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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동뒤에숨은심리학 심리학책추천!

 

 

성인이 되고 가장 힘들었던건 아무래도 인간관계였던 것 같아요! 처음 성인이 되어서 입학한 대학교에서 처음 보는 친구들을 만나고 서로 마음에 맞는 친구들과 모여서 친하게 지나게 되고 대학을 다니면서도 친구들과 크고 작은 트러블도 겪어보면서 인간관계를 조금씩 알아가게 되죠. 특히 회사에 입사하게 되면 더 다양한 사람들과 의사소통을 하면서 일을 하게 됩니다. 학교에 다닐때는 나와 맞지 않는 친구는 안보면 그만인데 회사는 그렇지 않죠. 정말 싫은 행동만 골라서 하는 상사와 성격이 너무나 다른 동료와 함께 많은 시간을 보내는 시간은 정말 지옥이죠... 그래서 항상 심리학에 대해서 궁금했어요. 저사람은 어떤 이유로 저런 행동을 하는지? 또 나는 어떤 이유로 이런 마음이 드는건지!

심리학도 분야가 다양한데 그 중에 바로 행동심리학! 상대방의 행동에 어떤 심리학이 숨어있는지에 대한 책이에요. 간혹 회사나 가족들 친구들의 이해할 수 없는 행동 때문에 오해가 생기거나 트러블이 생기게 되는데 행동심리학을 공부하면 그 사람을 조금은 이해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마음에 읽게 되었어요. 상대방의 행동뿐만 아니라 내가 한 행동에 대해서도 나중에 돌이켜보면 나자신도 이해하지 못할 행동을 할때가 있죠. 그럴때는 내 마음이 어떤 상태였길래 그런 행동을 한건지 이해할 수 있는 책이에요!

책소개

이 책은 인간의 행동 뒤에 숨어 있는 재미있는 심리 현상들을 파헤치려고 최대한 노력했다. 책 앞부분에서 복잡계, 카오스 이론을 선보이는 것은 인간 두뇌활동과 이의 산물인 '생각'을 먼저 이해하기 위해서다. 인간을 이해하는 관문 리비도, 욕심과 탐욕의 경계 님비와 핌피, 무의식에 지배된 확증 편향, 스스로 나를 구속하는 율리시스의 계약,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햄릿 증후군, 마음속에서 꿈틀대는 벌레 마인드 버그, 같은 곳을 보고도 다르게 해석하는 프레임, 합리화를 가장한 인지부조화, 인간의 이상적인 비합리, 기억을 날조하는 자기생산, 비밀이 병이 되는 열병 모델, 집단 사고와 집단극단화의 함정, 비합리적인 인간의 경제 행위 등 인간 행동의 이면을 다양하게 다루었다! (출처: 인터넷 교보문고)

 

저자소개

저자: 이영직 서울 문리대를 졸업한 뒤, 시사영어사 편집국을 거쳐 LG화학 마케팅 팀장과 한국갤럽 기획 조사실장을 지냈다. 현재 브랜디아 컨설팅 대표로 있으면서 경영 컨설턴트, 시장조사 전문가로 활동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는 <거의 모든 세상의 법칙>, <소소한 시간혁명>, <성장의 한계>, <패턴으로 세상의 흐름을 읽다> <펄떡이는 길거리 경제학> 등이 있다.

머리말,

인간의 심리에 숨은 '속뜻을 이해하기 위하여!'

인간의 심리에 숨은 '속뜻을 이해하기 위하여!' 한 번만 봐도 어떤 사람인지 꿰뚫어 보는 마음의 시력을 가져라! 카오스의 '되먹임 현상'부터, 행동경제학의 '확증 편향'까지! 인간의 행동 뒤에, 그렇게 깊은 속뜻이? 뷔페처럼 골라서 읽는 상싱을 뛰어넘는 고품격 심리학! 미국의 한 자선단체에서 가난하고 어려운 사람들을 자문해줄 변호사를 구하고 있었다. 그러나 가난한 비영리단체라 사례는 시간당 30달러밖에 지급할 수 없었다. 당연한 결과지만 그런 조건에 선뜻 나서는 변호사는 한 명도 없었다. 이에 고민을 거듭하던 단체방은 기발한 아이디어를 냈다. 돈이 아닌 '명예'를 치켜세워 주자는 것이었다. 이렇게 광고를 했다. '이 일은 오직 명예직일 뿐 봉사에 대한 사례는 없습니다!' 그러자 지원자가 몰려들었다. 시간당 30달러를 받으면 C급 변호사 취급을 받지만, 비영리단체의 명예직 변호사라고 하면 A급 변호사가 되는 것이다. 이를 경제학적으로는 해석이 안 되지만, 심리학적으로 해석하면 당연히 그럴 수 있다. 30달러를 받아서 C급 변호사가 되느니, 차라리 무보수로 일하면서 A급 변호사가 되는 게 낫다는 것이다. 이탈리아의 한 교수가 고안한 가상의 설문이다. "여기 고위 공직에 출마한 세 사람의 후보가 있다. 여러분은 누구를 선택하겠는가?" 세 후보에 관한 정보는 다음과 같다. A 후보: 젊어서부터 술, 담배, 마약을 했던 불량소년이었다. 숨겨둔 여자와 자식이 있었다. 나중에 다리가 불편해서 휠체어에 의존해야 한다. B 후보: 어려서부터 말썽꾸러기 학생이었고, 낙제생이었으며, 사관학교도 3수만에 들어갔다. 줄담배를 피우고 술고래였으며, 괴팍한 성격이어서 사람들이 가까이하기를 꺼렸다. C후보: 독실한 신자였고 금욕주의자, 채식주의자였다. 술과 담배는 입에도 대지 않으며, 애국심이 강해서 전쟁에 나가 훈장을 받기도 했다. 설문의 결과는 C 후보가 압도적인 지지를 받았다. A는 루스벨트, B는 처칠, C는 히틀러였다. 중국 중앙민족 대학의 자오스린 교수의 <사람답게 산다는 것>에 나오는 이야기다. 대학의 한 교수가 사랑에 관한 설문 조사를 했다. 1. 사랑하는 두 남녀가 있었다. 여인은 아름다운 미모를 갖고 있었는데 사고로 미모가 사라졌다. 남자는 그 여자를 계속 사랑할까? A. 당연히 계속 사랑한다. B. 사랑하지 않는다. C. 아마도 계속 사랑할 것이다. 2. 사랑하는 두 남녀가 있었다. 남자는 백만장자였다. 하지만 남자의 회사가 파산해 빈털터리가 되었다. 여자는 그 남자를 계속 사랑할까? A. 당연히 계속 사랑한다. B. 사랑하지 않는다. C. 아마도 계속 사랑할 것이다. 두 질문에 대한 설문 조사는 다음처럼 나왔다. 질문1: A 10% B 10% C 80% 질문2: A 30% B 30% C 40% 교수는 설문조사에 대한 겨로가를 밝힌 후, 다음처럼 말했다. "모두들 두 남녀를 연인관계라고 생각했나요? 하지만 첫 번째 질문의 남녀는 부녀관계이고, 두번째는 모자관계입니다. 다시 두가지 질문에 답해주세요." 그러자 모든 학생이 A를 선택했다.

목차

<인간의 뇌와 복잡계> 인간의 뇌는 신경소자들의 네트워크, Is the solar system stable?, 되먹임 현상 나비의 날갯짓이 폭풍으로 변한다, 카오스는 '정답'과 '나도 몰라'의 중간 영역 <카오스와 복잡계> 혼돈 속의 질서 패턴과 대칭, 사회물리학과 복잡계의 창발성, 큰 사건과 작은사건 X이벤트 VS O링 이론, 자기조직화 새로운 질서를 만들다 <행동경제학> 비합리적인 인간의 경제 행위, 즉흥적이고 충동적인 인지적 오류, 휴리스틱 어림짐작으로 판단하다. <인간의 판단> 인간의 눈과 귀와 머리는 믿을 게 못 된다, 엉터리 논리학과 패러다임 시프트, 세상에서 어리석지 않는 사람은 단 한 명도 없다. <확증 편향과 기억> 얼마나 인간은 변하는 게 어려운가, 무의식의 명령에 복종하는 인간의 뇌, 뇌가 거짓 기억을 만들어낸다, 기억은 기록이 아닌 해석이다 <마인드 버그와 편견> 당신은 편견을 가지고 있습니까? 인간은 이성적인 비합리적 존재다, 당위의 신념으로 그릇된 신념을 이긴다. <결정장애> 햄릿 증후군,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한다, 스팍 선장의 합리적 결정과 나폴레옹의 꾸데이 <기회비용과 매몰비용> 인생은 B와 D 사이의 C다, 선택지가 많을수록 선택의 폭은 줄어든다 <율리시스의 계약> 현재의 나를 묶어 미래의 나를 살린다, 스스로 나를 구속하는 심리 <개념적 소비> 비싼 돈을 지불하고 고생을 소비한다, 스토리와 개념을 소비한다, 허영과 애호 베블런 효과 VS 스놉 효과 <집단사고와 집단지성> 집단극단화 만장일치가 가장 위험하다, 집단사고의 함정 아폴로 신드롬, 집단지성의 산물 위키피디아

<익명과 루시퍼 효과> 익명의 말과 행동은 양날의 칼, 여론도 일종의 익명이다, 상황이 인간의 본성을 이긴다? 도플갱어 인간은 누구나 가면을 쓰고 있다 <비밀 엽서 클럽> 일병 모델 비밀 병이 된다, 비밀의 이면에 숨어 있는 사연 <질투의 역사> 인간의 핏속에는 질투의 DNA가 존재한다, 질투라는 이기적 유전자, 질투는 거리의 제곱에 반비례한다, 살리에리 증후군 천재를 증오하다 <거짓말의 심리> 기억이 나지 않는데요? 말하는 것을 믿지 말고 행동하는 것을 믿어라, 악의적 거짓말 이타적 거짓말 선의의 거짓말, 거짓말이 진화의 수단? <통계의 함정> 그럴듯한 거짓말 새빨간 거짓말 그리고 통계, 우리나라 이혼율? 47.4% VS 9.3% <심리의 전염성> 범죄는 전염병처럼 전파된다, 베르테르 효과 자살도 전염된다 <플라세보와 노세보 효과> 마의 벽 신체적 한계가 아니라 마음의 벽, 슬픔 예감은 틀리지 않는다, 믿음으로 흥하고 소문으로 망한다 <인지부조화> 합리화 자기를 보호하기 위한 수단, 이카루소처럼 추락한 이리듐 프로젝트, 선택에 실패하는 4가지 유형, 투자한 돈 시간 노력이 아까울수록 포기하지 못한다 <방관자 효과> 방관자가 늘어날수록 착한 사마리아인이 귀하다, 설마 나 하나쯤이야 <므드셀라와 스톡홀름 증후군> 언제나 과거는 아름답다? 나도 모르게 우리가 된다 <프로이트와 성> 리비도 인간을 이해하는 첫 번째 문, 리비도 성적욕망 VS 정신적 에너지 <끼리끼리 심리> 유사성 효과 타인과의 공통점으로 나를 확인한다, 웨스터마크 효과 왜 인간은 근친상간을 금기할까? <님비와 핌피> 욕심과 탐욕의 경계는 어디일까? 좋은건 우리가 나쁜 건 우리가 아닌 누구라도, 공유지의 비극, 개인의 사리사욕이 공동체를 파괴한다

<공진화와 평균회귀> 야구에서 4할대 타자가 사라진 이유? 칭찬보다 징벌이 더 효과적이다? 승자의 저주 성공에의 자만이 몰락의 시작이다. <관점의 차이> 프레임 같은 것을 보고도 다르게 해석한다, 다원은 생물학이 아닌 신학을 전공했다? <편 가르기> 자기만족의 함정 우리의 적은 곧 나의 적이다, 공동의 적이 생기면 친구가 된다, 각자의 신념으로 싸운다 <허위의식> 거짓된 현실 인식, 호랑이가 꾸짖어 나무라다, 후진기어가 없는 차는 팔리지 않는다 <위조된 기억> 뇌가 스스로 기억을 날조한다, 자기생산 인간의 기억은 언제든지 위조될 수 있다, 뷰자데 익숙하지만 낯설다 <애빌린 패러독스> "NO." 라고 말할 수 있는 용기가 필요하다, 누구도 동의하지 않는 합의가 있다 <패거리 문화와 군중 심리> 다수를 따르는 것이 안전하다, 혼자라는 불안감에 맹목적으로 다수의 길을 따른다 <램프 증후군> 불안을 다른 불안으로 대체한다, 걱정의 4%만이 자신의 힘으로 바꿀 수 있다 <마녀사냥의 심리> 누군가 희생양이 필요하다, 미리 거짓이라고 답을 정해놓고 답을 찾다 <고슴도치 딜레마> 너무 가까이도 너무 멀지도 않게, 타인의 온기를 즐기되 간섭은 싫다 <확률과 게임 이론> 예측과 착각 큰 수의 법칙 VS 작은 수의 법칙, 조건부 확률 조건이 바뀌면 확률도 바뀐다, 최선을 선택하지 않고 차선을 선택한다? <좌우의 심리> 퇴근길 오른편 자리가 가게의 명당자리, 진짜 얼굴과 가짜 얼굴

인간의 뇌와 복잡계

인간의 뇌는 약 1,000억 개의 신경소자와 1,000조 개의 시냅스로 구성된 전형적인 '복잡계'다. 복잡한 정도로만 따진다면 어쩌면 우주 다음이라고 해도 좋을 것이다. 복잡계는 평형을 이루고 있는 선형계와 걷잡을 수 없이 혼란스러운 카오스 사이에 존재하는 계다.

행동경제학

자본주의의 대전제는 인간의 이기심과 그에 따른 합리적인 행동이다. 자본주의 이론을 탄생시킨 애덤 스미스는 <국부론>에서 "모든 사람이 자신의 이익을 좇아서 합리적으로 행동하면 보이지 않는 손에 의해 시장의 질서가 유지되고, 결과적으로 모두에게 이익이 된다."라고 썼다.

확증 편향과 기억

우리가 선택 상황에서 의사결정을 내릴 때, 잘못된 선택으로 이끄는 가장 큰 요일은 우리의 무의식에 잠재되어 있는 '확증 편향'때문이다. 확증편향은 자신의 신념이나 기대와 일치하는 정보는 쉽게 수용하지만, 신념과 어긋나는 정보는 그것이 아무리 객관적이고 올바른 정보라도 무시하거나 거부해 버리는 심리적 편향이다.

결정 장애

'결정 장애'라는 용어는 저널리스트 올리버 예게스가 쓴 <결정 장애 세대>에서 처음 사용했다. 1980년대에 태어나 1990년대에 학창시절을 보낸 젊은 층을 가리키는 용어로 사용하면서 널리 알려졌다. 그들에게는 확신이 없다. 그래서 그들이 가장 많이 하는 말도 "May be!"다.

기회비용과 매물비용

선택의 문제는 난해하다. 개개인 모두가 합리적인 의사결정을 내리더라도 사회 전체로는 비합리적일 수 있다는 문제에 직면하게 된다. 예를 들어 특정 의사결정은 개개인의 이익을 증진할지는 모르나 사회 전체적으로는 불이익이 발생할 수도 있다. 개개인의 선호의 합은 전체로서는 가장 바람직하지 않은 안일 수도 있다는 것이다.

집단사고와 집단지성

천재들만 모인 지단은 슈퍼 천재가 되는가? 결론은 "아니다"다. 케네디는 피그만 침공 실패로 미국 역사상 가장 무능한 대통령이 될 뻔했다가, 쿠바 미사일 위기를 해결하면서 역사상 가장 훌륭한 대동령 중 하나가 되었다. 쿠바가 카스트로 혁명으로 사회주의 국가가 되어 소련과 행보를 함께하자, 당시 대통령 아이젠하워는 쿠바를 전복시킬 계획을 수립했다.

질투의 역사

질투의 역사는 길고도 길어 창세기까지 거슬러 올라간다. 심지어 기독교에서 창조주로 섬기는 여호와도 질투를 했다. "너는 나 외에는 다른 신들을 네개 두지 말라. 너를 위하여 새긴 우상을 만들지 말고 또 위로 하늘에 있는 것이나 아래로 땅에 있는 것이나 땅 아래 물속에 있는 것의 어떤 형상도 만들지 말며 그것들에게 절하지 말며 그것들을 섬기지 말라."

거짓말의 심리

요즘 트럼프 대통령의 거짓말과 거친 말투가 점점 심해지는 것 같다. <워싱턴포스트>의 팩트체크 코너에서 "트럼프 대동령이 집권 497일 동안 총 3,251번의 거짓 또는 과장을 늘어놓았다."라고 전했다. 하루 6,5회의 거짓말을 한 것이다. 한 심리학자는 사람들이 10분동안 3번의 거짓말을 하더라는 보고서를 제출하여 가장 많은 거짓말 횟수를 기록하고 있다.

인지부조화

인간은 자신을 합리화하려 든다. 여름 휴가철을 맞아 친구들과 놀기위해 바닷가에 있는 펜션을 하나 예약했다. 미리 예약한 탓에 가격을 할인 받을 수 있었다. 성수기라면 20~30만원 하는 페션이지만 미리 예약한 덕분에, 또 환불 불가라는 조건 때문에 10만원에 예약할 수 있었다. 그러나 예약 날이 다가오자 비가 내렸다.

관점의 차이

내로남불이라는 말이 있다. '내가 하면 로맨스, 남이 하면 불륜'을 줄여서 하는 말이다. 같은 것을 보고도 서로 다른 것을 느끼는 경우다. 어떤 시각으로 사회현상을 바라보느냐에 따라 세상은 전혀 다르게 보인다. 이것이 '프레임'의 차이다.

위조된 기억

'위조된 기억'은 과거에 발생하지도 않은 일들이 사실처럼 기억에 남아있는 현상을 가리키는 심리학 용어다. 분명히 처음 보는 광경인데도 과거 어느 시점에 목격한 장면과 일치하는 '데자뷰 현상'도 위조된 기억 중 하나다. 뇌과학자들은 이렇게 설명한다. 인간의 경험은 잠시 동안 뇌의 해마에 저장됐다가 대뇌로 옮겨 기억으로 저장된다.

마녀사냥의 심리

마녀사냥은 주로 16~17세기 중세에 이루어졌다. 15세기부터 산발적으로 이루어지다가 16세기 말경에 절정을 이루었다. 서양의 중세는 이교도와의 전쟁, 종교개혁 그리고 마녀사냥으로 점철되었다. 마녀란 당시의 개념으로 '그리스도에 대한 믿음을 버리고 악마와 계약을 맺어 마력으로 하늘을 날아다니며 악마와 교접하는 자'로 규정되었다. 이들을 무차별 잡아들여 화형에 처하는 것이 마녀사냥이었다.

좌우의 심리

사람들은 운동장 바퀴를 돌 때는 시계 반대 방향으로 달린다. 육상을 할 때도 스테이팅을 할 때도 그렇다. 과학적인 이유는 확실하지 않으나 왠지 시계방향으로 돌면 아주 어색해진다. 이에는 두가지 정도의 학설이 있다. 첫째는 심장을 보호하기 위해서다. 다른 하나는 지구 자전의 바람을 이용하자는 것이다.

찾아보기

책의 마지막 부분은 찾아보기로 용어에 대한 설명이 되어있어요. 책을 순서대로 읽는것도 좋지만 원하는 정보만 찾아서 볼 수 있어서 좋았어요. 한번 읽고 나중에 한번 더 읽을때도 기억나지 않는 용어는 찾아보기에서 찾아서 다시 읽어볼 수 있어요!

출판사 서평

마크뷰캐넌은 개인의 생각이나 행동은 걷잡을 수 없지만 이들이 집단을 이루면 불과 몇 가지 패턴으로 수렴된다고 말한다. 빅데이터로 사회물리학을 연구한 펜틀런트 교수는 "공식적인 회의보다는 자유로운 대화 속에서 물제 해결의 실마리가 풀린다." 라고 말한다. 이것이 복잡계가 가지는 창발성이다. 복잡계 이야기를 읽다 보면 카오스라는 단어를 늘 만난다. 이 둘을 혼용하는 사람들도 많지만 엄연히 다르다. 복잡계는 평형을 이루고 있는 선형계와 걷잡을 수 없이 혼란스러운 카오스 사이에 존재하는 계다. 카오스가 선형계와 확률 사이에 존재하는 영역이라면, 복잡계는 다시 선형계와 카오스 사이에 존재한다는 의미다. 따라서 때로는 질서정연한 모습을 보이는가 하면, 또 때로는 무질서의 극치를 달리기도 한다. 날씨처럼 불과 몇 가지 요소들이 서로에게 영향을 주고 받으며 증폭되어 예측하기 어려운 상태를 보이는 경우가 카오스라면 많은 요소가 의외의 질서를 보이는 경우가 복잡계다.

다양한 인간의 행동 그 뒤에 숨어 있는 재밌는 심리 현상들을 다양하게 다룬 책이에요. 심리학책이라 어려운 용어가 가득할까 걱정했는데 다양한 사례와 쉬운 설명으로 심리학에 대한 지식이 없는 사람들도 쉽게 읽기 좋은 책이였어요. 나의 행동과 타인의 행동 뒤에 숨은 심리학! 서로가 서로의 심리를 조금 이해 한다면 조금은 더 좋은 관계를 유지할 수 있겠죠. 최근 인간관계에 힘든 친구들이 있는데 그 친구에게도 추천해줬어요. 읽어보고 조금은 해답을 찾았으면 좋겠어요. 또한 저처럼 인간관계에 어려움을 느끼고 있는 분들에게 정말 추천드리고 싶은 책입니다!

행동뒤에숨은심리학 심리학책추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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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오반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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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이상처가되지않도록 감정조절대화법!

 

 

깊은 관계든 얕은 관계든 다양한 관계를 맺으면서 상대방의 말로 상처를 받을때도 있고 내가 상대방에게 상처를 주는 일이 생기는 것 같아요. 회사나 사회생활을 하면서 상대방에게 받는 상처를 꼭 친한 친구나 가족에게 감정을 표현하면서 반대로 상처주는 말을 하게 되더라구요. 나도 후회없이 말하고 뒤끝 없이 말하고 싶은데 그게 잘 되지 않는다 라고 고민하는 분들이 읽어보시면 너무 좋을 것 같아요. 우울해지고 상처 받을때는 나는 왜 이렇까 하고 더 울울하게 되는데 나의 감정상태를 인식하고 바라보는 연습이 필요하다고 해요. 감정조절대화법 그 연습을 혼자서는 힘들기 때문에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열심히 연습을 하고 있어요!

"우리가 고쳐야 할 건 '말투'가 아니라 '감정을 대하는 태도'입니다" 내 감정을 지키고 건강한 관계를 만드는 감정 조절 대화법, 나는 더 이상 눈치 보지 않기로 했다. 저자 노은헤가 전하는 '감정 존중' 대화 안내서. 언어치료사로 수많은 내담자를 만나며, 많은 사람이 본심을 숨기고 '남들 듣기 좋은 말'만 하거나 상대의 기분만 살피고 배려하느랴 자기 감정을 소진하는 관계를 이어옴을 느꼈다. 그렇게 쌓인 스트레스는 고스란히 가족이나 연인 등 친밀한 관게에 전이되었고, 여기서 더 깊은 갈등이 일어나곤 했다. 이 책은 언어치료학과 상담심리학을 바탕으로 우리안의 감정을 세심히 관찰하면서 상처 없는 대화를 나누는 법을 이야기한다. 괜한 갈등을 일으키기 싫어서, 오해받을까 두려워서, 상처 주기 싫어서 늘 감정을 억누르고 대화를 회피해왔다면, 이제는 자기 침묵을 깨기 바란다. 서로의 감정을 '함께' 존중하는 소통법을 알고 익히는 한, 말은 더이상 상처가 되지 않을 수 있다.

 

 

출판사 서평

말이 상처가 되지 않도록 말투만 바꾼다고 관계가 회복될까요? 우리가 먼저 고쳐야 할 건 '말투'가 아니라 '감정을 대하는 태도'입니다. 베스트 셀러 '나는 더 이상 눈치 보지 않기로 했다' 저자이자 '대한민국 1호 상처 스토리텔러'로 불리는 노은헤 언어치료사가 이번엔 '관게 치유'에 관한 이야기로 찾아왔다. 병원, 사회복지관, 심리연구소, 기업 등에서 수많은 내담자의 고민을 듣고 함께 해결해나가면서 저자는 한 가지 희망적인 사실을 발견했다. 한 사람의 묵은 감정이 치유되면 그 사람은 물론 그를 둘러싼 주변 사람들의 언어도 긍정적인 방향으로 변화한다는 것이다. 상담소를 찾는 이들은 보통 마음에 상처를 입히는 말, 오해를 부르는 말의 '메세지', '말투'에 집중했다. 하지만 그들의 시선을 피상적인 말에서 내면의 상처로 돌리고 숨은 감정을 읽은 연습을 번복하게 하자, 예상외로 많은 갈등과 고민이 자연스럽게 해소됨을 알 수 있었다.

갈등을 없애고자 말투와 표현을 고치려고 아무리 노력한들 소통으로 인한 스트레스는 사라지지 않는다. 오히려 억지로 말을 꾸며서 전달해야 한다는 강박 때문에 대화에 부담감만 가중될 수 있다. 저자는 이 책에서 호감을 얻은 대화 센스나 관계에서 우위를 점하는 스킬을 터득하라 강조하지 않는다. 그보다 훨씬 근본적인 관점에서, 진실한 소통의 벽을 허무는 방법을 이야기한다. 진심을 솔직하게 말하지 못하는 상대의 말을 왜곡해서 듣게 만드는 우리 내면의 걸림돌을 하나씩 제거해나가는 과정 말이다. 누구나 말의 불편하다면 억지로 잊으려 애쓰지 마세요. 그 불편한 감정이 당신의 마음을 이해하는 시그널입니다.

"이 정도 일도 이해 못 해줘? 진짜 너 왜 그렇게 이기적이야?" 연인과 싸우다가 이런 말을 들었다고 치자. 잘못한 건 저쪽인데 오히려 자신이 비난받았다는 생각에 견딜 수 없이 화가 난다. 그런데 시간이 흐르고 거친 감정이 가라앉고 나면, 인연이 던진 말의 특정 단어, 표현이 머릿속에 선명히 남아 마음을 괴롭힌다. 누군가에게는 그저 '넌 이정도도 이해 못해?'라는 말일 것이고, 누군가에게는 '왜 그렇게 이기적이야?'라는 말일 수 있다. 노은혜 저자는 똑같은 메시지도 개개인의 내적 지도에 따라 상처를 받는 포인트가 다르다는 점을 강조한다. 가령 '이것도 이해 못 하냐'라는 말에 민감한 사람은 어린시절부터 부모와 동생 사이에 '과도한 양보'를 강요받능 데 대한 아픔과 분노가 있을 수 있다. 이 경우 그에게 '이해'라는 단어는 수치심을 자극하고 이해받지 못한 슬픔, 거절감을 불러일으키는 말이 된다. 마음의 취약성을 건드리는 말에 어떤 이는 입을 굳게 다물고 동굴 속으로 숨고, 어떤 이는 매섭게 분노를 떠뜨리며 더 심한 인신공격으로 앙갚음을 하기도 한다. 양쪽 다 갈등의 골만 깊어지게 만드는 태도다.

자신에게 상처를 준 상대의 잘못을 분명히 지적하고 정정하고, 서로를 향한 앙금을 풀고 같은 갈등을 반복하지 않으려면 자기 안의 심리적 기제를 먼저 파악해야 한다. 자시이 어떤 말에 유독 취약한지, 그 순간 자극받는 감정의 정체가 무엇인지 알지 못하면 '사람들 말에 일일이 상처받지 말아야지' 수천번을 다짐해도 소용이 없다. '모르는 감정'에 지배당한다는 것은 곧 '사람들의 말'에 지배당한다는 것과 같기 때문이다. 진심을 담아 솔직하게, 서로의 마음이 다치지 않게, 내 감정을 지키고 건강한 관계를 만드는 대화의 태도 이 책에는 오랜 세월 자기 상처를 때닫지 못했거나 방치하고 살아온 다양한 사람의 이야기가 소개된다. 부모의 폭언에 노출된 채 자란 사람, 자기비하와 자책을 습관적으로 반복하는 사람, 남의 부탁을 거절 못 해 번아웃에 이른 사람, 회사에서는 모든 걸 참으면서 연인에게 억눌린 감정을 폭발시키는 사람, 베풀기만 하고 요구할 줄은 모르는 사람... 이들은 반복되는 갈등과 피로감에 스스로를 질책하기도, 상대방을 비난하기도, 마음의 문을 단단히 걸어 잠그기도 한다. '이렇게 계속 상처받고 오해받느니, 차라리 입을 다물래' 다짐하고, 감정을 배제한 소통만 하려 애쓰거나 관계의 망에서 최대한 멀리 도망가려 한다.

갈등의 이유는 가지각생이지만 상담을 통해 자기 내면을 마주하고 보살피는 연습을 하자 내담자들은 타인의 말과 행동에 점점 더 유연하게 반응할 수 있게 되었다. 저자 역시 한때는 "불순물 가득한 내적 지도"로 인해 상대의 말을 왜곡해서 듣고, 작은 말에 토라져 마음을 닫고 도망가거나 과민하게 반응하며 똑같이 상처 주는 말로 되갚기도 했다. 말은 모두의 내적 지도를 드러내는 도구'에 불과하다는 것을 깨닫고 나자, 자신의 입에서 나오는 말도 자연스럽게 변화되었다. 자기 안의 웅크린 아이를 위로할 줄 알게 되자 거친 말을 쏟아내는 상대 마음 숨은 웅크린 아이도 들여다볼 줄 알게 되었다. 이 책은 언어 치료학과 상담심리학을 바탕으로 자신 그리고 가까운 이들의 내면을 세심히 관찰하고 바른 소통을 나누는 방법을 알려준다. 진심을 말하는 것이 두렵다면, 누군가를 만나고 돌아설 때마다 어떤 말이 가슴에 걸린다면, '내가 왜 그런 말을 했을까' 후회하며 밤잠 설치는 때가 많다면 이 책을 통해 왜 솔직하기가 힘든지, 왜 하필 그 말이 가슴에 맺혔는지, 반복되는 말실수가 어디에서 비롯됐는지 들여다보기 바란다. 그 모든 고민의 발원지는 당신의 '해결되지 않은 감정'에 있을 것이다. 말이 상처가 되지 않도록, 우리는 감정을 더 존중할 필요가 있다.

저자: 노은혜

언어 치료학을 전공하고 대학원에서 상담심리학을 공부했다. 대인관계, 자존감, 소통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람들을 만나 마음을 치유하고 개인의 감정을 발견해주는 프로그램을 진행해오고 있다. 보건복지부 소속 언어 치료사로 활동했으며, 한국상담학회 전문상담사로 병원, 사회복지관, 심리연구소 등 다양한 기관에서 내담자들을 만났고, 자존감 회복과 대화법을 주제로 한 기업, 단체 경연으로 많은 사람의 공감을 얻어왔다. 그 외 부모교육 전문가로도 활동하며 부모와 아이 심리를 다룬 칼럼으로 주목받았다. '네이버 맘키즈'에서 아이의 언어 발달과 대화법을 주제로 포스트를 운영했으며, 국제i저널에서 '노쌤 칼럼'을, 메트로신문에서 '노쌤의 키즈 톡톡'을 연재했다. 나는 더 이상 눈치 보지 않기로 했다. 엄마 아빠 딱 10분만 놀아요, 엄마랑 아빠랑 우리 아이 말공부 등을 집필했다.

목차

<프롤로그> 말이 주는 상처에 속지 마세요 <PART 1 서로의 말에 다치지 않게: 관계와 나를 해치는 말버릇 고치기> 난 그런 의도로 한 말이 아니였는데, 어쨌거나 나를 비하하는 말은 하지 말것, 어디까지 드러내고 어디부터 감춰야 할까?, 누구나 들키고 싶지 않은 마음이 있다, 가까운 사람에게 비난의 말이 쉽게 나오는 이유, 험담을 즐기는 사람들의 심리 <PART 2 두려움 없이 솔직하게: 단호하고 분명하게 내 감정 전하기> 어색한 사람과 온도를 맞추는 법, 억눌린 감정은 가장 사랑하는 사람에게 튄다, 솔직함과 무례함의 한 끗 차이, 거절을 못하는 진짜 이유, 나는 위로를 잘하는 사람일까? 천사표 마음에 숨은 도덕적 자학증

<PART 3 뒤끝없이 편안하게: 말과 감정 사이에 안전거리 두기> "제가 알아서 할게요"의 적절한 대체어, 선한 말로 악한 말을 이기는 기술, 욱하는 그 순간이 당신의 인격을 증멸할 타이밍이다, 말 너머의 숨은 욕구 알아차리기, 두려움을 몰아내는 마법의 언어, 나를 조종하는 핵심감정 찾기 <PART 4 나쁜 감정에 휘둘리지 않게: 과거의 상처가 만든 불안에서 해방되기> 불안한 사람의 마음에는 가혹한 비판자가 산다, 거친 말 중독자는 일단 멀리하자, 그 분노의 절반은 착각이다, 쉼이 필요하다는 신호, 글쓰기로 내면에 꽉 찬 감정의 덩어리 제거하기, 감정과 화해하는 순간 감정의 주인이 된다 <에필로그> 내가 나의 양육자가 되어준다는 것

<어디까지 드러내고 어디부터 감춰야 할까?> 자신을 이야기 하는 것을 심리학에서는 '자아 노출'이라고 부른다. 심리치료 전문가 매슈 맥케이는 효과적인 의사소통을 위한 기술에서 자아노출에 대해 이렇게 말한다. 자아 노출을 함으로써 우리는 다른 사람과의 관계를 흥미 있게 만들고, 친근감을 형성하며, 관게를 투명하고 생기 있게 만든다. 자아 노출이 없으면 자신의 개인적 경험 안에 고립된다. 누구에게 마음을 보여줄 때 자신의 마음이 안전하다고 느끼는지, 온전히 수용되는지를 먼저 확인해봐야 한다.

 

 

<험담을 즐기는 사람들의 심리> 사람들은 친밀한 사이일수록 타인을 곧 '확장된 나'로 생각하는 경향이 있다. 상대를 통제하고 비난하며 자신이 원하는 대로 따라주길 바라는 것이다. 이런 식으로 관계 맺는 사람들을 심리학에서는 '자기애적인 사람'이라고 부른다. 이들은 상대방이 자신과 다른 주체의 사람이라고 여기는 것에 서툴다. 심리적 거리가 먼 사람들은 대할 때는 별 어려움 없이 잘 지내지만, 가까운 사람, 친밀한 사람들을 대할 때 소통의 문제가 자주 발생한다. 상대를 자신과 동일시하기에 '저 사람은 나와 다른 생각, 다른 가치관을 가질 수 있다'라는 것을 잘 받아들이지 못하고 '내 생각이 곧 네 생각'이 돼야 하며 '내가 바르다고 생각하는 기준을 너도 당연히 따라줘야한다'고 여긴다.

<어색한 사람과 온도를 맞추는 법> 관계는 일방이 아닌 상호 간에 주고받는 감정적 교류다. 튼튼한 관계의 끈이 형성되기도 전에, 서로의 관계 온도가 어떤지 제대로 파악하기도 전에 자신만의 방식대로 모든 걸 꺼내 보이면 부작용이 생길 수 밖에 없다. 상대 또한 그렇게 해주길 바란다. 순진한 생각이고 허튼 기대다. 혼자서 추측한 작은 단서로 상대를 이상화하는 것 또한 관계의 부작용을 만드는 길이다. '저 사람도 이럴 거야'라고 과도한 기대로 성급하게 얘기를 꺼낸다면 기대가 충족되지 못했을 때의 실망감과 좌절감을 피할 수 없다.

<억눌린 감정은 가장 사랑하는 사람에게 튄다> 감정을 솔직하게 표현하는 것이 익숙하지 않은 사람들은 상대가 슬픔을 느낄 시간을 충분히 허락해주거나 상대의 마음에 깊이 공감해주는 일이 어렵다. 오히려 자기 앞에서 불편한 감정을 내보이는 것이 불편하고 두려운 마음까지 든다. 스스로를 대할 때와 같은 방식으로 상대의 감정을 외면 또는 억압하거나 무시하는 말을 내뱉고 돌아서서 후회하는 일을 반복한다. 다른 의도가 있어서가 아니다. 불편한 감정으로부터 회피하려는 본능이 강한 것뿐이다. 쌓인 감정들은 아주 작은 외부 자극에도 예민하게 반응하게 만들고, 우울감이나 무력감, 공허함으로 마음을 병들게 할지 모른다.

<거절을 못 하는 진짜 이유> 누군가의 부탁을 들었을 때 마음이 불편하거나 거리낌이 있다는 건, 자기 마음이 그 부탁을 수용하지 않는다는 의미다. 마음이 원하지 않는 것을 받아들이려고 애쓰다 보면 비난의 화살은 '부탁한 사람'과 '거절하지 못한 나', 두 방향으로 향한다. 거절을 못하는 사람들은 거절당한 상대의 감정과 그 사람이 자신을 바라보고 느끼는 시선, 마음 상태까지 고려한다. 자신에 대해 남들이 느낄 부정적인 평가, 감정 등을 상상만 해도 견디기 힘들다. 자신에게 대한 확신과 경계가 불분명하기 때문이다.

<천사표 마음에 숨은 도덕적 자학증> '도덕적 자학증'이라는 심리학 용어가 있다. 이런 성향을 가진 사람들의 내면을 살펴보면 '나 아니면 저 사람을 도울 사람이 없어', '내가 도와주지 않으면 저 사람은 계속해서 어려움에 처할지도 몰라' 하는 식으로 '나 아니면 안돼'라는 과대한 '자기'가 있다. 사실 친구라면 살면서 힘든 얘기, 어려운 이야기를 얼마든지 할 수 있다. 그런 말을 하는 건 해결해달라거나 도와달라기보단 단지 가까운 사람과 소통하려는 의도에 가깝다. 그런데 인정 씨는 그 예개를 들으며 늘 자신이 '해야 할 거리'를 찾느랴 애쓴다. '해주고 지치고 실망하기'를 반복한다.

<"제가 알아서 할게요"의 적절한 대체어> '모두가 이기는 대화'란 자기 감정을 지키면서 상대의 마음도 존중하는 대화를 말한다. 공격보다는 자신의 주장을 말하며 대화를 이어갈 수 있다. 상대방이 계속 무례하거나 듣기 싫은 말을 한다면 "그러니까 당신 말은..."하고 상대의 말을 재해석해서 들려주자. 누군가가 말이라는 형태로 쓰레기를 던졌을 때 지혜롭게 반응한다면 그들의 염려와 불안, 노파심은 사라지고 스스로에 대한 부끄러움만 남을지도 모른다.

<욱하는 그 순간이 당신의 인격을 증명할 타이밍이다> 폭발 직전의 감정을 다루는 법에 관한 중요한 원리가 담겨 있다. 자신의 감정을 상하게 하는 상황이나 다른 사람의 말과 표정이 '자극'이라면 그로 인해 솟구치는 감정을 표출하거나 대수롭지 않게 넘기거나 유머로 받아치는 것은 '반응'에 해당한다. 그리고 그 사이에 '공간'이 있다. 사람들은 자극과 반응 사이의 공간에 머물며 생각하고 어떤 반응을 할지 선택한다. 자신에게 생각과 감정을 선택할 수 있는 주도권이 없다면 인정하는 것과 같다. 즉각적인 감정표출이 자신과 어쩔 수 없는 본성이라 여긴다면 자극받은 즉시 터뜨리도록 프로그래밍 된 로솝으로 사는 것이나 다름없다.

<두려움을 몰아내는 마법의 언어> 극단적인 결론을 내리는 생각 패턴을 심리학에서는 '인지왜곡'이라고 부른다. 외부의 자극이나 누군가의 말을 전부 좋거나 나쁜 것으로 보는 것이다. 양극단으로 다시 말해 흑과 백으로만 구분하여 상황이나 말을 받아들이는 것이다. "그럴 수도 있겠네"는 자신의 감정과 상대의 감정 사이 수 많은 가능성의 문을 열어주는 통합적인 시각을 갖게 해주는 말이다. "인간은 자신의 마음이 언어에 명령을 내린다고 생각하지만 언어라는 곰이 우리의 마음을 지배하는 경우가 더 많다"라는 말을 남겼다.

<나를 조종하는 핵심감정 찾기> 특정 상황이나 단어, 표현, 비언어적 몸짓에 의해 자동적으로 감정이 촉발되는 반응을 일컬어 정신분석학자들은 '신호 반응'이라고 부른다. 핵심감정이란 무의식 뿌리에 심겨져 있는 해결되지 않은 감정, 가장 근원적인 상처와도 같다. 비상 방어체제에 돌입하여 자기도 의식하지 못하는 사이 과민한 정서를 일으키는데 이를 두고 '무의식적 연령 퇴행'이 일어났다고 말한다. 핵심감정에는 부담감이나 경쟁심, 억울함, 열등감, 외로움, 질투, 두려움, 무기력감, 공포, 불안, 소외, 적개심, 슬픔과 같은 감정 등이 있다.

<불안한 사람의 마음에는 가혹한 비판자가 산다> 실수를 하거나 자신이 한 일의 결과가 만족스럽지 못할 때 그런 자신에게 위로와 격려를 해주기보다 가혹한 목소리로 스스로를 학대하는 이들을 자주 만난다. 나는 이런 사람들을 만날 때 마다 한가지 질문을 던진다. "그 아이가 태어나면서부터 자기 자신에게 그토록 가혹하진 않았을 텐데, 도대체 어떤 삶이, 어떤 경험들이 스스로에게 그토록 가혹하게 굴도록 만들었을까요?" 많은 사람이 자기 안의 가혹한 목소리가 과거의 부모가 자신을 대하던 방식이었다는 것을 깨닫고 큰 슬픔과 충격에 빠진다.

<거친 말 중독자는 일단 멀리하자> 감정은 움직이는 것이라 타인의 영향을 아주 쉽게, 그리고 강하게 받는다. 누군가 화를 내는 모습을 보고 있으면 덩달아 부정적인 감정이 생기고 누군가 슬퍼하는 모습을 보면 눈물이 고이는 경험을 한 적이 있을 것이다. 이러한 감정의 작용을 심리학 용어로 '감정 전이'라고 부른다. 만약 누군가 만나고 돌아왔을 때 말투가 거칠어지고 신경이 곤두선다면 그 원인이 질병과도 같은 사람 때문이 아닌지 점검해보자. 자신의 감정을 지키기 위해서라도 우리는 약과 같은 친구를 더 가까이할 필요가 있다.

<내 분노의 절반은 착각이다> 타인의 작은 공격이나 비난에 폭탄 터뜨리듯 반응했던 이유는 자신을 무너지게 할지도 모르는 부정적인 감정이 두려웠기 때문이다. 자기 안의 아주 작은 부정적인 감정이라도 자극될 때면 그의 내면아이는 혼비백산하며 두려움에 떨어야 했다. 그리고 그 두려움을 스스로 처리할 수 없어 더욱 큰 분노나 비난으로 응수하며 스스로를 지켜내려 했다. 부정적인 감정이 제대로 표현되고 수용받지 못한다면 어느 순간 부정적 감정을 느끼는 것 자체에 트라우마 반응을 일으키게 된다.

<내가 나의 양육자가 되어준다는 것> '네 잘못이 아니다. 그 누구의 잘못도 아닙니다. 다만 우리가 연약하고 온전하지 못한 인간이기에 서로에게 상처를 줬던 것일 뿐이죠. 이제 그 잘못을 탓하기보다, 내가 나에게 좋은 양육자가 되어 그 상처를 돌봐줘야 할 뿐입니다.' 내면의 상처는 알아주는 대상이 나타날 때 치유가 시작되기 때문이지요. '내가 내 마음을 먼저 알아주고 돌보는 것', 이것이 스스로에게 좋은 양육자가 되는 첫걸음입니다. 이제 우리에게는 각자 자신에게 사려 깊고 따뜻한 양육자가 되어줄 힘이 있습니다.

책을 읽으면서 너무 공감되는 부분이 많았어요. 물론 과거의 저에게 보였던 모습이 있어서 아 그래 내가 그때는 그랬었지 하는 부분도 있었고 요즘 스트레스 받는 부분에 대한 이야기를 들으면서 내 감정을 어떻게 이해하고 조절해야 하는지 알게되었어요. 책을 한번 읽고서 한번에 바뀌지는 않겠지만 조금씩 연습을 한다면 내 감정을 지키면서 건강한 관계를 맺을 수 있지 않을까 하는 희망이 생기더라구요. 내 성격은 왜이럴까 하는 생각보다는 내 성격을 그대로 받아들이고 그 안에서 내가 고칠 수 있는 부분을 찾으려고 하고 고쳐나가려는 노력이 중요한 것 같아요. 요즘 주변에서 얘기를 들어봐도 이런저런 고민과 스트레스로 힘든 시간을 보내는 사람들이 점점 많아지는 것 같아서 안타까운 마음이 많아요. 다양한 방법이 있겠지만 책을 읽으면서 진짜 나를 찾는 시간을 갖는것도 좋은 방법일 것 같아요!

말이 상처가 되지 않도록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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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오반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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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의숙제 꿈, 사랑 진짜 나를 찾아가는 법

 

끝없는 인생의숙제를 하고 있다고 생각이 드는 요즘. 딱 제 마음에 꽂힌 책 인생의숙제입니다. 어릴때는 단순하게 학교시험이 나의 인생의 숙제였고 성인이 되서는 직장, 결혼, 출산 등 다양한 인생의 숙제가 기다리고 있더라구요. 단순하게 대학교만 들어가면 끝나겠지, 직장만 들어가면 끝나겠지 했는데 인생의숙제는 끝나지 않고 계속 새로운 숙제가 생기더라구요. 지금 돌아보면 내 인생의숙제가 뭘까? 생각해보면 직장도 내가 원하는 꿈이 아니였고, 결혼도 아직 멀었고, 출산은 할 수 있으려나 하는 생각으로 마음이 복잡해지더라구요. 친구들과 이야기를 나누어봐도 저마다 고민이 조금은 다르지만 인생의숙제인 고민들을 하더라구요. 그래서 더 결론이 안나고 계속 고민하게 되는 것 같아요.

이제는 내가 좋아하는 게 뭔지도 잊어버렸어. 일상이 늘 똑같은 것처럼 느껴질 때, 진짜 나를 찾아가는 법. 너무 내 얘기 같아서 찡하고 서글프고 웃기고 막 다 하는 공감 백배 에세이. 아침에 출근해서 일하고 퇴근하고 밥 먹고 이것저것 하다 보면 벌써 밤 11시. '진짜 왜 지금 11시냐고. 말도 안돼. 별로 한 것도 없는데.' 남은 시간이라도 알차게 보내고 싶은데 아무것도 하기 싫다. 사실 할 것도 없고. 오늘도 불 꺼진 이불 속에서 습관적으로 SNS를 본다. 의미 없이 흘러가는 핸드폰 화면처럼 나의 시간도 그렇게 흘러가는 걸까? 하지만 뭘 해야 할지 모르겠다. 남들도 다 그런다길래 참고만 살았더니 이제는 내가 좋아하는게 뭔지도 잊어버렸다. 내 이름은 박유나, 서른셋 직장인.

 

<인생의 숙제>의 유나는 어느 날 대청소를 하다가 옷장에서 초등학교 때 쓰던 일기장을 발견한다. 일기장을 한 장 한 장 읽어나가면서 어렴풋이 기억을 떠올린다. 어렸을 때 글쓰기를 참 좋아했었다는 걸/ 그러고 보면 여전히 똑같은 날은 하루도 없었다. 어떤 날은 유난히 머리가 잘되고, 어떤 날은 운 좋게 버스가 일찍 오고, 어느날은 커피 맛이 더 좋았다. 그래, 매일 똑같은 일상이지만 내일 무슨 일이 일어날지 몰라. 정말 중요한 건 나 자신을 들여다보는 것이다. 내가 좋아하는 게 뭐였지? 뭐할 때 행복했었지? 뭔가를 진짜 열심히 해본 게 마지막으로 언제였더라? 누군가는 비웃을지도 모르지만, 유나는 시간이 날 때마다 신춘문예에 투고할 시를 써보기로 한다. 반짝거리던 진짜 나를 찾아가는 빛나는 이야기.

"직장생활 5년차, 너무 내 얘기 같아서 눈물이 났다. 근데 이상하게 되게 뭔가 하고 싶어졌다." 11년 차 직장인 유나는 오늘도 출근을 한다. 배는 고프고 일은 많고 시간은 없고. 오늘은 상사에게 혼나기까지 했다. 지친 몸을 이끌고 집에 오면 누워서 핸드폰 보는 거 말고는 손 하나 까딱하기 싫다. 주말에는 자도 자도 피곤하고, 남자친구는 날 사랑해서 결혼하려는 건지 그냥 결혼할 떄가 돼서 결혼하려는 건지 모르겠다. 참고 살아야 한다길래 그렇게 살았더니 그냥 내가 없어져 버린 것 같다. 이대로 살아도 괜찮은 걸까?

매일 똑같은 일상이지만 내일 무슨 일이 일어날지 몰라. 본격 사찰 에세이 인생의 숙제는 내 일상을 누가 훔쳐본 건가 싶을 정도다. 너무 내 마음 같아서 눈물이 났다가 그럼에도 한 걸음씩 내딛는 씩씩한 유나의 모습에 찡하게 웃음 짓게 된다. 너무 일찍 철든 유나의 어린 시절 이야기에 울다가 남자친구와의 현실 연애에 화딱지가 나기도 한다. 그래서 어린 시절의 꿈을 찾아 신춘문예를 준비하는 유나의 도전은 너무나 감동적이다. 어린 날에 잃어버린 어떤 보물을 발견한 기분이다. 나도 다시 뭔가를 시작할 수 있다는. 인생의 숙제는 귀엽고 유익한 여행 이야기 나홀로 유럽, 소녀가 여행하는 법 등으로 큰 공감을 받았던 작가 백원달의 첫 스토리 만화다.

저자: 백월달

시간이 흘러가지 않고 차곡차곡 쌓여가는 어른이 되어가고 싶다. 그러나 나의 마음은 어린 왕자를 처음 읽었던 어린 날처럼 구김 없는 어른이가 되고 있다. 231 프로젝트에서 <국내 유량기> 출간, 231 프로젝트에서 <나 홀로 유럽> 출간, 꿈의지도에서 <소녀가 여행하는 법> 출간, 웹툰 플랫폼 코미캉서 <작심삼일 운동툰> 연재

목차

<프롤로그> 유나의 시 어린 왕자에게, 1화 좋아하는 것을 잊어버렸다.(유나의 시, 불 꺼진 가로등), 2화 나도 모르는 내 미래를 아는 사람들, 3화 외로운 자유부인, 4화 어린 날의 나에게 위로받을 수 있다면(유나의 시, 어린 일기), 5화 흘러가는 시간, 쌓여가는 시간, 6화 오늘 죽을 수도 있다는 걸 깨닫다. 7화 편안함과 무관심의 차이에 관하여(유나의 시, 나는 눈이 오는 게 싫었다), 8화 세상 맛있는 것들을 똥으로 바꾸는 쓸모없는 기계, 9화 관찰, 발견, 이해의 3단계, 10화 나이 드는 건 내 잘못이 아닌데, 11화 나를 알아주는 사람(유나의 시, 초승달), 12화 예전에 놓아버린 것을 다시 잡을 수 있을까, 13화 떠밀리듯 살아지는 삶과의 대화(유나의 시, 상처를 드러내다), 14화 착한 딸(유나의 시 상처를 드러내다), 15화 결혼은 사랑하는 사람과 하는 게 아니야, 16화 군중 속의 고독(유나의 시 어떤 사람은), 17화 행복해 보이기, 18화 가로등 같은 사람(유나의 시 어느 가로등의 편지), 19화 실패란 실패일까, 20화 자신의 길 위에서 나를 사랑하기 <에필로그> 유나의 시 겨울은 봄을 안고 있다. <작가의 말>

 

어린 왕자에게 사막이 아름다운 건 어딘가 우물을 숨기고 있기 때문이야 삶이 아름다운 건 내 안에 우물을 숨기고 있기 때문이야 삶을 아름답게 하는 건 보이지 않는 것이야

<좋아하는 것을 잊어버렸다> 내 이름은 박유나, 나이는 서른셋. 때떄로 생각한다. 하루는 24시간인데 나만을 위한 시간은 고작 4시간 남짓. 그마저도 이것저것 하다 보면 24분의 1의 시간이라도 재미있게 보내고 싶은데 아무것도 하고 싶지 않아. 할 것도 없고. 불 꺼진 이불 속에서 습관적으로 SNS를 열고 화면을 빠르게 내리며 공감 버튼을 누른다.

 

 

<외로운 자유부인> 서른여섯인 미경 대리님은 다섯 살 아이가 있는 워킹맘이다. 엄마는 오늘 뭐 했어요? 그럼 오늘 뭘 했지? 순간 깜짝 놀랐어. 내가 한 일들이 언제 했던 건지 너무 헷갈리는 거야. 내 생활은 철장 안의 다람쥐처럼 늘 똑같은 쳇바퀴인걸. 내일은 무슨 일이 벌어질지 알 수 ㅇ벗어서 설렌다는데 나의 내일은 똑같아도 너무 똑같잖아.

<오늘 죽을 수도 있다는 걸 깨닫다> 계속 머리에 맴돈다. 초등학교 4학년 때 도서관에서 처음 동시집을 읽고 무척 감동받아서 시인이라는 꿈을 꿨었다. 그때 되게 열심히 뭔가 계속 썼었지. 날고 기는 작가 지망생이 다 모이는데 나 따위가 무슨... 어차피 시 같은 거 쓸 시간도 없어. 야근도 잦고 잠도 부족하고 철민이도 만나야하는데 언제 시를 쓰고 앉아 있겠어.

<편안함과 무관심의 차이에 관하여> 머리를 싹둘 잘랐다. 섭섭하기도 하고 시원하기도 한 기분. 머리를 이렇게 짧게 자른 건 어릴 때 이후로 처음이다. 사귄 지 3년, 하루만 떨어져 있어도 애달팠던 우리는 어느덧 데이트의 간격을 계산하는 게 당연해졌다. 그를 만난지 삼십 분 넘도록 내 머리에 관한 언급이 전혀 없었다. 그저 눈썰미가 없는걸까 아니면...

<세상 맛있는 것들을 똥으로 바꾸는 쓸모없는 기계> 남자친구와 한바탕 싸웠다. 두고봐! 김소월이 울고 갈정도로 끝내주는 시를 쓰고 말테니까! 하지만 한 시간이 넘도록 멍하니 연필 끝만 바라보고 있었다. 시인이 꿈이었던 어린 나와 꿈을 잊었던 나의 거리는 너무, 멀다. 매트에 누워 SNS를 본다. SNS 속 사람들 모습은 참 행복하네. 세상은 나만 빼고 행복한 것 같다는 기분이 들었다.

<나이드는 건 내 잘못이 아닌데> 또 화내고 말았다. 좀 더 잘할 수 있으면서 결국 화를 내야 잘한다니까 그러니까 칭찬 같은 걸 하면 안돼. 나 때는 말이야. 훨씬 더 힘들었다고. 내가 얼마나 피나는 노력을 하면서... 나이가 늘어갈 때마다 해야만 하는 것, 하면 안 되는 것, 못 하게 되는 것들도 점점 늘어만 간다. 나이 드는 건 내 잘못이 아닌데.

<나를 알아주는 사람> 사물을 관찰하고 글을 쓴다. 처음엔 한 문장 쓰기도 어려웠는데 조금씩 글쓰기가 즐거워진다. 글을 쓰기 위해선 관찰해야 한고 관찰하다 보면 익숙한 것들에서 새로운 의미를 발견할 때가 있다. 회사는 새우 볶음밥 같아요. 새우, 쌀, 계란, 당근은 태어난 곳도 자라온 환경도 전혀 다른데 결국 한 식판에 모여 조화를 이루잖아요.

<착한 딸> 돌이켜보면 그때 철이 든 것 같다. 사글세 단칸방 살던 시절 엄마를 따라가다 손님이 바글바글한 가게를 보았다. 사람들 틈 사이로 너덧 명의 아저씨들이 실타래를 잡아당기며 북을 치듯이 박자를 맞추어 쉰 목소리를 뽑아냈다. 안 된다는 엄마 때문에 내 입은 입안 가득 꿀타래를 물고 있는 아이보다도 삐죽 나왔다. 엄마가 가난해서 미안해 말 없던 아이는 아무 말도 할 수 없었다.

<결혼은 사랑하는 사람과 하는 게 아니야> 떠밀리듯 살아온 인생 이제라도 내 배의 주인이 내가 될 수 있을까. 우리는 크게 다툴 때마다 며칠 동안 서로 연락도 안 하다가 아무 일 없다는 듯 다시 원래대로 돌아간다. 본질을 회피한 채 내면을 관찰하는 통로는 대화이지만 나는 너를 관찰하기가 외면하고 있던 어떤 것을 만나기가 무섭다.

<군중 속의 고독> 얼마전 아이를 낳은 친구, 수아네 집에 놀러 왔다. 친구들은 나 빼고 모두 유부녀다. 친구들은 육아도 결혼도 하지 않는 내 앞에서 당연하게 인생의 숙제를 말한다. 숙제의 목록은 누가 정한 것일까. 어떤 사람은, 어떤 사람은 힘들다며 나와 술잔을 기울이고 어떤 사람은 외롭다며 내 어깨를 기대는데 나는 누구와 술잔을 기울이고 누구에게 기대며 누구 앞에서 울어야 할까

<가로등 같은 사람> 달도 없는 밤. 어릴 적에는 어른이 되면 누구나 반짝이는 사람이 되는 줄 알았다. 당연히 그런 줄로만 알았다. 하지만 지금의 나는 그저 별의 반짝임을 돋보이게 할 뿐이다 마치 깜깜한 밤 같은 그런 어른이 된 것 같아. 그저 작은 빛이 켜졌을 뿐인데 안심이 되었다. 별은 아닐지라도 가로등 같은 사람이 될 수 있다면...

<실패란 실패일까> 열심히 노력했다고 해서 반드시 이룰 수 있는 건 아니다. 열정적이고 즐거웠던 시간을 보내는 동안 어린 날에 잃어버린 어떤 보물을 발견한 기분이다. 다시 뭔가를 시작할 수 있게 하는. 3년의 연애 이 사람과 헤어지면 외롭겠지. 하지만 이 사람과 평생 함께한다면 평생 외로울 거야. 앞으로 결혼의 기회는 점점 더 줄어든다. 그렇지만...

두 달 전쯤엔가 시간 내서 벚꽃놀이 가자고 네가 그랬잖아. 그랬었나? 주위를 봐. 벚꽃이 졌어. 내 마음도 졌어... 연애는 끝났다. 나의 실패가 실패인지 아닌지 지금 당장 판단해서는 안 된다. 실패로 일을 마무리한다면 실패는 실패로 끝나겠지만, 실패가 앞으로의 삶에 거름이 된다면 실패의 의미는 '성장'일 테니까.

<자신의 길 위에서 나를 사랑하기> 어느 순간 깨달아버렸거든요. 우리는 맞지 않는다는 걸. 마음이 식었다는 걸. 알면서도 함께하려고 한다는 걸. 그때는 우리 마음을 들여다보려고 하지 않았었는데... 헤어지고 나니까 잘 헤어졌다는 생각이 들어요. 정말 정말 잘 맞는 사람 만나면 아주 그냥 꽉 잡아야 해! 흔치 않은 행운이거든.

<작가의말> 인생의 숙제를 끝냈을 때, 문득 여행에서 돌아온 듯한 기분이 들었습니다. 아주 익숙한 동네를 몇 번이고 다시 거닐며 오래전 발걸음을 되새김질하는 그런 느낌의 여행. 나이를 먹어갈수록 우리 어깨엔 삶이 내준 숙제가 시나브로로 쌓여갑니다. 홀가분하게 떠나는 여행자처럼 풀기 어려운 숙제도 훌훌 털어낼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책 속에는 11년차 직장인 박유나, 유나의 남자친구 김철민, 유나 직장 선배 최미경, 유나 친구 조수아 다양한 주인공이 등장합니다. 현재 본인의 상태에 따라 다양한 공감을 할 수 있는 내용이에요. 저의 상황은 직장인 박유나와 같았어요. 정작 내가 하고 싶은건 모른체 그냥 돈을 벌기 위해서 회사를 다니고 있고, 나이때문에 주변에서는 연해는 안해? 결혼은 안해? 인생의 숙제를 언제 할껀지에 대한 압박도 엄청나죠. 생각해보면 요즘은 평범하게 사는게 가장 행복한 것 같아요. 평범하게 좋은 사람 만나서 행복하게 연애하고 둘만의 집에서 행복하게 사는 꿈. 인생의 숙제를 다 끝내면 꿈, 사랑을 이루고 행복해질 수 있을까?

인생의숙제 에세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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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오반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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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경영 독서법! 북택트

 

 

독서를 하면서 점점 성장하고 있는 요즘! 독서경영이라는 말을 처음 알게되고 흥미를 갖게 되었어요. 주변 친구들 이야기를 들으면 회사에서 독서지원비를 주는 곳도 있고 한달에 한번 책을 읽은 독서모임도 하는 곳도 있더라구요. 많은 회사에서 독서경영을 시작하고 있더라구요. 독서경영도 궁금했고 내가 책을 읽으면서 어떤 방향성을 가지면서 읽어야 하는지 궁금해졌어요. 독서는 자기계발 뿐 아니라 기업의 경영에 어떻게 도움이 되는지, 독서경영을 관리하는 독서경영지도사는 어떤 역할을 하는지 알 수 있는 책입니다.

<현대경제연구원 독서경영지도사 공식 인증 도서> 국가브랜드진흥원 추천 도서, "도서는 경영에 쓸모 있는가?" 북택트는 10년간 조직 내 소통 전문가 및 퍼실리테이터로 활동해 온 김범석 저자의 첫 책으로, 그동안 조직과 개인의 성장을 위해 실현 가능한 조직 몰입 방법 및 독서경영에 대해 연구하고 쌓아 온 내용을 담고 있다. 특히 독서의 효율성에 주목하여 '북택트'라는 개념을 고안했고 이는 경영에서 조직 내 소통과 새로운 문화를 형성하는 방식의 일환으로 독서를 연결시킨 개념이다. 2014년 국가브랜드진흥원에서 '독서경영 우수 직장 인증제'를 시행한 이후 많은 기업들이 '독서경영'제도를 도입하기 시작했고 이에 대한 조직 내 다양한 변화가 이루어졌다. 하지만 여전히 '독서경영'의 중요성과 필요성은 인지하면서도 어떻게 활용하고 이끌어나가야 할지 몰라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또한 지금까지의 독서경영은 독서지도 및 활동 기획 정도에 머무는 경우가 대부분이었다. 그리고 독서교육 이론 및 지식이 아동 및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고 있다는 점과 촉진 활동을 기획함에 있어 독서 활동 자체에 중점을 두고 있다 보니 조직문화와 조화를 이룰 수 있는 지향점을 찾지 못하는 것이 문제였다. 특히 저자는 조직 내부를 잘 알면서도 전반적인 독서경영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독서경영지도사'가 독서경영의 성공 여부에 있어 가장 중요한 요소라 말하고 있다. 이에 현대경제연구원은 성인을 위한 독서교수이론 및 정확한 지식 전달에 주안점을 두고 '독서경영지도사' 과정을 도입했다. 북택트는 <현대경제연구원 독서경영지도사 자격증 공식 인증 도서>로서, 자격증을 취득한 내부 전문가가 조직 내에서 구성원들에게 효율적인 독서지도를 제공하며 나아가 독서를 활용하여 조직 내의 몰입과 성과를 이끌어내는 퍼실리테이터로 공신력을 갖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보다 많은 기업에서 독서경영을 도입하여 개인과 조직의 동반 성장을 현실화되기를 바란다.

출판사서평

기업을 숨 쉬게 하는 기술 '북택트' '개인-조직-기업'을 연결하는 독서의 힘! 김범석 저자는 북택트를 통해 개인과 조직, 기업을 연결해주는 독서의 힘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 '북택트'는 저자가 고안한 개념으로 조직 내 소통 및 성장에 있어 독서의 중요성을 연결시킨 것이라 할 수 있다. '독서경영'은 단순히 많은 책을 읽게 하고 책 읽는 분위기만 조성해준다고 해서 만들어지는 것이 아니다. 저자는 "독서경영은 우리 사회와 조직을 잘 이해하고 우리 회사가 독서경영을 도입하고자 하는 목적이 무엇인지를 확실히 정한 뒤, 장기적이고 단계별로 접근해야 한다."고 말하고 있다. 인프라부터 갖추고 시작하는 것이 아니라, 그 인프라를 어떻게 지속적으로 끌고 갈 것인지에 대한 설계가 더 중요하다는 것이다. 또한 이렇게 설계된 독서경영을 잘 유지해나가기 위해서는 '우리 조직'을 잘 알고, '독서경영'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전문가가 필요하다고 지적하고 있다. 이 책은 [현대경제연구원 독서경영지도사 자격증 공식 인증 도서]로서, 조직 내 중요한 역할을 하는 '독서경영지도사'들에게 좋은 안내서가 되어 줄 것이다. 현대경영연구원 이정재 실장은 "북택트는 조직의 학습 풍토를 만들고자 하는 인사 담당자 및 부서장, 그리고 조직 내부의 독서 경영 퍼실리테이터들에게 좋은 길잡이가 되어 줄 것이다." 라고 평했다.

북택트에서는 독서가 가지고 있는 의미에서부터 '독서경영'이 조직 내 왜 필요하고 중요한 것인지를 진단하고, 실제 독서경영을 도입해 실행하고 있는 여러 기업의 사례와 독서경영 전문가의 인터뷰를 통해 우리 기업에 알맞은 독서경영 방법을 모색할 수 있도록 안내하고 있다. 1장에서는 개인 관점의 독서와 조직 관점의 독서의 '연결'에 대한 고민을 시작으로, 책을 읽는다는 건 무엇인지, 개인이 책을 읽음으로써 얻은 효율성을 조직관점으로 연결시텼을 때 겪는 어려움에는 어떤 것이 있는지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 2장에서는 독서라는 행위와 성과와의 '연결'에 대해 다루고 있으며 '북택트'가 올바르게 이루어져있을 때 기대하는 모습에 대해 말하고 있다. 3~5장에서는 독서문화와 조직 문화와의 '연결'을 단계별로 소개하고 있으며 마지막 6장에서는 '북택트'의 주체가 되어 줄 조직 내부 전문가를 위한 장으로, 학습하고 적용할 수 있을만한 실질적인 내용을 담고 있다. 김범석 저자는 "독서경영을 잘하기 위해 설득하거나 강요하지 말고, 독서경영의 목적에 맞는 문화를 만들어 보시기 바랍니다."라고 조언한다. 이 책을 통해 우리 사회에 맞는 독서경영을 통해 개인과 조직이 함께 성장해 나갈 수 있는 독서문화를 만들어나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

저자: 김범석

조직의 성장, 개인의 성장 줄다리기에서 모두가 승자가 되는 길을 연구하는 기획자. 항공사, 회계법인, 패션회사에서 10여년간 인사기획, 평가제도 개선, 조직문화 변화 관리를 위해 조직 내 소통전문가 및 퍼실리테이터로 활동해 왔다. 그 과정 속에서 조직과 개인의 동반 성장이 이론만이 아닌 실제적으로 가능한 조직 몰입 방법론을 고민하고 연구했다. 연세대 국어국문학과를 석사 졸업하고 현업 경력을 통해 언어가 지닌 힘과 텐스트가 가진 잠재력을 조직에 활용할 수 있게 되었고 특히 독서의 효용성에 주목하여 '북택트'라는 개념을 고안했다. 이는 경영에서 조직 내 소통과 새로운 문화를 형성하는 방식의 일환으로 독서를 연결시킨 것이다. 현재는 이와 관련한 강연, 강의, 외부 기고 등을 통해 현실적인 조언을 나누고 있다.

<추천의 글> 생각을 정제하기 위해서는 여전히 독서에 기반한 토론이 가장 효과적인 방법으로 활용되고 있다. 책을 읽고 지식을 얻는 데서 끝나지 않고, 얻은 지식을 재구성하여 현장에서 활용하는 집단지성의 포괄적인 발전이 일어난 것으로 보인다. 반면 독서경영을 통해 어떠한 성과를 이끌어 내기보다는 아직까지 독서 활동 자체에 집중되어 있는 기업들이 많다는 아쉬움이 있다.

 

<독서는 경영에 쓸모가 있는가?> 핵심 활동이 지식 경영은 지식을 공유하는 것이고 독서경영은 그 활용이 지식경영은 그 활용에 있다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독서경영은 '독서'라는 구체적인 행위를 전제로 하기 때문에 이미 정제된 지식 데이터를 공유하고 축적하는 행위를 반복하기보다는 전략에 맞는 활용을 고민하는 것이 더 효율적이기 때문이지요.

목차

<추천의 글>, <프롤로그> 독서는 경영에 쓸모가 있는가? <1장 조직이 책을 읽는다> 개인의 책 읽기, 험난한 북택트의 시작, 북택트 사례, 북택트 성공 비결은 조직 내부 전문가, 조직 내부 전문가에게 필요한 자격증, 인터뷰: 독서경영지도사 존재의 중요성 <2장 북택트 청사진> 북택트 형성하기, 북택트로 얻고 싶은 것, 확산기에서의 과제, 정답은 없다. 방향이 있을 뿐, 인터뷰: 북택트 도입은 독서지도부터? <3장 북택트 시작> 동기부여하기, 동기 유발 교수 모형, 인터뷰: 독서 관련 실태 조사는 독서경영에 도움이 되는가? <4장 인프라 구축 단계> 도서 선정 및 관리, 책 읽는 분위기 형성, 읽고 나누는 분위기 확산, 직원들의 의견 반영, 인터뷰: 독서경영 전담 부서 고민 <5장 독서경영 활성화> 독서경영 활성화 기준, 독서경영 활성화 우수 사례, 독서경영 퍼실리테이션, 독서토론 운영, 서평 작성, 인터뷰: 독서 후 활동 고민 <6장 북택트를 위한 독서지도 학습> 독서지도 방법론, 독서교육론 <에필로그> 개인과 조직의 동반 성장을 위한 과제

<개인의 책 읽기> 독서의 개념은 일차원적으로 '문자에서 의미를 도출해 내는 해독 과정 및 이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인지심리학의 발달과 더불어 독서 행위의 주체적인 독자의 측면을 중시하면서 사고 과정이라는 의미가 덧붙게 됩니다. 결국 '책을 읽는다'는 과정에서 독자가 어느 정도의 상호 작용을 할 수 있는냐는 매우 의미가 있습니다.

<북택트 사례> 체계를 통해 문화 공유를 도와 변화·발전의 원동력으로 작용한 독서의 효용성을 엿볼 수 있습니다. 독서의 효용성은 문화를 형성하고 발전시키는 원동력으로 충분히 작용할 수 있습니다. 독서는 텍스트를 있는 그대로 이해하는 문면적 이해를 일차적으로 요구합니다. 나아가 독자의 사고 활동이 독서에서 얻은 지식 획득 그 자체에 모물지 않고 그 지식이나 정보를 더욱 넓고 깊게 확장해 나가는 매우 능정적인 사고를 요구하지요.

<북택트 성공 비결은 조직 내부 전문가> 독서지도 담당자는 교사로서 갖추어야 할 자질만으로 국한되지 않고 독서인으로서, 전문 사서로서, 상담자로서, 하나의 독립된 전문직으로서 폭넓은 자질이 필요하다고 서술하고 있습니다. 자신의 독서 체험을 사실대로 들려줄 수 있어야 한다. 좋은 책을 선택해 줄 수 있어야 한다. 독서의 생활화, 습관화를 이끌어 주어야 한다.

<북택트 형성하기> 독서경영을 경영 기법으로 도입한 기업에서는 대부분 독서를 권장하는 목적을 '성장'으로 꼽습니다. 독서를 권장하는 목적을 추상적으로 '성장'이라고 할 게 아니라 '만남을 통한 성장'이라고 정해 보고 싶습니다. 목적을 이루기 위해 구체적으로 할 일은 결국 조직 내 문화를 만들어 가는 것이기 때문에 장기적이고 단계별로 접근할 필요가 있다고 말씀드립니다.

<북택트로 얻고 싶은 것> '나와 너'의 상호 작용이 현실에서 이룰 수 있는 이상적인 모습이라 말씀을 드려도 기업 입장에서는 그것이 영글기까지 기다리지 못하고 그 상호 작용을 만들기 위한 해법과 방법을 찾으려고만 합니다. 사람이라면 본능적으로 의미 있는 일을 하고 있는 '존재'가 되길 바라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본인이 '수단'이 아니라 그런 '존재'라 인식된다고 느끼면 '존재'로서 행복합니다.

<확산기에서의 과제> 독서문화의 마지막 단계인 확산기에서는 구성원들이 서로 배우며 성장하는 문화로 인식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그 목표를 이루기 위해 해법을 찾고 무언가를 설득하려고 할 것이 아니라 서로 관계를 맺고 배울 수 있도록 조직 문화적 토양을 다듬는 활동을 할 것을 권합니다. 만약 당신이 조직의 문화를 바꾸려 한다면, 당신에게 도움이 되는 기존의 문화와 방해가 되는 기존의 문화를 먼저 해석해야 한다.

<정답은 없다. 방향이 있을 뿐> 독서경영의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무언가'를 해봐야겠다는 생각을 하지 않길 바랍니다. '독서'는 잠시 잊으시고 우리 조직의 현재 모습을 내부자의 시각으로 봐야 합니다. 우리 기업의 산업군에 따라, 운영 형태에 따라, 구성원의 특성에 따라 좋을 수도 있고 안 좋을 수도 있습니다. 그러니까 어느 기업에서 무언가를 했다라는 사실은 그냥 참고삼아 봐둘 뿐 우리 조직에서 현상만 보고 따라할 순 없습니다.

<동기 부여하기> 구성원들을 참여시키고 활발히 소통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목적 지향적 행동은 결코 간단히 획득된 능력이 아니며, 행동을 선택하여 실행하는 세 단계의 뇌 발달과정에서 나온다고 말합니다. 무엇을 하기 위해서는 명확한 목표 설정부터 시작해야 합니다. 그러나 그 시작을 처음부터 '목적'에 두면 구성원 개개인의 전전두엽에 이르기도 전에 편도체에서 가치 없는 것 또는 가치를 알 수 없는 것으로 걸러질지도 모릅니다.

<동기 유발 교수 모형> 동기 유발의 일반 모형인 ARCS 모형은 켈러에 의해 개발되었습니다. 주의 집중, 관련성, 자신감, 만족감. 우로드코우스키는 성인 학습 지도에서 동기의 중요성을 지속적으로 강조한 학자입니다. 그는 학습자 사이의 다른 문화를 존중하고 학습 환경에서 모든 학습자들이 수용할 수 있는 공통의 학습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문화에 반응하는 강의를 위한 동기 부여 체계'를 제시했습니다. 포용, 태도, 의미, 역량으로 구성되어있어요.

<도서 선정 및 관리> 그 회사에서는 무엇을 목적으로 두고, 어떤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무슨 의도로 그런 활동을 했는지 눈에 보이는 현상만으로 알기 어렵다는 뜻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사례 학습을 할 때 늘 염두에 두어야 하는 것이 있습니다. "현상만 보지 말 것." 그런 의미에서 우리는 앞서 독서경영의 성과 및 목적에 대해 '만남을 통한 성장'이라고 특정한 바 있습니다.

<책 읽는 분위기 형성> 도서를 선정하는 고민을 마쳤으니 다음으로는 구성원들에게 독서 여견을 마련해 주는 일도 고민을 해야 합니다. 먼저 가장 보편적이고 많이 취하는 방법이 직원들에게 도서 구입비를 지원하는 형태입니다. 이는 많은 분들이 알고 계실뿐만 아니라 기업마다 기준이 다 다르기 때문에 별도로 언급하진 않겠습니다.

<읽고 나누는 분위기 확산> 사실 읽고 나누는 활동은 겉으로는 좋아 보이지만 실제 겪어봤을 때 준비가 잘 안 된 사람이나 초보자에게는 매우 힘든 활동입니다. "무엇이든지 지속성을 갖기 위한 방향은 일방적인 것보다 쌍방향이어야 좋습니다. 특히 독서는 같은 내용을 보고도 느낀 점이 다르고, 생각하는 지점도 다릅니다. 그렇기 떄문에 쌍방향인 지점을 잘 자극하면 재미있게 지속성을 끌어낼 수 있지요. 그러니 하지 않을 이유가 없겠죠?"

<독서경영 활성화 기준> 만남을 본격적으로 촉진하는 것을 2단계에서의 목표로 정하고, 2단계에서 시도해 볼 수 있는 주요 활동에 대해 이야기를 나눠보겠습니다. 독서경영을 활성화 한다는 건 정확히 뭘 어떻게 한다는 걸까요? 독서경영 우수 직장으로 인증 받았다는 것은 독서경영을 '잘'하고 있다는 의미로 볼 수 있습니다.

<독서경영 활성화 우수 사례> 2019 독서경영 최우수상 수상 기관은 KB금융그룹, 그랜드코리아레저주식회사, 롯데홈쇼핑, 코리아세븐, 한미글로벌이 있습니다. 모두 학습을 통한 '성장'을 측면에서 접근하고 있음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목적을 위해 추진하는 주요 활동 또한 비슷한 듯 차별화 전략을 갖고 있는데 크게 독서토론, 독서를 통한 학습, 도서 정보 제공으로 분류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독서경영 퍼실리테이션> 퍼실리테이션은 그룹의 구성원들이 효과적인 기법과 절차에 따라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상호작용을 촉진하여 목적을 달성하도록 돕는 활동을 말합니다. 그래서 보통 복잡한 문제를 해결할 때, 합의에 도달하고자 할 때, 구성원 간 협력이 필요할 때, 참여와 주도성을 높일 때 주로 활용됩니다. 독서경영지도사가 이를 활용하는 목적은 참여와 주도성을 높이는 쪽이 되겠죠.

<독서토론 운영> 독서토론은 '토론'이라는 사전적 의미처럼 '나의 주장으로 상대를 설득하는 일'이 별로 일어나지 않기 때문입니다. 의견을 내세우기보다는 저자가 말하는 주안점이 무엇이며, 어떤 것을 말하고 있으며, 그것에 대해 내가 무엇을 느꼈는지 이야기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집니다. 그래서 토론하는 방식에 대해 책에서 저자가 무엇을 말하고 있는지 이해한 것을 발제자를 정해서 공유하고 저자가 말한 내용 중 무엇을 얻을 것인지를 공유합니다.

 

<개인과 조직의 동반 성장을 위한 과제> 많은 기업의 독서경영 비전에 '성장'이라는 단어가 있고, 실제 담당자들도 '성장'이라는 단어가 있고, 실제 담당자들도 '성장'이라고 답을 합니다. 먼저 조직이 성장한 모습은 경영의 목적을 잘 이행한 상태일 겁니다. "경영의 목적은 제품과 서비스를 자발적으로 자신의 돈으로 교환할 의사를 가진 고객 창조" 개인의 입장에서도 해당 조직 내에서 펼칠 수 있는 역량의 범위라든지 업무의 범위가 넓어지고, 누릴 수 있는 보상의 범위도 커진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생소했던 독서경영에 대한 설명과 다양한 사례를 이야기 하고 있어요. 독서가 좋은건 다 알지만 독서를 통해 회사에 업무역량을 늘릴 수 있고 직원들이 성장함과 동시에 기업도 성장하는 좋은 그림을 그리지만 생각보다 쉽지 않지요. 그래서 독서경영이란게 있는거고 독서경영지도사가 존재하는 거죠. 뭐든 정확한 방법을 알고 시도해본다면 시행착오를 줄일 수 있지 않을까 싶어요. "독서경영을 잘하기 위해 설득하거나 강요하지 말고 독서 경영의 목적에 맞는 문화를 만들어 보시기 바랍니다." 저자의 말대로 독서의 장점을 직원과 기업이 함께 성장하는 독서경영은 필수입니다!

독서경영 북택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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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오반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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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추천! 내가꿈꾸는회사가지구에없다면

 

 

책 제목을 읽는다면 모든 직장인들이 공감되지 않을까요? 왜 내가 꿈꾸는 회사가 지구에 없을까... 하는 생각을 모두들 한번쯤 해보지 않을까요. 그렇다고 내 기준이 엄청 높은 것도 아니고 기본 8시간하고 칼퇴근하고 워라밸이 지켜지는 회사, 쓸데없는 회의나 회식없는 회사 정도 그러면서 월급도 많이주는? ㅋㅋㅋ 모두들 다 원하는 꿈의 회사가 아닐까요. 그런 고민으로 우울하게 회사를 다니는 월급쟁이가 있다면 내가 꿈꾸는 회사가 지구에 없다면 내가 만들어야지 하면서 직접 회사 차린 작가님의 이야기를 다룬 책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더 공감이 많이 됐고 많은 자극을 받으면서 읽었어요!

"남 눈치 보느라 인생을 낭비하지 않겠습니다. 어차피 인생 운전은 셀프니까요" 하루 3~4시간 일하고 월 800만원을 번다! 스물아홉 동갑내기 부부의 유쾌한 인생 실험. 무한 경쟁의 레일 위를 순탄하게 열심히 달려오던 스물두살의 대학생은 취업이라는 마지막 레시으를 시작하기 전, 무언가 이상함을 느낀다. '왜 성공을 하기 위해서는 시간, 자유, 건강을 포기해야만 하는 걸까? 남들이 인정해 줘야만 인생을 성공했다고 할 수 있는 걸까?' 진정 소중한 것을 잃어가며 그렇게 열심히 달려야 하는 이유를 모르겠다는 생각을 지울 수 없었다. 그래서 앞만 보고 달려오던 경기를 멈추고 길 밖으로 벗어나 행복해지는 일을 찾기로 한다. '하루 8시간 이내 근무' '반강제적 야근과 회식 없는 회사' '1년에 2달 이상 해외여행' '월 200만원 이상의 수입' 수물두살의 여대생이 원했던 직업의 조건들이다. 하지만 아무리 찾아봐도 원하는 조건을 다 충족할 만한 직업은 세상에 없었다. 단 하나 '창업'밖에는! 그래서 결심했다. 내가 꿈꾸는 회사가 지구에 없다면 내가 만들기로! 내가 꿈꾸는 회사가 지구에 없다면은 22살 대학생이 취업 대신 사업을 시작해서 자신들이 원하는 인생을 쟁취하기까지의 과정을 담은 인생 실험기다. 안전한 울타리였던 학교 밖의 사회는 결코 호락호락하지도, 뜻대로 되는 법도 없지만 좋아하는 일을 좋아하는 사람들과 함께하며 자유롭게 일하는 행복을 마음껏 누리고 있다. 어느덧 창업 7년 차, 수 많은 실패를 거쳐 현재는 꿈꿔왔던 꿈의 회사 '세븐 아워'를 설립하여 하루 3~4시간만 일하고도 월 800만원을 벌며 경제적 자유와 시간적 여유를 모두 눌리는 삶을 살고 있다. 이들의 창업 비결은 단순하다. '남들이 뭐라고 하든 해보고 싶은 일에 도전해볼 것!' 작지만 나다움을 지킬 수 있는 일과 행복을 찾아가는 방법을 스물아홉살 청년 창업가의 도전기에서 힌트를 찾아보자.

 

출판사 서평

"돈 없이 창업하고 , 집 없이 결혼하고, 여행하며 일합니다." 덜 일하고, 더 행복하게 살기 위한 인생 가이드 "좋은 아침입니다." 오전 9시, 활기찬 인사로 문을 연 후 내 방의 책상에서 업무를 시작한다. 보통의 직장인들이 점심 후 나른해진 눈꺼풀을 힘겹게 붙잡고 있는 2시쯤. 작은 시장의 하루 업무는 끝이 난다. 이후의 시간에는 취미활동을 하거나 느긋이 낮잠을 즐기기도 하고, 동네 한바퀴 산책에 나선다. 그 동네는 어느 날은 발리의 휴양지였다가 또 다른 날에는 캐나다의 작은 시골마을이 되기도 한다. 회사 생활에 지친 누군가의 상상이 아니냐고? 이것은 남들은 하지 않는 조금은 이상한 선택을 했지만 자신들만의 이상적인 삶을 찾아 용감하게 인생을 개척해 나아가는 한 커플의 일상이다. 비록 대학 졸업장도, 번듯한 사물실도, 넓은 집도 없지만, 이들은 전 세계를 자유롭게 여행하며 좋아하는 일을 하며 돈을 벌 수 있어서 행복하다고 말한다. 저자는 7년전만해도 대학을 졸업하면 취업을 해야 한다고 생각하던 아주 평범한 대학생이었다. 하지만 회사안의 삶은 꿈꾸던 이상과는 거리가 멀었다. 일에 치여 일상의 여유를 빼앗기는 것도, 여행을 갈 때마다 온갖 눈치를 보며 연차를 써야하는 것도, 내가 하고 싶은 일이 아닌 주어진 일을 해야 하는 것도 마음에 들지 않았다. 주변에서는 '대학교는 꼭 졸업해야 해', '대기업에 취업해야 해!', '결혼할 때는 집을 꼭 사야해'와 같은 말로 그들이 생각하는 이상적인 삶에 대해 끊임없이 말하며 인생의 정답은 오직 하나이고, 거기서 벗어나면 실패한 인생이라는 듯 겁을 주곤 했다. 고민하던 저자는 주변의 모듬 말과 상황을 배제하고 스스로의 마음에만 집중해보기로 한다.

'좋은 곳에 취업을 해야 잘 살 수 있다'라는 견고한 고정관념을 깨자, 진짜로 원하는 삶이 보이기 시작했다. '먹고 살만큼 돈을 벌면서도 몸과 마음이 쫓기지 않는 여유로운 삶'을 찾겠다는 일념으로 저자는 취업 준비 대신 창업에 도전한다. 단돈 100만원으로 호기롭게 시작한 스몰 웨딩, 중국어 교류 사업, 여행 프로그램, 인터넷 쇼핑몰 사업은 연달아 실패하고 성대한 결혼식과 집 대신 선택한 해외에서의 삶은 녹록치 않았지만 그 경험 속에서 오히려 새로운 삶의 방향을 발견할 수 있었다. 주변의 모두가 안정적인 길을 가라고 조언하며 지지해주지 않았지만 저자는 수많은 실패와 두려움 속에서도 꿋꿋하게 앞으로 나아간다. 갖은 노력과 도전 끝에 현재는 2명의 직원을 둔 어엿한 '작은 사장'님이 되어 덜 일하면서도 더 행복한 삶을 쟁취하는 데 성공하고 만다. "내가 가진 보잘 것 없는 능력도 업이 될 수 있다! 창업 7년차 '작은 사장'이 말하는 회사 밖의 삶" 누구나 자유롭고 인간적인 여유와 함께 안정적인 수입원이 있는 삶을 살길 원한다. 하지만 대부분 현실은 대학 졸업 후 시간과 자유를 직장, 돈과 맞바꾸면서 비슷하게 흘러가곤 한다. '힘들어서 더 이상 못하겠다!'라면 퇴사를 마음먹었다가도 규칙적인 수입이 가져다주는 한 달 치의 안정감에 스스로를 다독이며 또 하루를 버티지 않는가? 마음 한켠에 늘 품고 있는 '진짜 원하는 삶을 살고 싶다'는 소망은 퇴근 후 지친 몸과 마음에 치여 구석으로 밀리기 일쑤다.

많은 사람들이 좁고 치열한 경쟁 속에서 벗어나 스스로의 직업을 창작하는 시대가 왔지만 여전히 많은 사람들이 어떻게, 무엇을 시작을 해야 할지 모르겠다고 말한다. 흔히 창업을 하려면 든든한 자본과 '이것 아니면 안된다'는 간절함, 특출난 재능과 넓은 인맥이 필요하다고 생각하곤 한다. 하지만, 저자는 이 모든 것을 갖추고 시작하고자 했다면 결코 창업을 시작할 수 없었을 것이라고 말한다. 소박한 결혼식을 꿈꿔서 스몰웨딩 사업을 구상했고, 중국어에 관심 있어서 여행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부족한 영어실력을 키우기 위해 이용하던 전화영어를 좀 더 저렴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고민이 전화영어 사업으로 이어졌다. 이들의 시작은 결코 거창하거나 많은 자본이 필요한 일이 아니었다. 그냥 해보고 싶으니 시도해봤고 실패하면 그 속에 경험을 얻고 성공하면 하나의 수입원을 만드는 것이 전부였다. 창업을 잘해서 사업을 시작한 것이 아니라, 직접 돈을 버는 방법을 배우고 싶어서 창업을 했더니 돈을 벌게 되었을 뿐이다.

 

물론 창업의 길이 순탄한 것만은 아니었다. 대학 졸업장조차 없이 무작정 시작한 사업들을 대부분 진입장벽이 높았고, 경쟁 업체가 넘쳐났으며 일하는 시간보다 뭘 할지 고민하는 시간이 훨씬 길었다. 어쩌면 창업은 취업도 훨씬 많은 위험을 감수해야 하는 길일지도 모른다. 수입도 일정하지 않고, 스스로 모든것을 결정하고 결과를 책임져야 한다. 하지만 모든 일에는 장단점이 있듯이 사업하는 사람은 스스로 책임만 진다면 몸이 아플때, 눈치보지 않고 휴식을 택할 수 있고, 근무시간을 조절하거나 안식달이나 안식년을 가질 수도 있다. 그렇게 한 만큼 돈을 벌지 못하게 되면 그 책임을 지면 그만이다. 어떤 인생을 선택할지는 오롯이 스스로의 결정이다. 내가 꿈꾸는 회사가 지구에 없다면은 무작정 회사 밖의 삶이 더 좋으니 나오라는 이야기가 아니다. 창업을 하면 무조건 성공할 수 있다고 말하는 것도 아니다. 하지만 과중한 업무와 무너진 워라밸에 괴로워하면서도 회사 밖의 생활이 두렵고 걱정되어 선뜻 용기를 내지 못하고 있는 사람들에게 이상커플의 삶처럼 다른 길도 있다고 말할 뿐이다. 여전히 '창업'이라는 높은 심리적 허들과 주변의 시선에 맞설 용기가 부족한 이들에게 이상커플은 7년간의 창업 도전기를 통해 얻은 생생한 소자본 창업 경험담과 창업 팁을 공유하며 용기와 위로를 전한다.

저자: 박기연

무한 경쟁의 레일 위를 열심히 달려 명문고, 명문데에 들어갔다. 앞으로의 인생도 그렇게 평탄하게 흘러갈 줄 알았다. 그러던 어느 날, 좋은 직장을 향한 마지막 경주를 준비하던 스물두살 대학생의 인생은 그야말로 급커브를 틀었다. 공무원이 되거나 대기업에 들어갈 거라 생각했던 미래가 더 이상 그려지지 않았다. 무엇보다 하루 종일 일만 하는 삶은 살고 싶지 않았다. 높은 연봉보다 언제든 훌쩍 여행을 떠날 수 있는 여유와 자유가 더 소중했다. 남들이 인정하지 않더라도 내가 좋아하는 것을 하면서 행복할 수 있는 일을 찾기로 했다. '하루 8시간 이내 근무', '반강제적 야근과 회식이 없는 회사', '1년에 2달 이상 해외여행', '월 200만원의 수입', 22살의 대학생이 원했던 직장의 조건이었다. 하지만 아무리 찾아봐도 원하는 조건을 다 충족하는 곳은 세상에 없었다. 단 하나, '창업'밖에는 그래서 결심했다. 내가 꿈꾸는 회사가 지구에 없다면, 내가 만들기로! 아르바이트와 과외로 모은 100만원을 가지고 호기롭게 시작한 스몰웨딩, 여행사, 중국어 교류 프로그램, 인터넷 쇼핑몰 사업들은 연달아 실패로 끝났고, 성대한 결혼식 대신 선택한 해외에서의 생활은 녹록치 않았다. 하지만 그 경험 속에는 선물처럼 새로운 삶에 대한 씨앗이 있었다. 다양한 일을 겪으면서 스스로의 선택에 대한 확신이 생겼고 이 경험들은 결국 캐나다 선생님과 영어회화를 연습하는 '캐스전화영어'라는 사업의 기반이 되었다. 현재는 스물아홉 동갑내기 남편과 함께 연애하듯 사업하며 세계를 여행하는 '디지털 노마드'로 내가 원하는 이상적인 삶을 살아가고 있다. 내 경험을 바탕으로 유튜브, 블로그, 강연을 하며 소자본 창업과 유튜브 콘텐츠에 관한 아이디어를 솔직담백하게 전하고 있다. 저서로는 <덜 일하고 더 행복해지는 법>이 있다.

목차

<프롤로그> 인생의 달리기는 속도보다 방향이다. <PART 1 뭐 어때, 포기해도 괜찮아> 마녀의 말은 줌시 무시하고, 체면비용 말고 생계비용, 취업 대신 사업하겠습니다, 하루 안에 또 다른 하루 만들기, 돈보다 사람을 벌어라, 덜 중요해서 포기합니다 <PART 2 이상커플의 이상적인 라이프> 그래 우리는 이상커플이야, 디지털 노마드의 여행법, 삶의 속도를 늦추는 곳, 허니문 프로젝트 워킹홀리데이, 구해줘 이상커플의 홈즈, 좋아하는 사람과 좋아하는 일을 합니다. <PART 3 그렇게 작은 회사 사장이 된다> 사업에 대한 배움은 현재 진행형, 적게 일하고 많이 행복한 회사, 성공을 못 찍는데 영상을 찍는다고? 처음부터 잘하는 사람은 없잖아, 작은 사장의 여행 복지, 절대 실패하지 않는 방법 <PART 4 돈보다 시간 부자로 산다는 것> 재미가 전부는 아니었다, 한달에 1,000만원 벌고 싶지 않아? N잡러의 시간관리법, 나는 나고 너는 너인걸! 인생 운전은 셀프, 웃음의 기준은 낮게 짜증의 기준은 높게, <에필로그> 천천히 내가 할 수 있는 만큼만

<마녀의 말은 잠시 무시하고> 그동안 한 번도 세상의 기대에 어긋나지 않고 살아서 듣지 못했던 말들이었으나 용기를 내자 비로소 들렸다. 이 말들은 내 마음속에 내재돼 있던 두려움이기도 했다. 나의 '하고 싶어하는 마음'을 조금은 고려하지 않았다는 점이다. 내 이야기에는 공통점이 있었다. 하고 싶은 일이 있어서 그 일을 하고 싶다는 거였다. 사람들은 하고 싶은 일만 하며 살 수는 없다고 말했다. "우리 그냥, 하고 싶은 것 돔 하고 살자고요!" 하고 싶은 일이 없다면 천천히 생각해볼 문제이지만 하고 싶은 일이 있다는데 왜 자꾸 하기 싫은 일을 하라는 건지 말이다.

<취업 대신 사업하겠습니다> "세상에서 가장 위험한 것은 어떤 위험도 떠안지 않는 것이다"라는 저커버그의 말을 읽으며 고개를 끄덕이고 안심도 했다. "앞으로 20년 후에는 당신이 했던 일보다 하지 않았던 일 때문에 더 후회할 것이다. 그러니 배를 묶어 둔 밧줄을 풀고 안전한 항구를 떠나라. 무역풍을 타고 항해하라. 탐험하라. 꿈꾸라. 발견하라"라는 마크 트웨인의 말에 가슴이 뜨거워졌다.

<사업을 하기 위해 필요한 것> 모든 일에는 장단점이 있기 마련이다. 주도권이 있다는 건 자유롭다는 뜻이고, 자유가 큰 만큼 책임도 크다. 스스로 내린 결정에 대한 책임도 자신이 져야 한다. "내 결정이 틀린다 해도 내가 직접 결정하고 싶다"면 사업과 잘 맞는 사람이다. 사업하는 사람은 스스로 책임만 진다면 자신이 하고 싶은 대로 할 수 있다. 미래가 불확실하다는 것은 사업의 가장 큰 단점이다. 매달 매출이 다르고, 언제 사업이 힘들게 될지 알 수 없다. 사업의 가장 큰 어려움은 바로 '살아남는 것'이 아닐까 싶다. 그러려면 내가 만든 제품이나 서비스로 꾸준한 수익을 창출해야 한다.

 

<삶의 속도를 늦추는 곳> 즐겁게 살면 돼요. 동남아에서 여행할 때 평일 아침 7시부터 오후 3시까지 일을 한다. 동남아 국가들은 한국과 시차가 크지 않아서 일하고 여행 다니기엔 최적화된 곳이다. 오후 3시에 일이 끝나는 기분이라니! 특히 발리에 있을 때는 할 일이 그리 많지 않아서 일이 일찍 끝나거나 시간 여유가 있을 때마다 숙소 주변을 돌아다녔다. 골목 안의 식당들을 둘러보고 현지인들과 인사와 대화를 나누기도 했다. 발리 사람들은 대부분 외국 여행자들에게 친절해서 환영받는 기분이 들었다.

<구해줘! 이상커플의 홈즈> 웰컴 투 부동산 월드 돈을 쓸 때는 가능한 물건보다 경험을 사고 싶다. 언제나 물건보다는 여행을 택한다. '굿라이프'라는 책의 "행복하지 않은 사람은 소유를 늘려 타인을 위협하지만, 행복한 사람은 경험을 늘려 관계를 강화한다. 행복한 사람들은 돈으로 경험을 사서 삶의 이야깃거리를 만들어낸다"라는 구절에 깊이 공감했다. 모든 걸 정리해보면 이렇다. 필요한 것과 필요하지 않은 것을 자신만의 기준으로 선택하기. 이것이 나의 돈 관리 방법이자 삶을 살아가는 방법이다.

<적게 일하고 많이 행복한 회사> 나는 무언가를 결정할 때 다른 사람들의 의견을 잘 물어보지 않는다. 인터넷 검색을 하고, 책을 읽으며 조사를 하고, 주변 사람들의 이야기를 듣기는 하지만 모두 참고용이다. 고집 센 나는 상대방의 조언에 휘둘리기보다는 직접 해보는 걸 선택하는 편이다. 그런데 이번에는 달랐다. 직원을 채용하는 일에는 먼저 경험해본 사람들의 조언이 매우 소중했다. 직원을 고용한 사람들이 주변에 많지 않고, 특히 작은 회사에서 직원을 채용하는 방법을 알려주는 책도 드물었다.

<성공을 가로막는 건 아무일도 하지 않는 것> 창업을 결심한 이후 가장 마음이 조급했던 건 처음 직원을 공용했을 때였다. 더 많은 자유시간을 갖기 위해서 직원을 고용했지만 한 명이 아닌 두 명의 직원을 고용하게 되면서 생각보다 일이 커졌다. 4명이 안정적으로 일할 수 있는 회사가 되기 위해서는 새로운 변화와 지속적인 발전이 필요하다고 느꼈다. 혼자 사업을 할 때는 적게 벌면 적게 버는 대로 시간적 여유가 있었고 적자가 날 일이 없어 마음의 여유가 있었는데 직원이 생기니 정신을 좀 더 똑바로 차리게 됐다.

<절대 실패하지 않는 방법> 어떤 일이든 실패하지 않는 4가지 비법. 첫번째, 적자가 발생할 일은 하지 않는다. 두번째, 사업과 내 일을 병행한다. 사람들은 올인을 해야 한다고 말하지만 나는 올인하지 않는다. 실패해도 괜찮다는 가벼운 마음으로 시도해보라고 하면 "그런 마음으로 되겠냐"라며 반대 의견을 듣기도 한다. 세번째, 나의 개성을 쌓는 일을 한다. 퇴사를 꿈꾸는 분들의 이야기를 듣다 보면 조금 안타까운 점이 있다. 네번째, 실패하지 않는 방법은 과정 자체를 즐기는 것이다. 사업에 성공하고 싶은 이유도 결국 행복한 삶을 원하기 때문일 것이다.

<재미가 전부는 아니었다> 내가 원하는 삶은 무엇일까, 어느 순간부터 상대와 나를 비교하는 일이 정말 싫었다. 다른 사람보다 내가 못나다는 생각에 우울해지는 것도 내가 더 낫다는 걸로 위안 삼는 것도 마음에 들지 않았다. 남들보다 더 잘 살기 위해 노력하는 것도 싫었다. 명확한 이유는 모르겠다. 지나친 경쟁을 경험하면서 그런 것들에 정이 떨어졌을까? 남들을 누르고 어떻게든 위로 올라가려고 하는 다른 사람들의 모습이 못마땅하게 보였을까? 다른 사람과 비교하며 현재를 오롯이 즐기지 못하는 내 모습에 짜증이 났을까? 어떤 이유에서든 나는 그런 모습을 좋아하지 않게 됐다.

<N잡러의 시간관리법> 열정과 느슨함 사이, 나 역시 이 시간에 맞춰서 재택근무를 한다. 집에서 일을 하면 집중이 잘 안되거나, 게을러지지 않냐는 질문을 많이 받는다. 분명 그런 면이 있다. 하지만 나는 게을러지는 것 자체는 큰 문제는 아니라고 생각한다. 고객과의 약속을 미뤄서 피해를 주지 않는다면 말이다. 오늘 할 일을 내일로 미루는 일도 자주 있지만, 그럴 땐 미룰 만해서 미루는 것이다. 미루다가 벼락치기로 할 때도 많지만 그렇다고 꼭 마무리해야 하는 일을 못할 정도로 미루지는 않는 편이다.

<인생 운전은 셀프> 누구나 최선의 결정을 내린다. 결정이 어려운 이유는 양쪽 모두에 장단점이 있기 때문일 것이다. 누가 봐도 한쪽이 크게 기울었다면 결정이 그리 어렵지는 않다. 무언가에 대해 깊이 고민하고 있다면 어쩌면 우리가 내리게 될 결정은 완전히 틀리거나 맞는 것도 없다. 지금 현명한 판단을 하는 것보다 누가 결정을 내리느냐가 더 중요하다. 아쉬운 결정을 내린다고 해도 스스로 판단했다는 것 자체가 중요하다. 그래야 다음에 그런 상황이 생길 때 자신에 대해 정확히 알고 결정할 수 있다.

<천천히, 내가 할 수 있는 만큼만> 꿈은 내 마음이 바라는 바이다. 현실적이지 않다고 해서 내 마음을 무시할 필요는 없다. 꿈이라는 것은 가능성의 여부가 확실하지 않다. 우리에게는 현재 일어나지 않은 일을 마음껏 상상하고 그려볼 수 있는 능력, 즉 상상력이 있다. 자꾸 현재가 아닌 '미래에 꼭 이걸 하고 싶다'라고 생각했다. 미래가 아니라 지금하면 되는 건데 말이다. 상상하더라도 미래만 상상하기보다는 전반적으로 '내가 살고 싶은 삶'은 어떤 모습인지를 그리게됐다.

나보다 어린 친구의 이야기라 꼰대들이 하는 그런 흔한 말이 없어서 더 공감되고 기분좋게 읽었던 것 같아요. 확실히 이런 저런 직업에 대한 고민이 가장 많지 않을까요? 그렇다고 남들이 다 하는 창업 나도 한번 해볼까 생각하면 정말 겁도 나고 어디서부터 시작해야하는지 정말 걱정이 되는데 그런 고민이 있는 분들이라면 한번쯤 읽어보면 좋을 것 같아요. 나보다 어린 친구지만 일찍 깨닫고 충분히 멋진 성공한 작가의 이야기를 듣고 나도 지금이라도 늦지 않았으면 시작해보고 싶다라는 자극이 되더라구요. 작가의 말처럼 천천히, 내가 할 수 있는 만큼만 하나씩 시작해봐야겠어요!

 

 

 

디지털노마드 책추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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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오반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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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모든것이가능한나는누구인가

 

 

 

요즘 핫한게 바로 부에 관한 책이 아닐까요? 저도 재테크에 관심도 많아서 다양한 책을 읽었지만 단순한 소비습관, 투자법 외에 제일 중요한게 바로 마음가짐? 내 마인드인 것 같더라구요. 성공한 1%의 사람들이 알고 있는 비밀! 그 비밀을 알게된다면 나도 부자가 될 수 있겠지하는 마음으로 열심히 읽어봤어요. 나는 누구인가? 정말 철학적이고 어려운 질문인데 이 책은 진정한 나를 찾는 과정 진정한 나의 존재로 살 수 있는 방법에 대한 이야기가 가득합니다!

아이, I, 나 책에서는 계속 나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 있어요. 나이가 어릴때는 나이를 더 먹으면 나를 알게되고 나를 더 표현할 수 있게 될 줄 알았는데 사는게 바쁘고 하니 점점 부정적인 생각으로 가득한 하루하루를 보내는 어른이 되어있더라구요. 내가 원한 삶은 이게 아닌데... 특히나 30대가 되고 나니 더 나에 삶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을 하게 됩니다. 책을 통해 진정한 나를 찾고 무한한 가능성을 가진 '진정한 나'의 존재로 살 수 있도록 노력해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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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모든 것이 가능한 나는 누구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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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세계 1% 구루들이 부와 행복을 끌어들이는 방법은? 원하는 모든 것을 이룰 수 있는 존재, 내 안에 있는 '최초의 자아'를 만나라! 세상 모든 에너지를 끌어당기며 결국 해내는 사람들에게는 공통점이 있다. 꿈을 현실로 만들어내는 그들에겐 '최고의 미래'를 향해 무한한 가능성을 발휘하는 힘이 있다. 그들은 자신의 진짜 모습을 가리고 있는 수많은 이야기를 걷어내고, 자신이 발견한 최초의 자아, '진짜 자아'의 진실에서 물러서지 않는다. 꿈을 이루는 것을 당연하다고 여기며, 다른 사람들에게도 그 영향력을 미치며 살아간다. 그들이 발견한 최초의 자아란 무엇일까? 그것은 태어날 때부터 이미 내 안에 존재하는 '온전한 나' '어떤 것도 할 수 있는 나''무한한 가능성의 나' 이다.

이 책은 '셀러리더십'을 통해 그들이 어떻게 최초의 자아를 발견해갔는지 그 과정을 담고 있다. 단순한 경험이나 몇몇 사례들을 통한 것이 아닌,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근거를 통해 세워진 셀러리더십은 실제로 전 세계 구루들이 삶에 적용하여 성공과 부를 이루고 있으며, 영성을 세워가고 있다. 이 책에서 보여주는 저자의 생생한 경험담과 셀리리더십을 통한 변화의 과정은 오래전 세상을 떠들썩하게 만들었던 시크릿과 비교할 수 없을 정도다. 현재 저자는 다양한 계층, 1%의 사람들과 교류하며 수많은 부와 행복을 기적처럼 이루어가는 셀리들을 배출하면서 셀리리더십이 강력한 파워를 입증하고 있다. 저자가 써 내려간 영적이고 세심한 기록 <아이: 모든 것이 가능한 나는 누구인가?> 는 아직 셀리리더십을 접하지 못한 많은 이들이 온전한 자신, 최초의 자아를 찾는 대열에 함께 설 수 있도록 돕는다. (*출처: 교보문고)

저자: 김선중

"실패가 없었다면 지금의 반전 인생이 없었을 것이다."라고 말하는 그녀는 현재 억만장자를 향해 달려가는 셀리리더십의 대표다. 2000년 아시아나 항공에 입사해 15년 동안 승무원으로 근무했다. 홈쇼핑에 다수 출연했고, 강사로 빨간펜에서 활동하다 수석지국장으로 퇴사했다. 심리치료사, 아동인성놀이지도사, 스피치지도자 자격증을 보유하고 있다. 매사에 똑 부러지는 성격에 완벽을 추구하며 살아왔지만 마음에는 늘 구멍이 난 듯 텅 빈 느낌이었다. 관계는 생각대로 흘러가지 않았고 프로라고 생각했지만 부는 쌓이지 않았다. 다양한 심리치료를 배우고 자격증을 따며 풀리지 않는 삶의 숙제를 해결하려 했지만 녹록지 않았고 우울한 삶으로 변해가던 어느 날 저자는 셀리리더십을 만났다. '나는 누구인가?'라는 셀리리더십의 근본적 질문은 그녀의 삶을 변화시키기 시작했다. 이후 다양한 계층, 1%의 사람들과 교류하며 수많은 부와 행복을 기적처럼 이루어가는 셀리들을 배출하면서, 셀리리더십의 강력한 파워를 입증하고 있다. <아이>는 그녀가 셀리리더십을 만난 이후 일어난 모든 변화에 대한 기록이다. 셀리리더십은 체계적이고 과학적인 근거, 수 많은 구루들의 부와 성공 뒤에 있는 이론을 바탕으로 세워졌다. 저자가 써내려간 영적이고 세심한 기록은 아직 셀리리더십을 접하지 못한 많은 이들이 온전한 자신, 최초의 자아를 찾는 대열을 함께 설 수 있도록 돕는다.

출판사 서평

"부자가 되고 싶다면 나의 존재를 선택하라." 모든 것이 가능한 '나'는 누구인가? 당신은 얼마만큼의 돈을 가지고 싶은가? 스스로 그 돈을 가질 수 있는 사람이라고 믿는가? 저자를 찾아온 많은 사람들에게 이 질문을 던졌을 때 대부분이 "글쎄요", "아직은...", "안 될 것 같은데요.", "열심히 한다면 언제가..." 라고 답했다. 그러나 셀리리더십에서는 이야기한다. 당신은 당신이 원하는 만큼의 돈을 가질 수 있다. 부자가 되고 싶다면 그 꿈을 이룰 수 있고, 하고 싶은 일이 있다면 그 일을 하며 살 수 있다. 어떻게 그게 가능한것인가?

요즘 '부'에 관련한 책이 대세다. 없는 사람은 가지고 싶어서, 가진 사람은 더 많이 가지고 싶어서 부에 관심을 가진다. 세상이 변화하고 있기에 거기에 편승하여 부를 이룰 방법이 없을지 고민한다. 그러나 정작 변화하는 세상에도 조금의 흔들림 없이 거기에 편승하여 부를 이룰 방법이 없을지 고민한다. 그러나 정작 변화하는 세상에도 조금의 흔들림 없이 살아가는 사람이 있다. 그들은 이야기 한다. "우리는 언제, 어떤 상황이 와도 원하는 모든 것을 이룰 수 있다.", "전 세계 1%, 그중에서도 1%들만이 알고 있는 비밀. 그것은 바로 '나의 존재를 선택하는 방법'이다. 그들은 하나같이 말한다. 결코 운이 좋아서가 아니라 그 모든 걸 이룰 수 있는 존재로 자신을 선택했기 때문이라고.

"처음 셀리리더십을 접했을 때의 감동을 아직 잊지 못한다. 내 몸과 영혼에 일어나던 전율을 주변에 전하고 싶어 잠을 설쳤다." "나는 이제 알 수 있다. 내가 누구인지, 얼마나 많은 에너지를 보유한 사람인지. 부자가 되는 일은 실로 간단했다." "내 삶을 뒤덮고 있던 그늘의 이유를 발견했다. 그것은 모두 내게 일어난 일에 대한 나의 잘못된 해석이었음을." 셀리리더십 과정을 마친 이들의 생생한 목소리다.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근거를 통해 세워진 셀리리더십은 전 세계 구루들이 삶에 적용하여 성공과 부를 이루고 있으며 영성을 세워가고 있다.

셀리리더십의 원리는 간단하다. '최로의 자아'를 만나는 것이다. 왜 인간은 최초의 자아를 만나지 못하는 것일까? 모든 사람에게는 '과거에 쓴 이야기'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셀리는 그 사실을 인정하는 데서 출발한다. '그 이야기가 뭘까?'를 궁금해 하고 이 이갸기를 썻던 순간을 떠올리며 그 때의 감정과 잘못 쓴 이야기들을 걷어내는 것으로 위대한 변화를 시작한다. 행복은 내게 주어진 어떤 환경이나 조건들과 상관없이 누릴 수 있는 것이다. 그런 삶을 살 수 없게 만드는 수많은 이야기를 걷어내고 누워 있던 어린아이가 걷게 되고 뛰게 되는 기적을 이루었듯 무한한 가능성을 가진 '진정한 나'의 존재로 사는 것. 그것이 바로 셀리리더십의 목적이다.

 

셀리리더십 과정을 스스로 적용해볼 수 있는 이 책 속에서 다소 생소할 수 있는 6개의 단어가 반복된다. I(나, 자아, 존재), 셀리(Selly), 머피(Murphy), 셀리 스페이스(Selly Space), 감사함을 전하기(Thanks), 용서 구하기(Asking for Forgiveness). 이 6개의 단어는 부정적인 생각이 스며들거나, 과거의 패턴대로 악순환이 반복되거나 두려움이 몰려오거나, 스스로 한없이 작은 존재로 여겨지거나, 상대방을 있는 그대로 보지 못하는 상태가 될 때 떠올리는 것만으로도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 이 책을 통해 셀리리더십에서 주로 사용되는 이 6개의 단어의 의미를 이해하고 당신의 삶 속에 계속해서 적용해보길 바란다.

"모든 거짓된 이야기를 걷어낸 진짜 나를 만나라!" 무한한 가능성을 발견하는 기적의 도구 '셀리' 철학자 데카르트가 말했다. "나는 생각한다. 고로 나는 존재한다." 달라이 라마와 함께 세계적인 영적지도자로 이름 올린 틱낫한은 데카르트의 명제를 뒤집어 "나는 생각한다. 고로 존재하지 않는다."라고 말했다. 이들이 말하는 '나'는 누구인가? 또 '존재'란 무엇인가? 이 물음의 답을 찾던 저자는 '셀리'를 만났다. 셀리는 '나는 무엇이든 가능한 존재이다'라는 진실을 믿으며, 그 진실을 방해하는 것은 1초도 허용하지 않는 상태, 즉 '깨어 있음'을 추구한다. 매 순간 진실의 스위치를 켤 때, 우리는 비로소 어둠의 영역에서 벗어나 온전히 깨어있는 나, 무엇이든 가능한 나, 최초의 나로서 살아가게 된다. 이 최초의 자아를 발견하는 도구를 '셀리'라고 하며, 그 도구를 자신의 삶에 적용하기 시작한 저자는 자신이 알고 있는 것과 모르는 것, 모르고 있는 것도 모르는 '맹점'을 발견해가는 과정을 통해 '나에게는 과거에 내 멋대로 쓴 이야기가 있다.'는 사실을 깨닫게 되었다.

'나'를 규정하고, 다른 사람들과의 관계를 규정하게 만들었던 과거의 수많은 이야기들은 나의 소중한 '존재'를 자꾸 잊어버리게 만든다. 여기서 '이야기'란 사실 그 자체가 아닌 과거의 그 순간에 내가 느낀 감정과 생각이 만들어낸, 실제 사실과 상관없는 이야기를 의미한다. 이것은 트라우마와는 또 다른 의미이다. 이 이야기로 인해 우리는 '생각하는 모든 것을 이룰 수 있는 존재' 대신 '내가 만든 이야기 속에 갇힌 나'의 모습으로 판단하고 선택하며 살아간다. 그 선택은 우리의 온전함을 발휘할 수 없게 만든다. 이미 모든 것을 갖고 태어나 생각하는 모든 것을 이룰 수 있는 존재, 무한한 가능성의 나. "나는 누구인가?"에 대한 저자의 대답은 바로 이것이다. 진정한 행복은 나를 아는 데서 출발한다. 나를 알기 위해서는 현재의 문제를 인지하고, 과거를 들여다보며, 그때 그 순간 내가 만들어낸 사실이 아닌 이야기를 발견해야 한다. 이 거짓된 이야기를 발견한 후 물러서지 않고 진실을 견지하는 삶을 이루어나간다면 우리는 온전하고 완전한, 최초의 자아와 마주할 수 있다.

이 책은 저자가 겪은 경험을 바탕으로 진짜 '나'를 발견해나가는 과정을 독자에게 고스란히 보여준다. 그리고 셀리리더십의 과정을 쉽고 세밀하게 따라 해볼 수 있도록 쳅터마다 셀리 노트를 수록하여 독자가 직접 적용해 볼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셀리 노트를 하나하나 따라가다 보면 책을 덮는 순간 24시간 온전한 나, 깨어있는 나로 살아가는 기적의 도구를 장착한 자신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한없이 약한 당신도 이 '온전한 나'를 마주하는 그 순간 '무한한 힘'을 가지며 불가능을 가능으로 바꾸는, 원하는 모든 것을 이루어내는 '나(I)'로 살아가게 될 것이다.

셀리리더십이란?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근거를 통해 세워진 셀리리더십을 전 세계 구루들이 삶에 적용하여 성공과 부를 이루고 있으며 영성을 세워가고 있다. 셀리리더십은 모든 사람에게 '나에게 과거에 쓴 이야기가 뭘까?'를 궁금해 하고 그 이야기를 썼던 순간을 떠올리며 그때의 감정과 잘못 쓴 이야기들을 걷어내는 것으로 위대한 변화를 시작한다. 우리가 누구ㄴ가에 대해 알기 위해서는 대상을 유심히 들여다봐야 하듯 나 자신을 잘 알기 위해서는 나를 들여다보아야 한다. 셀리리더십은 나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끊임없이 들여다보게 한다.

목차

<서문>, <추천의 글>, <1장. I, 진정한 행복은 '나'를 아는 데서 출발한다> 나는 누구인가? 나는 나의 존재 형태를 선택할 수 있다, 내가 알고 있는 것과 모르는 것, 물러서지 않고 진실을 견지하다, 온전하고 완전한 최초의 자아와 마주하다 <2장. 내 삶의 머피와 샐리를 찾아서> 머피와 셀리는 무엇인가? 삶을 머피로 만드는 이야기를 찾아서, 뇌는 나를 속이고 있다, 셀리인 척하고 사는 삶, 나에게는 과거에 내 멋대로 쓴 이야기가 있다

<3장. 결국 해내는 사람들의 법칙> 세상 모든 에너지를 끌어당기다, 내가 정말 원하는 것은 무엇인가? 원하는 것을 성취해내는 나는 누구인가? 셀리메시지가 이미 이루어진 삶을 사는 나 우리 <4장. 최고의 자아와 최고의 미래를 만나다> 자신의 가치를 발견하는 사람은 무너지지 않는다, 용서받고 무거운 감정에서 놓여나는 삶, 무한한 가능성을 갖춘 존재 자, 선포식: 셀리존재선언 <5장. 셀리스페이스와 최고의 팀> 지속을 위해 우리는 팀이 필요하다, 나와 사람 세상을 향한 사랑이 넘치는 사람이 되다, 인생에 주어질 최고의 기회를 잡는 사람, 존재를 일깨워주는 위대한 기여자가 되다, 당신은 이미 셀프 리더다 <감사의 글>

펼쳐진 책과 같은 삶을 살기 위하여

모든 영역에서 새로운 문이 열리고 새로운 가지들이 쭉쭉 벋어 나갔고, 그속에서 나는 행복감을 느끼고 있었다. 애쓰지 않아도, 충만하고 사랑이 넘치는 가운데 모든 것이 이루어질 수 있다는 사실을 옴몸으로 느끼고 있었다. 그것은 바로 '빛나는 나', '무한한 가능성의 나', '어떤 것도 할 수 있는 나', '온전한 나'를 발견하는 과정이 가져다준 결과였다. 셀리리더십과정이 끝날 때쯤 그 누구도 더 이상 이 말들을 하지 않았다. 온전한 나를 발견하고 나면 이 말들은 더 이상 떠오르지 않기 때문이다.

어둠에 걷힌 그곳에는 멋진 당신이 있다!

빛이 들어오는 순간 모든 두려움은 사라집니다. 우리는 그것을 '진실을 견지한다'고 말합니다. 진실을 견지한다는 것은 '물러서지 않는다'는 말과도 같습니다. 내가 믿는 사실이 아닌 다른 것과는 타협하지 않겠다는 말과도 같습니다. 우리는 모두 무한한 가능성을 가진 존재이며, 어둠이 걷힌 공간 속에 있는 멋지고 당당한 존재입니다. 내게 오는 어떤 상황이나 사건, 또 주어진 환경이나 조건들과 상관없이 행복한 삶을 누리는 방법. 그것은 바로 '진정한 나로 사는 것'임을 말입니다.

I, 진정한 행복은 '나'를 아는 데서 출발한다

"integrity는 완전하고 일치된 상태이며 그것을 소유한 사람은 한마음을 품은 자들이고, 숨거나 두려워할 필요가 없다. 그들의 삶은 펼쳐진 책과 같다. 내가 먼저 그렇게 사는 것을 의미한다" - 존 맥스웰

<나는 누구인가?> 셀리리더십의 4가지(라이프, 드림, 머니, 러브) 단계 중 첫 번째인 셀리라이프의 목적은 '나의 진실을 알아가는 것'이다. 나를 알기 위해서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지금 이 순간 진실된 나의 모습과 내가 과거에 듣고, 보고, 경험한 것이 무엇인지 찾아내는 일이다. 어떤 일에 대한 '이야기'를 가진 나와 진짜 나를 분리하는 작업을 하는 것이 바로 '셀리라이프'의 과정이다. '온전한 나, 진실된 나'

<물러서지 않고, 진실을 견지하다> 이 공간 속에서는 오직 사랑과 존중만이 존재한다. 나도, 당신도 소중하고 중요한 존재라는 것. 이미 온전한 존재로 태어났다는 이 진실만이 존재한다. 이 공간 속에서의 사랑은 단순히 '토닥토닥, 잘했어요. 괜찮아요.' 하고 위로를 건네는 사랑이 아니다. 이 말을 하는 사람도, 듣는 사람도 실은 괜찮아야 하고 괜찮은 척을 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단언컨대 그렇지 않다! 당신은 일어설 수 있다! 걸음마를 뗀 아이처럼 처음부터 모든 것이 가능한 존재였다!"

내 삶의 머피와 셀리를 찾아서

"말은 그 사람의 존재를 담는 그릇과도 같다. 우리가 듣고, 배우고, 사용하는 말은 곧 우리 자신이 된다. 내 입에서 나오는 말은 결코 빈 손으로 돌아오지 않을 것이다."

<머피, 셀리는 무엇인가?> '셀리의 법칙'은 세상을 움직이는 법칙, '머피의 법칙'은 세상에 휘둘리는 법칙이다. 셀리는 기본적인 베이스가 '사랑'이다. 철학자 에픽테토스가 말했듯 실제로 '우리를 힘들게 하는 것은 우리에게 일어난 일 자체가 아니라 그 일에 대한 우리의 해석'이기에 우리는 수많은 '이야기'들로 인해 일어나는 결과 속에서 살아가고 있다. 이를 부정하기 때문에 우리는 대부분의 모든 일의 원인을 남에게서 찾으며 살아간다.

<삶을 머피로 만드는 이야기를 찾아서> 이제는 분별을 할 수 있게 되었다. '탁'하고 깜깜한 밤에 불이 켜지듯 깨달음이 온다. '아, 이게 아니지.' 하고 말이다. 무조건 '긍정적인 생각을 하는 것'이 위험한 이유는 그러한 방법만으로는 머피가 지배해왔던 삶을 변화시킬 수 없기 때문이다. 내 과거를 지배해온 '머피의 이야기'를 발견하는 과정은 조금 껄끄럽고 어려운 듯 들릴지 몰라도 셀리의 과정에서는 반드시 필요하다.

 

 

결국 해내는 사람들의 법칙

"원하는 것은 무엇이든 성취를 하는 당신은 누구인가요?"

<세상 모든 에너지를 끌어당기다> 셀리의 여러 과정 중 '라이프'는 인간 본연이 가지고 있는 사랑을 회복하는 시간이다. 셀리라이프를 통해 사랑이 회복된 우리는 이제 온전하고 빛이 나는 존재, 이미 모든걸 가지고 태어난 나로 존재하게 된다. 셀리로 살아간다는 것은 셀리로서 사랑을 회복한 삶을 내가 먼저 살아간다는 것을 의미한다. 결국 우리가 '어떻게 살아가는가' 하는 것은 내가 나를 '어떤 존재로 선택하는가'와 직결된다. 그런데 이 선택을 구성하는 요소가 바로 생각, 감정 등이다.

<원하는 것을 성취해내는 나는 누구인가?> '말이 곧 나 자신'이라는 사실에 대해 이야기한적이 있다. 우리의 생각과 감정이 만들어낸 말은 매우 강한 에너지를 가지기 때문에 그 말을 내뱉는 순간 그 말에 대한 에너지가 만들어진다. 그 말은 곧 나의 존재가 된다. 그 말을 하는 순간 내 존재가 나가는 것이다. 그래서 그는 매일매일 자신이 이루고 싶은 것을 말로 표현한다. 그리고 이것을 날마다 이루어진다고 믿으며 나아가는데 그는 이러한 바람을 담은 한 줄의 문장을 쓰고 그것을 매일 외치면서 자신의 의지력을 발현한다.

최고의 자아와 최고의 미래를 만나다

"당신은 창조하고자 하는 모든 것을 창조할 수 있으며 갖고자 하는 모든 것을 가질 수 있고, 되고자 하는 모든 것이 될 수 있다."

<자신의 가치를 발견하는 사람은 무너지지 않는다> 셀리로 인생을 살게 된 후 나는 매 순간 온전한 나로 깨어 있게 되었다. 내가 왜 이것을 먹고 싶고, 이것을 잎고 싶고, 이런 행동을 하며 이런 말을 하는지... 그 모든 것이 나이기에 나에게서 나가는 모든 말과 행동, 감정과 생각을 있는 그대로 바라보고 인정하고 격려하고 또 위로할 수 있게 되었다. 이젠 나를 알고 나니 당당하게 요청할 수 있고 내가 어디에 서서 무슨 일을 해야 하는지, 어떨 때 내가 가장 빛나는지를 알기에 자신 있게 선택할 수 있다. 해야 할 일도, 만나는 사람도 모두.

<무한한 가능성을 갖춘 존재, 나> '완벽하지 않은 게임' 게임의 법칙은 간단했다. 먼저 세상 모든 일을 '불완전하다'라는 전제를 놓고 바라보는 것이다. 원래 불완전하며 노력의 끝에도 '완벽함'이라는 것은 나오지 않는다. 때때로 실수하고 놓치는 부분이 있을 때 내모습은 미워하고 원망해야 할 내 모습이 아니라, '노력하는 내 모습'이었다. 무한한 잠재력이 내 안에 있다는 걸 알고 시작한 일이기에 그 잠재력을 끄집어내는 과정일 뿐이라고 그게 순순하게 인정이 되고 나니 그렇게 편할 수 없었다.

셀리스페이스와 최고의 팀

"당신의 꿈이 실현될 수 있도록 당신의 말을 귀담아듣고 사랑으로 지지하여 당신의 잠재력이 펼쳐질 수 있는 안전한 환경, 셀리스페이스"

<지속을 위해 우리는 팀이 필요하다> 잠재적 현실로 부터 물질로의 흐름은 다음과 같이 전개된다고 한다. 생각→감정→행동→결과 즉, 현실로 존재하지 않았던 것이 실제 눈에 보이는 것으로 나타나기까지의 과정이 이 메커니즘으로 이루어져 있다고 말하는 것이다. 지금 우리 눈에 보이는 것들이 생각으로부터 시작되었다면 믿을 수 있을까? 그러나 그것은 사실이다. 이제 우리가 어떤 생각을 하고, 그것을 어떤 감정으로 표출하며 어던 행동과 말을 통해 어떤 결과를 이루어낼지는 정해졌다.

<당신은 이미 셀프 리더다> 셀리의 도구, 감사와 용서 구함을 통해 풀고 싶은 관계가 있는가? 여기에 한번 적어보자. 그와 어떤 관계에 있으며, 어떤 점이 힘든가? 그리고 그 힘듦이 과거 나의 어떤 이야기로부터 왔는지도 적어보자. 그것을 발견했다면 이제 그 사람에 대한 감사와 미안함을 떠올려보자. 여기에 각각 적어본 다음, 그것을 행동으로 옮기는 것이다.

과연 나도 내가 하고싶은 걸 이룰 수 있을까 하는 불안, 걱정이 많은 요즘인데 책을 통해 긍정적인 시그널과 자극을 받고 있어요. 단순히 책을 읽는 것만으로 지금 나의 현실이 갑자기 바뀔거라는 기대는 안하지만 읽으면서 조금씩 희망이 보이고 그동안 무시하고 외면했던 과거의 상처와 기억을 진지하게 생각하고 고민하게 되는 기회가 되었어요. 책에는 단순히 읽는 내용뿐 아니라 나를 찾는 과정을 직접 생각하고 적을 수 있게 구성이 되어있어서 더 기억에 남더라구요. 책에 나온 셀리스페이스로 가려고 노력하고 진정한 나를 열심히 찾아봐야겠어요!

아이 모든것이가능한나는누구인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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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오반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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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1페이지세상에서가장짧은교양수업365인물편 리뷰!

 

 

집에서 보내는 시간이 많아진 요즘 다들 집에서 뭐하고 지내시나요? 저는 요즘 독서에 빠져있어요. 매년 버킷리스트, 죽기 전에 꼭 하고 싶은 것들을 적어보면 항상 빠지지 않는게 한 달에 한 권 책읽기였어요. 전에는 이런저런 핑계를 대면서 목표를 실천을 못했는데 코로나때문에 집에 있는 시간이 많아지면서 혼자 있는 시간에 책을 읽게 되었어요. 독서도 습관처럼 자연스럽게 읽게되고 틈틈히 나는 짜투리 시간에도 책을 읽게되더라구요. 책은 정말 다양한 장르의 책이 있는데 항상 좋아하는, 관심있는 책 위주로 읽고 있었는데 요즘들어 교양이나 상식에 관련된 책을 읽고싶어졌어요!

"불확실성의 시대에서 결국 우리는 다시 인간에게 배운다"는 문구에 공감하고 있어요. 요즘처럼 코로나, 정치, 경제 다양한 분야에서 내가 어떻게 해야할지 방향성을 배울 수 있는건 역시 인간이죠. 또 항상 상식이나 교양쪽에는 지식이 부족하다고 생각해서 막상 교양관련 책을 읽으려고하면 막연하고 괜히 어려울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서 매번 포기했는데 어렵지 않게 하루에 하나씩 읽을 수 있는 교양서적이라 마음에 들었어요. 1일 1페이지 세상에서 가장 짧은 교양수업 365 두번째 시리즈인 인물편입니다!

▶1일 1페이지, 세상에서 가장 짧은 교양수업 365: 인물편: https://coupa.ng/bHrktL

 

1일 1페이지 세상에서 가장 짧은 교양 수업 365

COUPANG

www.coupang.com

책소개

 

"결국 우리는 다시 인간에게서 배운다" 불확실성의 시대에 내일의 해답을 얻기 위해 반드시 알아야 할 필수교양서! 출간 즉시 베스트셀러를 기록하면서 인문교양서의 역사를 다시 쓴 '1일 1페이지' 시리즈의 두번째 책 『1일 1페이지, 세상에서 가장 짧은 교양 수업 365 인물편』 이 위즈덤하우스에서 출간된다.

배움을 완성하는 데 꼭 필요한 교양 지식을 주제별로 나누어 전달했던 전작에서 나아가 이번 [인물편]에서는 인류에게 새로운 지평을 열어주었던 시대의 아이콘들을 리더, 철학자, 혁신가, 악당, 예술가, 개혁가, 선지자 등 총 일곱 가지로 나누어 꼭 알아야 할 필수 지식들만 가려 뽑았다. 이 책에는 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경계를 넘나드는 흥미로운 내용들이 이어지면서, 한눈에 이해할 수 있는 핵심 교양으로 가득 차 있다. 인간에게 '이성'이 자리 잡기 시작하는 기원전부터 본격적으로 지성사에 대혁변이 일어나는 21세기까지, 방대한 지식의 역사를 가로지른 동서양 인물들을 만난다. (*출처: 교보문고)

출판사 서평

출간 즉시 베스트셀러 '1일 1페이지' 시리즈 인물편! 하루 1분으로 인류 지성사를 총망라하는 교양 '인물'수업 365 철학자 쇼펜하우어는 왜 유명할까? 크림 전쟁 당시, 60% 달하던 사망률을 2%로 낮춘 사람은? 광견병 치료제를 개발하고 저온 살균을 처음으로 시도했으며 HIV 백신 개발에도 도움을 준 과학자는 누구일까? 『1일1페이지세상에서가장짧은교양수업365인물편』은 문학, 역사, 과학, 철학 등 인류사에 뚜렷한 변화를 가져온 인물에 대해 알아두면 반드시 도움될 지식들을 다룬다. 바쁜 일상에 치여 책 한 권을 끝까지 읽어내기가 어려운 현대인이라면 이 책을 하루에 1페이지씩 읽는 것만으로도 수천 년의 역사를 응집된 지헤를 완벽하게 내 것으로 만들 수 있다. 하루 1분으로 교양상식에 목마른 사람들의 뇌를 깨우고 지적 호기심을 채워줄 수 있는, 가장 단순하고 명쾌한 방법을 제안하는 책이다.

인류를 구하러 온 메시아부터 수만 명의 목숨을 앗아간 희대의 악당까지 방대한 지식의 역사를 단 한권으로 끝내는 365일 1일 1지식! 시리즈 누계 160만 부 돌파, 뉴욕타임즈·월스트리트저널·퍼블리셔스위클리 베스트셀러 미국·일볼 아마존 베스트셀러! 세계의 절반 가까이를 지배했던 제국도 흔적조차 없이 사라졌고, 홀로 나타나 인류를 구원하겠다던 메시아의 목소리는 수천 년이 지나서까지 이어지고 있다. 수천 년 전부터 문명을 구성하는 수천 개의 종교와 이념, 체제등을 창조해내고 또 스스로 파괴한 것은 우리 자신으로 부터 시작되었고, 그것이 새로운 시대로의 전환을 준비하는 지금 다시 인간에게서 배워야 하는 이유다.

또한 이 책은 지금까지 역사가 지나쳐온, 그래서 더욱 치열하게 도전을 거듭한 역사 속 여성들에게도 주목한다. 성패를 떠나 원하는 것을 쟁취하는데 주저하지 않고 시대적 억압과 맞서 싸운 여성들의 이야기 역시 고스란히 담았다. 그 밖에도 책에 등장하는 인물의 연대기나 일화는 영화, 드라마, 뮤지컬 등으로 끊임없이 재편되면서 시간이 흘러도 변하지 않을 시대정신을 전달하고 있다. 수많은 한계를 극복하고 정해진 틀을 깨면서 아무도 생각하지 못한 일을 해낸 역사 속 인물들에게서 불안과 위험의 시대를 건너는 지혜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

저자: 데이비드 S. 키더

뉴욕 주 북부 출신의 데이비드 S. 키더는 온라인 제품 개발, 인터넷 광고, 마케팅을 비롯한 다방면의 전문기술을 보유한 기업가이다. 키더는 현재 뉴욕시 기반의 벤처 투자 온라인 광고 웹 서비스 회사인 클릭커블의 공동 창업자이자 CEO이다. 이전에는 라이프마인더스의 한 부서가 된 모바일 광고 선구 기업인 스마트레이 네트워크와 타깃비전에 인수된 넷엑스를 공동으로 창업했다. 대학과 기술 컨퍼러스에서 정기적으로 강연을 하고 있으며 NBC 투데이 쇼, 폭스 뉴스에 출연 및 『뉴욕타임스』 『월스트리트저널』 『USA 투데이』 패스트 컴퍼니, 테크크런치, 웹2.0, 스탠퍼드 경영대학원 강좌에 기고하고 있다. 로체스터 공대를 졸업했으며 ID 매거진 인터내셔널 디자인상과 2008년 언스트 앤 영스 기업가상(대도시 및 전국 부문)을 수상했다. 현재 아내, 두 아들과 함께 뉴욕 주 웨스트체스터 카운티에 살고 있다. 뉴욕 주에서 출생한 노아 D. 오펜하임은 오피스 앤 비기스트 루저 제작자인 언스트립티드 디벨롭먼트 앳 레벨리의 회장이다. 이전에는 NBC 투데이쇼의 감독으로 일했으며 텔레비전과 신문에 관한 다방면의 경험을 쌓았다. 투데이 쇼에서 일하기 전에는 스카버러 컨트리의 감독으로 일했으며, 대통령 선거 보도, 이라크, 이스라엘, 팔레스타인 지역의 전쟁과 테러를 보도했다. 오펜하임의 기사는 『월스트리트저널』 『에스콰이어』 『멘스헬스』 『위클리스탠더드』에 실렸다. 하버드대학교를 우등으로 졸업했으며 대학 재학 시절 하버드 크림슨의 편집장을 맡았다. 현재 아내 앨리슨과 아들 애셔, 애견 개츠비와 함께 캘리포니아 주 산타 모니카에 살고 있다.

목차

<365일 교양 수업: 인물편> 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월요일] 리더: 위기의 시대에 탁월한 리더십으로 대중을 이끌어낸 지도자, [화요일] 철학자: 세상을 새롭게 조명하고 한발 먼저 지혜의 문을 연 사상가, [수요일] 혁신가: 인류 문명에 위대한 발전을 가져온 독창적인 사상가, [목요일] 악당: 동시대 사람들에게 또는 역사적 판단에 따라 비난받았거나 비난받는 인물, [금요일] 예술가: 인류 상상의 영역을 확장시킨 창의적인 영혼의 소유자, [토요일] 개혁자: 개선 혹은 개악을 위해 기존의 사회질서를 뒤엎은 인습 타파주의자, [일요일] 선지자: 사고의 틀을 깨고 대중에게 신의 개념을 재정의한 영적 선구자

위대한 이들은 목표를 세우고, 그 외의 사람들은 소원을 갖는다. -워싱턴 어빙

리더: 쿠푸

고대 이집트의 파라오였던 쿠푸 왕은 자신의 무덤을 석회석 탑 형태로 만들어 스스로의 위대함을 나타내고자 했다. '대피라미드'가 지금도 그의 이름과 함께 회자되고 있기 때문이다. 그는 스네프루왕의 아들로 고대 이집트 제4왕조의 제2대 왕이었다. 피라미드는 종교적으로 사후세계에 대한 이집트인의 믿음에서 비롯되었다. 쿠푸의 대피랑미드는 기자에 세워진 가장 오래되고 가장 큰 규모의 피라미드다.

철학자: 탈레스

개기일식이 일어나리라는 과감한 예측을 했다. 고대 그리스에서 일식이나 월식 같은 천체 사건을 예측할 수 있다고 믿는 사람은 거의 없었다. 그러나 밀레투스의 과학자인 탈레스는 인간의 이성만으로도 자연현상을 예측할 수 있다며 자신의 주장을 고수했다. 탈레스 이전에는 대부분 종교와 자연을 분리해서 생각하지 않았기 때문에 지진과 개기일식 같은 현상은 분노한 신이 인류에게 보내는 메시지라고 믿었다.

혁신가: 임호테프

여러 의학 역사서는 그리스 의사인 히포크라테스를 의학의 아버지로 칭한다. 그러나 히포크라테스가 태어나기 2000년도 더 전에 이집트의 건축가이자 사제였던 임호테프는 폐결핵에서 치통, 관절염에 이르는 수십 가지 질병에 대한 치료법을 고안했다. 임호테프는 역사 속 최초의 의사로 여겨지고 있으며 수백 가지 질병에 대해 기록했고 사후 수천 년 동안 신으로 숭배되기도 할 만큼 뛰어난 전문 치료사였다.

악당: 아멘파누퍼

이집트 파라오들의 무덤을 뒤진 대담한 도굴꾼 아멘파투퍼는 기원전 1111년경에 체포됐다. 고대 이집트 사회에서는 특히 도굴이 중죄로 여겨졌는데 아멘파누퍼의 체포와 고문, 자백은 기록으로 남겨진 최초의 형사재판이었다. 재판기록에 따르면 아멘파누퍼는 테베 인근 탄광에서 일하던 석공이었다. 아멘파누퍼가 도굴했다고 자백한 무덤은 그보다 500여 년 전에 이집트를 통치했던 소베켐사프 2세가 묻힌 곳이었다.

예술가: 호메로스

호메로스는 기원전 약 800년경에 살던 인물로 서양문학에 가장 큰 영향을 준 두 편의 시 <알리아드>와 <오디세이>를 썼다. 그리스의 역사의 주요 전환점인 트로이 전쟁에서 스파르타와 그 동맹이 거둔 승리와 그 후의 이야기를 들려준다. 최초의 서양문학 작품으로 여겨지는 <일리아드>와 <오디세이>는 베르길리우스에서부터 제임스 조이스, 랠프 엘리슨에 이르기까지 3000년 동안 수 많은 작가와 시인, 예술가에게 영감을 불어넣었다.

개혁가: 모세

구약성서의 중심인물 중 하나인 모세는 이집트 파라오로부터 이스라엘 사람들을 구해낸 지도자였다. 모세가 태어날 무렵 파라오가 히브리인들 사이에 태어난 사내아이를 모조리 죽이라고 명령한다. 그러나 모세의 어머니는 파라오의 명령을 따르지 않고 갓 낳은 아들을 갈대 바구니 속에 넣어 나일강에 떠내려 보냈고 파라오의 딸 가운데 하나가 아이를 발견했다. 십계명을 가져다 준 모세는 유대교, 기독교, 이슬람교 등 여러 종파에서 율법의 수여자로 인정받고 있다.

선지자: 아케나톤

고대에서 주목할 만한 종교개혁가인 이집트의 파라오 아케나톤은 유일한 태양신 아톤을 중심으로 하는 새로운 종교를 위해서, 오래된 신앙을 근절하고 고대이집트의 종교적 재편을 꽤하는 급진적 노력을 기울였다. 아케나톤은 자신을 아톤 신과 소통할 수 있는 유일한 사람이라고 선었했다. 그렇게 왕은 제사장의 권력을 약화하면서 자신의 권위를 가오하했다. 그러나 아케톤이 17년간 통치하던 시절에도 일반 백성은 아톤 신을 섬기는 아토니즘을 완전히 신봉한 적이 없었다. <리더> 진시황제, 클레오파트라, 루이 14세, 비스마르크 <철학자> 쇼펜하우어, 비트겐슈타인, 한나 아렌트, 미셀 푸코 <혁신가> 쿠텐베르코, 코페르니쿠스, 마리 퀴리, 파스퇴르 <악당>가이 포크스, 에드워드 티치, 잭 더 리퍼, 유나바머 <예술가> 몽테뉴, 마르키 드 사드, 프루스트, 존 레넌 <개혁가> 잔 다르크, 갈릴레이, 호찌민, 체 게바라 <선지자> 조로아스터, 사도 바울, 무함마드, 토마스 아퀴니스

하루 1분만 투자하면 1년동안 365명의 인류 지성사를 총망라한 교양 인물들을 공부할 수 있어요. 기존에 들어서 익숙한 간디, 진시황제, 무함마드, 파스퇴르, 루이 14세, 쇼펜하우어 등 인물에 대해서 정확하게 그분들의 일생과 업적을 공부할 수 있어서 좋았고 정말 중요한 업적과 좋은 인물인 다른 분들을 알게 되어서 정말 좋았어요!

<인덱스> 맨 마지막은 인덱스로 365명의 인물이 가나다순으로 정리되어있어요. 순서대로 읽는것도 방법이지만 궁금한 인물을 선택해서 보는 것도 더 재밌을 것 같아요. 본인이 선호하는 인물이 따로 있으니깐요. 저는 일단 모르는 인물이 너무 많아서 하루에 하나씩 열심히 읽고 있어요!

하루에 인물 한명씩 열심히 공부한다면 삶의 지혜와 교훈을 얻을 수 있을 것 같아요. 내용이 어렵지 않고 쉽게 생애와 업적 그리고 그인물과 연관된 다양한 이야기를 적어둔 책이라 흥미있게 읽고있어요. 읽다가 궁금한 부분은 더 찾아서 공부도 하고 필기도 해두고 있어요. 교양지식을 공부하고 싶은데 뭐부터 공부해야하는지 막연한 분들을 위한 책이고 쉽게 설명한 내용과 하루에 1분만 투자하면 읽을 수 있는 한장이라 부담없이 시작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삶의 멘토같은 인물이 한명씩 있는데 저는 아직 못찾았거든요. 365명의 인물 중 저의 롤모델, 멘토를 찾아봐야겠어요!

1일1페이지세상에서가장짧은교양수업365인물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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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오반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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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주일상! 신사 유노추보, 속초 중앙닭강정, 책추천 나는 생각이 너무 많아

 

 

즐거운 주말이 지나고 즐거운 월요일이 왔습니다!! 그래도 저번주는 공휴일이 있어서 시간이 더 후다닥 지나간 기분이예요. 이번한주도 즐거운 일 가득가득하길 바라며~ >_< 한주일상을 공유합니다! 잇님들의 지난 한주 일상도 궁금해지네요~

친구가 속초여행갔다가 사온 중앙닭강정! 주변에 다들 여름휴가로 국내여행도 많이 가는데 강원도나 부산쪽으로 많이 가더라구요. 재작년에 친구들이랑 속초여행갔는데 너무 좋았는데~ 속초닭강정 보니까 급 그때 여행생각나면서 여행 떠나고 싶더라구요!

속초여행갔을때 만석닭강정이 유명해서 먹고왔는데 중앙닭강정은 처음먹어봐요! 맛은 그냥 비슷하더라구요~ 고추가 들어있어서 매콤하더라구요. 속초여행가면 바다도 보고 시장가서 맛있는 것도 먹고 오고싶네요. 속초바다 보고싶다♥

회사 출근해서 편의점도 출근하기! 매일 가는 편의점 ㅋㅋㅋ 회사 앞에 GS편의점 있어서 자주 가는데 간단한 아침거리 구입하러 회사동생이랑 요즘 진짜 자주감! 샌드위치를 먹을까 삼각김밥 먹을까 고민고민~

간단하게 삼각김밥! 삼김엔 컵라면인데~ 이렇게 먹어본지가 언제인지! 점심에 간단하게 먹고 싶을때 한번 먹어야겠어요. 컵라면도 신상들도 많이 나왔던데 +_+ 한번 먹어봐야겠어요!

이날은 우유랑 콘푸라이트 밀크바! 간단한 아침으로 딱이죠~

편의점에서 회사 가면 이 언덕골목을 건너야하는데 진짜 올라갈때마다 등산하는 기분! 헥헥거리면서 열심히 올라가봅니다~

회사근처 학동공원! 회사랑 가까워서 일하다가 답답하면 나와서 산책도 하고~ 그네도 타는 곳! 앞에 정자가 있는데 아직 올라가보지 못했는데 날씨 더 시원해지면 앉아서 쉬어도 좋을 것 같아요. 왼쪽으로는 산책로도 있는데 아직 못가봤어요! 나중에 점심먹고 한바퀴 돌아보고싶어요~

회사에서 자투리 시간 해먹에서 책읽기! 저번주에도 읽고있다고 후기 올렸는데 내용 공감된다고 하시는 분들이 꽤 많더라구요. 생각이 많아서 피곤한 사람들에게 정말 추천드리고 싶어요! 드디어 다 읽었어요. 자투리 시간 활용해서 읽었더니 다 읽는데 거의 3주가 넘게 걸렸네요 ㅋㅋㅋ

[나는 생각이 너무 많아]

 

나는 생각이 너무 많아 : 넘치는 생각 때문에 삶이 피곤한 사람들을 위한 심리 처방

COUP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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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와 현재, 미래에 걸친 생각”

정신적 과잉 활동을 하는 뇌는 현재에 머물지 않고 과거와 미래를 분주히 오간다. 행동하기 전에 과거의 이력과 미래의 잠재요소를 고려함으로써 모든 가능성을 검토한다. 생태학적인 결정을 내릴 것이다. ‘생태학적’이라는 말은 생활환경을 존중한다는 뜻이다. 본인의 가치관, 가족, 인간관계, 단기적 측면과 장기적 측면을 모두 존중하는 결정을 내릴 것이다. 정신활동이 유별나게 활발한 사람의 결정이 벽에 부딪히거나 자가당착에 빠지거나 장점보다 단점이 두드러질 확률은 매우 낮다. 삶은 ‘지금 이 순간’을 사는 것이다. 정신의 탐색도 중요하지만 탐색이 일단락된 후에는 딴 생각 없이 현재에만 집중하는 법도 배워야 한다.

“곡식이 있어야 잘 돌아가는 물레방아”

여러분의 뇌에는 어떤 소재 혹은 원료가 필요하다. 훌륭한 두뇌는 일단 쓸모 있게 운용되어야 한다. 좋은 소재를 만난 뇌는 기분 좋고 행복하다. 따라서 여러분은 항상 배워야 할 것, 실천해야 할 계획, 새로운 도전을 뇌에 제공해야 할 것이다. 만성우울증 환자들은 생산적이지 못한 생각만을 곱씹기 때문에 병이 든 것이다. 그래서 자신의 지적 역량을 발휘함으로써 스스로 쓸모 있는 존재라는 기분을 느낀가는 것은 헛돌던 방아에 좋은 곡식을 넣어 주는 것과 같다고, 정신적 과잉 활동인의 우울증은 이러한 방법으로 치료해야 한다고 본다. 정신적 과잉 활동인은 용감하고 능률적인 사람들이다. 건전하고 객관적인 정보들만 보장된다면 그들에게 해답을 영영 찹지 못할 만큼 심각한 난제는 없다. 하지만 사람 심리를 조종하려는 인간들이 있다. 두뇌가 비상하지만 순진한 사람은 상대가 악의를 품고 거짓말을 한다고는 생각 못한다.

“기억력은 모 아니면 도”

자신의 기억력이 아주 좋다고 생각하기도 하고 형편없다고 생각하기도 한다. 중요하지만 다소 지루한 정보를 기억해야 할 때 두뇌가 힘을 못 쓴다. 무엇을 정확하게 기억해 내라고 요구받으면 이 능력이 막혀 버린다. 특히 정보를 알아내고 기억해야 한다는 압박을 받을수록 기억력은 힘을 못 쓴다. 배움과 기억도 일단은 마음가짐의 문제다. 그 학습에 다시 한번 다른 차원의 의미를 부여하는 것이다. 의도적으로 기억을 하려면 자기만의 연상, 이미지, 암호, 다른 정보들과 관계 짓기가 필요하다. 여러분의 뇌는 잠시도 쉬지 않고 활동하며 항상 집중 상태에 있기 때문에 여러 작업들 동시에 해야만 한다. 여러분의 뇌가 복잡한 것을 좋아하는 멀티태스킹 유형이라는 점을 기억하라.

“잠은 제대로 잘까?”

정신적 과잉 활동인은 대부분 잠을 적게 자는 편이지만 원기왕성하다. 게다가 그중 상당수는 잠을 시간 낭비와 동일시하면서 가급적 잠을 줄이려 한다.

“세로토닌이 부족해!”

수면부족은 신경성 우울증을 야기할 수 있다. 정신적 과잉 활동인은 기분장애, 식욕장애, 수면장애를 비교적 자주 경험하는 편이다. 그 이유는 수면의 질과 직결되어 있는 호르몬인 세로토닌 때문이다. 세로토닌계의 교란은 우울증, 강박충동장애, 과식증, 불면증 등의 문제를 낳는다. 단백질을 섭취해라. 운동을 하라. 새로운 일을 계획하라. 몸과 마음을 편안하게 하라

“정신적 과잉 활동으로 힘들어하는 사람 PESM”

자기가 무엇 때문에 힘든지 알면 그때부터 세상을 이해하기가 한결 수월해진다. 아스퍼커 증후군: 매우 특수한 정신작 과잉 활동 아스피 자기 긍정 선서문(나는 결함이 있는 것이 아니라 다른 것이다. 또래들과 어울리기 위해 나의 존엄성을 희생하지는 않겠다. 나는 재미있고 좋은 사람이다. 나 자신이 자랑스럽다. 나는 혼자 힘으로 사회생활을 해 나갈 수 있다. 필요하다면 도움을 청할 수도 있다. 나는 남들에게 존중받고 인정받을 만한 사람이다. 나의 흥미와 적성에 잘 맞는 직업을 찾을 것이다. 나를 이해하는데 시간이 좀 필요한 사람들을 기다려 줄 수 있다. 결코 나의 정체성을 부정하지 않겠다. 나 자신을 내 모습 이대로 받아들이겠다.)

“생각이 넘치는 뇌, IQ와 상관있을까?”

우뇌가 지배적인 사람들이다. 통합적이고 정서적이며 직관적인 사고를 한다. 보통 사람들은 직선적이고 이성적이고 제한적인 사고를 한다. 확연히 다른 두가지 사고방식, 그만큼 다른 두 세계, 두 의식 구조가 단지 같은 인간이라는 이유로 서로 비슷할 거라 기대하고 그 기대가 어긋나면 저쪽이 이상하다고 비난한다.

“그들은 당신을 이해하지 못한다”

정신적 과잉 활동인은 자아를 강화하려 들지 않는다. 그들은 자기에 대해 너무 많이 생각하면 이기주의, 개인주의로 나아가게 된다고 생각한다. 그렇지만 실상은 반대다. 에고는 굶주릴 때에 기승을 부린다. 잘 키운 자아는 평온하고 호의적이며 타자들에게 열려 있다. 그런데 자아는 좋은 자존감이 있을 때에만 평온할 수 있고 정신적 과잉 활동인은 그러기가 상당히 힘들다.

“잃어버린 자존감”

자존감이란 자기 자신의 가치에 대한 척도, 그것도 굉장히 주관적인 척도다. 자존감은 본연의 모습에서 가장 좋은 것을 만나게 하는 열쇠다. 자존감이 낮은 사람은 자기 자신에 대한 강박에 빠진다. 자기중심적임 사고방식 때문이 아니라 그에게는 자기 자신이 너무나 큰 고민거리이기 때문이다. 그는 끊임없이 자신을 문제 삼으며 괴로워한다. 실패와 거부에 대한 두려움은 갈수록 커져만 간다. 자존감이 낮으면 새로운 공격을 이겨내고 소화할 수 없기 때문이다. 그러한 두려움 때문에 자기통제에 힘쓰다가 진을 가 뺀다. 항상 긴장해 있고 사회적인 인간 관계를 몹시 피곤해한다. 고독감, 자신이 남들과 다르고 뒤 떨어진다는 생각, 나아가 사기꾼이 된 것 같은 기분이 자리를 잡는다. 두려움과 피로는 감정을 악화시키고 부적절한 행동을 낳는다. 차츰 공격적이고 불평이 많은 사람 혹은 허세가 심한 사람이 될 것이다. 자존감이 형성되고 유지되는 근거는 생애 초기에는 부모에게 인정받는다는 표시, 구체적인 성공이 중요하다. 본인의 완벽주의가 발동해서 성공을 성공으로 받아들이지 못하기도 한다. 좀 더 완벽을 기할 수 있는 가능성을 예리하게 포착한다.

“거부에 대한 본능적인 두려움”

거부당하는 주된 이유가 태생적으로나 구체적으로 어쩔 수 없는 것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이들은 버림받거나 거부당하는 것을 극도로 두려워한다. 훗날 이들의 우정과 연애는 이러한 두려움에 지나치게 휘둘림으로써 괴롭고 골치 아픈 상황들을 낳을 것이고 이들의 친구나 연애 상대는 대게 너무 큰 힘을 쥐게 될 것이다.

“나도 남들과 다르지 않았으면”

-지속적인 자기 비방: 상처가 되는 비난과 조롱을 봉쇄하기 위해 자신들이 할 수 있는 것은 다 한다. 이렇게 주변인의 반응을 예측하려고 애쓰다 보니 결국 비난과 조롱을 내면화하고 만다. 자신에게 심각한 문제가 있다고 느끼면 으레 자기 내면의 폭군을 만들어 낸다. 그 폭군은 장차 숨을 돌릴 틈도 주지 않을 것이다. 잠에서 깨는 순간부터 잠드는 순간까지 계속 따라다니며 사사건건 잔소리를 해댄다. 여러분이 스스로를 어떻게 느끼고 생각해야 하는지 일일이 지시하고 상당히 주관적인 해석을 명백한 현실인 양 내세운다. 그는 시도때도 없이 간섭한다. 그 수다쟁이는 잠시도 쉴 틈을 주지 않는다. 그 폭군 때문에 여러분은 과거를 곱씹느라, 닥치지도 않은 일을 걱정하느라, 자기가 했던 말이나 남들이 했던 말을 하나하나 분석하느라 시간을 허비한다. 자기비방이 계속되면 정신적 과잉 활동인은 더욱더 예민해져서 점점 더 자신이 세상과 어울리지 않는다는 느낌을 받게 되고 그 때문에 죄의식이나 실의를 떨치지 못한다. ‘양극성 기분장애’라는 꼬리표를 달고 살아간다. 그렇지만 죄의식과 실의가 더 지배적인 감정이기 때문에 결국은 잠재적 우울증 상태로 이어진다. 나는 남들과 달라서 나도 세상을 이해 못하디만 세상도 나를 원하지 않는 것 같다는 이 감정은 참으로 서글프다. 보통 사람들의 우울증과 다르다. 이들의 우울증에는 삶의 기쁨, 언제라도 다시 태어날 준비가 되어 있는 왕성한 에너지가 얼마근지 공존한다. 몽상으로의 회피: 독서, 영화, 인터넷 웹서핑 등도 다른 세상과 지식에 대한 그의 갈증을 채워 준다는 점에서 거피의 발판이 될 수 있다.

“거짓 자아에게 쫓겨난 진짜 자아”

정체성의 공백을 메우고 배척의 위험을 모면하기 위해 콘크리트처럼 단단한 ‘거짓 자아’를 만든다. 자기 모습 그대로 살아가기도 어렵고 있는 그대로의 모습을 인정받기도 어렵다. 그래서 사회로 편입되는 과정에서도 자신은 남들과 다르다는 느낌, 집단 속에 자기 자리가 없다는 느낌에 발목을 잡히기 일쑤다. 거짓 자아는 모두에게 개방된 VIP 살롱과도 같다. 이 살롱은 모든 VIP들의 욕구와 견해를 고려하여 조용하지만 기분 좋게 서비스를 제공해야 한다. 버림받고 거부당할지도 모른다는 두려움, 아무도 이해해 주지 않는 혼자만의 슬픔, 참다운 자기 자신이 되지 못하는 분노가 그 문들의 이름이다. 사람들을 만나서 잘 놀다가도 갑자기 괴리감을 느낄 때가 있다. 그러한 경험도 거짓 자아로 설명이 된다. 일단 정신적 과잉 활동인은 어린 시절 ‘자기’답게 행동했다가 거부당한 경험을 기억하고 있다. 진짜 자아는 감방에서 외로움에 찌들어간다. 진짜 자아는 갈수록 허하고 불행하다. 이해받지 못하고 거부당할까 봐 제 모습 그대로 살아가지도 못하면 아무리 큰 성공을 거두더라도 허무감과 사기꾼이 된 듯한 느낌을 떨칠 수 없다. 자기가 살 자리는 없는 것 같고 모두들 자신을 잘못 알고 있는 것 같다. 그리고 사실이 그렇다! 사랑을 잃을지도 모른다는 두려움이 너무 큰 사람은 사랑을 받아들일 수 없다. 콘크리트처럼 단단해진 거짓 자아에 치러야 할 대가가 바로 완벽주의, 자기감정의 부정, 생뚱맞은 공격 충동, 죄의식이나 수치심 같은 부정적 감정들로 얼룩진 인간관계, 심각한 우울증이다. 수영복 증후군, “안돼” 라고 거절할 생각은 아예 해 보지도 않았음을 깨달았다. 누군가로부터 뭘 해 달라는 부탁을 받으면 그 부탁을 들어주고 싶은가 그렇지 않은가 짜지지 않아요. 아예 그런 생각 자체가 안든다니까요. 그렇지 않은가 따지지 않아요. 그 단계는 항상 뛰어넘고 ‘그래’ 라는 대답이 나오죠. 수영복 증후군은 정신적 과잉활동인 특유의 번아웃 전 단계에 해당한다. 스톡홀름 증후군으로, 인질극이라는 극심한 스트레스 상태에서 비판능력을 상실했기 때문에 가해자들의 논리에 그처럼 쉽게 동조할 수 있었다고 분석한다. 왜 많은 정신적 과잉 활동인이 항상 상대의 의중을 읽고자 애쓰고 상대를 만족시키고자 무리하고 별 얘기 아닌데 일일이 해명을 하는지 그리고 상대가 무슨 말을 하든 감히 반박하지 못하는지가 이로써 설명된다. 그들은 거부당하고 버림받을지 모른다는 두려움 때문에 기를 못 펴고, 그렇기 때문에 타인의 심리적 조종에 몸시 취약하다. 거짓 자아를 제한하고 진정한 자아를 되찾아야만 안정, 평화, 충족감이 온다. 여러분이 지금 이 책을 읽으면서 하고 있는 일이 바로 그거다. 여러분은 차츰 자신의 가장 좋은 참모습과 화해하고 그 모습을 자유롭게 드러낼 것이다. 여기 단순하지만 아주 중요한 말, 진짜 자아가 존재할 여지를 열어 주는 말도 있다. “그래 알았어”가 아니라 “미안 하지만 안 되겠는데!” 라고 말하라. 진정한 자아는 자신이 경험하는 감정과 욕망이 정말 자기 것이라는 확신이 들 때 다시 건강해진다. 지금의 잠재작 우울증을 극복하려면 금지되고 억압된 감정이 다시 자연스러운 귀를 기울임으로써 내면의 힘과 자기 자신에 대한 존중을 끌어낸다. 여러분에게는 슬퍼할 권리, 낙심할 권리, 남에게 폐가 될까 봐 마음 졸이지 않고 도움을 청할 권리가 있다. 위협을 느끼면 무서워하고 존중받지 못하면 화가 나고 이해받지 못하면 슬퍼지는 게 정상이다. 여러분은 차츰 자신이 무엇을 원하지 않는지 그리고 정말 원하는 것은 무엇인지를 알게 될것이다. 살아가기 위해 남들의 비위를 맞출 이유가 없다. 우울증은 어떤 자질이나 능력을 갖춘다고 해서 해결되지 않는다. 자기 자신의 가치를 진심으로 느낄 수 있을 때 비로소 우울증에서 벗어날 수 있는 것이다. 여러분은 자신의 가치를 입증해 보일 필요가 없다. 여러분은 완벽하니 않은 그 상태 그대로 온전하다. 자기 자신이 되는데 만족하라. 그러면 자기 정체성의 공백은 그득하게 채워지고도 남을 것이다.

과자선물 받았어요!! 팀장님이 냉장고에 있는 제꺼 쥬스 드시고 사주신 과자 ㅋㅋㅋ 받자마자 바로 아그작아그작! 둘다 달달하니 맛있더라구요~ 회사에서는 점심을 먹어도 4시만 되면 배가 고픈지...

훠궈훠궈!! 또 훠궈 먹으러 갔어요. 원래 저번에 가기로 했는데 친구가 장염걸려서 약속 미루고 다시 잡았어요. 스타필드 하남에 새로 생긴 훠궈집 "훠궈야" 식당도 고급지고 메뉴 구성도 깔끔해서 가격은 조금 있지만 맛있었어요. 미사에 있는 일품훠궈 둘다 먹어봤는데 가격은 훠궈야가 비싼만큼 육수가 조금 더 고급진 느낌~?! 무튼 맛있더라구요! 사진 보니까 또 생각남... 먹으러 가고싶당!!

훠궈 맛있게 먹고 친구랑 코노코노! 친구는 추억의 노래 계속 부르는중! ㅋㅋㅋ 김현정, 핑클, 베이비복스 진짜 추억의 가수들의 노래! 옛날 노래가 너무 좋아요. 룰루~♬♬♪

회사 점심으로 먹은 돈까스랑 우동! 회사 이사한 뒤로 맛집 찾기로 바쁜데~ 엄청난 맛집이라기 보단 회사랑 가깝고 치즈돈까스 비쥬얼때문에 궁금해서 와봤는데 맛있더라구요~ "무적돈까스" 우동도 맛있구 치즈돈까스도 치즈 진짜 가득하고!

무적돈까스 옆에 바로 외계인방앗간 본점이 있어요! 언니가 여기 쌀빵 맛있다고 선물해준적있는데 회사 근처에 딱 본점이 있어서 너무 반갑더라구요. 빵을 선물받아서 잘 먹었는데 매장은 처음이라 궁금했어요!

생각보다 안에도 깔끔하고 이쁘더라구요. 딱 들어오면 테이블이 있는데 너무 귀엽더라구요~

살짝 올드한 빈티지한 느낌이 매력!

모두 쌀로 만든 빵이래요! 쌀로 만들어 건강하겠지요~ 요거트앙크림빵, 흑미코코넛, 명란김빵, 명란바게트, 바나나품은 초코, 양파베이글!

대파바게트, 앙버터, 순쌀건강빵! 이색적인 메뉴들도 가득해요~

외계인방앗간에서 제일 유명하다는 인절미빵, 쑥인절미빵! 엄마 생각나서 인절미빵 하나 구입했어요~

케이크 종류도 이쁘고 많더라구요~ 다음엔 케이크도 먹어봐야겠어요. 쌀로만든 케이크 궁금해지네요. 빵은 다 먹어보고싶은데 회사에서 가까우니까 자주 가서 사와서 먹어봐야겠어요. 명란바게트랑 양파바게트, 초코파이 구입해봤어요!

즐거운 회사 점심시간~ ♬♪ 오늘따라 하늘이 이쁜건 기분탓인가~

매일 하는 즐거운 고민! 점심에 뭐 먹을까아~ 고민하다가 칼국수 먹으러 왔어요. 회사에서 조금 멀긴하지만 천천히 걸어서 다녀왔지요!

명동칼국수! 명동교자칼국수 느낌의 칼국수더라구요. 가격이 6,500원이라 진짜 저렴하고~ 양도 푸짐하고 맛있더라구요! 멀긴해도 칼국수 생각나면 또 오고싶어요!

점심먹고! 후식이 빠질 수 없죠. 이디야 고고씽~ 더워서 시원한 음료가 땡기더라구요. 이디야 흑당버블티 먹을까 하다가 점심도 많이 먹고해서 아아 주문했어요! 회사동생은 달달한 초코쉐이크 한입 먹어봤는데 진짜 달달 부드러우니 맛있더라구요~

퇴근하는길! 쓩쓩쓩~ 퇴근시간만 하루종일 기다렸던 하루... 피곤함이 몰려오는 하루... 이런저런 생각으로 복잡했던 하루를 마무리하며!

신사에서 친구 만났어요! 어디를 갈까 고민하다가 소바집이 있어서 들어갔는데 나름 유명한 맛집이더라구요. "유노추보" 검색해보니 가로수길에서 오래된 일식집으로 유명하더라구요. 다른 맛있는 메뉴들 많은데~ 더워서 둘다 시원한 소바로 주문했어요!

너무 맛있었던 채소무침! 무, 오이, 양파로 매콤하게 버무린건데 맛있더라구요~

에피타이저로 제공된 토마토+발사믹소스! 오 맛있더라구요~ 헤헤헤

유노추보 소바!

육수도 시원하고 오이랑 바가 가득! 미역도 들어있고 맛있었어요! 역시 소바는 맛있어요 >_<

 

와리꼬 소바! 찬합에 담긴 이즈모 소바에 소바장국과 우삼겹구이, 초절임 오이등을 곁들여 비벼 먹는 메뉴. 완전 신기했다는! 소바는 찬합통이 2개라서 두개의 맛을 느낄 수 있어요. 날계란도 하나 제공되는데 소바면에 채소를 넣고 먹으면 되고, 하나는 우삼겹과 먹는 소바예요. 진짜 이색적인 소바!

둘다 맛있었어요! 소바 좋아하는데~ 이색적인 스타일이라서 더욱 마음에 들었어요. 맛있게 밥 먹고 소화도 시킬겸 가로수길 돌아다녔어요~ 다들 휴가를 갔는지 거리는 한산해서 걸어다니기 딱 좋더라구요. 돌아댕기다가 카페가서 젤라또 아이스크림먹고! 또 돌아댕기다가 집으로! 주말에는 신나게 놀아서 주말일상으로 다시 돌아올께요~

즐거웠던 한주일상 끝 : )

 

 “파트너스 활동을 통해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을 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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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오반짝