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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동뒤에숨은심리학 심리학책추천!

 

 

성인이 되고 가장 힘들었던건 아무래도 인간관계였던 것 같아요! 처음 성인이 되어서 입학한 대학교에서 처음 보는 친구들을 만나고 서로 마음에 맞는 친구들과 모여서 친하게 지나게 되고 대학을 다니면서도 친구들과 크고 작은 트러블도 겪어보면서 인간관계를 조금씩 알아가게 되죠. 특히 회사에 입사하게 되면 더 다양한 사람들과 의사소통을 하면서 일을 하게 됩니다. 학교에 다닐때는 나와 맞지 않는 친구는 안보면 그만인데 회사는 그렇지 않죠. 정말 싫은 행동만 골라서 하는 상사와 성격이 너무나 다른 동료와 함께 많은 시간을 보내는 시간은 정말 지옥이죠... 그래서 항상 심리학에 대해서 궁금했어요. 저사람은 어떤 이유로 저런 행동을 하는지? 또 나는 어떤 이유로 이런 마음이 드는건지!

심리학도 분야가 다양한데 그 중에 바로 행동심리학! 상대방의 행동에 어떤 심리학이 숨어있는지에 대한 책이에요. 간혹 회사나 가족들 친구들의 이해할 수 없는 행동 때문에 오해가 생기거나 트러블이 생기게 되는데 행동심리학을 공부하면 그 사람을 조금은 이해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마음에 읽게 되었어요. 상대방의 행동뿐만 아니라 내가 한 행동에 대해서도 나중에 돌이켜보면 나자신도 이해하지 못할 행동을 할때가 있죠. 그럴때는 내 마음이 어떤 상태였길래 그런 행동을 한건지 이해할 수 있는 책이에요!

책소개

이 책은 인간의 행동 뒤에 숨어 있는 재미있는 심리 현상들을 파헤치려고 최대한 노력했다. 책 앞부분에서 복잡계, 카오스 이론을 선보이는 것은 인간 두뇌활동과 이의 산물인 '생각'을 먼저 이해하기 위해서다. 인간을 이해하는 관문 리비도, 욕심과 탐욕의 경계 님비와 핌피, 무의식에 지배된 확증 편향, 스스로 나를 구속하는 율리시스의 계약,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햄릿 증후군, 마음속에서 꿈틀대는 벌레 마인드 버그, 같은 곳을 보고도 다르게 해석하는 프레임, 합리화를 가장한 인지부조화, 인간의 이상적인 비합리, 기억을 날조하는 자기생산, 비밀이 병이 되는 열병 모델, 집단 사고와 집단극단화의 함정, 비합리적인 인간의 경제 행위 등 인간 행동의 이면을 다양하게 다루었다! (출처: 인터넷 교보문고)

 

저자소개

저자: 이영직 서울 문리대를 졸업한 뒤, 시사영어사 편집국을 거쳐 LG화학 마케팅 팀장과 한국갤럽 기획 조사실장을 지냈다. 현재 브랜디아 컨설팅 대표로 있으면서 경영 컨설턴트, 시장조사 전문가로 활동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는 <거의 모든 세상의 법칙>, <소소한 시간혁명>, <성장의 한계>, <패턴으로 세상의 흐름을 읽다> <펄떡이는 길거리 경제학> 등이 있다.

머리말,

인간의 심리에 숨은 '속뜻을 이해하기 위하여!'

인간의 심리에 숨은 '속뜻을 이해하기 위하여!' 한 번만 봐도 어떤 사람인지 꿰뚫어 보는 마음의 시력을 가져라! 카오스의 '되먹임 현상'부터, 행동경제학의 '확증 편향'까지! 인간의 행동 뒤에, 그렇게 깊은 속뜻이? 뷔페처럼 골라서 읽는 상싱을 뛰어넘는 고품격 심리학! 미국의 한 자선단체에서 가난하고 어려운 사람들을 자문해줄 변호사를 구하고 있었다. 그러나 가난한 비영리단체라 사례는 시간당 30달러밖에 지급할 수 없었다. 당연한 결과지만 그런 조건에 선뜻 나서는 변호사는 한 명도 없었다. 이에 고민을 거듭하던 단체방은 기발한 아이디어를 냈다. 돈이 아닌 '명예'를 치켜세워 주자는 것이었다. 이렇게 광고를 했다. '이 일은 오직 명예직일 뿐 봉사에 대한 사례는 없습니다!' 그러자 지원자가 몰려들었다. 시간당 30달러를 받으면 C급 변호사 취급을 받지만, 비영리단체의 명예직 변호사라고 하면 A급 변호사가 되는 것이다. 이를 경제학적으로는 해석이 안 되지만, 심리학적으로 해석하면 당연히 그럴 수 있다. 30달러를 받아서 C급 변호사가 되느니, 차라리 무보수로 일하면서 A급 변호사가 되는 게 낫다는 것이다. 이탈리아의 한 교수가 고안한 가상의 설문이다. "여기 고위 공직에 출마한 세 사람의 후보가 있다. 여러분은 누구를 선택하겠는가?" 세 후보에 관한 정보는 다음과 같다. A 후보: 젊어서부터 술, 담배, 마약을 했던 불량소년이었다. 숨겨둔 여자와 자식이 있었다. 나중에 다리가 불편해서 휠체어에 의존해야 한다. B 후보: 어려서부터 말썽꾸러기 학생이었고, 낙제생이었으며, 사관학교도 3수만에 들어갔다. 줄담배를 피우고 술고래였으며, 괴팍한 성격이어서 사람들이 가까이하기를 꺼렸다. C후보: 독실한 신자였고 금욕주의자, 채식주의자였다. 술과 담배는 입에도 대지 않으며, 애국심이 강해서 전쟁에 나가 훈장을 받기도 했다. 설문의 결과는 C 후보가 압도적인 지지를 받았다. A는 루스벨트, B는 처칠, C는 히틀러였다. 중국 중앙민족 대학의 자오스린 교수의 <사람답게 산다는 것>에 나오는 이야기다. 대학의 한 교수가 사랑에 관한 설문 조사를 했다. 1. 사랑하는 두 남녀가 있었다. 여인은 아름다운 미모를 갖고 있었는데 사고로 미모가 사라졌다. 남자는 그 여자를 계속 사랑할까? A. 당연히 계속 사랑한다. B. 사랑하지 않는다. C. 아마도 계속 사랑할 것이다. 2. 사랑하는 두 남녀가 있었다. 남자는 백만장자였다. 하지만 남자의 회사가 파산해 빈털터리가 되었다. 여자는 그 남자를 계속 사랑할까? A. 당연히 계속 사랑한다. B. 사랑하지 않는다. C. 아마도 계속 사랑할 것이다. 두 질문에 대한 설문 조사는 다음처럼 나왔다. 질문1: A 10% B 10% C 80% 질문2: A 30% B 30% C 40% 교수는 설문조사에 대한 겨로가를 밝힌 후, 다음처럼 말했다. "모두들 두 남녀를 연인관계라고 생각했나요? 하지만 첫 번째 질문의 남녀는 부녀관계이고, 두번째는 모자관계입니다. 다시 두가지 질문에 답해주세요." 그러자 모든 학생이 A를 선택했다.

목차

<인간의 뇌와 복잡계> 인간의 뇌는 신경소자들의 네트워크, Is the solar system stable?, 되먹임 현상 나비의 날갯짓이 폭풍으로 변한다, 카오스는 '정답'과 '나도 몰라'의 중간 영역 <카오스와 복잡계> 혼돈 속의 질서 패턴과 대칭, 사회물리학과 복잡계의 창발성, 큰 사건과 작은사건 X이벤트 VS O링 이론, 자기조직화 새로운 질서를 만들다 <행동경제학> 비합리적인 인간의 경제 행위, 즉흥적이고 충동적인 인지적 오류, 휴리스틱 어림짐작으로 판단하다. <인간의 판단> 인간의 눈과 귀와 머리는 믿을 게 못 된다, 엉터리 논리학과 패러다임 시프트, 세상에서 어리석지 않는 사람은 단 한 명도 없다. <확증 편향과 기억> 얼마나 인간은 변하는 게 어려운가, 무의식의 명령에 복종하는 인간의 뇌, 뇌가 거짓 기억을 만들어낸다, 기억은 기록이 아닌 해석이다 <마인드 버그와 편견> 당신은 편견을 가지고 있습니까? 인간은 이성적인 비합리적 존재다, 당위의 신념으로 그릇된 신념을 이긴다. <결정장애> 햄릿 증후군,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한다, 스팍 선장의 합리적 결정과 나폴레옹의 꾸데이 <기회비용과 매몰비용> 인생은 B와 D 사이의 C다, 선택지가 많을수록 선택의 폭은 줄어든다 <율리시스의 계약> 현재의 나를 묶어 미래의 나를 살린다, 스스로 나를 구속하는 심리 <개념적 소비> 비싼 돈을 지불하고 고생을 소비한다, 스토리와 개념을 소비한다, 허영과 애호 베블런 효과 VS 스놉 효과 <집단사고와 집단지성> 집단극단화 만장일치가 가장 위험하다, 집단사고의 함정 아폴로 신드롬, 집단지성의 산물 위키피디아

<익명과 루시퍼 효과> 익명의 말과 행동은 양날의 칼, 여론도 일종의 익명이다, 상황이 인간의 본성을 이긴다? 도플갱어 인간은 누구나 가면을 쓰고 있다 <비밀 엽서 클럽> 일병 모델 비밀 병이 된다, 비밀의 이면에 숨어 있는 사연 <질투의 역사> 인간의 핏속에는 질투의 DNA가 존재한다, 질투라는 이기적 유전자, 질투는 거리의 제곱에 반비례한다, 살리에리 증후군 천재를 증오하다 <거짓말의 심리> 기억이 나지 않는데요? 말하는 것을 믿지 말고 행동하는 것을 믿어라, 악의적 거짓말 이타적 거짓말 선의의 거짓말, 거짓말이 진화의 수단? <통계의 함정> 그럴듯한 거짓말 새빨간 거짓말 그리고 통계, 우리나라 이혼율? 47.4% VS 9.3% <심리의 전염성> 범죄는 전염병처럼 전파된다, 베르테르 효과 자살도 전염된다 <플라세보와 노세보 효과> 마의 벽 신체적 한계가 아니라 마음의 벽, 슬픔 예감은 틀리지 않는다, 믿음으로 흥하고 소문으로 망한다 <인지부조화> 합리화 자기를 보호하기 위한 수단, 이카루소처럼 추락한 이리듐 프로젝트, 선택에 실패하는 4가지 유형, 투자한 돈 시간 노력이 아까울수록 포기하지 못한다 <방관자 효과> 방관자가 늘어날수록 착한 사마리아인이 귀하다, 설마 나 하나쯤이야 <므드셀라와 스톡홀름 증후군> 언제나 과거는 아름답다? 나도 모르게 우리가 된다 <프로이트와 성> 리비도 인간을 이해하는 첫 번째 문, 리비도 성적욕망 VS 정신적 에너지 <끼리끼리 심리> 유사성 효과 타인과의 공통점으로 나를 확인한다, 웨스터마크 효과 왜 인간은 근친상간을 금기할까? <님비와 핌피> 욕심과 탐욕의 경계는 어디일까? 좋은건 우리가 나쁜 건 우리가 아닌 누구라도, 공유지의 비극, 개인의 사리사욕이 공동체를 파괴한다

<공진화와 평균회귀> 야구에서 4할대 타자가 사라진 이유? 칭찬보다 징벌이 더 효과적이다? 승자의 저주 성공에의 자만이 몰락의 시작이다. <관점의 차이> 프레임 같은 것을 보고도 다르게 해석한다, 다원은 생물학이 아닌 신학을 전공했다? <편 가르기> 자기만족의 함정 우리의 적은 곧 나의 적이다, 공동의 적이 생기면 친구가 된다, 각자의 신념으로 싸운다 <허위의식> 거짓된 현실 인식, 호랑이가 꾸짖어 나무라다, 후진기어가 없는 차는 팔리지 않는다 <위조된 기억> 뇌가 스스로 기억을 날조한다, 자기생산 인간의 기억은 언제든지 위조될 수 있다, 뷰자데 익숙하지만 낯설다 <애빌린 패러독스> "NO." 라고 말할 수 있는 용기가 필요하다, 누구도 동의하지 않는 합의가 있다 <패거리 문화와 군중 심리> 다수를 따르는 것이 안전하다, 혼자라는 불안감에 맹목적으로 다수의 길을 따른다 <램프 증후군> 불안을 다른 불안으로 대체한다, 걱정의 4%만이 자신의 힘으로 바꿀 수 있다 <마녀사냥의 심리> 누군가 희생양이 필요하다, 미리 거짓이라고 답을 정해놓고 답을 찾다 <고슴도치 딜레마> 너무 가까이도 너무 멀지도 않게, 타인의 온기를 즐기되 간섭은 싫다 <확률과 게임 이론> 예측과 착각 큰 수의 법칙 VS 작은 수의 법칙, 조건부 확률 조건이 바뀌면 확률도 바뀐다, 최선을 선택하지 않고 차선을 선택한다? <좌우의 심리> 퇴근길 오른편 자리가 가게의 명당자리, 진짜 얼굴과 가짜 얼굴

인간의 뇌와 복잡계

인간의 뇌는 약 1,000억 개의 신경소자와 1,000조 개의 시냅스로 구성된 전형적인 '복잡계'다. 복잡한 정도로만 따진다면 어쩌면 우주 다음이라고 해도 좋을 것이다. 복잡계는 평형을 이루고 있는 선형계와 걷잡을 수 없이 혼란스러운 카오스 사이에 존재하는 계다.

행동경제학

자본주의의 대전제는 인간의 이기심과 그에 따른 합리적인 행동이다. 자본주의 이론을 탄생시킨 애덤 스미스는 <국부론>에서 "모든 사람이 자신의 이익을 좇아서 합리적으로 행동하면 보이지 않는 손에 의해 시장의 질서가 유지되고, 결과적으로 모두에게 이익이 된다."라고 썼다.

확증 편향과 기억

우리가 선택 상황에서 의사결정을 내릴 때, 잘못된 선택으로 이끄는 가장 큰 요일은 우리의 무의식에 잠재되어 있는 '확증 편향'때문이다. 확증편향은 자신의 신념이나 기대와 일치하는 정보는 쉽게 수용하지만, 신념과 어긋나는 정보는 그것이 아무리 객관적이고 올바른 정보라도 무시하거나 거부해 버리는 심리적 편향이다.

결정 장애

'결정 장애'라는 용어는 저널리스트 올리버 예게스가 쓴 <결정 장애 세대>에서 처음 사용했다. 1980년대에 태어나 1990년대에 학창시절을 보낸 젊은 층을 가리키는 용어로 사용하면서 널리 알려졌다. 그들에게는 확신이 없다. 그래서 그들이 가장 많이 하는 말도 "May be!"다.

기회비용과 매물비용

선택의 문제는 난해하다. 개개인 모두가 합리적인 의사결정을 내리더라도 사회 전체로는 비합리적일 수 있다는 문제에 직면하게 된다. 예를 들어 특정 의사결정은 개개인의 이익을 증진할지는 모르나 사회 전체적으로는 불이익이 발생할 수도 있다. 개개인의 선호의 합은 전체로서는 가장 바람직하지 않은 안일 수도 있다는 것이다.

집단사고와 집단지성

천재들만 모인 지단은 슈퍼 천재가 되는가? 결론은 "아니다"다. 케네디는 피그만 침공 실패로 미국 역사상 가장 무능한 대통령이 될 뻔했다가, 쿠바 미사일 위기를 해결하면서 역사상 가장 훌륭한 대동령 중 하나가 되었다. 쿠바가 카스트로 혁명으로 사회주의 국가가 되어 소련과 행보를 함께하자, 당시 대통령 아이젠하워는 쿠바를 전복시킬 계획을 수립했다.

질투의 역사

질투의 역사는 길고도 길어 창세기까지 거슬러 올라간다. 심지어 기독교에서 창조주로 섬기는 여호와도 질투를 했다. "너는 나 외에는 다른 신들을 네개 두지 말라. 너를 위하여 새긴 우상을 만들지 말고 또 위로 하늘에 있는 것이나 아래로 땅에 있는 것이나 땅 아래 물속에 있는 것의 어떤 형상도 만들지 말며 그것들에게 절하지 말며 그것들을 섬기지 말라."

거짓말의 심리

요즘 트럼프 대통령의 거짓말과 거친 말투가 점점 심해지는 것 같다. <워싱턴포스트>의 팩트체크 코너에서 "트럼프 대동령이 집권 497일 동안 총 3,251번의 거짓 또는 과장을 늘어놓았다."라고 전했다. 하루 6,5회의 거짓말을 한 것이다. 한 심리학자는 사람들이 10분동안 3번의 거짓말을 하더라는 보고서를 제출하여 가장 많은 거짓말 횟수를 기록하고 있다.

인지부조화

인간은 자신을 합리화하려 든다. 여름 휴가철을 맞아 친구들과 놀기위해 바닷가에 있는 펜션을 하나 예약했다. 미리 예약한 탓에 가격을 할인 받을 수 있었다. 성수기라면 20~30만원 하는 페션이지만 미리 예약한 덕분에, 또 환불 불가라는 조건 때문에 10만원에 예약할 수 있었다. 그러나 예약 날이 다가오자 비가 내렸다.

관점의 차이

내로남불이라는 말이 있다. '내가 하면 로맨스, 남이 하면 불륜'을 줄여서 하는 말이다. 같은 것을 보고도 서로 다른 것을 느끼는 경우다. 어떤 시각으로 사회현상을 바라보느냐에 따라 세상은 전혀 다르게 보인다. 이것이 '프레임'의 차이다.

위조된 기억

'위조된 기억'은 과거에 발생하지도 않은 일들이 사실처럼 기억에 남아있는 현상을 가리키는 심리학 용어다. 분명히 처음 보는 광경인데도 과거 어느 시점에 목격한 장면과 일치하는 '데자뷰 현상'도 위조된 기억 중 하나다. 뇌과학자들은 이렇게 설명한다. 인간의 경험은 잠시 동안 뇌의 해마에 저장됐다가 대뇌로 옮겨 기억으로 저장된다.

마녀사냥의 심리

마녀사냥은 주로 16~17세기 중세에 이루어졌다. 15세기부터 산발적으로 이루어지다가 16세기 말경에 절정을 이루었다. 서양의 중세는 이교도와의 전쟁, 종교개혁 그리고 마녀사냥으로 점철되었다. 마녀란 당시의 개념으로 '그리스도에 대한 믿음을 버리고 악마와 계약을 맺어 마력으로 하늘을 날아다니며 악마와 교접하는 자'로 규정되었다. 이들을 무차별 잡아들여 화형에 처하는 것이 마녀사냥이었다.

좌우의 심리

사람들은 운동장 바퀴를 돌 때는 시계 반대 방향으로 달린다. 육상을 할 때도 스테이팅을 할 때도 그렇다. 과학적인 이유는 확실하지 않으나 왠지 시계방향으로 돌면 아주 어색해진다. 이에는 두가지 정도의 학설이 있다. 첫째는 심장을 보호하기 위해서다. 다른 하나는 지구 자전의 바람을 이용하자는 것이다.

찾아보기

책의 마지막 부분은 찾아보기로 용어에 대한 설명이 되어있어요. 책을 순서대로 읽는것도 좋지만 원하는 정보만 찾아서 볼 수 있어서 좋았어요. 한번 읽고 나중에 한번 더 읽을때도 기억나지 않는 용어는 찾아보기에서 찾아서 다시 읽어볼 수 있어요!

출판사 서평

마크뷰캐넌은 개인의 생각이나 행동은 걷잡을 수 없지만 이들이 집단을 이루면 불과 몇 가지 패턴으로 수렴된다고 말한다. 빅데이터로 사회물리학을 연구한 펜틀런트 교수는 "공식적인 회의보다는 자유로운 대화 속에서 물제 해결의 실마리가 풀린다." 라고 말한다. 이것이 복잡계가 가지는 창발성이다. 복잡계 이야기를 읽다 보면 카오스라는 단어를 늘 만난다. 이 둘을 혼용하는 사람들도 많지만 엄연히 다르다. 복잡계는 평형을 이루고 있는 선형계와 걷잡을 수 없이 혼란스러운 카오스 사이에 존재하는 계다. 카오스가 선형계와 확률 사이에 존재하는 영역이라면, 복잡계는 다시 선형계와 카오스 사이에 존재한다는 의미다. 따라서 때로는 질서정연한 모습을 보이는가 하면, 또 때로는 무질서의 극치를 달리기도 한다. 날씨처럼 불과 몇 가지 요소들이 서로에게 영향을 주고 받으며 증폭되어 예측하기 어려운 상태를 보이는 경우가 카오스라면 많은 요소가 의외의 질서를 보이는 경우가 복잡계다.

다양한 인간의 행동 그 뒤에 숨어 있는 재밌는 심리 현상들을 다양하게 다룬 책이에요. 심리학책이라 어려운 용어가 가득할까 걱정했는데 다양한 사례와 쉬운 설명으로 심리학에 대한 지식이 없는 사람들도 쉽게 읽기 좋은 책이였어요. 나의 행동과 타인의 행동 뒤에 숨은 심리학! 서로가 서로의 심리를 조금 이해 한다면 조금은 더 좋은 관계를 유지할 수 있겠죠. 최근 인간관계에 힘든 친구들이 있는데 그 친구에게도 추천해줬어요. 읽어보고 조금은 해답을 찾았으면 좋겠어요. 또한 저처럼 인간관계에 어려움을 느끼고 있는 분들에게 정말 추천드리고 싶은 책입니다!

행동뒤에숨은심리학 심리학책추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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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오반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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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네기, 나폴레온 힐 자기 마음의 주인이 되는 법

 

 

이런저런 고민으로 마음 심란하고 복잡할때는 앉아서 책 읽으면서 쉬는게 전 힐링이 되더라구요. 워낙에 좋은 내용의 책들이 많아서 집중해서 읽으면 생각도 정리되고 좋아요. 특히나 요즘 미래에 대한 많은 고민을 하고 있는 중이라 그런지 자기계발 책을 읽고 싶더라구요. 인기 있는 자기계발 책 중 하나인 나폴레온 힐, 앤드류 카네기의 대화를 읽을 수 있는 자기 마음의 주인이 되는 법 책입니다. 어려운 내용을 두 사람의 대화로 풀어낸 책이라 어렵지 않게 읽을 수 있고 집중도 잘되더라구요!

왜 이 책은 100년이 넘도록 전 세계인에게 읽히고 있는가? 전 세계 누적 판매량 1억 2천만부! 100년을 이어온 자기계발 분야 불멸의 고전! 새로운 해석과 시각으로 편집한 최신 개정판! 근대의 가장 영향력 있는 멘토인 카네기와 힐은 현재를 사는 우리에게 시간을 초월한 지혜를 지혜를 알아준다. 이 책은 성공적인 미래를 위한 최고의 길잡이다.

왜 이 책은 100년이 넘도록 전 세계인에게 읽히고 있는가? 근대의 가장 영향력 있는 멘토인 카네기 힐은 현재를 사는 우리에게 시간을 초월한 지혜를 알려준다. 이 책은 성공적인 미래를 위한 최고의 길잡이다. 자기 계발 역사상 가장 위대한 멘토 앤드류 카네기와 나폴레온 힐, 그들의 대화를 통해 깨닫는 우리 마음속에 숨겨진 힘을 발견하고 사용하는 법! 오늘날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이 읽히고 있는 자기계발의 영원한 고전 '놓치고 싶지 않은 나의 꿈, 나의 인생'의 저자 나폴레온 힐이 그의 생전 '강철왕' 앤드류 카네기와 나누었던 대화를 바탕으로 새롭게 구성한 책이다. 이 책 '카네기 자기 마음의 주인이 되는 법'은 현대 자기계발 분야의 기틀을 만들었단? 나폴레온 힐의 숨겨진 명저가 그 모태이다. 익히 알려진 것처럼 25살 젊은 기자였던 나폴레온 힐은 철강왕 앤드류 카네기와 인터뷰를 진행함과 동시에 카네기의 소개로 여러 백만장자들을 비롯, 기업가들 500인 이상의 인터뷰를 하면서 '성공학'이라는 새로운 장르의 문을 열었다.

'놓치고 싶지 않은 나의 꿈, 나의 인생' 토마스 에디슨, 헨디 포드를 비롯한 당대의 기업가들의 성공의 비결을 공유하고 분석하는데 초점을 뒀다면 1941년부터 집필한 '멘탈 다이너마이트'는 앤드류 카네기와 직접 인터뷰하면서 카네기의 생각과 철학을 따로 정리하여 강조한 또 다른 명저이다. 신간 '카네기 자기 마음의 주인이 되는 법'은 나폴레온힐재단의 컨트리뷰터로서 현대에 맞게 재해석하고 각색한 바 있는 베스트셀러 작가 제임스 휘태커가 나폴레온 힐이 앤드류 타네기와 대화했던 미공개 내용들을 포함한 중요 콘텐츠들을 통해 이들 두 거장의 대화에 드러난 핵심 주제와 행산의 의미를 흥미롭게 정리하여 독자들과 공유하고 있다. 카네기와 힐의 대화 형식으로 구성된 '카네기 자기 마음의 주인이 되는 법'에서는 보편적인 사람들의 큰 관심인 성공의 원리를 '자기절제, 패배로부터 배우기, 황금률의 이행'등 크게 세 가지로 나누어 자세히 설명해준다.

각 원리는 아주 복잡하거나 어려운 내용이 아니다.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사항이지만 실행에 옮기는 경우가 많지 않다. 그래서 이 책은 행동으로 옮겨야 함을 계속해서 강조함으로써 행동의 중요성을 일깨워준다. 독자가 매일 자기훈련을 의식하도록 자기암시도 제시한다. 더불어 이 책에서 제시한 성공원리를 삶에 적용해서 성공한 인물들의 사례와 함께, 경영에도 적용해서 커다란 업적을 이룬 기업들의 사례까지 제시되어 있어 독자에게 깊은 감동과 꺠달음을 선사한다. 그간 '놓치고 싶지 않은 나의 꿈, 나의 인생'을 통해 카네기와 나폴레온 힐을 만났던 독자에게는 숨겨진 또 다른 이야기를 만나는 기쁨을, 처음으로 두 멘토를 만나는 이들에게는 100년이 넘는 시간 동안 전해내려온 성공의 지혜를 만나는 특권을 선사할 것이다.

<이 책에 쏟아진 찬사> 자신의 삶을 변환시키고자 하는 사람이라면 실행 가능한 행동 지침이 가득한 이 책에서 눈을 뗄 수가 없을 것이다. 앤드류 카네기의 지혜가 담긴 성공 철학의 핵심을 짚어준다. 앤드류 카네기와 나폴레온 힐이 만나면서 이러한 도약이 이뤄졌다. 동기를 부여하고 영감을 주며 상당히 실행 가능한 방법을 알려준다.

<인생을 바꾸는 위대한 3가지 교훈> 나폴레온 힐을 철강왕이자 자선가인 앤드류 카네기의 서재로 안내받았다. 잡지에 실을 기사가 필요해 간단한 인터뷰를 예상하고 만난 자리에서 나폴레온 힐은 카네기가 자신을 성공으로 이끌어주었다고 믿는 원칙을 들으며 몇 시간을 보냈다. 카네기와의 만남 이후 20년이 지난 1928년 나폴레온 힐 성공의 법칙을 출간했다. 1937년 요약본 형태인 놓치고 싶지 않은 나의 꿈 나의 인생을 내놓았다.

<당신 인생의 가장 큰 전환점이 되어줄 책> 세계에서 가장 크게 성공한 사람 가운데 한 명이 제공하고 최고이 베스트 셀러 작가 가운데 한 명이 준비한 이 책은 희망의 약속과 성공을 위한 청사진을 모두 담고 있다. 사업가의 친절이 대단히 고마웠던 카네기는 자신도 부자의 위치에 오르게 된다면 다른 가난한 아이들에게 친절을 베풀겠다고 맹세했다. 이렇게 초라한 시작에서 카네기의 잠재력은 처음으로 촉발되었다.

저자: 나폴레온 힐

현대 성공철학의 아버지로 불리는 나폴레온 힐은 평생을 연구와 강연, 저술 활동을 통해 성공철학의 보급에 힘썼다. 특히 개인의 성취와 동기부여 분야에 있어서 그가 남긴 업적은 위대하다. 현재까지 출간되고 있는 대부분의 자기계발서가 그의 성공철학에 뿌리를 두고 있다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나폴레온 힐은 강철왕 앤드류 카네기, 토머스 에디슨, 윌리엄 듀런트, 월터 크라이슬러 등 세계 최대 부자들의 성공담을 바탕으로 그만의 성공철학을 완성했으며 전 세계적인 베스트셀러 '놓치고 싶지 않은 나의 꿈, 나의 인생'은 그가 집대성한 성공철학의 정수로 꼽힌다. 1960년에는 성공을 위한 실천 프로그램 PMA를 완성하여 보급했으며, 윌슨 대통령 홍보담당 비서관과 루스벨트 대통령 고문관 등을 역임했다. 1970년에 88세로 삶을 마감한 후에는 그의 이름을 딴 '나폴레온힐재단'에서 그가 남긴 성공철학과 실천 프로그램을 전파하고 있다.

목차

<이 책에 쏟아진 찬사>, <추천사> 인생을 바꾸는 위대한 3가지 교훈 <프롤로그> 당신 인생의 가장 큰 전환점이 되어줄 책 <자기 절제 마음 다스리기> 자기 절제를 배우기 전에, 자기 절제 마음 다스리기, 나폴레온 힐이 말하는 자기 절제 <패배로부터 배우기 모든 역경은 그에 상응하는 혜택의 씨앗을 수반한다> 패배로부터 배우기 모든 역경은 그에 상응하는 혜택의 씨앗을 수반한다. 나폴레온 힐이 말하는 패배로부터 배우기 <황금률의 이행 다른 사람에게 하는 것이 곧 자신에게 하는 것이다> 황금률ㅇ의 이행 다른 사람에게 하는 것이 곧 자신에게 하는 것이다. 나폴레온 힐이 말하는 황금률의 이행 <에필로그> 그 무엇보다 강력한 것은 우리 내면의 힘이다 <후기> 당신의 삶을 성공으로 이끄는 마법의 마스터플랜 <감사의 글> 영원히 살아 숨 쉬는 성공을 향한 비전과 법칙 <나폴레온힐재단 소개>

 

<PART 1 자기절제 마음 다스리기> 사고, 교육, 지식, 천부적 재능, 행동으로 옮기지 않는 한 이런 것들은 공염불에 불과하다.

 

 

이성적 능력의 중요 목적 중 하나죠. 누구도, 어느순간에라도 생각이라는 충동을 이성의 능력으로 수정하지 않은 상태에서 감정에 따라 행동해서는 안 되는 겁니다. 이게 자기 절제의 주요 기능이에요. 자기 절제는 머리와 심장 사이에 적절한 힘의 균형이 이뤄질 때 가능합니다. 의지를 통해 행동하는 자아는 이성과 감정 둘 다 지도하고 감독하는 재판장 역할을 합니다.

자기 절제가 우리의 힘을 더 잘 활용할 수 있는 수단이라는 말을 덧붙였어도 좋았겠네요. 특히 시간을 활용하는 데 가장 엄격한 규율을 적용해야 합니다. 대부분의 잡담에 시간을 낭비하고 있는데, 만약 그 시간을 적절히 분배해 현명하게 쓴다면 자신이 필요로 하는 호화를 모두 누릴 수 있을 겁니다. 다른 사람과의 관계에도 규율이 필요하죠.

자신의 마음을 통제할 수 있을 때까지는 과거의 경험과 연결되는 정신적 문을 단단히 닫고 그 상태를 유지한다는 게 쉬운 일이 아니에요. 과거의 실수, 실패 또는 좌절감에 사로잡힌 사람들에게는 자신을 향상시킬 수 있는 기회, 행복을 달성할 수 있는 기회, 물질적 풍요로 축적할 수 있는 기회가 굳게 닫혀 있습니다. 성공한 사람은 과거의 문을 잠그는데 그치지 않고 아예 열쇠를 내던진 사람이니까요.

자기 절제가 되면 원하는 것을 얻을 수 있게 되는 거라고, 의지력이 머무르는 곳인 자아는 마음의 대법원이나 마찬가지로 마음의 다른 부서들이 하는 일을 무시할 수 있는 힘이 있습니다. 자기 절제를 통해 힘의 원천을 보호하고 지원한다면 힘의 범위와 영향력 면에서 엄청난 결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자기 절제를 통해 마음을 소유하지 못하고 확실한 목적을 향해 나아가지 않으면 마음이 알아서 한계를 설정할 겁니다.

목적 뒤에는 목적을 달성하고자 하는 적절한 동기가 뒷받침하고 있어야겠지요. 새해 목표를 세운 사람 중에서 2월 둘째 주가 지나기 전에 목표를 포기한 사람이 약 80%에 이른다고 한다. 카네기는 동기의 중요성을 강조했고 그에 고무된 힐은 어떤 책에서 "마음의 표류가 실패의 주요 원인"이라고 쓴 바 있다. 이는 달성 가능성이 높은 목표란 명확한 주요 목적에서 생겨난 목표, 왜 자기가 그 목표를 성취하고 싶은지 알려주는 적절한 동기에 의해 강화된 목표라는 것을 말해준다.

잠재의식은 가장 강한 감정, 마음을 차지하는 시간이 가장 많은 감정의 영향을 맏아 행동합니다. 엄격한 자기 절제 시스템을 통해 마음을 체계화하고 명확한 목표를 향해 방향을 설정하지 못하고 마음의 문이 열린 상태에서 환경의 영향력이 침투하게 되죠. 마음에 목적의 명확성이 확실하면 수단과 방법뿐 아니라 원하는 것을 직접 얻을 수 있습니다.

누군가에게 확고한 목적을 주는 게 무엇이냐고 묻는다면 나는 동기라고 하겠어요. '동기+단호한 목적+불굴의 의지력=성취'가 된다. 동기! 그에 더해 실현하고자 하는 불타는 욕구, 동기가 깊이 자리 잡고 있고 성취에 대한 욕구가 강력하다면 의지력은 자연스럽게 유입됩니다. 완벽한 자기 절제 아래 있는 사람이라면 필요할 때마다 의지력을 소환할 수 있죠. 이것이 자기 절제의 주요 이점 중 하나입니다.

카네기가 의지력이란 저항할 수 없는 힘이라고 했을 때, 의지력은 믿음 안에서 올바르게 체계화하고 명확한 결과를 향해 방향을 정했을때 저항할 수 없는 힘을 지니게 된다는 정의를 말한 게 분명하다. 목적의 중요성, 실천하는 믿음, 의지력에 대한 자기 절제! 이러한 원리에 통달하는 방법은 딱 한 가지밖에 없는데 그 방법은 지속적으로 원칙을 적용하는 것이다.

"보통은 한 줌의 에너지를 더 끌어내야 하는 절박한 순간에 나타나는 의지력의 아주 작은 차이가 승패를 가르는 겁니다. 챔피언의 심장이 없어요. 이기고야 말겠다는 불굴의 의지가 부족한 거죠." 이기겠다는 의지로 자신의 단련하지 못하면 능력과 경험, 교육도 별 가치가 없다. 이기겠다는 의지는 무엇보다는 당신이 어떤 삶을 살지 결정하는 전환점이 된다.

삶은 비극과 실망으로 가득 차 있기 때문에 감정적인 에너지의 변환원리에 대해 실용적 자식을 습득하지 않고는 그 누구도 진정으로 행복할 수 없을 것이다. 그 원리를 깨달아야 위대한 업적으로 향하는 만능열쇠를 얻을 수 있다. 그래야 기회로 향하는 문을 열고 걱정, 절망, 낙담, 두려움을 비롯해 모든 종류의 불쾌함을 차단하는 문을 잠글 수 있다.

<PART 2 패배로부터 배우기> 모든 역경은 그에 상응하는 혜택의 씨앗을 수반한다. 우리가 생각하기 위해 사용하는 힘이 멘탈 다이너마이트이며 그 힘은 명확한 목적 달성을 위해 체게화하고 건설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체계화하지 못하고 절제된 습관을 통해 쓰지 못하면 그 힘은 성취의 희망을 날려버리고 당연한 실패로 이어지는 정신적 폭발물이 될 수 있다.

<패배로부터 배우기> 모든 사람은 때때로, 여러 형태로 불사에 닥치는 역경과 만나는 상황 속에 살고 있다. 모든 역경은 그에 상응하는 혜택의 씨앗을 수반한다. 올바른 마음 자세란 패배를 일시적인 현상 이상의 것으로 받아들이기를 거부하는 태도라고 하겠습니다. 패배란 육체적 고통이 주는 불쾌한 경험과 다를 바 없다고 생각해야 합니다. 고통은 저주가 아니라 축복이 될 수 있는 겁니다.

어차피 무의식적 마음은 지배적인 정신태도에 따라 행동할 테니까요. "실패는 중요하다. 우리는 늘 성공에 관해서 이야기한다. 하지만 위대한 성공은 종종 실패에 저항하는 혹은 실패를 활용하는 능력에 달렸다. 나는 실패가 두려워서 아예 시도조차 하지 않는 사람들도 만나보았다" 성공도 습관입니다.

패배당하는 순간 바로 포기하는 사람은 그 무엇으로도 도움을 줄 수 없습니다. 반대로 패배를 더 큰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는 도전으로 받아들이는 사람은 그 무엇으로도 막을 수 없죠. 패배에도 불구하고 살아남아서 승리하겠다는 의지는 개인에게 시대를 초월해서 과학적으로 설명할 수 없는 불가사의한 힘을 가져다줍니다.

"지혜가 나이와 함께 온다"는 내 말은 자기 마음의 본질을 의식하게 되는 사람, 패배를 영구적으로 받아들이기 거부하는 습관을 형성하는 사람에게 온다는 뜻입니다. 패배를 대하는 태도와 관련해서 나이가 결정하는 요인이라 할 수는 없겠군요. 그렇다면 마음을 단련하는 습관 아니면 습관의 부재가 결정적 요인인가요?

우리 마음은 활용할 수 있는 자연적이고 논리적인 수단을 동원해서 자기가 마음에 투영하고 처리하는 지배적인 생각에 따라 행동하고 결론을 맺을 때까지 철저하게 실행합니다. 이는 우리를 빠르고 확실하게 성공의 기회로 이끌기도 하지만 그만큼 확실하고 빠르게 실패의 기회로 이끌기도 하겠죠. 지배적인 생각이 습관이 된 후에는 우리 마음의 잠재의식 부분이 지배적인 생각을 따라서 그 생각이 좋은지 나쁜지는 신경 쓰지 않고 계속 행동으로 옮기게 됩니다.

패배에 대한 아무리 하찮은 경험일지라도 최대한 빠짐없이 내용을 기록하는 일지를 작성하라. 혹시 자신의 태만이나 소홀 때문에 패배가 발생했다는 내용이 들어가는 한이 있어도 발생한 사실 그대로 기록하라. 매달 일지를 다시 읽어보라. 기록한 각 패배의 아래쪽에 그 패배에서 얻어낸 또는 얻을 것으로 예상되는 이익에 대해 적어라.

<PART 3 황금률의 이행> 다른 사람에게 하는 것이 곧 자신에게 하는 것이다. 건실한 성품은 그 무엇보다 귀중한 자산이며 자신을 위해서 사고와 행동을 통해 꼭 발전시켜야 하는 것이다. 성품은 명확하고 실질적인 가치다.

<황금률의 이행> 다른 사람에게 하는 것이 곧 자신에게 하는 것이다. 황금률을 최대한이용하려면 기대 이상의 특별한 노력 기울이기 원칙과 결합해서 써야 합니다. 기대 이상의 특별한 노력 기울이기 원칙이 황금률의 실질적인 이행 부분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황금률이 올바른 정신 자세를 공급한다면, 기대 히상의 특별한 노력 기울이기 원칙은 행동을 책임지는 부분이에요. 부를 축적할 뿐 아니라 다른 사람들의 친절한 협조를 유발하는 매력 또는 끌어당기는 힘을 지니게 됩니다.

황금률을 따르는 습관을 보상받아야 하는 미덕이 아니라 착취당할 수 있는 약점으로 보면서, 황금률에 따라 사는 사람을 이용하는 사람들이 있다는 건 사실이 아닙니까? 남에게 먼저 대접한다고 해서 언제나 피해를 본다고 할 수는 없고, 누군가가 입힐 피해에 대해서는 큰 의미를 두지 않아도 괜찮다는 걸 알 수 있을 겁니다.

탐욕은 전염성이 강하고 자가 번식하는 악과 같아서 그 한계를 모르고 퍼져나갈 것이기 때문입니다. 활금률 정신이야말로 현재의 모습으로 이 나라를 단결시켜 지탱할 수 있는, 유일하게 인간이 만든 힘이라는 것을 다시 한번 강조하고 싶습니다. 그러므로 이 규칙에 따라 사는 사람들은 자기에게만 이익이 되는 일을 하는 게 아닙니다.

모든 개인 성취의 출발점은 목적의 명확성입니다. 자기가 인생에서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정확하게 아는 거죠. 사람들은 그 목적의 실현을 위해 강박적인 욕구로 목적을 뒷받침함으로써 자신의 주요 목적에 행동과 활기를 부여합니다. 지속적인 욕구로 받쳐주는 목적은 상상력의 발휘를 통해서 실제적인 계획 세우기로 이어집니다. 지속적인 목표로 뒷받침하는 목적은 원하는 것을 명확하고 뚜렷한 그림으로 만들어 무의식적 마음으로 넘겨줍니다.

타인과의 조화로운 관계가 모든 개인적 성공을 싹틔우는 씨앗이라는 명백한 증거를 제공했다. 성공은 황금률 정신으로 자신의 기회와 지식을 타인과 공유하면서 함께 가는 사람에게만 찾아온다. 타인이 문제를 해결하는 데 도움을 줌으로써 자신의 문제를 잘 해결할 수 있다는 기묘한 사실이 성립되는 부분이다.

다른 사람은 신경 쓰지 말라. 황금률은 가정에서 시작해야 하며 말뿐이 아니라 실행하는 황금률은 다른 사람이 무얼 하든 당신에게 적절한 보상을 안겨줄 것이다. "비교는 즐거움을 훔쳐가는 도둑이다." 황금률을 이행하면 사는 사람들에게 얼마나 깊이가 있고 오묘한 혜택이 돌아가는지 아직도 발견하지 못한 것이 사실이다.

산업이 산업 유지의 책임이 있는 사람들의 이기심과 탐욕 때문에 무너진다면 미국의 생활 방식 전체가 함께 무너질 것이다. 이 사실을 정확히 인식해야 한다. 인식하는 정도가 아니라, 우리가 미국을 세계에서 가장 자유롭고 부유한 국가라고 주장할 수 있도록 해준 민주주의 생활 방식을 구하기 위해 공동 의무와 상호 책임의 정신으로 맞서야 한다. 미국의 생활 방식을 보호하고 유지하려면 이타적인 삶을 살아야 한다,

<그 무엇보다 강력한 것은 우리 내면의 힘이다.> 제대로 이해하고 적용한다면 인내와 끄기를 가지고 여기까지 이 책을 읽은 당신은 자부심을 느낄 자격이 차고도 넘친다. 당신은 또한 극복하기 불가능해 보이는 역경에 굴하지 않고 일어서서 성취, 자유, 실현을 향해 나아간 사람들의 이야기에서 영감을 받았다. "가장 좋은 보안 장치는 내면에서 발전시킨 개인적 보안 장치다."라는 카네기의 이 말은 우리가 원하는 환경을 만들어내기 위해 발휘하는 힘을 더욱 강력하게 해준다.

마음가짐, 삶의 자세, 멘탈 고칭 다양한 내용이 담겨있는 자기계발 책입니다. 요즘 자기 마음의 주인이 아니고 남의 말에 쉽게 휘둘리고 상처 받는 사람들이 많아지는데 힘들때 가장 중요한게 자신 마음의 주인이 되는 법이 중요한 것 같아요. 다른 사람들은 내 마음대로 할 수 없지만 내 마음은 내 마음대로 할 수 있잖아요. 그게 가장 중요한 것 같아요. 나를 변화시킬 수 있는건 오직 나뿐이라는거! 자기계발서로 유명한 멘토 앤드류 카네기와 나폴레온 힐 두분의 대화를 통해 너무 좋은 깨달음을 얻었어요.

자기 마음의 주인이 되는 법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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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오반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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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이상처가되지않도록 감정조절대화법!

 

 

깊은 관계든 얕은 관계든 다양한 관계를 맺으면서 상대방의 말로 상처를 받을때도 있고 내가 상대방에게 상처를 주는 일이 생기는 것 같아요. 회사나 사회생활을 하면서 상대방에게 받는 상처를 꼭 친한 친구나 가족에게 감정을 표현하면서 반대로 상처주는 말을 하게 되더라구요. 나도 후회없이 말하고 뒤끝 없이 말하고 싶은데 그게 잘 되지 않는다 라고 고민하는 분들이 읽어보시면 너무 좋을 것 같아요. 우울해지고 상처 받을때는 나는 왜 이렇까 하고 더 울울하게 되는데 나의 감정상태를 인식하고 바라보는 연습이 필요하다고 해요. 감정조절대화법 그 연습을 혼자서는 힘들기 때문에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열심히 연습을 하고 있어요!

"우리가 고쳐야 할 건 '말투'가 아니라 '감정을 대하는 태도'입니다" 내 감정을 지키고 건강한 관계를 만드는 감정 조절 대화법, 나는 더 이상 눈치 보지 않기로 했다. 저자 노은헤가 전하는 '감정 존중' 대화 안내서. 언어치료사로 수많은 내담자를 만나며, 많은 사람이 본심을 숨기고 '남들 듣기 좋은 말'만 하거나 상대의 기분만 살피고 배려하느랴 자기 감정을 소진하는 관계를 이어옴을 느꼈다. 그렇게 쌓인 스트레스는 고스란히 가족이나 연인 등 친밀한 관게에 전이되었고, 여기서 더 깊은 갈등이 일어나곤 했다. 이 책은 언어치료학과 상담심리학을 바탕으로 우리안의 감정을 세심히 관찰하면서 상처 없는 대화를 나누는 법을 이야기한다. 괜한 갈등을 일으키기 싫어서, 오해받을까 두려워서, 상처 주기 싫어서 늘 감정을 억누르고 대화를 회피해왔다면, 이제는 자기 침묵을 깨기 바란다. 서로의 감정을 '함께' 존중하는 소통법을 알고 익히는 한, 말은 더이상 상처가 되지 않을 수 있다.

 

 

출판사 서평

말이 상처가 되지 않도록 말투만 바꾼다고 관계가 회복될까요? 우리가 먼저 고쳐야 할 건 '말투'가 아니라 '감정을 대하는 태도'입니다. 베스트 셀러 '나는 더 이상 눈치 보지 않기로 했다' 저자이자 '대한민국 1호 상처 스토리텔러'로 불리는 노은헤 언어치료사가 이번엔 '관게 치유'에 관한 이야기로 찾아왔다. 병원, 사회복지관, 심리연구소, 기업 등에서 수많은 내담자의 고민을 듣고 함께 해결해나가면서 저자는 한 가지 희망적인 사실을 발견했다. 한 사람의 묵은 감정이 치유되면 그 사람은 물론 그를 둘러싼 주변 사람들의 언어도 긍정적인 방향으로 변화한다는 것이다. 상담소를 찾는 이들은 보통 마음에 상처를 입히는 말, 오해를 부르는 말의 '메세지', '말투'에 집중했다. 하지만 그들의 시선을 피상적인 말에서 내면의 상처로 돌리고 숨은 감정을 읽은 연습을 번복하게 하자, 예상외로 많은 갈등과 고민이 자연스럽게 해소됨을 알 수 있었다.

갈등을 없애고자 말투와 표현을 고치려고 아무리 노력한들 소통으로 인한 스트레스는 사라지지 않는다. 오히려 억지로 말을 꾸며서 전달해야 한다는 강박 때문에 대화에 부담감만 가중될 수 있다. 저자는 이 책에서 호감을 얻은 대화 센스나 관계에서 우위를 점하는 스킬을 터득하라 강조하지 않는다. 그보다 훨씬 근본적인 관점에서, 진실한 소통의 벽을 허무는 방법을 이야기한다. 진심을 솔직하게 말하지 못하는 상대의 말을 왜곡해서 듣게 만드는 우리 내면의 걸림돌을 하나씩 제거해나가는 과정 말이다. 누구나 말의 불편하다면 억지로 잊으려 애쓰지 마세요. 그 불편한 감정이 당신의 마음을 이해하는 시그널입니다.

"이 정도 일도 이해 못 해줘? 진짜 너 왜 그렇게 이기적이야?" 연인과 싸우다가 이런 말을 들었다고 치자. 잘못한 건 저쪽인데 오히려 자신이 비난받았다는 생각에 견딜 수 없이 화가 난다. 그런데 시간이 흐르고 거친 감정이 가라앉고 나면, 인연이 던진 말의 특정 단어, 표현이 머릿속에 선명히 남아 마음을 괴롭힌다. 누군가에게는 그저 '넌 이정도도 이해 못해?'라는 말일 것이고, 누군가에게는 '왜 그렇게 이기적이야?'라는 말일 수 있다. 노은혜 저자는 똑같은 메시지도 개개인의 내적 지도에 따라 상처를 받는 포인트가 다르다는 점을 강조한다. 가령 '이것도 이해 못 하냐'라는 말에 민감한 사람은 어린시절부터 부모와 동생 사이에 '과도한 양보'를 강요받능 데 대한 아픔과 분노가 있을 수 있다. 이 경우 그에게 '이해'라는 단어는 수치심을 자극하고 이해받지 못한 슬픔, 거절감을 불러일으키는 말이 된다. 마음의 취약성을 건드리는 말에 어떤 이는 입을 굳게 다물고 동굴 속으로 숨고, 어떤 이는 매섭게 분노를 떠뜨리며 더 심한 인신공격으로 앙갚음을 하기도 한다. 양쪽 다 갈등의 골만 깊어지게 만드는 태도다.

자신에게 상처를 준 상대의 잘못을 분명히 지적하고 정정하고, 서로를 향한 앙금을 풀고 같은 갈등을 반복하지 않으려면 자기 안의 심리적 기제를 먼저 파악해야 한다. 자시이 어떤 말에 유독 취약한지, 그 순간 자극받는 감정의 정체가 무엇인지 알지 못하면 '사람들 말에 일일이 상처받지 말아야지' 수천번을 다짐해도 소용이 없다. '모르는 감정'에 지배당한다는 것은 곧 '사람들의 말'에 지배당한다는 것과 같기 때문이다. 진심을 담아 솔직하게, 서로의 마음이 다치지 않게, 내 감정을 지키고 건강한 관계를 만드는 대화의 태도 이 책에는 오랜 세월 자기 상처를 때닫지 못했거나 방치하고 살아온 다양한 사람의 이야기가 소개된다. 부모의 폭언에 노출된 채 자란 사람, 자기비하와 자책을 습관적으로 반복하는 사람, 남의 부탁을 거절 못 해 번아웃에 이른 사람, 회사에서는 모든 걸 참으면서 연인에게 억눌린 감정을 폭발시키는 사람, 베풀기만 하고 요구할 줄은 모르는 사람... 이들은 반복되는 갈등과 피로감에 스스로를 질책하기도, 상대방을 비난하기도, 마음의 문을 단단히 걸어 잠그기도 한다. '이렇게 계속 상처받고 오해받느니, 차라리 입을 다물래' 다짐하고, 감정을 배제한 소통만 하려 애쓰거나 관계의 망에서 최대한 멀리 도망가려 한다.

갈등의 이유는 가지각생이지만 상담을 통해 자기 내면을 마주하고 보살피는 연습을 하자 내담자들은 타인의 말과 행동에 점점 더 유연하게 반응할 수 있게 되었다. 저자 역시 한때는 "불순물 가득한 내적 지도"로 인해 상대의 말을 왜곡해서 듣고, 작은 말에 토라져 마음을 닫고 도망가거나 과민하게 반응하며 똑같이 상처 주는 말로 되갚기도 했다. 말은 모두의 내적 지도를 드러내는 도구'에 불과하다는 것을 깨닫고 나자, 자신의 입에서 나오는 말도 자연스럽게 변화되었다. 자기 안의 웅크린 아이를 위로할 줄 알게 되자 거친 말을 쏟아내는 상대 마음 숨은 웅크린 아이도 들여다볼 줄 알게 되었다. 이 책은 언어 치료학과 상담심리학을 바탕으로 자신 그리고 가까운 이들의 내면을 세심히 관찰하고 바른 소통을 나누는 방법을 알려준다. 진심을 말하는 것이 두렵다면, 누군가를 만나고 돌아설 때마다 어떤 말이 가슴에 걸린다면, '내가 왜 그런 말을 했을까' 후회하며 밤잠 설치는 때가 많다면 이 책을 통해 왜 솔직하기가 힘든지, 왜 하필 그 말이 가슴에 맺혔는지, 반복되는 말실수가 어디에서 비롯됐는지 들여다보기 바란다. 그 모든 고민의 발원지는 당신의 '해결되지 않은 감정'에 있을 것이다. 말이 상처가 되지 않도록, 우리는 감정을 더 존중할 필요가 있다.

저자: 노은혜

언어 치료학을 전공하고 대학원에서 상담심리학을 공부했다. 대인관계, 자존감, 소통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람들을 만나 마음을 치유하고 개인의 감정을 발견해주는 프로그램을 진행해오고 있다. 보건복지부 소속 언어 치료사로 활동했으며, 한국상담학회 전문상담사로 병원, 사회복지관, 심리연구소 등 다양한 기관에서 내담자들을 만났고, 자존감 회복과 대화법을 주제로 한 기업, 단체 경연으로 많은 사람의 공감을 얻어왔다. 그 외 부모교육 전문가로도 활동하며 부모와 아이 심리를 다룬 칼럼으로 주목받았다. '네이버 맘키즈'에서 아이의 언어 발달과 대화법을 주제로 포스트를 운영했으며, 국제i저널에서 '노쌤 칼럼'을, 메트로신문에서 '노쌤의 키즈 톡톡'을 연재했다. 나는 더 이상 눈치 보지 않기로 했다. 엄마 아빠 딱 10분만 놀아요, 엄마랑 아빠랑 우리 아이 말공부 등을 집필했다.

목차

<프롤로그> 말이 주는 상처에 속지 마세요 <PART 1 서로의 말에 다치지 않게: 관계와 나를 해치는 말버릇 고치기> 난 그런 의도로 한 말이 아니였는데, 어쨌거나 나를 비하하는 말은 하지 말것, 어디까지 드러내고 어디부터 감춰야 할까?, 누구나 들키고 싶지 않은 마음이 있다, 가까운 사람에게 비난의 말이 쉽게 나오는 이유, 험담을 즐기는 사람들의 심리 <PART 2 두려움 없이 솔직하게: 단호하고 분명하게 내 감정 전하기> 어색한 사람과 온도를 맞추는 법, 억눌린 감정은 가장 사랑하는 사람에게 튄다, 솔직함과 무례함의 한 끗 차이, 거절을 못하는 진짜 이유, 나는 위로를 잘하는 사람일까? 천사표 마음에 숨은 도덕적 자학증

<PART 3 뒤끝없이 편안하게: 말과 감정 사이에 안전거리 두기> "제가 알아서 할게요"의 적절한 대체어, 선한 말로 악한 말을 이기는 기술, 욱하는 그 순간이 당신의 인격을 증멸할 타이밍이다, 말 너머의 숨은 욕구 알아차리기, 두려움을 몰아내는 마법의 언어, 나를 조종하는 핵심감정 찾기 <PART 4 나쁜 감정에 휘둘리지 않게: 과거의 상처가 만든 불안에서 해방되기> 불안한 사람의 마음에는 가혹한 비판자가 산다, 거친 말 중독자는 일단 멀리하자, 그 분노의 절반은 착각이다, 쉼이 필요하다는 신호, 글쓰기로 내면에 꽉 찬 감정의 덩어리 제거하기, 감정과 화해하는 순간 감정의 주인이 된다 <에필로그> 내가 나의 양육자가 되어준다는 것

<어디까지 드러내고 어디부터 감춰야 할까?> 자신을 이야기 하는 것을 심리학에서는 '자아 노출'이라고 부른다. 심리치료 전문가 매슈 맥케이는 효과적인 의사소통을 위한 기술에서 자아노출에 대해 이렇게 말한다. 자아 노출을 함으로써 우리는 다른 사람과의 관계를 흥미 있게 만들고, 친근감을 형성하며, 관게를 투명하고 생기 있게 만든다. 자아 노출이 없으면 자신의 개인적 경험 안에 고립된다. 누구에게 마음을 보여줄 때 자신의 마음이 안전하다고 느끼는지, 온전히 수용되는지를 먼저 확인해봐야 한다.

 

 

<험담을 즐기는 사람들의 심리> 사람들은 친밀한 사이일수록 타인을 곧 '확장된 나'로 생각하는 경향이 있다. 상대를 통제하고 비난하며 자신이 원하는 대로 따라주길 바라는 것이다. 이런 식으로 관계 맺는 사람들을 심리학에서는 '자기애적인 사람'이라고 부른다. 이들은 상대방이 자신과 다른 주체의 사람이라고 여기는 것에 서툴다. 심리적 거리가 먼 사람들은 대할 때는 별 어려움 없이 잘 지내지만, 가까운 사람, 친밀한 사람들을 대할 때 소통의 문제가 자주 발생한다. 상대를 자신과 동일시하기에 '저 사람은 나와 다른 생각, 다른 가치관을 가질 수 있다'라는 것을 잘 받아들이지 못하고 '내 생각이 곧 네 생각'이 돼야 하며 '내가 바르다고 생각하는 기준을 너도 당연히 따라줘야한다'고 여긴다.

<어색한 사람과 온도를 맞추는 법> 관계는 일방이 아닌 상호 간에 주고받는 감정적 교류다. 튼튼한 관계의 끈이 형성되기도 전에, 서로의 관계 온도가 어떤지 제대로 파악하기도 전에 자신만의 방식대로 모든 걸 꺼내 보이면 부작용이 생길 수 밖에 없다. 상대 또한 그렇게 해주길 바란다. 순진한 생각이고 허튼 기대다. 혼자서 추측한 작은 단서로 상대를 이상화하는 것 또한 관계의 부작용을 만드는 길이다. '저 사람도 이럴 거야'라고 과도한 기대로 성급하게 얘기를 꺼낸다면 기대가 충족되지 못했을 때의 실망감과 좌절감을 피할 수 없다.

<억눌린 감정은 가장 사랑하는 사람에게 튄다> 감정을 솔직하게 표현하는 것이 익숙하지 않은 사람들은 상대가 슬픔을 느낄 시간을 충분히 허락해주거나 상대의 마음에 깊이 공감해주는 일이 어렵다. 오히려 자기 앞에서 불편한 감정을 내보이는 것이 불편하고 두려운 마음까지 든다. 스스로를 대할 때와 같은 방식으로 상대의 감정을 외면 또는 억압하거나 무시하는 말을 내뱉고 돌아서서 후회하는 일을 반복한다. 다른 의도가 있어서가 아니다. 불편한 감정으로부터 회피하려는 본능이 강한 것뿐이다. 쌓인 감정들은 아주 작은 외부 자극에도 예민하게 반응하게 만들고, 우울감이나 무력감, 공허함으로 마음을 병들게 할지 모른다.

<거절을 못 하는 진짜 이유> 누군가의 부탁을 들었을 때 마음이 불편하거나 거리낌이 있다는 건, 자기 마음이 그 부탁을 수용하지 않는다는 의미다. 마음이 원하지 않는 것을 받아들이려고 애쓰다 보면 비난의 화살은 '부탁한 사람'과 '거절하지 못한 나', 두 방향으로 향한다. 거절을 못하는 사람들은 거절당한 상대의 감정과 그 사람이 자신을 바라보고 느끼는 시선, 마음 상태까지 고려한다. 자신에 대해 남들이 느낄 부정적인 평가, 감정 등을 상상만 해도 견디기 힘들다. 자신에게 대한 확신과 경계가 불분명하기 때문이다.

<천사표 마음에 숨은 도덕적 자학증> '도덕적 자학증'이라는 심리학 용어가 있다. 이런 성향을 가진 사람들의 내면을 살펴보면 '나 아니면 저 사람을 도울 사람이 없어', '내가 도와주지 않으면 저 사람은 계속해서 어려움에 처할지도 몰라' 하는 식으로 '나 아니면 안돼'라는 과대한 '자기'가 있다. 사실 친구라면 살면서 힘든 얘기, 어려운 이야기를 얼마든지 할 수 있다. 그런 말을 하는 건 해결해달라거나 도와달라기보단 단지 가까운 사람과 소통하려는 의도에 가깝다. 그런데 인정 씨는 그 예개를 들으며 늘 자신이 '해야 할 거리'를 찾느랴 애쓴다. '해주고 지치고 실망하기'를 반복한다.

<"제가 알아서 할게요"의 적절한 대체어> '모두가 이기는 대화'란 자기 감정을 지키면서 상대의 마음도 존중하는 대화를 말한다. 공격보다는 자신의 주장을 말하며 대화를 이어갈 수 있다. 상대방이 계속 무례하거나 듣기 싫은 말을 한다면 "그러니까 당신 말은..."하고 상대의 말을 재해석해서 들려주자. 누군가가 말이라는 형태로 쓰레기를 던졌을 때 지혜롭게 반응한다면 그들의 염려와 불안, 노파심은 사라지고 스스로에 대한 부끄러움만 남을지도 모른다.

<욱하는 그 순간이 당신의 인격을 증명할 타이밍이다> 폭발 직전의 감정을 다루는 법에 관한 중요한 원리가 담겨 있다. 자신의 감정을 상하게 하는 상황이나 다른 사람의 말과 표정이 '자극'이라면 그로 인해 솟구치는 감정을 표출하거나 대수롭지 않게 넘기거나 유머로 받아치는 것은 '반응'에 해당한다. 그리고 그 사이에 '공간'이 있다. 사람들은 자극과 반응 사이의 공간에 머물며 생각하고 어떤 반응을 할지 선택한다. 자신에게 생각과 감정을 선택할 수 있는 주도권이 없다면 인정하는 것과 같다. 즉각적인 감정표출이 자신과 어쩔 수 없는 본성이라 여긴다면 자극받은 즉시 터뜨리도록 프로그래밍 된 로솝으로 사는 것이나 다름없다.

<두려움을 몰아내는 마법의 언어> 극단적인 결론을 내리는 생각 패턴을 심리학에서는 '인지왜곡'이라고 부른다. 외부의 자극이나 누군가의 말을 전부 좋거나 나쁜 것으로 보는 것이다. 양극단으로 다시 말해 흑과 백으로만 구분하여 상황이나 말을 받아들이는 것이다. "그럴 수도 있겠네"는 자신의 감정과 상대의 감정 사이 수 많은 가능성의 문을 열어주는 통합적인 시각을 갖게 해주는 말이다. "인간은 자신의 마음이 언어에 명령을 내린다고 생각하지만 언어라는 곰이 우리의 마음을 지배하는 경우가 더 많다"라는 말을 남겼다.

<나를 조종하는 핵심감정 찾기> 특정 상황이나 단어, 표현, 비언어적 몸짓에 의해 자동적으로 감정이 촉발되는 반응을 일컬어 정신분석학자들은 '신호 반응'이라고 부른다. 핵심감정이란 무의식 뿌리에 심겨져 있는 해결되지 않은 감정, 가장 근원적인 상처와도 같다. 비상 방어체제에 돌입하여 자기도 의식하지 못하는 사이 과민한 정서를 일으키는데 이를 두고 '무의식적 연령 퇴행'이 일어났다고 말한다. 핵심감정에는 부담감이나 경쟁심, 억울함, 열등감, 외로움, 질투, 두려움, 무기력감, 공포, 불안, 소외, 적개심, 슬픔과 같은 감정 등이 있다.

<불안한 사람의 마음에는 가혹한 비판자가 산다> 실수를 하거나 자신이 한 일의 결과가 만족스럽지 못할 때 그런 자신에게 위로와 격려를 해주기보다 가혹한 목소리로 스스로를 학대하는 이들을 자주 만난다. 나는 이런 사람들을 만날 때 마다 한가지 질문을 던진다. "그 아이가 태어나면서부터 자기 자신에게 그토록 가혹하진 않았을 텐데, 도대체 어떤 삶이, 어떤 경험들이 스스로에게 그토록 가혹하게 굴도록 만들었을까요?" 많은 사람이 자기 안의 가혹한 목소리가 과거의 부모가 자신을 대하던 방식이었다는 것을 깨닫고 큰 슬픔과 충격에 빠진다.

<거친 말 중독자는 일단 멀리하자> 감정은 움직이는 것이라 타인의 영향을 아주 쉽게, 그리고 강하게 받는다. 누군가 화를 내는 모습을 보고 있으면 덩달아 부정적인 감정이 생기고 누군가 슬퍼하는 모습을 보면 눈물이 고이는 경험을 한 적이 있을 것이다. 이러한 감정의 작용을 심리학 용어로 '감정 전이'라고 부른다. 만약 누군가 만나고 돌아왔을 때 말투가 거칠어지고 신경이 곤두선다면 그 원인이 질병과도 같은 사람 때문이 아닌지 점검해보자. 자신의 감정을 지키기 위해서라도 우리는 약과 같은 친구를 더 가까이할 필요가 있다.

<내 분노의 절반은 착각이다> 타인의 작은 공격이나 비난에 폭탄 터뜨리듯 반응했던 이유는 자신을 무너지게 할지도 모르는 부정적인 감정이 두려웠기 때문이다. 자기 안의 아주 작은 부정적인 감정이라도 자극될 때면 그의 내면아이는 혼비백산하며 두려움에 떨어야 했다. 그리고 그 두려움을 스스로 처리할 수 없어 더욱 큰 분노나 비난으로 응수하며 스스로를 지켜내려 했다. 부정적인 감정이 제대로 표현되고 수용받지 못한다면 어느 순간 부정적 감정을 느끼는 것 자체에 트라우마 반응을 일으키게 된다.

<내가 나의 양육자가 되어준다는 것> '네 잘못이 아니다. 그 누구의 잘못도 아닙니다. 다만 우리가 연약하고 온전하지 못한 인간이기에 서로에게 상처를 줬던 것일 뿐이죠. 이제 그 잘못을 탓하기보다, 내가 나에게 좋은 양육자가 되어 그 상처를 돌봐줘야 할 뿐입니다.' 내면의 상처는 알아주는 대상이 나타날 때 치유가 시작되기 때문이지요. '내가 내 마음을 먼저 알아주고 돌보는 것', 이것이 스스로에게 좋은 양육자가 되는 첫걸음입니다. 이제 우리에게는 각자 자신에게 사려 깊고 따뜻한 양육자가 되어줄 힘이 있습니다.

책을 읽으면서 너무 공감되는 부분이 많았어요. 물론 과거의 저에게 보였던 모습이 있어서 아 그래 내가 그때는 그랬었지 하는 부분도 있었고 요즘 스트레스 받는 부분에 대한 이야기를 들으면서 내 감정을 어떻게 이해하고 조절해야 하는지 알게되었어요. 책을 한번 읽고서 한번에 바뀌지는 않겠지만 조금씩 연습을 한다면 내 감정을 지키면서 건강한 관계를 맺을 수 있지 않을까 하는 희망이 생기더라구요. 내 성격은 왜이럴까 하는 생각보다는 내 성격을 그대로 받아들이고 그 안에서 내가 고칠 수 있는 부분을 찾으려고 하고 고쳐나가려는 노력이 중요한 것 같아요. 요즘 주변에서 얘기를 들어봐도 이런저런 고민과 스트레스로 힘든 시간을 보내는 사람들이 점점 많아지는 것 같아서 안타까운 마음이 많아요. 다양한 방법이 있겠지만 책을 읽으면서 진짜 나를 찾는 시간을 갖는것도 좋은 방법일 것 같아요!

말이 상처가 되지 않도록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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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오반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