쉬고 갈 수 있어서 더 좋았어요.데이즈호텔 제주 서귀포 가격대비 매우 만족스러웠던 숙소였어요!
제주도 여행 셋째날 우도를 가는 일정이였는데 바람이 너무 쎄서 배가 뜨지 않더라구요.너무나 아쉬웠어요 ㅠㅠ 우도일정을 따로 정해둔게 없어서 어딜갈까 고민하다가 일단은 마지막날 숙소가 있는 서귀포쪽으로 가기로 했어요.
서귀포시로 가기전에 근처 카페에서 잠깐 쉬러 가기로 했어요. 항상 바다만 보러가다가 숲속에 있는 조용한 카페 "아줄레주" 를 발견해서 다녀왔어요!
길가에 있는 카페가 아닌 완전 안쪽에 있는 카페더라구요. 엄청 찾기 힘들었다는 네비 보면서 가는동안에도 여기가 맞나? 이런곳에 카페가 있어? 엄마가 계속 옆에서 불안해하셨는데 ㅋㅋㅋ 도착해서도 엄마의 반응은 이게 카페야?ㅋㅋㅋ
▶아줄레주 위치
주소
제주 서귀포시 선상읍 신풍리 627
전화번호
010-8518-4052
영업시간
매일 11:00~19:00 (노키즈존)
(12월31일, 1월1일 정상영업)
제주도의 작은 리스본, 아줄레주! 노키즈존이며 조용한 분위기를 지향하는 카페입니다. 남에게 피해가 가는 행동은 자제해주시기 바랍니다. 1인 1음료는 카페라는 공간을 이용하는 기본매너입니다. 강아지는 실내에 케이지와 함께 들어올 수 있습니다만 준비가 되어있지 않으면 자리에서 꼭 안고 계세요. 실외에서는 강아지와 자유롭게 함께하셔도 괜찮습니다.
주소를 구주소를 검색해서 찾아야합니다. 카페 앞쪽에 차를 주차장이 있어서 주차를 하고 카페로 들어가면 됩니다!
밖에서 보이는 느낌보단 안에 들어오면 또 다른 공간이! 11시 넘어서 도착했는데도 안에 사람이 꽤 있더라구요.
창가자리에 앉고 싶었는데 ㅠㅠ 자리가 없어서... 앉지 못했는데 1시쯤 점심시간이 되니까 또 비더라구요. 요기 창가자리에 앉으실분은 1시쯤 오시면 좋을 것 같아요!
요기가 포토존! 여기서 사진 많이들 찍고 오더라구요!
매장 가운데 멋진 식물들도 가득! 전체적으로 따뜻하고 자연자연한 느낌의 카페라서 잠시 쉬고 가기에 좋았어요~
가운데에 요런 멋진 테이블도 있더라구요! 전체적으로 진짜 이쁘게 잘 꾸며져있어요~
▶아줄레주 메뉴, 가격
아줄레주, 직접 반죽하고 하루 4~6번 구워내는 포르투갈식 에그타르트와 설탕은 비정제유기농설탕과 과일에서 추출한 당 성분을 이용하여 일반 청 대비 설탕함량을 50% 낮추 과일청 음료가 대표 메뉴입니다. 에그타르트 2.5(에그타르트 나오는 시간: 오전 11시, 오후 1시, 오후 3시, 오후 4시 30분, 주말과 성수기에는 시간에 상관없이 수시로 구워냅니다.), 시그니처: 청송 골드애플청 아이스티(금빛의 신품종의 사과), 청송 골드애플청 에이드, 청도 복숭아청 아이스티, 청도 복숭아청 에이드(아줄레에서 판매하는 음료는 국내산, 제주산 과일만을 사용하며 매 시즌 별 직접 담금 청을 사용하여 만들며 기타 시럽이나 감미료를 넣지 않습니다.), 아메리카노, 카페라떼, 바닐라라떼, 카라멜 마끼아또(기본으로 아메리카노는 산미 있는 원두를 사용하며 라떼는 바디감있는 원두를 사용합니다. 취향에 따라 원두 선택이 가능합니다.)
매장 곳곳에 보이는 이쁜 접시들도 눈에 띄어서 찍어봤어요. 맛있는 에그타르트를 이쁜 접시에 담아주니 더 기분 좋더라구요!
에그타르트가 나오는 시간에 딱 맞게 도착했더라구요. 11시에 나오는 시간이라 이때도 사람이 역시나 많았더라구요. 분명 바로 아침을 엄청 배부르게 먹고왔는데도... 비쥬얼을 보니 안먹을 수 없더라구요!
아메리카노, 바닐라라떼, 에그타르트 2개 주문했어요!
저희는 창가자리는 자리가 없어서 ㅠㅠ 아쉬운대로 맞은편에 앉았어요. 맞은편쪽은 뭔가 그냥 풀뷰?!ㅋㅋㅋ
그래도 답답한 벽보다는 넓은 창이 있어서 딱 좋더라구요! 잠시 앉아서 보기에 딱 좋았어요.
한시간 정도 되니 맞은편쪽에 자리가 비워져서 자리를 옮기고 싶었는데 ㅠㅠ 카페내 자리 이동 불가한점 참고하세요!
오 에그타르트 진짜 너무 맛있어요 >_< 포르투갈식 에크타르트 진짜 좋아하는뎅... 진짜 존맛탱! 그리고 설탕을 따로 주는데 뭔가 비정제 유기농설탕? 느낌이더라구요. 저번에 동생이랑 유자청을 담글때 썼던건데 뭔가 비슷했어요. 그냥 먹어도 충분히 맛있지만 따뜻한 에그타르트 위에 설탕을 뿌리니 살짝 녹아서 더욱 달달하니 맛있었어요! 진짜 에그타르트는 꼭 하나 주문해서 아니! 2개는 꼭 주문해서 드세요~ㅋㅋㅋ
에그타르트는 겉은 바삭하고 안은 촉촉하고 아메리카노랑 딱 잘 어울렸어요. 진짜 에그타르트는 한박스 사오고 싶을 정도로 너무 맛있더라구요.회사 근처에도 에그타르트 맛집이 있어서 가끔 사먹는데 사두고 나중에 먹으면 그 바삭함이 덜해서 별로더라구요. 바로 먹어야 맛있는 에그타르트! 제주도의 작은 리스본 정말 조용했고 힐링되는 공간에서 달달한 디저트와 커피를 마시며 쉬고오기에 좋았어요~
A코스(4인) 갈치조림 or 고등어조림+해물뚝배기(2인)+한치물회+갈치회+고등어구이 80.0, B코스(3인) 갈치조림 or 고등어조림+해물뚝배기+한치물회+갈치회+고등어구이 60.0, C코스(2인) 갈치조림 or 고등어조림+해물뚝배기+갈치회+고등어구이 40.0 (1인 추가시, 13.0)
갈치조림 2인 주문했어요. 갈치조림만 먹을까 하다가~ 갈치구이도 추가로 주문했어요. 먼저 주문한 갈치조림 먼저 나왔어요!
매콤! 칼칼해보이는 갈치조림 2인 24.0
안에 무랑 감자도 있고 위에 갈치조림도 꽤 많아요!
기본 제공되는 반찬도 다양해요. 제주도 여행가면 항상 나오는 오징어 젓갈!
양배추피클도 있는데 맛있더라구요. 반찬은 괜찮았어요!
미역국도 함께 제공되었어요. 날씨가 좀 추웠는데 뜨끈한 국물이랑 같이 먹으니 더 맛있더라구요~
갈치구이도 추가로 나왔어요. 갈치구이는 1인당 2토막이 나와서 갈치조림에 갈치구이 하나 주문해도 딱 좋을 것 같아요!
갈치메뉴외에 고등어랑 성게국, 해물뚝배기, 전복뚝배기등 다양한 메뉴들이 많더라구요. 제주도 오면 항상 먹는 갈치! 저번엔 동문시장에서 갈치조림을 먹었는데 그때도 맛있었어요. 제주도 갈치는 너무너무 맛있지요!
갈치구이 1인 18.0 갈치구이도 살이 많고 짭조롬하니 맛있더라구요. 쌀밥에 갈치살 듬뿍 올려서 먹으면 더욱 맛있지요! 갈치조림, 갈치구이까지 주문해서 양이 진짜 많았지만 그래도 다 먹었다는 ㅋㅋㅋ
후식으로 서비스귤까지! 문앞에 귤박스가 있는데 손님들을 위한 귤이라고 하더라구요.마무리 디저트로 상큼한 귤까지 먹고 걸어서 숙소로! 더 성산 베스트 호텔 묵으면 가까워서 아침먹기에 딱 좋을 것 같아요. 맛나식당이 워낙에 유명해서 못먹고온게 너무 아쉬웠는데... 그래도 장승포식당에서 맛있는 갈치조림, 갈치구이를 먹고와서 만족했어요!
카페 도렐(신선하고 좋은 품질의 원두, 역삼투압 과정을 거쳐 순수한 H20만 남긴 부드러운 텍스처와 청량한 맛의 물, 전문 바리스타의 기술과 노하우로 구현된 커피의 맛을 카페 도렐에서 즐겨보세요.), 도렐 베이커스(갓 구워진 따뜻한 빵부터 달콤한 디저트까지, 한 입 먹으면 미소를 감추기 힘든 다양한 빵들을 만날 수 있습니다.), 스피닝 울프(쥬류 트렌드를 제주에서 먼저 만나볼 수 있는 편집샵이자 음악과 이야기와 춤과 마음이 떠들썩하게 어우러지는 뮤지컬 펍), 폼포코식당(떡볶이 위에 고명을 올린 모찌동을 아시나요? 낮에는 맛있는 분식, 밤에는 소박한 이자까야로 변신하는 폼포코 식당), 샤오츠(가벼운 식사나 간식을 뜻하는 중국어 샤오츠, 매일 먹어도 질리지 않는 건강한 맛의 대만, 홍콩식 우육면), 리스토란떼 일 디토(요리사의 손끝에서 빚어지는 이탈리안 퀴진. 리듬감 있게 움직이는 셰프의 솜씨가 세련된 한 접시로 바뀌어 나오는 곳입니다.)
어딜갈까 고민하다가 간단하게 먹으려고 우육면으로 결정했어요!
▶샤오츠 위치
주소
제주 서귀포시 성산읍 동류암로 20
전화번호
064-766-3028
영업시간
매일 10:00~20:30 (B.T 15:00~17:00)
주문마감 15:00
플레이스 캠프 제주에 있는 식당! 입구에서 들어가서 쭉 앞으로 걸어가면 보이는 샤오츠! 샤오츠 이야기 '가벼운 식사나 간식'을 뜻하는 중국어로 딤섬이나 국수, 튀김 등 그 종류만 해도 헤아릴 수 없을 정도로 다양한 메뉴들을 일컫는 말입니다. 즐겁게 먹는 샤오츠라는 뜻으로 매일 먹어도 질리지 않는 건강한 맛을 추구함으로서 남녀노소 누구나 맛있게 즐길 수 있는 음식을 드리고자 하는 마음을 담았습니다. "샤오츠의 모든 음식은 직접 수제로 정성껏 만들고 있습니다"
매장은 깔끔해요! 안에 들어가니 한쪽에서 훠궈를 먹고 있어서 살짝 중국느낌도 나고 티비가 있는데 중국방송이 틀어져 있어서 더더욱 중국느낌났어요!
우육면은 대만여행때 먹어봤는데! 제주도에서 먹는 우육면 맛은 어떨지 너무나 기대되더라구요!
▶샤오츠 메뉴, 가격
홍콩, 대만식 누들&딤섬 전문점
홍탕우육면(간장과 토마토를 넣고 끓인 소고기 육수에 부드러운 사태와 함께한 타이완 스타일의 우육면), 상탕우육면(맑고 진한 쇠고기 육수에 부드러운 사태와 함께한 홍콩 스타일의 우육면), 국물 탄탄면(땅콩소스, 고추, 참깨장, 볶은고기가 들어간 고소한 국물이 있는 탄탄면), 비빔탄탄면(땅콩소스, 참깨장, 볶은 고기가 들어간 타이완 스타일의 따뜻한 비빔탄탄면), 페이창펀(돼지 곱창과 당면, 숙주가 어우러진 사천식 곱창당면국수), 우육냉면(여름 한정 판매하는 시원한 냉 우육면), 홍콩식 달달볶음밥(돼지고기와 새우, 계란, 파기름으로 볶은 홍콩식볶음밥), 마파두부밥(고추, 산초, 다진고기를 함께 볶아 매콤, 얼얼한 사천식 마파두부 덮밥)
추가메뉴(공기밥, 튀긴 꽃빵), 샤오마이딤섬(다진 돼지고기와 새우를 넣어 만든 딤섬), 마라오이냉채(상큼한 오이를 매콤, 새콤한 소스와 함께 먹는 냉채 요리), 사천꿔바로우(돼지고기를 찹쌀반죽으로 튀겨 매콤 달콤한 소스로 버무린 찹쌀 탕수육), 마라훠궈탕(돼지머리고기, 오소리감투, 허파, 돈설 등 갖은 부산물과 피쉬볼, 옥수수, 얼린두부를 함께 넣고 끓여 먹는 매콤, 얼얼한 사천식 마라탕)
타이거 밀크티(흑당시럽에 졸인 타피오카펄 우유를 함께 넣은 타이완 인기음료), 복숭아 아이스티(복숭아맛 아이스티), 콜라, 사이다, 환타(포도맛), 소주(진로이즈백, 참이슬, 한라산, 한라산올레, 한라산 17도), 테라맥주, 칭따오, 옌징, 강소백, 연태고량주, 공부노교!
우육면이 유명하다고 해서 홍탕우육면이랑 상탕우육면 두개 주문했어요. 면은 기본 생밀면과 쌀국수 선택이 가능해요. 보통 생밀면으로!
더 맛있게 샤오츠 메뉴 즐기는 방법!먼저 국물을 맛보신 후 취향에 따라~ 우육면(홍탕&상탕) 후추+새우, 고추소스 반스푼, 탄탄면(비빔&국물) 흑식초+베트남고추 가루, 페이창 펀 흑식초+(필요시)베트남고추 가루, 샤오마이 딤섬 흑식초+생강채
식기류도 깔끔하게 포장되어있어요!
면이라서 메뉴는 빠르게 나왔어요! 점심을 늦게 먹은 탓에 둘다 배가 불러서 간단하게 면요리만 주문했어요. 평소같았으면 면2개랑 꿔바로우나 딤섬 하나 시켰을텐데! ㅋㅋㅋ 다른 요리는 다음에 간다면 도전해봐야겠어요!
홍탕 우육면 9.0 간장과 토마토를 넣고 끓인 소고기 육수에 부드러운 사태와 함께 타이완 스타일의 우육면
면은 생면인데 짬뽕면느낌? 양도 생각보다 많았어요. 사태고기가 가득 들어있는데 생각보다는 부드럽지 않고 장조림 느낌의 고기! 간장소스라서 더 장조림 느낌이 났던것같아요!
맛있게 먹는 팁을 활용해서 후추, 새우, 고추소스반스푼 넣어서 먹어봤어요! 간장맛이 살짝 질릴때쯤 매콤하게 고추소스 넣어서 먹으니 느끼함도 잡아주고 괜찮더라구요. 텁텁한 맛이 아닌 깔끔한 소고기 육수라서 담백하고 좋았어요!
상탕우육면 9.0 맑고 진한 소고기 육수에 부드러운 사태와 함께한 홍콩 스타일의 우육면
맑고 깔끔한 쇠고기 육수! 홍탕우육면보다는 깔끔한데 간장먹고 먹으면 살짝 밍밍한느낌?ㅋㅋㅋ
맑은 탕인데 요것도 괜찮더라구요!엄마는 담백한 상탕우육면이 더 입맛에 맞는다고 하셨어요. 저는 둘다 괜찮긴했는데 그래도 홍탕우육면이 더 익숙하고 맛있었어요. 홍콩 대만식 누들&딤섬 전문점 샤오츠! 플레이스 캠프 안에 있는 식당이라 간단하게 식사하고 근처에 있는 펍에서 맥주까지 하면 딱 좋을 것 같아요.다음에 방문한다면 카페랑 펍을 한번 가봐야겠어요!
제주도여행 둘째날! 점심으로 명진전복에서 진째 배부르게 늦은 점심을 먹고 어딜갈까 고민고민! 원래 일정은 사려니숲길을 가려고했는데 점심을 먹고 나오니 벌써 시간이 4시가 넘었더라구요. 사려니숲길은 5시까지라서 시간이 애매해서 비자림은 6시까지라서 비자림으로 가기로 했어요!
비자림은 천연기념물 비자나무가 가득한 숲이에요. 정말 숲길을 걸으면서 산책하기 정말 좋은! 사려니숲길은 안가봐서 비교는 힘들겠지만! 제주도여행오면 항상 바다로만 갔는데 숲길도 너무 좋더라구요. 다음여행때도 숲길 걷기는 일정에 꼭 넣어야겠어요!
▶비자림 위치
주소
제주 제주시 구좌읍 비자숲길 55
전화번호
064-710-7912
영업시간
매일 09:00~17:00(입장마감)
천연기념물 제 374호 지정보호하고 있는 비자림은 448,165㎡의 면적에 500-800년생 비자나무 2,800여 그루가 밀집하여 자생되고 있다. 나무의 높이 7~14m, 직경은 50-110cm 그리고 수관폭은 10-15m에 이르는 거목들이 군집한 세계적으로 보기드문 비자나무 숲이다. 옛부터 비자나무 열매인 비자는 구충제로 많이 쓰여졌고 나무는 재질이 좋아 고급가누나 바둑판을 만드는데 사용되어 왔다. 비자림은 나도풍란, 풍란, 콩짜개란, 흑난초, 비자란 등 희귀한 난과식물의 자생지이기도 하다. 녹음이 짙은 울창한 비자 나무 숲속의 삼림욕은 혈관을 유연하게 하고 정신적, 신체적 피로회복과 인체의 리듬을 되찾는 자연 건강 휴양효과가 있다. 또한 주변에는 자태가 아름다운 기생화산인 월랑봉, 아부오름, 용눈이오름등이 있어 빼어난 자연경관을 자랑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가벼운 등산이나 운동을 하는데 안성맞춤인 코스이며 특히 영화 촬영지로 매우 각광을 받고 있다.(*출처: 한국관광공사)
새 천년 비자나무, 813년의 창구한 세월동안 우리의 선조들과 함꼐 온갖 풍상을 이겨낸 비자나무는 이곳 세계 최대 비자나무지 생군락지의 최고령복이며 국내의 다른 비자나무와 도내의 모든 나무 중 최고령목으로서 지역의 무사안녕을 지켜온 숭고함을 가리고, 희망과 번영을 구가하는 새 천년의 문을 열면서 '새 천년 비자나무'로 명명합니다. 새 천년 비자나무의 신비스러움은 북제주군의 무궁한 발저놔 영광은 물론 만나는 사람 모두에게 건강과 행운과 소원을 이루게 할 것입니다.
비자림 탐방 안내문! 비자림은 국가지정 천연기념물 제 374호로서 희귀, 보호식물이 자생하는 지역이며 보존 및 보호가 선행되어야 되는 문화재 지구이므로 운영시간 외 출입을 금지합니다. 식물을 캐거나 나무를 꺾는 행위, 도채 및 도벌, 비자열매 반출, 쓰레기 투입 등 비자나무숲을 해하는 행위를 통제하기 위하여 CCTV를 운영하고 있으며 문화제 보호 위반시 문화재 보호법 제 92조에 의거하여 5년이하의 징역, 5천만원이하의 벌금에 처할 수 있습니다. 탐방로 안에서는 생수를 제외한 음식물 반입(커피, 과자, 음료, 아이스크림, 술 등)을 금지합니다. 또한 비자림 숲 내에서 음식물 섭취 및 음주행위를 금지합니다. 비자림 숲 내 탐방로 폭이 좋아 다른 탐방객들의 불편야기 및 숲 보존 저해로 인하여 이륜자동차, 자전거, 킥보드, 롤러스케이트, 애완동물 출입을 금합니다. 비자림 숲내에 자생하는 붉은색 열매인 천남성은 유독성 식물로 열매 등 함부로 따거나 먹지 마시기 바라며 특히 탐방로 안전사고 예방에 주의 바랍니다. 비자림 숲 내에는 뱀 출몰이 잦으므로 이에 주의하시기 바라며 탐방로를 벗어나거나 숲 안으로 들어가는 행위는 매우 위험함을 알려드립니다.
비자림 입구에 바로 주차장이 있어서 주차하고 매표소로 걸어가기! 4시 30분 좀 넘어서 도착해서 사람은 많이 없어서 좋았어요. 요즘은 금방 어두워져서 아쉽긴했지만 그래도 사람이 적어서 숲길 걷기가 더 편하고 좋았어요!
천년의 숲 비자림!
▶입장료
개인: 일반 3,000원, 청소년·어린이 1,500원
단체: 일반 1,500원, 청소년·어린이 1,000원
코스는 A, B 두가지 코스가 있는데 시간이 부족해서 저희는 짧은 코스로 돌기로 했어요. 걷다보면 표지판이 친절하게 적혀있어서 어렵지 않게 둘러보기에 좋았어요! 천천히 걸으면 짧은길 1시간 정도면 둘러볼 수 있어요~
제주 평대리 비자나무 숲, 비자림 관람권 구입하고 산책 고고!!
5시가 가까워져서 많은 분들이 나오시더라구요~ 들어가는 사람들은 별로 없었어요. 앞쪽은 정리된 산책로가 있고 안으로 들어가면 진짜 숲이 있어서 흙길이라 좋더라구요!
가는길에 천혜향 나무도 있고 푸릇푸릇한 나무들이 가득가득!
숲안이라 살짝 춥운데 또 걷다보니 땀도 나고 더웠다가 추웠다가~ 둘다 롱패딩 입고 와서 따뜻하게 산책하고 있었어요!
피톤치드, 식물은 타 생물로 부터 스스로를 방어하기 위하여 상대방이 접근하지 못하도록 살균물질을 발산하는데 이 물질을 '피톤치드'라 한다. 우리몸의 신진대사 활성화 심페기능 강화등 탁월한 삼림욕의 효능은 이 피톤치드때문이다. 수목들이 각종 병균과 해충, 곰팡이들로 부터 자신을 보호하기 위하여 끊임없이 뿜어내는 방향성 물질인 피톤치드에는 독소 저해물질, 성장 촉진물등도 함유되어 있어 삼림욕을 할때에 사람들의 건강도 보호하게 된다.
산림욕이란,숲속엔 대도시보다 최고 200배나 맑은 공기와 피를 맑게 하는 음이온이 풍부하다. 또한 나쁜 병균을 죽여 숲 속의 공기를 더욱 깨끗하게 하는 피톤치드와 마음을 안정시키고 기분의 쇄락하게 하며 혈압을 낮춰주는 테르펜으로 가득차 있다. 산림욕이란 이처럼 숲이 가지고 있는 여러가지 보건 기능을 이용하여 심심을 건강하게 하는 휴양법을 말한다. 산림욕의 효과, 산림식물이 발산하는 피톤치드와 테르펜이 유해한 병균을 죽이고 스트레스를 없앰으로써 심신을 순화하고 여러가지 병을 예방하고 울창한 숲 속의 계곡 물가에 많이 있는 음이온은 우리 몸의 자율신경을 조절하고 진정시키며 혈액 순환을 돕는 등 문명병을 없애준다. 나무가 울창한 숲 속을 천천히 산보하는 것은 신체의 리듬을 회복시키고 산소공금을 원활히 하여 반사신경등 운동신경을 단력시켜서 인체건강에 유익하다.
산딸나무(층층나무과), 익은 열매의 모습이 우리가 먹는 딸기와 닮았고 산 속의 나무에 달리므로 산딸나무라고 부른답니다. 진짜 딸기보다는 맛이 조금 못하지만 먹을 수도 있어요. 주로 깊은 산속에 자라며 5월말쯤 꽃잎처럼 생긴 4개의 하얀 총포가 십자가모양으로 만들어 흐드러지게 많은 꽃을 피우므로 멀리서도 금방 알아낼 수 있어요. 산딸기나무는 산딸나무와 전혀 다른 나무니 서로 혼동하지 마세요.
길마다 다 표지판으로 자세하게 적혀있어서 한바퀴 돌아보기 좋았어요! 11월이여서 단풍도 보이고 알록달록 숲이 너무 이쁘더라구요~
알록달록 너무 이쁜길!숲길은 진짜 오랜만이라 들어온 것 자체가 힐링되고 너무 좋더라구요. 엄마랑 팔짱끼고 천천히 걸으면서 이야기도 나누고~
엄청 큰 비자나무! 비자림에서 가장큰 나무라고 하더라구요.앞에서 사진 열심히 남기고 왔어요! 천천히 걸으면서 이야기도 나누고 숲길 걸으니 너무 좋더라구요. 피톤치드 가득해서 막 걷기만해도 건강해지는 기분이에용~제주도여행가면 항상 바다만 생각했는데 숲길도 너무나 좋더라구요! 다음에 제주도여행가면 숲길 걷는 코스는 꼭 넣고 싶더라구요. 비자림에서 좋은 공기 마시면서 산책해보세요~
제주도여행 둘째날, 아침으로 우진해장국 든든하게 먹고 함덕해수욕장으로! 우진해장국에서 웨이팅을 한시간을 허비한탓에 일정이 늦게 시작되었어요. 원래는 함덕해수욕장, 세화해변, 월정리해변 쓱~ 다 돌아볼 예정이였는데 그냥 딱 한곳만 가보자 해서 사람이 비교적 적을 것 같은 함덕해수욕장으로 가기로 했어요!
한달전에 친구랑 제주도 갔을때 세화해변, 월정이해변은 다녀와서 이번엔 함덕해수욕장으로 왔어요!
날씨도 살짝 흐리고 해서 사람이 많이 없어서 좋긴했어요! 해가 쨍쨍한날 사진 남기고 싶었는데 그게 살짝은 아쉬웠지만 그래도 엄마랑 오랜만에 보는 바다라서 기분은 좋았어요!
바다는 볼때마다 기분이 너무너무 좋아지는 것 같아요! 바다 보면서 엄마랑 사진도 같이 찍고 엄마 사진도 이쁘게 찍어드리고 좀 놀다가 카페를 가기로 했어요!
해수욕장, 해변엔 항상 바다에 있는 카페가 있죠! 딱히 어딜갈지 정해두고 온건 아닌데 바로 앞에 엄청 큰 카페가 있어서 가보기로~ 카페 델문도라는 카페인데 엄청 크더라구요. 밖에는 정원처럼 멋진 식물들이 가득했어요!
제주도 함덕의 로스터리 카페 델문도입니다. 함덕서우봉해변의 에메랄드빛 바다를 품고 있어, 맛있는 음료와 함께 아름다운 풍경도 감상할 수 있습니다. 1박 2일 제주도편 촬영지로도 유명하며 현재 WBC의 대표 에스프레소 머신인 빅토리아 아르두이노 VA388 Black Eagle로 맛있는 커피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특히 델몬드에서 보유하고 있는 SEATTLE 버전은 세계 60여대 밖에 없는 리미티드 에디션입니다!
▶카페델문도 위치
주소
제주 제주시 조천음 조함해안로 519-10
전화번호
064-702-0007
영업시간
매일 07:00~24:00(L.O 23:30)
위치는 함덕해수욕장을 오면 바로 보여서 어렵지 않게 찾을 수 있어요. 함덕해수욕장 오기전에 주차장이 있어서 차를 세워두고 함덕해수욕장 구경하고 커피 한잔 즐기면 딱 좋을 카페에요!
델문도 애플민트 농장! 직접 키운 애플민트는 모히또와 에이드에 사용됩니다. 직접 키운 애플민트가 올라간 음료라니~
카페 델문도! 갓 볶아낸 향긋한 커피와 함께 당신의 마음을 포근히 어루만지는 곳, 갓 볶아낸 향긋한 커피 아로마와 함께 당신의 추억을 만드는 곳, 갓 볶아낸 신선한 커피와 함께 열심히 살아가는 당신을 응원하는 곳, 아름다운 예술 작품을 통해 또 다른 세상과 소통을 꿈꾸는 곳!
사람이 너무 많아서 일단 자리부터 찜해두기로! 날씨가 괜찮아서 야외에서 먹기로 했어요. 야외에 자리가 있어서 엄마 먼저 앉아계시라고 하고 간단하게~ 빵이랑 커피를 먹기로!
사실 엄마는 너무 배부르시다고...(밥 먹고 온지 1시간도 안됨ㅋㅋㅋ) 빵을 패스하셨지만 매장에 너무 맛난 빵이 많아서 안먹어볼 수가 없더라구요. 고소한 빵냄새가 장난아니예요 ㅋㅋㅋ
욕심부려서 2개를 먹어볼까 하다가 또 점심을 먹어야하니까 빵은 딱 하나만 먹자! 그래서 엄청 고민해서 하나만 픽했어요~
마늘빵도 진짜 맛나보이더라구요~
무화과 깜빠뉴 4.8 고소한 호두와 무화과를 듬뿍 넣어 만든 브레드!
라즈베리 휘낭시에, 아몬드 휘낭시에 2.0 아몬드 슬라이스로 한층 더 고소하고 촉촉한 구움과자!
에멘탈 치즈 3.5 쫀득한 식감의 반죽에 짭짤한 에멘탈 치즈가 어우러진 빵!
크로와상 4.5
브리오슈 난테르 5.5 브리오슈 본연의 맛을 살려 부드럽고 버터의 풍미가 좋은 프랑스 전통 브레드!
아몬드크로와상 5.0 크로와상에 산딸기잼을 바르고 아몬드 크림을 발라 한번 더 구워내어 고소하고 달콤한 맛을 살린 크로와상! 빵은 일단 고소한 아몬드 크로와상으로 골랐어요~
▶델문도 메뉴, 가격
에스프레소, 아메리카노, 아포가토, 카페라떼, 카푸치노, 카페모카, 카라멜마키아토, 바닐라라떼, 에디오피아 코체레 워시드 G1, 인도네시아 만델링 G1 트리플 픽, 과테말라 산 페드로, 콜롬피아 라 프란시아 수프리모, 브라질 모지아나 내추럴, 케냐 니에리 AA(스페셜 핸드드립커피는 주문시 바리스타가 직접 추출해 드립니다.)
레몬, 자몽, 한라봉, 자두, 오미자, 딸기, 망고, 키위, 코로나, 파올리너, 제주위트에일, 함덕바당칵테일, 함덕노을칵테일, 함덕에이드, 모히토, 이탈리아 천연 수제 젤라또
당신을 위한 조금 더 특별한 한잔, 델문도 스페셜티 커피!델문도에서 직접 로스팅한 스페셜티 원두를 핸드드립으로 정성스럽게 내려드립니다. 오직, 당신만을 위한 특별한 한 잔을 대접합니다.(에디오피아 코체레 워시드, 인도네시아 만델링 G1 트리플 픽, 콰테말라 산 페드로 SHB, 콜롬비아 라 프란시아 수프리모, 브라질 모지아나 내추럴, 케냐 니에리 AA)
직접 매장에서 로스팅한 원두도 판매중! 하나 사올까 했는데 저번에 사둔 원두가 아직 많이 남아서 패스!
인스타에 후기를 남기면 아래화면으로 보여진다니 너무 신기한것같아요! 재미로 한번 해봐도 좋을 것 같아요~
판매하는 머그컵도! 머그컵 모으는 분들은 기념으로 하나 사기엔 좋을 것 같아요. 저는 스타벅스 머그컵을 모으는중인데! 이번에 생각해보니까 스벅을 한번도 안가서 머그컵 구입할 생각을 아예 못했더라구요! 해외가면 꼭 가보는뎅 ㅋㅋㅋ 제주도 이쁜 바다가 그려져있는 이쁜 컵이 있다 다음에 제주도 가면 스타벅스 한번 가봐야겠어요~
딱 해수욕장이 보이는 자리에 앉았어요! 진짜 멋진 뷰를 보면서 마시는 커피는 생각만해도 힐링되죠~
짠 음료도 나와서 받아왔어요! 매장이 워낙에 크고 자리도 많아서 손님들이 진짜 많더라구요. 그만큼 직원들도 많아서 음료는 생각보단 빠르게 제공되어서 좋았어요!
맛있는 빵도 컷팅해주셔서 먹기 편했어요. 빵은 따로 포크는 제공되지 않고 물티슈가 제공되서 그냥 손으로 먹고 물티슈로 쓱~ 닦으면 됩니다 ㅋㅋㅋ
안에는 달달한 딸기잼이 들어간 크로와상에 위에는 고소한 아몬드가 올라가서 달달, 고소하니 아메리카노랑 너무 잘 어울리더라구요! 빵도 카페지만 생각보다 맛있었어요. 간식으로 하나정도 드시는것도 좋을 것같아요! 언제 또 이런 뷰를 보면서 빵이랑 커피를 먹어보겠어요~
생각보다 너무나 좋았던 델문도 카페♥ 날씨가 엄청 좋지않고 흐려서 뷰는 살짝 아쉬웠지만 그래도 해가 강했으면 야외에서 오래 못있었을것같기도하고~ 가만히 앉아서 멋진 바다를 보고 있으면 힐링되고 너무 좋더라구요! 엄마랑 앉아서 이런저런 이야기도 하고 사진도 찍어드리고 카톡 프사 사진도 바꿔드리고 나름 뿌듯한 둘째날 첫 코스! 또 가고 싶은 델문도카페, 그냥 가만히 바다만 보고 쉬고 오고 싶네요~
엄마랑 다녀온 제주도여행 첫날 호텔 '제주 퍼시픽 호텔' 후기입니다!첫날 숙소는 공항에서 무조건 가까운곳과 근처에 맛집이 있는 숙소를 찾았는데 딱 발견했어요.
가격대비 엄청 훌륭하다고는 못하지만 위치나 근처에 맛집이 있어서 첫날 숙소로를 정말 괜찮은 것 같아요. 즐거운 여행첫날은 토요일 저녁비행기로!
여유있게 김포공항 도착해서 근처 카페에서 커피 마시면서 쉬었어요~ 의자가 딱딱해서 쪼오오큼 불편했는데 그래도 맛있는 커피 마시면서 기다리고! 무엇보다 바로 비행기 탈 생각이라 설레였어요~
운 좋게 비상구 자리를 안내받았어요. 네이버에서 항공권 검색했더니 인터파크티켓이 제일 저렴해서 예매했는데 인터파크나 제휴몰에서 예매를 하면 자석이 지정되서 나오더라구요. 마침 운좋게 비상구 자리가 비었는지 자리를 주셔서 편하게 제주도로 갔어요!
비상구에 앉으면 비상시 대비할때 도와줘야하는데 그 안내문을 주시면서 설명해주셔서 잠깐 읽어봤어요!
다행이 연착되지 않고 바로 정시 출발했어요! 출발할때는 어둡지 않았는데~
조금 올라가니 저녁이 되고 석양이 멋있게 보이더라구요. 여행갈때 대부분 낮비행기를 이용해서 그런지 처음 봤는데 멋지더라구요!
밤비행기도 매력있어요~ 비행기는 탈때마다 설레이고 좋아요. 여행을 떠나는거라서 그런지~ 헤헤헤 또 여행 가고 싶어서 죽겠어요! 여행 가고싶당 가고싶어!!
거의 7시쯤 도착했어요. 바로 롯데렌트카에 가서 차 렌트하고 바로 숙소로!
롯데렌트카에서 숙소까지 10분! 진짜 가깝죠. 후기를 찾아보니 건물이 매우 낡았다고 하던데 실제로 와보니 더 느낌이 그렇더라구요. 위치는 진짜 최고인데! 시설이 오랜된느낌은 어쩔 수 없네요. 그래도 관리가 잘되어있는 느낌ㅋㅋㅋ
▶제주 퍼시픽호텔 위치
주소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서사로 20
전화번호
064-758-2500
공항에서는 15분, 롯데렌트카 제주오토하우스에서는 10분정도의 가까운 위치예요. 주차장은 건물 뒤쪽으로 들어가면 큰 실외 주차장이 있어서 바로 주차하고 건물로 들어왔어요!
제주 퍼시픽 호텔(4성급), 제주 퍼시픽 호텔은 제주국제공항에서 차로 15분 거리에 있습니다. 차로 1시간이면 아름다운 백록담이 있는 한라산까지 가실 수 있습니다. 또한 차로 30분거리에는 두 마리의 조랑말 등대가 잘 알려진 이호테우해변이 있습니다. 제주에 자리한 이 호텔은 지역의 유명 관광 명소와 가까운 거리에 있습니다. 바다 전경을 감상하실 수 있고, 무료 와이파이가 완비되어 있습니다. 현대적인 이 호텔은 회의실, 마사지, 카페 등을 비롯한 다양한 시설을 갖추고 있습니다. 무료 구내 전용 주차장도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객실에는 에어컨이 완비되어 있으며 슬리퍼, 평면 TV, 미니 바 등의 프리미엄 시설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전 객실에는 전용 욕실이 딸려 있으며 욕실에는 별도의 욕조와 부드러운 목욕 가운이 있습니다. 이 호텔의 세련된 내부 레스토랑에서는 차별화된 현지 메뉴를 선보이고 있습니다. 또는 다양한 나라의 요리를 선보이는 레스토랑도 가까이에 있습니다. 호텔은 용두암에서 걸어가실 수 있는 거리에 있습니다. 투어상품을 예약하실 수 있는 투어 데스크도 있습니다.
로비에서부터 느껴지는 엔틱한느낌~ 살짝 오래된 느낌이라서 그런지 고풍스러운 느낌도 나고 전체적으로 깔끔해요!
주니어 스위트룸 11만원대 결제했어요. 결제는 미리 해서 바로 체크인하고 7층으로 안내받았어요!
조오오오큼 불편했던것 중 하나는 엘리베이터앞에 몇층에서 오고있느지 확인이 안되더라구요 ㅋㅋㅋ 그냥 하염없이 기다려야함!
객실은 디럭스 스위트, 주니어 스위트가 있는데 친구랑 갔으면 작은 방을 예약했을텐데 엄마랑 가는 여행이라 조금 더 넓은 방이 좋을 것 같아서 주니어 스위트를 신청했어요!
깔끔한 주니어 스위트! 그냥 보기에는 넓고 깔끔해보이는데 가구 하나하나 보면 살짝 올드한 느낌이랄까?!
밖에는 씨뷰~ 딱히 볼거리는 없고 대신에 숙소 근처에 맛집이 두개나 있어요. 해장국으로 유명한 우진해장국이랑 흑돼지맛집 돈사촌 본점이 가까이에 있어서 아침, 저녁으로 먹기에 딱 좋았어요! 그게 가장 큰 장점이라고 생각해요 ㅋㅋㅋ
화장실도 전체적으로 깔끔하고 커서 좋았어요. 세면대는 밖에 있고 안쪽으로는 변기랑 욕조가 따로 있는 구조!
욕조가 있는데 사용은 안했어요~ 세면용품은 1회용 작은걸로 준비되어있더라구요.
바디워시, 샴푸 이렇게 준비되었던 것 같아요. 둘다 생각해보니까 클렌징폼을 안챙겨와서 혹시라도 있을까 했는데 없어서 편의점에서 구입했어요!
변기는 비데는 따로 없었고 물내려가는게 엄청 시원하게 내려가지 않아서 이점도 살짝 아쉬웠어요! 수건은 넉넉하게 제공되어서 좋았고 전체적으로 욕실은 괜찮았어요!
전체적으로는 살짝 낡은듯한 오래된 느낌이긴했는데 그래도 방도 넓고 더블침대라서 편하게 잠을 잘 수 있어서 그점은 좋았어요!
기본으로 제공되는건 물! 나머지 음료와 견과류, 면도기는 추가요금을 내야하니 먹지 말아야해요~ㅋㅋㅋ
엄마가 오 면도기가 있네! 공짜인가 했는데 안돼! 그거 쓰면 안되요~
제주 퍼시픽호텔! 가장 좋은 장점은 공항에서 가까웠다는 점? 그리고 주변에 맛집이 있다는 점? 주변에 바로 편의점이 있다는 점? 가격을 생각하면 시설은 살짝 아쉬웠지만 그래도 룸컨디션도 깔끔하고 직원분도 친절하고 해서 전체적으로는 괜찮았어요. 첫날 숙소로는 정말 딱이였다는 이번에는 엄마 모시고 가서 큰방으로 했는데 다음에는 작은방으로 조금 더 저렴한 가격으로 예약하려구요. 제주도여행 첫날 숙소로는 강추예요!
엄마랑 다녀온 제주도 3박 4일 여행 후기입니다! 3박 4일동안 너무 다양한 일들이 많아서 후기가 가득가득입니다. 하나둘씩 열심히 후기를 포스팅해볼께요~
엄마랑 단둘이 떠나는 여행은 처음이라 더욱 설레였고 기대되었던 여행이였어요! 사실은 외국을 가보고 싶었는데 엄마가 음식도 많이 가리시고 불편해하실 것 같아서 국내여행으로 가기로 했어요. 10월달에 제주도여행 다녀왔는데 너무 좋았고 여행다니는동안 엄마생각도 많이 나서 제주도로 가기로 했어요!
한달전에 미리 항공권이랑 숙박을 예약하고 천천히 여행일정을 짜봤어요! 설레이는 마음에 공항에 너무 일찍 도착해서 엄마랑 둘이 커피마시면서 쉬면서 드디어 탑승! 우와 탑승~
비행기 타면 심심하니까 사진도 찍으면서 한시간 보내기~ 일정도 점검하고 엄마랑 수다도 떨면서! 저녁비행기였는데 저녁에는 멋진 노을이 보여서 멋있더라구요!
첫날 숙소는 공항에서 가까운 제주 퍼시픽 호텔로 예약했어요. 아무래도 엄마랑 가는거라 가장 신경 쓴 부분이 숙소였어요. 일단은 넓고 깨끗한 곳으로!
차는 롯데렌트카를 이용했는데 호텔까지 10~15분 거리로 매우 가까워요! 후기를 보니 오래된 호텔이라 다소 낡았다는 후기가 많았는데 실제로 와보니 그렇더라구요ㅋㅋㅋ 리모델링을 안한 느낌? 그래도 위치는 가까웠고 근처에 맛집이 가까워서 첫날 숙소로는 딱 좋았어요. 자세한 후기는 다시 포스팅할께요!
첫날 저녁은 흑돼지랑 맥주한잔! 맥주 마시면 운전을 못하니까 숙소 근처에 있는 흑돼지집을 찾았는데 마침 유명한 집이 있어서 바로 왔지요! 바로 돈사촌 본점
역시! 인기있는 집이고 고기가 회전률이 낮아서 그런지... 거의 40분은 기다렸다는 ㅠㅠ 기다려서 먹는 고기는 더욱 맛있죠!
맛있는 흑돼지 연탄구이! 역시나 너무너무 맛있어요 >_< 특히 저는 저 젓갈소스가 너무너무 맛있더라구요~
아침은 우진해장국! 엄청 유명한거 아시죠? 제주 호텔에서 걸어서 바로 앞인데... 바로 앞이라 여유있게 나왔더니 웨이팅이 정말 장난아니였어요. 거의 한시간을 기다려서 먹었던 해장국!
제주도에서 고사리 육개장이 유명하다고 하는데 생각했던 비쥬얼의 고사리 육개장이 아니라 좀 놀랐어요! 푹~ 익혀서 그런지 다 찢어져서 호로록~ 죽처럼 먹을 수 있더라구요. 비쥬얼은 좀 그래도 맛은 그냥 육개장맛!
몸국! 재작년 제주도여행 갔을때 먹었는데 맛있어서 생각났는데 몸국도 판매해서 주문해봤어요.순대국+모자반이 들어간 맛인데 순대국의 돼지고기 비린맛과 모자반의 해초류의 비린맛이 느껴져서 향이 좀 강해요! 옆 테이블은 거의 안먹고 남겼더라구요. 저는 좋아해서 맛있게 먹고 왔어요!
든든하게 밥 먹고 해수욕장으로~ 날씨가 흐려서 조금 아쉬웠지만 함덕 해수욕장으로 갔어요!
엄마랑 서로 이쁘게 사진도 남겨주고! 바로 앞에 보이는 델문도카페로 들어왔어요~
날씨가 춥지 않아서 야외 테라스에서 바다보면서 커피 마시기에 딱 좋았어요! 지금은 조금 추울 수 있지만~ 정말 바다뷰 너무 좋아요!
엄마랑 맛있는 베이커리랑 따뜻한 커피 한잔! 여기 뷰가 너무 이뻐서 사진 엄청 찍고 왔어요~ 친구랑 왔으면 기본 100장은 넘게 찍었을텐데 엄마는 왜이렇게 많이 찍냐며 그만찍어!! 하셨어요ㅋㅋㅋ 백장중에 하나 건지는거야...엄마!
저번 제주도여행때 함덕해수욕장 근처 유탑유블레스 호텔에서 묵었는데 밤에 와서 이런 멋진 바다를 못봤는데 요기가 그 뷰였구나 ㅋㅋㅋ 신기해서 찍어서 친구도 보여주고! 또 여행가자~ 얘기도 하고! 여행은 다녀오면 또 여행 떠나고 싶고 여행병 걸리겠어요!
함덕해수욕장에서 즐기다가 점심 먹으러 명진전복 왔어요! 아침을 우진해장국에서 예상치못한 웨이팅으로 인해 2시가 되었는데도 배가 고프지가 않더라구요. 그래서 바로 앞에 바다 산책도 하고! 조금 구경하다가 슬슬 들어갔어요!
명진전복 3시 좀 넘어서 들어가니 웨이팅 없이 바로 들어갔어요. 전복은 이날 몰아서 먹는날이라 전복돌솥밥, 전복죽, 전복구이 다 주문했어요. 이왕 먹는거 다 먹어봐야죠! 전복구이는 진짜 간만이였는데 엄마랑 둘이 엄청 맛있게 먹었어요~
명진전복이 바로 앞이 해안도로라서 소화도 시킬겸 주차해두고 산책했어요!
바람이 불어서 조금 추웠지만 둘다 롱패딩으로 무장하고 나와서 괜찮았어요! 시원한 바다 바람 맞으면서 엄마랑 손잡고 걷고 이런저런 이야기도 하고~ 너무 좋더라구요. 이런게 바로 힐링 아닐까요!
신나서 사진도 찍고! 엄마가 셀카찍는걸 어색하셔서 이번여행때 많이 구도 잡는거 알려드렸는데 아직도 어려워하시더라구요. 여행 자주 다니면서 사진도 자주 찍으면 엄마도 셀카를 이쁘게 찍으시겠죠?! 남는건 사진이라는데 가득가득 남기고 와야 후회가 없죠!
지나다가 느낌있는 책방이 있어서 찍어봤어요. 들어가서 구경도 해볼까 했는데 왠지 구경만 하고 나오기는 미안해서 멀리서 사진만 찍고 왔어요~ ㅋㅋㅋ
명진전복에서 점심 맛있게 먹고! 사려니숲길을 가려했는데 마감이 4시여서 애매한 시간이였어요. 그래서 비자림숲으로 가기로 했어요. 비자림은 입장마감이 5시까지여서 한시간 코스로 쓩 돌고왔어요. 제주도는 어두워지면 정말 딱히 할게 없더라구요. 엄마도 그렇고 저도 그렇고 둘다 걷는걸 좋아해서 숲길을 이번엔 꼭 가보자 했는데 비자림숲! 너무 좋았어요~
곳곳에 멋있는 비자림 나무가 가득! 오랜만에 흙길 걸으니까 더 좋았고 좋은 공기 마시면서 산책하니까 더 좋더라구요. 가득 먹었던 늦은 점심도 다 소화시키고 왔어요~
요즘은 해가 짧아져서 정말 6시만 되면 어둑어둑! 딱히 할게 없어서 일단은 숙소로 먼저 가서 쉬고 저녁을 먹으러 나오기로 했어요. 2일차 숙소는 더 베스트 제주 성산 호텔! 다음날 바로 우도를 갈 예정이라 성산항에서 가깝고 깔끔한 호텔을 찾다가 발견했는데 숙소는 첫날보다는 작았지만 엄청 깔끔해서 엄마가 마음에 들어하셨어요.자세한 호텔 후기는 포스팅할께요!
저녁은 따로 차를 타고 나가기는 귀찮아서 근처 식당으로 알아봤어요. 호텔 바로 근처에 플레이스 캠프 제주가 있는데 숙소도 있고 식당, 카페, 술집이 함께 있는 공간이더라구요. 걸어서 5분정도 가까운데 식당은 덮밥집이랑 우육면집이 있더라구요. 우육면 후기가 괜찮아서 먹었는데 저는 그냥 괜찮았는데 엄마는 별로라고... 제주도에서 우육면이라니 ㅋㅋㅋ
저녁의 아쉬움을 풀기 위해서 호텔 안에 있는 펍으로 왔어요. 마침 생맥주 무제한 행사를 진행중이여서~ 시원한 생맥주 가득 즐기고 왔어요!
맥주엔 역시 감튀죠! 맛있는 감자튀김 주문하고 시원한 맥주와 함께 술 마시면서 엄마와 이런저런 이야기도 하고 속깊은 이야기도 하고 너무 좋은 시간이였어요!
셋째날 아침은 갈치조림! 원래는 맛나식당에서 먹기로 했는데... 가는날이 장날이라고 마침 딱 임시휴일이더라구요. 너무너무 아쉬웠지만... 근처에 다른 식당이 있어서 갈치조림이랑 갈치구이 맛있게 먹었어요!
셋째날 일정은 원래 우도였는데! 아침부터 느껴지만 바람이 엄청나더라구요. 그래도 혹시나하는 마음에 성산항을 가봤는데 역시나... 배가 뜰 수 없다고 해서 순간 멘붕... 우도에 백사장 해변을 보고싶었는데 ㅠㅠ 바람이 너무 불어서 야외활동은 아예 못할것같아서 일단은 카페로 가기로! 핫한 카페로 찾은 곳 "아줄레주"
겉에서 보면 이게 카페인가 싶을 정도의 위치와 건물느낌! 그리고 바다가 아닌 산쪽에 위치한 카페예요. 안으로 들어오면 이렇게 멋진 공간이! 사실은 저 반대쪽이 뷰도 이쁘고 좋은데 역시나 이미 좋은 자리는 다 찼더라구요...
제주도 마지막 저녁은 고기 국수!유명한 자매국수 다녀왔어요. 원래는 공항에서 가까운 본점을 가려했는데 본점은 브레이크타임이 딱 있더라구요. 그래서 브레이크타임없이 24시간 운영하는 노형점으로 왔어요. 고기국수랑 비빔국수 시켜서 맛있게 먹고 롯데렌트카에서 차 반납하고 공항으로! 면세점 구경도 하고 비행기 타고 쓩~ 다시 집으로 왔지요. 너무나 빠르게 지나간 3박 4일 제주도여행! 엄마랑은 처음으로 단둘이 간 여행이라 더 뜻깊었고 엄마랑 오랜시간 같이 있으면서 티격태격도 했지만 서로의 이야기를 나누며 더 많이 알게 된 시간이 된것같아요. 자주는 못가겠지만 1년에 한번은 국내여행 꼭 둘이서 떠나봐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